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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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No.24
김민식(金珉植 / Min-Sik Kim)
생년월일1989년 6월 28일
출신지경상남도 창원시
학력양덕초 - 마산중 - 마산고 - 원광대
포지션포수
투타우투좌타
프로입단2012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 (SK 와이번스)
소속팀SK 와이번스(2012)
상무 피닉스(2013 ~ 2014) (군복무)
SK 와이번스(2015 ~ 현재)
등장곡Walk The Moon - Shut Up and Dance[1]
응원가Goombay Dance Band - Sun Of Jamaica[2] [3]

1 소개

민식이냐?
SK 와이번스 소속의 포수.

2 아마추어 선수 시절

원광대학교 입학 당시에는 외야수였으나 포수로 전향하였고, 조윤준과 더불어 대학 리그를 평정하던 대어 포수중 하나 였다. 외야수 출신의 강한 어깨 뿐 아니라 대학 통산 타율 .327의 수준급 컨택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정상호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 SK에게 지명되었다.

3 프로 경력

입단 후 KBO 퓨처스리그에만 머무르다가 2012시즌을 마치고 바로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입대했다. 대학시절에 포수로 전향했기에 경험을 쌓고 오라는 측면이 큰듯 보인다. 상무에서는 이희근과 포수 마스크를 나눠 썼다. 코치의 말을 따르면 어깨가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준이라고.

2014년 9월 23일 서진용, 박종훈, 김태훈등과 함께 제대했다.

2014년 12월 6일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하였다. 여담으로 같은 날 이재원도 결혼했다.

2015년 4월 30일 NC전을 앞두고 허웅대신 1군에 등록되었으며 이날 포수로 선발 출장한 정상호 타석에서 대타로 나와서 1군 첫 안타를 신고 했다.

2015년 5월 17일 LG전에 주전포수들인 이재원,정상호에게 휴식을 주기위해서 선발등판했고 1군 첫 멀티히트를 쳤지만 팀은 6대4로 졌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공격과 수비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블로킹 처리에 미숙해서 폭투를 자주 헌납하는 등 좋지 않았기 때문에 수비력 좋은 베테랑 허웅에 밀려 2군으로 내려갔다. 아직은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할듯.

3.1 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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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호LG 트윈스 이적에 따라 김민식의 성장도 시급하게 되었다. 다행히 박경완이 배터리 코치로 부임하면서 마무리캠프와 스프링 캠프를 거쳐 고된 훈련을 받았다. 더 굴러야 된다

이재원의 체력 안배를 위해 일주일에 1경기 정도는 선발 포수로 출전하는데 확실히 작년보다 블로킹, 도루저지 등에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며 강훈련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백업포수 자리를 버거워하지 않는 모습. 이후로도 선발로도, 교체로도 자주 기회를 잡으며 이재원의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서브 자원으로 출장하고 있다.문제는 이재원보다 잘한다. 블로킹 실력이야 이재원이 워낙에 안습이고 타격도 안습에.. 여러모로 김민식이 더 주전감에 가깝다..

하지만 투수 리드에 있어서는 아직 미숙한지 김민식과 호흡을 맞추는 투수들이 김민식의 싸인에 고개를 젓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일례로 박종훈은 이재원의 부상으로 김민식과 배터리 호흡을 맞췄던 두 경기에서 모두 조기강판됐다가 이재원의 복귀 이후 안정세를 찾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격 능력도 이번 시즌 매우 부진한 이재원과 비교해봐도 많이 부족한지라 박경완정상호라는 수준급 포수를 보유하고 있었던 SK팬의 눈에는 아직 성에 차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아 본인의 노력이 많이 필요할 듯 하다.

6월 1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자신의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이 패했기때문에...

6월 26일, 두산 베어스전 에서 자신의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그 이후로 MVP 로 선정되었으나 방송사 스포티비 어제도 방송사고인데 오늘까지...스포티비 같은 방송사에선 비인기팀 인터뷰 제대로 안한다.사정으로 인해 팬들은 끝내 인터뷰를 듣지 못하였다. 대신 구장 크레이지 플레이어로 선정 응원단상에서 인터뷰를 하였다. (이후 7월에 SPOTV와 별도의 인터뷰를 했다.)

7월말 현재까지 수비로는 출중한 백업이지만 공격으로는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그러다가 8월에 엄청난 공격 능력을 보여주며 이재원의 자리를 메꿨다. 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0.257에 37안타 2홈런 14타점. 이재원에 비해 타격은 떨어지지만 선구안이 좋고 수비가 부쩍 향상되어 SK팬들의 신뢰를 얻은 한해였다. 블로킹 등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이재원보다 낫다는 소리를 들었다. 앞으로 경험을 쌓는다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4 기타

  • 외야수 출신답게 빠른 발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포수로선 드문 좌타다.[4]
  1. 냉장고를 부탁해 삽입곡 중 하나이다. 1라운드 승자의 레시피를 알려줄 때 재생되는 그 노래 맞다.
  2. 안타 김민식 오 안타 김민식 와이번스의 김민식~ (살리고! 살리고!) x2
  3. 롯데 자이언츠김주현 선수도 이 응원가를 사용한다.
  4. 물론 포수의 포지션 특성상 우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