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의 정글의 법칙/비판

1 조작 논란

이 글을 읽기 전에 조금은 뜬금없지만, 전 세계 관광학 쪽에서 이미 일어나고 심각한 문제를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 대중에게 알린 사실이다. 발전과 세계화가 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다른문화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문제는 미디어에서 표현하는 야만스럽거나, 원시사회의 살아가는 것처럼의 표현 덕분에 관광객들은 다른 문화에 대해서 비뚤어진 낭만주식 문화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고, 그것을 충족하게만 해준다면 돈을 벌 수 있는 세계가 되어버렸다. 예를 들자면, pond inlet 케이스 스터디에서 한 관광객은 이누이트 족이 총을 사용하는 것과 스노우모빌을 타고 가는 것을 보고 실망했다라는 말이 나오고, 베트남 수중인형극은 전설과 역사에서, 베트남 전쟁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현대적인 스토리로 바뀌었다라고 절망하는 학자들도 나온다.

이게 무엇이 문제나면, 문화가 상품화가 되어, 한 문화의 한쪽만 부각이 되어 남은 한 쪽은 보여지지 않거나 사라진다는 것(예를 들면 staged authenticity). 그리고 그것으로 의한 다른 문화의 대한 예의와 인간의 존엄, 자연파괴의 문제들이 제기가 되고 있다. 가장 좋은 예가 land diving. 위키피디아에서도 상품화의 문제를 겪었고, 지금은 상품화 방지와 착취를 막기 위해 철저하게 비밀로 부쳐지고 오직 딱 몇몇 달만 관광객들이 와서 랜드 다이빙 세레모니를 구경하게 해준다. 그전에는 외국 관광 회사들의 의해 세레모니가 한달의 몇번씩으로 이루어져서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고, [1] 그 이후 랜드 다이빙의 문화를 가지고 있는 부족 족장들이 관광의회를 만들어, 상품화를 막으려는 노력을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절대로 미디어에서 나온 모습을 믿지 말아야하며, 또한 제국주의와 세계화로 의해 "원시사회"로 살아가는 사회는 없다고 보면된다.

절대 이분들을 놀라게 하면 안 돼 문서와 비교하면서 볼 것.

와오라니편도[2], 야수르편도[3], 밀레니엄 케이브도, 시베리아도 전부 관광 상품을 이용한 조작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해당 관광지로 여행을 간 해외 여행객들의 블로그를 통해 정글의 법칙 방송에 나온 것과 같은 동굴이며 산악지 사진이 발굴되면서 정체가 밝혀진 것.

심지어 패밀리가 떴다에서 써먹었던 참돔 낚시 조작을 피라냐낚시에서 또 써먹은 듯 하다고 의심받고 있으며, "마을이 생긴이래 처음으로 외부인이 왔다"고 밝혔던 말말족에 대해서도 조작의심을 받고 있다. 패떴의 직계후손

또한 힘바족은 이미 MBC의 한 다큐멘터리에서 돈 벌기 위해서 원시부족을 연기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관련 내용 은연중에 원주민 착취에 동참한 정법 사실 이 부족은 일본 AV까지 출연한 경력이 있는 부족이다. 심지어 바누아투에서 촬영 협조를 구할 때는 바누아투 관광 홍보 방송으로 협의 하에 촬영을 하였으며, 김병만은 감사패까지 받았다는 것이 바누아투 뉴스에 의해 밝혀졌다. 관련내용 쌍방향 사기!

바누아투는 국내에 잘 안알려졌을 뿐이지 이미 유명 관광지로 해외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서바이버(TV시리즈)/시즌09 바누아투에서 야수르산 인근을 촬영지로 쓸 정도로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다. 위의 서바이버 프로그램에서도 야생의 리얼리티를 강조하기는 했지만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았다는 식으로 구라를 치지는 않았다. 또한 첫 에피소드에서 사회자가 야수르산 정상에서 화산이 폭발하는 언저리에 서서 진행 멘트를 하기도 했고, 도전자들도 중간에 상당한 규모의 지진을 겪으면서 생활할 정도로 화산폭발 또는 지진은 드물지 않은 현상이다.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각본대로 짜고 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유독 정글의 법칙만 비판과 논란이 커지는 것은 프로그램 내에서 고생하던 출연진/제작진을 보고 그들을 응원하던 시청자들이 사실은 프로그램의 내용 중 상당부분이 관광코스 유람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을 우롱한 형태가 되어버렸기 때문. 관광코스라고 할 지라도 험난한 코스를 트래킹하거나 직접 잠자리를 짓고 음식을 구하기 위해 사냥 및 채집활동을 한 것은 출연진들 스스로가 한 일이었지만, 방송을 위해 포장된 부분이 많았다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기는 충분했다.

물론 여기엔 제작진들의 대응방식도 한 몫했다. 문제가 처음 불거졌을 당시 제작진은 “절대 조작이 아니다”라고 했으며, 뉴질랜드 귀국 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기획 의도에 충실했다. 일부 네티즌의 단편적인 지역 정보를 바탕으로 확대 해석된 기사들이 나오면서 <정글의 법칙>이 지향하는 기본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 근거 없는 비난은 삼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말로 두루뭉술하게 해명했다. 이후 여행 프로그램 사이트와 관광객 사진들이 물밀 듯이 쏟아져나오며 사태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흘러가자 그제서야 꼬리를 내리고 조작이 아닌 과장이라며 사과하는 방식을 취한것. 넷상에선 그럼에도 조작이랑 과장이랑 뭐가 다르냐며 까였고 저 해명 자체에도 불리한 몇몇 요소들은 그냥 데꿀멍하고 넘어가버리는 식으로 완전하지 못한 측면이 많아 또 까였다.[4]

사실 21세기 현재 지구 상에는 정글의 법칙에서 묘사하는 것과 같은 '호전적이고 미개한 원시 부족'이란 것은 극히 희귀한 사례를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5] 그런데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런 의사소통도 어려운 오지 부족과 예능 촬영을 하는 것은 일정, 비용, 안전 문제 등을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불가능하다. 사실 근본적인 문재로 진짜로 '호전적이고 미개한 원시 부족' 과 접촉할 경우 재수 없으면 촬영팀은 살아서 한국에 못 돌아올 수도 있다. 애초에 아이디어부터 글러먹었다는 거다.

그래서 현재 조작시비가 걸리지 않은 것은 관광코스고 자시고 할 수 없는 무인도 생존편들과 사막[6] 정도이다.

여기에 덧붙여서 원시부족과 관련된 조작 이외에도 야외취침에 대한 조작 논란까지도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1 #2
병만족은 6시간동안 잠을 모두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부동자세로 잡니다

논란이 가중되자 SBS 제작진은 11일 정식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논란이 되는 촬영분은 어차피 완전한 원주민 촬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일단 촬영 가능한 부족을 상대로 찍어놓고 (원주민들이) 문명을 접한 부분을 감춘 것은 프로그램 기획 의도와 달랐기 때문에 보여주지 않은 것뿐이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현대 문명인의 시각으로 원시 자연을 보고 배우고 느끼는 것이고 우리는 목적에 충실하게 촬영했다.

결국은 조작이 아니라 일부러 안 보여준 것이라는 말. 핵심은 지금까지 은근슬쩍 끼워 놓았던 '다큐멘터리' 단어를 쏙 빼먹고 리얼 버라이어티라고 프로그램 성격을 규정해 놓은 것이다. 마치 소설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쓰일 법한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는 클리셰가 떠오르는 대목으로 저 말만 따지면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어차피 처음부터 '쇼'였단 것을 제작진 스스로가 인정한 셈이다.

그러나 이런 제작진의 입장표명에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마 MBC 다큐에서 현대적으로 사는 모습이 보인 힘바족이나 관광코스를 운영하는 와오라니족을 염두에 둔 듯 같은 부족이래도 현대적으로 사는 사람들도 있고 전통을 고수하며 사는 사람들도 있다면서 자신들은 전통을 고수하는 측들에게 사전조사와 접촉을 통해서 촬영을 했다고 밝혔지만 과연 페이스북까지 운영하는 와오라니족이 정녕 전통을 고수하는 측일지? 게다가 바누아투 정부를 속이고 감사패까지 받았음에도 방송에서 일언반구도 하지 않은 것 등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어서 제대로 된 해명이 아닌 언 발에 오줌누기식 변명이라는 비판이 많다.

이런 가운데 비와 김태희의 열애사실 폭로로 유명한 디스패치가 네티즌의 의혹을 사실로 확인한 기사를 내보내 일은 일파만파로 커지는 중이다. '정글', 투어상품 실체 확인…현지 측 "돈만 주면 OK"

그리고 드디어 주요 논란 촬영분을 연출한 이지원 PD의 공식 해명이 올라왔다.# 기존에 발표했던 '관광코스가 있었으나 일부러 우회했다'라는 부분을 최대한 상세히 풀어쓴 해명이고 '과장된 연출과 자막이 있었음을 시인, 시청자들에게 사과드린다'라는 내용이다. 다만 김병만이 바누아투 정부에게 감사패를 받은 사건에 대해서는 그저 '홍보 감사차원에서 받았다'라며 논란의 핵심인 '촬영허가를 받은 과정에서 바누아투 정부를 기만한 점'[7]에 대해서는 전혀 해명하지 못했다. 또한 말말족 족장의 '마을에 처음 온 외지인'은 통역사의 말을 그대로 옮긴 것이라며 면피를 주장했다. 정작 말말족 족장의 발언의 실제 의미는 '한국에서 처음 온 외지인'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통역에서 이 정도 실수는 있을 수 있기야 하지만…

아울러 와오라니족을 연출한 유윤재 PD는 '사전답사를 통해 문명화된 도시 근처에서 관광상품화 된 와오라니족의 존재를 알았으나 우리는 그들과 접촉하지 않고 전통적 생활을 유지하는 부락에서 촬영을 하였다. 하지만 촬영된 원주민 중 일부가 도시 근처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었다'라고 해명하였고, 때마침 병만족이 방문했을 때 결혼한 원주민 페드로가 관광 가이드라는 논란에 대해선 '관광 가이드는 맞지만 유부남 여부는 확인이 안됐다'라며 '만약 유부남이란 게 사실이라면 그것은 제작진의 불찰이며 이 부분은 사과를 드린다'(…)라는 그야말로 치졸한 변명을 하였다.

한편 시베리아편을 연출한 정준기 PD는 '사전답사를 통해 어렵게 네네츠족과 만났고 네네츠족이 툰드라에서 계속 이동하는 유목민이라 실제 촬영 때도 겨우겨우 만나서 촬영한 것'이라며 '인위적으로 보인 사냥 장면은 20여일 동안 시도한 사냥 중에 그나마 겨우 건진 진실된 촬영분'이라며 연출상의 과장이 있었으나 조작은 결코 없었다고 해명하였다. 실제로 시베리아에도 관광상품이 있지만 적어도 정글의 법칙 촬영분과는 관광상품 목록에 '순록 피 시식'부분을 제외하고는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기에 시청자들도 대체로 시베리아편은 인정하는 분위기.

역시 조작이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했을 것으로 보인 사막편의 경우 자료화면으로 송출된 지도에서 사막 영역을 포토샵으로 과장되게 표현한 정황이 포착되었으나 이 부분에 대한 해명은 없었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 사막이 존재한 건 사실이므로 이것은 그냥 지도상으로 부풀린 연출이라고 볼 수 있겠다.

지금까지 발표된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해명을 정리하면, 정글의 법칙은 프로레슬링처럼 쇼이지만 그 피와 땀은 진짜라는 의미에서의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문제는 시청자들은 그게 UFC인 줄 알고 시청했다는 점으로 이것은 분명히 제작진이 시청자로 하여금 오해하도록 한 것으로 이러한 비난을 들어도 할 말이 없는 것이다.

이런 조작논란에 대해서 제작진의 시청률에 대한 욕심이 과했던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정법은 어느 에피소드든 간에, 출연진이 위기상황에 빠졌을때 시청률이 높게 나오곤 했다.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위해 점점더 과장하고, 생명의 위기를 맞이하는 듯한 연출을 점점더 늘려나가도 보니 자연스레 선을 넘게 되었고, 이게 마침내 터져서 끝내 '조작의 법칙'이라는 프로그램 전체의 진정성 논란으로 이어진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결국 제작진들 본인도 자신들이 욕심을 부린것이 맞다며 스스로의 과욕을 인정했다.

한편, 뉴질랜드편의 출연자인 정석원은 트위터에서 시청자와의 트윗중 "과격한 발언"을 한것이 논란이 되고있다. 트위터에 정글의 법칙이 전달하려는건 인간의 삶이지 개뻥구라가 아니라고 글을 올렸다가 시청자는 바보가 아니라고한 네티즌과 설전이 붙었고, 전화번호 까라는 발언을 한 것. 이에 해당 네티즌은 전화번호 묻기 전에 무엇 때문에 시청자가 분노한 지를 알라고 트윗을 날렸고 이에 정석원은 "그러니까 전화번호 좀 달라고요"라고 리트윗. 다른 트위터리안이 번호까서 뭐하려 그러냐는 트윗을 날리자 현피뜨자는 소리가 아니라 대화를 하자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대체적으로 넷상에서는 트윗을 날린 네티즌 역시 반말을 사용하는등 무례했고 정석원 역시 반박을 하거나 무시를 했으면 됐을텐데 "닥치고 현피뜨자"식으로 오인될 소지가 다분한 유치하고 경솔한 발언을 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리고 캐러비안 편에서 또다시 조작논란이 터졌다. 나머지 출연진들이 을 피우려 낑낑거리며 불을 피우는게 너무 어렵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출연자 오종혁담배를 피우다 들고 있는 장면 포착된 것. 한쪽에선 불피우려고 몇 시간씩 낑낑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른 한 쪽은 버젓이 담배를 피우는 촌극이 눈에 띄였으니 그야말로 딱 걸린 셈. 일부 팬들은 담배가 아닌 볼펜이라고 쉴드를 치기도 했으나 SBS제작진 측에 의해 담배라고 확인되었다.

그런데 정작 제작진은 매우 당당하게 "담배 피운 장면을 내보내면 안되는데 편집자의 실수였다. 앞으로는 잘 편집하겠다(…)" 라는 황당한 해명을 내놓았다. 또한 불을 달라면 줄 수도 있겠지만 출연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고생하여 직접 불을 피우는 것이라고 추가 해명했다. 한마디로 오종혁이 담배를 피우기 위한 불은 자기들이 제공한 게 맞는데 출연진들은 배가 고파 죽겠다면서도 몇 시간씩 자기들 힘으로 고생해서 불을 피웠다는 이야기. 그러나 바로 해당 장면에서 "이 '없어서' 우리가 지금 먹을 수가 없는 상태니까ㅠㅠ"라고 리얼함과 긴박한 상황을 강조하려는 멘트를 쳤기 때문에 꼴이 우습게 되었다. 아무튼 누구는 불을 피워야 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 살기 위해 불을 피워야한다고 난리를 피울 동안, 누구는 옆에서 유유자적하며 담뱃불을 태우는 참으로 아이러니한 대비에다 제작진의 어설픈 해명까지 겹쳐져 미칠 듯이 까이고 있다.

애초에 먹거리같은 생필품도 다 뺏었다고 주장하면서 기호식품인 담배는 허용해준 것이 말이 맞지 않고 뒤에선 이런 저런 물품들도 다 이용하고 있을 것이란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으며, 흡연 장면을 편집하겠단 해명 말고 분명 생존에 필요한 최소 물품만 남기고 다 압수라고 했는데 어째서 살아남는데 필수적인 물건도 아닌 담배가 오종혁의 손에 들려있었는지에 대한 해명은 없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남의 나라의 자연에 머무르면서 쓰레기나 담배꽁초는 제대로 처리하는지 모르겠다는 우려까지 터져나오는 등 진실성 여부에 또다시 치명타를 맞고 말았다.

2 안전(?) 문제

시즌 1부터 꾸준히 출연자들의 안전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유난히도 김병만이 높은 나무에 오르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여기서 문제는 안전장비가 상대적으로 미비한 상태로 올랐던지라 위험한 상황이 자주 연출됐다. 그리고 이런 장면들이 반복적으로 전파를 타면서 안전불감증 문제가 불거졌다. 하지만 꽤나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는 조작 논란으로 후순위로 밀려버렸다.

3 자막 문제

이전엔 그렇게 큰 문제로 부각되진 못했었다. 그러나 조작문제로 인해 덩달아 다시 부각되면서, SBS예능 특유의 과장되고 오글거리는 자막도 문제거리로 삼았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표방한 정글의 법칙에서는 조작방송의 큰 이유가 되고 말았던 것이, 탐험 프로그램답게 "탈출", "위기", "최초", "비밀", "신비" 등의 자극적인 자막을 자주 채용하지만 조작 논란이 일어나고 이런 자막을 썼던 장면이나 장소가 실은 관광객이나 여행객들도 쉽사리 드나드는 장소인 것을 알아차리고 나서는[8] 자막에 대해서 엄청난 비난과 함께 조작 논란의 근본적 이유를 자막에서 찾는 사람들도 많은 편. 거기다 '게'를 먹을때는 "크레이피시는 최고에요"->"크레이피시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는 게가 나왔군요" 라는 내용이 자주 나오는데 크레이피시는 정글의 법칙에서 자주 나오는 '게'이다. 아까운 코코넛크랩만 몇 마리 처먹었는 지 모르겠다결국 크레이피시->다른 게->크레이피시->다른 게->크레이피시 패턴으로 게가 나오는데 이 때마다 최고의 '게' 타이틀이 바뀐다. 처음 먹은 크레이피시가 제일 맛있다 카더라

2013년 4월 26일자 뉴질랜드 방송에서는 웨타를 진화가 멈춰버린(...) 꼽등이로 소개해서 내보내는 등[9] 생물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도 간간히 보낸다.
  1. http://pidp.eastwestcenter.org/pireport/2006/June/06-29-08.htm
  2. 해당 싸이트에 가보면 관광 상품의 가격부터 코스까지 상세하게 나와 있다.
  3. 해발고도를 알려주는 시계에 산 정상이 아닌 곳에서 400m가 찍혀있는데 실제 야수르 산은 정상이 361m 밖에 되지 않는 곳이다. 또한 이곳도 관광지인지라 수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오며, 당연히 길도 나 있고 일부 사람들은 보드나 자전거등을 타는 익스트림 스포츠도 즐기는 곳이다. 그런데 360m짜리 산을 올라가는데 7시간 가까운 시간을 들인 것이다. 이는 1분에 57cm 올라간 것으로 성인 남자가 크게 한걸음 내딛으면 갈 수 있는 거리조차 안 된다…
  4. 차라리 처음부터 절대 조작이 아니다라고 하지않고 어느 관광지의 장소로 만든 것이라고 하며 과장적으로 제작했다고 했으면 이렇게까지 까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5. 없는 건 아니다.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에서 '2010년'에 석기시대 수준의 부족 집단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어도 안 통하고 정글로 2주나 걸어가야 하는데 산다고 한다. 근데 얘들도 이젠 의료와 교육 혜택은 어느 정도 받고 있을 것이다.#
  6. 비박 풀타임 영상, 잠자리와 작살사냥 등 편집상 연출이 힘든 부분들.
  7. 바누아투 원문 뉴스에는 분명히 제작진의 촬영 목적이 왜 바누아투가 행복한 나라인가라고 나와 있다. 물론 한국 방송분에는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었다.
  8. 밀레니엄 케이브에서 지하 수로를 나갈 때 "탈출의 기쁨" 이라는 자막을 채용했지만 그곳도 그저 신기해보이는 관광코스일 뿐이다…
  9. 웨타와 꼽등이를 같은 곤충으로 보기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