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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헌터×헌터의 등장 캐릭터. 헌터 십이지의 일원으로 양을 담당하고 있다. 성우는 스즈키 타쿠마.
아프로 헤어스타일의 거한으로 십이지 중 가장 큰 체구. 전체적으로 털이 많고 메기 입술이다.
보통은 뚱한 표정을 짓지만 화나면 분노에 찬 표정을 짓기도 한다. 파리스톤 힐이 회장 자리를 잇겠다고 하자 갑자기 돌변해 "죽여버린다"며 살의를 내뿜었다.
감수성이 풍부한지 등장 직후부터 줄곧 네테로 회장이 죽었다며 엉엉 울고 있었지만 히소카가 헌터들을 품평하는 것을 캐치하는 등 상황 판단력은 빠른 편. 동작도 꽤 민첩한지 도발로 튀어나간 칸자이보다 한발 앞서 파리스톤의 앞을 막아섰다.[1] 클룩이 냄새 난다며 디스한 것으로 미뤄보면 체취가 심한 편인 듯하다.
차기 회장 투표 지지율은 1차 투표에서 십이지 중 6위였으나 2차에서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치들의 분석에 따르면 자신의 표를 조작하는 3인 중 하나. 히소카의 품평 점수는 꽤 고득점인 90점. 4차 선거 결과 상위 16인에 이름이 없는 것으로 보아 본격적으로 자신의 표를 움직일 듯 하다.
346화에서 밀렵 헌터라는 점이 확인되었다. 덩치로도 그렇고 이전에 파리스톤에게 보여준 살의와 히소카의 품평도 그렇고 상당한 무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어느새 테이블에 걸터앉아있는 것을 보면 넨 능력의 응용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