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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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국가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아세안(AS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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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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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브루나이

싱가포르


G20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대한민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터키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르헨티나

유럽 연합


APEC 가입국/지역

대한민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미국

브루나이

싱가포르

호주

인도네시아

일본

캐나다

태국

필리핀

중화 타이베이*

중국

홍콩

멕시코

파푸아뉴기니

러시아

베트남

페루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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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화민국중화인민공화국의 압박으로 '중화 타이베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함.
인도네시아 공화국
Republik Indonesia
국기
국장223px-National_emblem_of_Indonesia_Garuda_Pancasila.svg.png
공식명칭인도네시아 공화국
(Republik Indonesia, 레푸블릭 인도네시아)
모토Bhinneka Tunggal Ika (다양성 속의 통일)
면적1,904,569km(15위)
인구2억 5,490만 1,488명 (2015년 3월 14일 기준. 4위)
인구밀도123.76/km(84위)
수도자카르타
정치체제단일 국가 대통령제 공화제
대통령조코 위도도
임기2014년 10월 20일 ~ 2019년 10월 20일
2019년 10월 20일 ~ 2024년 10월 20일 (예정)
부통령유수프 칼라
명목 GDPGDP8,726억 1500만 달러 (16위, 2015년 IMF 기준)
1인당 명목 GDP3,412달러 (118위, 2015년 IMF 기준)
GDP(PPP)GDP2조 676억달러 (8위, 2014년 IMF 기준)
1인당 PPP GDP10,641달러 (102위, 2014년 IMF 기준)
경제성장률5.8% (2010년-2014년 평균)
수출1,794억 달러 (26위, 2014년 CIA 기준)
수입1,786억 달러 (26위, 2014년 CIA 기준)
공용어인도네시아어
종교이슬람87.2%
기독교9.9%(개신교 7%, 가톨릭 약 3%)
힌두교1 .7%
불교0.7%
기타0.5%
화폐단위루피아 (ISO 4217: IDR)
국제연합(UN) 가입1950년
대한수교현황남한 : 1973년

Bhinneka Tunggal Ika
다양성 속의 통합

1 개요

2015년 1월 1일 기준으로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에 위치한 18,2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 규모의 섬나라.[4]

북쪽으로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필리핀, 동쪽으로는 파푸아뉴기니, 그리고 간과하기 쉽지만 남쪽으로는 호주와 매우 가까이 접한다.

현지인들은 중세 때부터 불러온 많은 섬들의 나라라는 뜻에서 누산타라(Nusantara)라 일컫는다. 인도네시아 국명 자체는 인도네시아가 자칭한 것이 아니라, 유럽인 지리학자가 붙인 이름이다. 그 의미는 '인도'의 섬들(네시아). 때문에 한국인들 중 인도가 인도네시아의 준말인 줄 알거나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헷갈리는 사람들[5]도 꽤 있는 편. 하지만 이 것은 한국인에게만 국한된 것으로, 영어로는 인도가 '인디아(India)'라는 것을 생각하면 구분이 쉽다. 인도네시아의 한자 준말은 인니(印尼). 인도네시아를 한자로 표기한 인도니서아(印度尼西亞)의 준말이다. 참고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인도네시아를 짧게 '인도(Indo)'라 줄여 부르기도 하니 혼동하지 말 것.

한국에서는 인도네시아 국가 자체의 인지도가 매우 떨어지지만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약 2억 5,500만명으로 중국,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이며, 섬나라 중에서는 가장 인구가 많다. 이 많은 인구의 약 87%가 무슬림인 덕분에 이슬람교가 시작된 아라비아 반도에서 매우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세계에서 가장 무슬림이 많은 국가기도 하다. 국어는 Bahasa Indonesia(바하사 인도네시아)로 알려진, 인도네시아어. 모국어로 사용하는 인구는 적으나 대부분의 인니인들이 이해하고 사용할 줄 안다. 그 외에 수없이 많은 지방어들이 산재하고 있다.

땅크기도 여러 섬으로 나누어져 잘 모르겠지만 중국-인도-카자흐스탄-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아시아에서 5번째로 크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나라다. 동남아시아에서 2번째로 넓은 미얀마랑 3번째로 넓은 태국을 합친 것보다 더 넓다.

압도적인 인구수와 영토, 지정학적 중요성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역내에서는 매우 강력한 국제정치적 권력(Power)을 행사하고 있으며, 역내에서 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에 개입하는 여러 강대국들도 대단히 신경쓰는 편이다. 이웃국가들과의 관계는 세계의 여느 나라들이 그렇듯 별로 좋지 않은 편. 특히 같은 말레이계 인종이 주류인 말레이시아와 매우 사이가 안 좋은데, 건국 초기 영토 설정을 두고 전쟁까지 이후에도 영토 분쟁, 말레이시아에 가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의 처우 문제, 말레이계 문화권의 정통성 논란 등을 이유로 툭하면 싸워댄다. 호주와의 관계도 동티모르 독립 문제, 해상난민을 둘러싼 갈등, 호주인 마약사범 사형 집행 등으로 갈등이 심각하다.

정상적인 의미의 국가원수(대통령) 선거가 이루어진 것은 1999년의 일로 한국보다 10년 정도 늦었으며 이후에도 군부의 입김이 정치권에 잔존하는 것은 한국과 비슷했으나 최초의 직선제 정권교체는 무려 2014년에나 있었다.[6] 투쟁민주당 출신의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이 그 주인공. 현행 헌법상 대통령의 임기는 5년으로 한 번의 재선이 가능하다. 한편 군부독재 시기, 특히 수하르토의 30년 철권통치 기간 동안 동티모르 강제병합과 아체, 서파푸아(이리안 자야) 분리주의 탄압, 그리고 공산주의자 색출 과정에서 최소 50만~100만 가까운 인명이 학살당했으나 민주화 이후에도 별다른 조치는 없었다고 한다.

다만 과거사 청산이 미흡한 것과는 별개로 민주주의 자체는 개발도상국들 중에 그럭저럭(?) 굴러가는 편에 속한다. 14년 최초의 정권교체 때도 한동안 긴장이 흘렀으나 결국 낙선한 후보와 세력들이 결과를 수용하고 평화적으로 선거가 끝이 났다. 공정한 선거를 통해 정권교체를 성공한다는 것만으로도 민주주의가 상당히 잘 정착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 실제로 2014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민주주의지수는 세계 49위였는데 이는 46위인 동티모르를 제외하면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것이다.

경제적으로 GDP 규모는 동남아시아에서 다른 나라들과 상당히 큰 격차로 역내 1위를 달리고 있으나 1인당 GDP는 3,500달러 정도로 상당히 낮은 편. 물론 주변을 둘러보면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인도네시아보다 낮은 국가들도 많이 있다.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브루나이를 제외하면 모두 인도네시아보다 1인당 국민소득이 낮았었다. 인구 120만의 동티모르와의 차이는 100달러 정도이고 인구 40만의 브루나이는 전적으로 천연자원 덕분에 높은 소득을 기록하고 있으니 논외. 천연자원의 덕을 많이 봤다지만 수하르토 시기 인도네시아는 30년 간 연평균 7%의 매우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니 공산주의 치하에서 침체됐던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보다 높은게 당연.

문화적으로 이슬람이 전파되는 14~17세기 이전에는 인도 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힌두교, 불교 문화의 흔적이 여럿 남아있으며, 지금도 2% 남짓한 인구가 힌두교/불교 신자다. 이슬람 도래 이후에는 종교가 삶 그 자체인 이슬람의 특성상 사회/정치/문화적으로 이슬람화 되었으나 지배적인 종교의 자리에 오른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기존의 인도 문화가 강하게 남아 있었으며, 네덜란드 식민통치 시기와 수카르노-수하르토로 이어지는 군부독재까지 근대에 들어 일관되게 이슬람, 이슬람 원리주의가 탄압과 견제를 받은 탓에 중동 국가들에 비하면 매우 세속적이다. 또 도서지역 원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네덜란드와 서구 국가들의 오랜 선교, 이주민인 화교들 중심의 기독교 개종으로 기독교도 전 인구의 약 10%에 달한다.

저 새는 해로운 새다의 원조격인 보르네오 고양이 공수 작전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쪽은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2 역사

인도네시아/역사 문서 참고.

3 자연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대규모의 자연재해에 빈번히 시달린다. 대표적으론 2004년 12월 말에 강타하여 23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쓰나미(지진해일). 그 외에도 화산 폭발, 지진, 태풍, 홍수 등 1년에 한번쯤 자연재해 관련으로 CNN부터 국내 9시 뉴스까지 세계 뉴스에 오른다. 자연재해로만 따지면 일본에 앞서면 앞섰지 절대 뒤지지 않는다. 게다가 인도네시아는 인프라가 일본에 비해 열악한 터라 한번 피해를 받으면 어마어마하게 크다.

엄청나게 넓은 나라지만 중앙에 적도를 끼고 동서로 무진장 긴 모양이라서 기후는 지역마다 큰 차이없이 열대 지방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남북으로도 동서에 비해 짧다 뿐이지 2,000km에 이르기 때문에 해발 4,884m의 뿐짝 자야(Puncak Jaya) 산자락처럼 빙하가 있는 곳도 존재한다. 그런데 이런 빙하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녹고 있다고. 또 연교차가 적고 온화한 기온 덕분에 중산층 실버타운이 발달된 반둥이나 부낏띵기 같은 고원지역은 연중 20℃ 정도로 따뜻한 날씨를 유지하기도 한다.

수도 자카르타의 경우 1년 내내 30℃ 정도로 1월경 비가 집중되나 인도나 인도차이나처럼 우기에 극단적으로 집중되어 있진 않으며 강수량은 1,700mm 수준이다. 수마트라 섬이나 칼리만탄 섬은 1년 내내 비가 주구장창 내리는 지역이 많아 강수량이 2,000mm를 넘어 4,000mm 가까이 되기도 한다. 사실 인도네시아의 강수량은 지형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며, 보통 동남쪽으로 갈수록 낮아져 1,000mm까지도 내려가며 건기도 인도나 인도차이나 반도처럼 극단적으로 건조해진다. 따라서 비교적 덥다. 물론 동쪽으로 가도 뉴기니 섬 일부 지역은 강수량이 10,000mm 가까이 되는 지역도 있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큰 홍수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때마다 현지 방송에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통 홍수 때문에 피해를 본 지역 이야기로 도배가 되어있다.

인도네시아는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그 섬의 자연환경에 맞춰 진화한 동물들이 많다. 수마트라 섬에는 호랑이, 코끼리, 코뿔소, 오랑우탄이나 말레이맥, 승냥이, 사슴이 서식하며 보르네오 섬에는 오랑우탄, 코끼리, 코뿔소가 서식한다. 자바 섬과 발리 섬에는 호랑이가 있었는데 멸종되고 자바 섬에는 표범과 승냥이, 들소, 코뿔소, 사슴, 공작이 발리 섬에는 흰찌르레기가 생존한다. 술라웨시 섬에는 아노아와 바비루사라는 원시적인 형태의 물소와 멧돼지의 일종이 서식한다.

4 지리

인도네시아의 주요 섬
말레이 제도말루쿠 제도뉴기니 섬
대순다 열도소순다 열도
자바수마트라보르네오
(칼리만탄)※
술라웨시발리티모르틍가라부루뉴기니
※표시는 다른 국가와 공유하는 섬을 나타냄.


인도네시아의 인구밀도 지도. 출처는 인도네시아 통계청.

세계에서 가장 큰 섬나라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린란드보단 작지만 인구규모로 보면 그린란드의 4,000배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인구를 자랑한다. 18,000개의 섬 중 인도네시아 정부에 의하면 922개 섬에 사람이 살며, 이중 가장 인구가 많은 자바 섬과 수마트라 섬에 인구의 80%가 산다. 따라서 동부는 국토 면적의 반 가까이를 차지하지만 인구 비중은 그야말로 공기.(...)

수도는 자카르타(Jakarta). 국토 면적은 약 190만 4,000km2로 남한의 20배에 가깝고 세계에서 15번째로 넓다. 영해까지 더하면 영토는 4배 이상으로 확 커지는 크고 아름다움을 과시한다.

주요 섬으로는 자바(Java), 수마트라(Sumatra), 술라웨시(Sulawesi), 칼리만탄 (Kalimantan)와 뉴기니(New Guinea)가 있다. 칼리만탄은 흔히 보르네오라고 부르는 그 섬. 같은 섬 내에 말레이시아랑 브루나이와 영토를 공유하는데 인도네시아에 속한 부분의 이름이 칼리만탄이다.

다들 지진, 쓰나미, 화산 폭발 등의 자연재해 관련 뉴스로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사실 인도네시아가 대한민국 국내 뉴스를 탈 만한 일은 거의 자연재해 발생시 뿐인지라(…). 안습.

한 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자바(Jawa) 섬은 크기는 남한보다 조금 크고 인도네시아 넓이의 20분의 1 정도만을 차지하는 그저 그런 섬이지만 인구가 1억 3,300만 명이다![7] 이 자바섬 하나에 인도네시아 인구의 55% 가량이 거주하고 있고 자카르타, 반둥, 수라바야 같은 대도시가 있으며 섬이 작아도 길이 600km의 긴 강인 솔로(Solo) 강이 있다. 더욱이 비슷한 인구밀도의 방글라데시중국의 양쯔강 하구와는 달리 이 지역은 수많은 화산이 존재하며 해발 3,676m짜리의 고봉도 있다! 한편 이 섬에서 쓰이는 자바어와 순다어, 마두라어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지방어 톱 3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후덜덜한 인구증가로 악명이 높은데, 1800년에 약 300만명 정도에 불과했던 인구가[8] 2000년 경에는 1억 3,000만명으로 200년만에 1억명 이상, 45배 가까이 증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연평균으로 하면 2% 정도로 그렇게 높진 않으나, 이런 인구증가세가 200년이나 계속되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 인구증가는 현재까지의 조사에 의하면 외부적 요소가 개입되지 않은 자체적인 인구 증가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간단히 말해서 다른 섬 사람들이 자바섬으로 이주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는 이야기이다. 이것 때문인지는 최후의 자바 호랑이는 굶어죽었다(...)는 말이 있다. 지못미.

그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수마트라(Sumatra) 섬은 남한 넓이의 4.5배 크기의 큰 섬으로 인구도 5000만 명으로 보시다시피 자바와 수마트라 인구만 합치면 인도네시아 인구의 80%를 넘는다. 다만 자바 밖이 그렇듯 인구밀도는 아주 높진 않아 수마트라에도 밀림이 있다. 칼리만탄(Kalimantan) 섬은 보르네오라고도 한다. 엄밀히 말하면 보르네오 섬의 남부 인도네시아령을 "인도네시아령 깔리만탄, 그리고 그 북부의 말레이시아령은 "동부 말레이시아"라고 한다. 흔히 섬의 호칭을 말할 때는 보르네오, 그리고 인도네시아령에 한정하여 말할 때는 깔리만탄이라고 한다. 그 유명한 보르X오 가구의 상호가 이 섬의 호칭을 딴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열대지방이라 나무가 잘 자라는 데다, 세계 제2위의 산림국이기도 하기 때문에 가구 제작 등을 위한 목재 등도 수출한다. 보르네오는 남한 넓이 7배가 넘는 큰 섬이지만 섬의 북쪽엔 말레이시아브루나이가 차지하고 있다. 이 섬은 넓은 정글로 덮여 있어 인구가 적으며 말레이인 외에 중국인과 기독교를 믿는 다약 족도 거주하고 있다. 또 이 칼리만탄 섬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3개 나라로 나뉘어진 섬이나 대륙이다.

동쪽의 술라웨시(Sulawesi) 섬은 남한 1.7배 크기의 섬으로 인구는 1,500만 명 정도이며 이 섬 근처 부톤(Buton) 섬 일부 지역에서 찌아찌아어가 사용된다. 남부 소순다열도에도 여러 섬이 있는데 경기도 반 정도 면적의 발리 섬이 한국에선 비교적 유명하다. 발리 섬은 힌두교를 믿는 지역이기도 하다. 소순다열도 동쪽으로 가면 파푸아계 사람들도 많이 살아 피부색이 검어지며 롬복 섬 이동 지역은 기독교 세력이 강하다. 소순다 열도 동쪽의 유명한 섬이라면 코모도 국립공원이 있는 코모도 섬과 동쪽의 티모르(Timor) 섬이 있는데 동티모르가 이 섬의 동쪽을 차지하고 있다. 소순다 열도 북쪽에는 할마헤라, 부루, 모로타이, 암본 등 많은 섬이 있는 향신료의 산지로 매우 유명한 말루쿠 제도가 있는데 심각하게 낙후되어 있다. 2008년 기준 할마헤라(Halmahera) 섬이 속한 북말루쿠 주의 1인당 GDP는 444$, 암본이 있는 말루쿠 주는 524$로 인도네시아 평균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이런 동부 지역은 기독교와 이슬람이 반반 정도를 나타내 이슬람 일색의 서부와는 약간 다르다.

인도네시아 최동단엔 뉴기니 섬이라고 하는 매우 큰 섬이 있는데,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리안 자야(Irian Jaya) 또는 서파푸아라고 한다. 남한 면적 8배 좀 안 되는 엄청나게 큰 섬으로 1,000여 개의 언어가 사용되며 지구상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원시부족이 남아 있어 인류학자들이 자주 가곤 하는 곳이다. 이 섬의 동반부가 파푸아뉴기니의 영토이기 때문에 실제로 인도네시아는 이 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 섬은 석유, 목재 등의 자원이 풍부한지라 인도네시아에선 중요한 곳 중 하나인데 실제로 독립운동이 일어나고 있으나 인도네시아 정부가 탄압하고 있다. 파푸아 섬은 기독교를 믿는 파푸아인이 다수여서 인도네시아의 타 지역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뉴기니 섬의 인도네시아 부분의 인구는 약 290만 명 정도로 남한 3배나 되는 면적에 비해 인구가 적고 인구밀도는 자바 섬의 1/130밖에 안 된다. 그래도 오스트레일리아의 3배 가까이 되는 인구 밀도지만.

근대 국민국가가 형성된 지 얼마되지 않았고 중앙정부의 행정력도 영 상태가 좋지 않다보니 예전부터 내려오는 작은 왕국들이 많이 있는 특이한 곳이기도 하다. 물론 인도네시아 정부 측에서는 이들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왕국을 인정하고 주민들의 뜻에 따라 자치에 맡기거나 명예직 형태로 남기는 편. 이런 왕국 중엔 솔로 왕국이란 곳도 있다. 반면 욕야카르타의 술탄 하멩쿠부와나 10세의 경우는 선거를 통해 주지사를 겸하고 있어서 정치적 권력이 실제로 있다. 더불어 원시적인 문명을 유지하며 자기들끼리 살아가는 부족들도 굉장히 많다. 그런 점에서는 인도와도 비슷하다.

또한 엄청나게 많은 섬이 있는 데다가 동서 아시아를 잇는 주요 항로가 있고, 대부분의 지하자원을 수로로 수송하는지라 2012년, 국제해사국 해적신고센터(IMB PRC, International Maritime Bureau Piracy Reporting Center)에서 인도네시아 해역을 소말리아 앞바다 보다 더 위험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바다"로 지정했다(...) [뉴스링크]

4.1 시간대

국가가 넓은 관계로 3개의 시간대를 쓴다.

  • UTC+7: 수마트라와 자바 섬 전체, 칼리만탄 섬 서쪽 일부
  • UTC+8: 칼리만탄 섬 동쪽 일부, 소순다 열도 및 술라웨시 섬 전체
  • UTC+9: 뉴기니 섬 인도네시아 부분(파푸아뉴기니는 UTC+10을 쓴다), 말루쿠 제도.

이 3개 시간대는 인도네시아어로 각각 왁뚜 인도네시아 바랏, 왁뚜 인도네시아 뜽아, 왁뚜 인도네시아 티무르 라고 한다.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은 한국과 시간대가 같으나, 인구로 치면 인도네시아 인구의 1% 조금 넘는 사람들만이 한국과 같은 시간대에 산다. 인도네시아인 대부분이 따르는 시간대는 UTC+7.

서머타임은 제안된 적도 없고 실시하지도 않는데, 인도네시아는 적도에 위치해서 1년 동안 일출과 일몰 시간의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자카르타의 일간 일조 시간은 가장 짧을 때도 11시간 45분, 가장 길 때도 12시간 30분으로 별 차이 없고, 이마저도 인도네시아에서 비교적 고위도(?)에 위치한 지역인 점을 감안하면 그런 데도 이유가 있다.

2012년 3월 12일 인도네시아 경제장관 하타 라자사는 온 나라에 하나의 시간대를 적용하면 거액의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했고 이 계획이 검토되기도 했으나, 아직까지 실행되지는 않고 있다.

5 주민

인구가 2억 5,500만으로 세계 4위의 인구대국이다. 다만 인구 많은 나라치고 중국이나 인도, 미국보다 좀 국제적인 존재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비슷한 사례(?)라고 할 수 있는 브라질의 경우 1인당 GDP는 아직 개발도상국 수준이나 명목 GDP는 14년 기준 1조8천억달러로 세계 9위에 이르며, 축구와 삼바, 아마존 강 등의 나라를 대표하는 아이콘을 통해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으나 인도네시아는 명목 GDP 기준으로도 한국의 절반 조금 넘는 850조에 불과해서... 물론 이름이 인도와 비슷해서 묻힌 감이 있고 한국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동남아 문화에 비해 라틴아메리카 문화는 겉핥기로나마 그럭저럭 알려져 있다 보니 중남미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브라질이 더 익숙한 이유도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300여개의 종족이 있지만 이중 95%은 같은 문화권의 원주민(pribumi, 네덜란드어로는 inlanders)에 속한다. 나머지는 아랍인[9], 네덜란드인과의 혼혈인 인도(Indo)사람들(서쪽에 있는 인도사람들과는 다르다!), 진짜 인도계들, 그리고 화교.

5.1 화교

인도네시아에서 법적으로는 원주민이 Pribumi로 표현되는 것과 대조되게 Orang Tionghoa 혹은 Orang Cina라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Orang은 오랑우탄[10]사람, Tionghoa는 바로 중화(中華), Cina는 중국(=China)이란 의미이다. 민남어에는 구개음화현상이 없기때문에 중(中)을 둉에 가깝게 읽는다. 중국 대륙인들의 이주로 인해 상당수의 화교와 그 자손이 거주하는데, 인구의 대략 3%를 구성하는 이들은 경제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순탄치않아서 1965년 학살사건때 꼽싸리로 끼어서 학살을 당하고 이후로 독재정권에 의해 문화적으로 탄압을 받은데다가 1998년 수하트로 정부가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군부에서 의도적으로 화교학살 사건을 기획하는 바람에 여러모로 피해를 입기도 했다. 여하간 1998년 민주화 이후로는 정치적인 제한은 풀리기는 했지만 사회적으로 화교에 대한 시선이 영 그렇기 때문에 거물급까지 성장한 경우는 드물었다.

다만 2013년에는 바수키 차하자 푸르나마(Basuki Tjahaja Purnama), 일명 아혹(Ahok)으로 불리는 기독교도이자 중국계 인도네시아인이 전 자카르타 주지사인 조코 위도도(Joko Widodo)의 런닝메이트가 되어 부주지사에 당선이 되었다. 중국계일 뿐만이 아니라 종교도 개신교도였기 때문에 무슬림 일색인 인도네시아 정계에서는 신선한 충격. 사족으로 메탈헤드라고 한다. 메가데스, 램 오브 갓, 네이팜 데스에 열렬 팬이며 인도네시아에 메탈리카공연도 직접 관람했다고 한다. [흠좀무]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가 독립 이후 철저한 동화정책을 펼쳤기 때문에 중국어 책의 반입이 제한되는 등 문화적 탄압도 심하다. 때문에 부모를 따라 중국어, 광둥어도 모국어급으로 잘 구사하는 말레이시아 화교들과는 다르게 , 인도네시아 화교 중 2세 이상은 중국어를 못한다. 이런 이유로 화교는 화교대로 나름의 사회를 이루어서 원주민들과 서로 배척하며 지내는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영향으로 사고방식은 아시아권과는 상당히 다른 면이 있는 편.

하여간 이런식으로 화교들의 존재감이 강하다보니 동남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동북아스러운 (즉 한국인들하고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을 보게 되는 일도 흔하다. 이런 경우에는 중국계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화교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 90년대 초반, 연말에 인도네시아 유명 백화점을 가보면 (福)이 거꾸로 매달려 있고, 붉은 천들이 여기저기 드리워져 있으며, 커다란 관우 조형물을 판매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대한민국IMF사태를 비롯해서 아시아 전역이 경기침체로 한바탕 크게 뒤집어졌던 90년대 후반, 인도네시아 역시 수하르토 퇴진 촉구와 함께 데모 바람이 불어서 반중 움직임이 일며 화교들을 살해하고 중국 처녀들을 강간하여 임신시키며 가게를 불태우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것이 인도네시아 화교 학살(인도네시아로는 Kerusuhan Mei 1998, 영어로는 May 1998 riots of Indonesia, 중국어로는 흑색5월폭동(黑色五月暴動) 혹은 1998년 인도네시아 배화사건(印尼排華事件)이다. 당시 해외로 피신하지 않은 한국 교민들은 소지품에 태극기를 다는 등 자신이 중국인이 아님을 어필해서 몸을 지켰다고 전해진다. 이 사건은 수하르토를 지지하던 군부에서 수하르토가 물러가면 기득권이 날라갈걸 염려해서 학살사건을 기획했다는 설이 지배적이며 이에 대한 증거나 증언도 수없이 남아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화교는 대게 가톨릭개신교 신자여서 교회가 불 탄 건 덤이다. 최악의 경우는 인도네시아의 기독교 원주민인 암본 섬이나 바탁, 뉴기니인들도 싸잡아서 같이 죽였다.

수하르토 집권 후 신질서(Orde Baru)시기에는 127/U/Kep/12/1966(정부령 1966년 12월 제127호)라는 법령을 1966년 12월 27일 발동해 중국 성씨를 인도네시아어식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즉 레알 창씨개명. 이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인도네시아식 중국 이름. 예를 들면 장(江, 민남어로는 Kang)씨는 Kangean, 리(李, Li)씨는 Lianto나 Liman 등, 루(陸, Liok)씨는 Loekito, Loekman 등으로 하는 식이다.(…) 다만 창씨개명과 비교하기에는 별다른 차이점이 없어도. 실제 창씨개명은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화하고 완전한 자국화를 위한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으로써, 이 경우에는 그 반대로 인도네시아가 중국인들이 인도네시아로 들어와 인도네시아 내부에서 그들만의 문화와 집단을 만들기 시작한것을 분열의 조짐으로 보았기 때문에 국가의 완전한 통합을 위해 진행한 것이다. 물론 강압적인 것이니 결코 좋게 옹호될 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반대로 인도네시아로서는 국가적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진행한 자위책의 측면도 있어 마냥 욕할 수만도 없다. 반대로 태국은 화교가 10%가 넘는 상당수이지만 대게 태국에 동화되어 태국식 성명을 쓴다.

그런데 웃긴 건 본디 원주민계와 중국계 간의 차이를 없애려고 한 정책인데 중국 이름을 인도네시아 이름으로 마개조한 결과물이 너무나 아스트랄했던지라 이러한 창씨개명 이름을 보고도 화교인 것을 금방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흐름속에서도 근성으로 자신의 중국식 이름을 고수한 사람들도 있었다. 수하르토가 퇴임한 후 본디의 중국식 이름으로 바꾸는 것이 허용되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놔둔 듯.

물론 해외의 중국인들이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부를 때면 용케도 중국식 이름을 찾아내서 그걸로 부른다. 1986년생인 인도네시아 가수 아그네스 모니카도, 본인은 아마 중국어도 못하고 중국계란 자각도 희미할텐데 양스만(楊詩曼, Yáng Shīmàn(양시만)이라는 중국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6 언어

바하사 인도네시아(Bahasa Indonesia)를 사용한다. 표기 문자로는 라틴 문자를 사용한다.

세계 최대의 도서국가답게 매우 복잡한 언어생태계를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인도네시아에 산재한 언어들의 수와 종류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이 지역의 언어들은 대부분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하나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한데, 이런 언어가 대략 400개 이상 존재한다고 추정된다.(Dardjowdjojo,1998;Steinhauer,1994). 한편 2001년 SIL자료는 인도네시아의 지방어 수를 731개로 분석하고 있다.

같은 나라의 국민들이 말도 안 통해서야 나라가 제대로 굴러갈 리가 없으므로, 인도네시아는 건국 이전부터 언어의 통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1908년 자바 지역을 중심으로, 지식인들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문화를 보급하는 목적의 독립단체 부디 우또모(Budi Utomo)가 결성되자, 인도네시아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언어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처음에 이들은 결성된 지방을 중심으로 지방어를 활용했으나, 점차 지방어의 한계가 드러나자 1926년 종 자바(Jong Jaba ; 자바의 부디 우또모)라는 말라유어를 그들의 언어로 채택했다. 말라유어가 선택된 이유는 7세기부터 이 지역의 교통어(lingua franca)로서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널리 사용되어 왔고, 교역어의 특성상 배우기가 쉬웠으며, 특정 지역의 이익을 대표하지 않아 지역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여러 청년단체가 멀라유어를 쓰기 시작했고, 당시 발간되던 비앙랄라(Bianglala), 빈땅 띠무르(Bintang Timoer), 까움 무다(Kaum Moeda), 느라짜(Neratja) 등의 신문이 멀라유어를 더욱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분위기는 1928년 10월 28일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청년회의에서 결실을 맺어, 청년의 맹세(Sumpah Pemuda)를 선언함으로써 공식적으로 북부 수마뜨라 리아우 지역에서 사용되던 말라유(Melayu)어를 바하사 인도네시아(Bahasa Indonesia)[11]라 칭하고 국어로 채택되는 계기가 되었다.

헌법에서부터 인도네시아어의 지위를 못 박고 있는데, 헌법 “제15장 국기(國旗), 언어(言語), 국장(國章)과 국가(國歌)" 에 관한 규정 제36절에는 “국가어(國家語)는 "인도네시아어(Bahasa Indonesia)” 라고 규정되어 있다. 국어라는 명칭 대신에 국가어(Bahasa Negara)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이 특이하다. 이러한 용어는 인도네시아 공화국의 국가통합 이데올로기를 반영한 것으로 파악된다. 서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720여종의 지방어와 천여 종이 넘는 종족들로 구성된 인도네시아의 사회⋅문화적 특징을 감안하면 민족통일과 국가통합을 위한 국가어의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국가어의 법률적 기능과 지위를 헌법에 명시해 놓은 것은 다종족⋅다언어⋅다문화의 복잡성을 반영한 것이다.

헌법을 바탕으로 2009년 7월 9일에 제정된 법률 제24호에는 국가어이며 동시에 공식어인 인도네시아어의 지위, 기능 그리고 그 사용에 관한 내용이 제25절부터 제45절에 걸쳐 명시되어 있다. 법률에 따르면 바하사 인도네시아는 민족어, 국어, 이종족간 통용어이며, 동시에 교육의 매개어, 문화발전을 위한 언어, 상거래 문서 장석을 위한 공식어이며, 또한 학문, 과학 기술, 예술 그리고 대중매체에서의 공식어로서의 기능을 지닌다고 정의하고 있다.

이렇듯 인도네시아어의 경제/사회적 지위는 확고한 것으로 보이나, 사실 1990년도 인구조사에서 나타난 통계 수치를 보면 아직도 총인구 1억 7천 900만 중에서 13%인 2천 400만 명 정도만이 일상생활에서 인도네시아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즉 국가의 공식 언어보다 지방언어들을 모국어로 쓰는 인구가 훨씬 많다는 것.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하사의 중요성을 간과하면 안 되는데, 30년 간 일관성 있게 추진된 언어 통합 정책 덕분에 모국어로 쓰는 인구가 적은 것과는 별개로 기초교육을 이수한 대부분의 인도네시아인들이 인니어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 다음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바하사 사용현황이다. 단위는 천 명.

구분1980년1990년
인구수%인구수%
A17.50511%24,04215%
B71.75848%107,00667%
C57,51239%27,15417%
합계146,776100%158,262100%

A는 인도네시아어를 일상어로 사용하는 인구, B는 일상어로 사용하지 않지만 구사할 수 있는 인구, C는 전혀 구사하지 못하는 집단이다. 전체 인구와 언어 사용 인구수가 약간 차이가 나는 것은 언어 사용 조사는 5세 이상 국민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

재미있는 것은 인도네시아의 무학자(無學者) 비중과 C 집단의 비중은 거의 똑같다. 10세 이상 인도네시아 국민들 중 무학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6% 정도다. 대부분의 인도네시아인들이 교육을 통해 인도네시아어를 습득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러한 정책의 부작용으로 자바어 같은 메이저한 지방어 외에 소수 인구가 사용하는 지방어들은 문자를 포함해서 사멸될 위기에 처한다고. 한국 언론들의 설레발과 국수주의적 태도로 빈축을 샀던 그 악명높은 찌아찌아어 떡밥도 바로 이런 배경이 존재한다.

더 자세히 예시를 살펴보자. 남부 술라웨시는 46,717.48㎢의 면적에 8,034,776명(2010년 인구조사)이 거주하는 동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이곳의 수도인 마카사르 시는 동부 인도네시아의 경제, 문화, 그리고 교통의 중심지다. 마카사르 시의 총 인구는 1,272,349명으로 부기스(Bugis)족, 토라자(Toraja)족, 만다르(Mandar)족 등 다양한 민족이 주로 거주하는 대표적인 다민족 도시다. 이 도시 주류민족의 언어인 마카사르어는 부기스어와 함께 남부 술라웨시를 대표하는 지방어다. 화자 수는 대략 2백만 명 정도이며, 다섯 개의 방언으로 나누어져 있다.

남부 술라웨시에서는 대체로 시골 지역에서는 바하사와 마카사르어의 역할이 뚜렷하게 구분된다. 공식적 상황에서는 바하사를, 사적인 상황에서는 마카사르어를 쓰는 것이다. 이는 도시보다 외지 사람이 적고 경제적으로 뒤쳐져 있기 때문이다. 반면 도시에서는 지방어와 바하사 간의 경쟁관계가 나타나는데, 이는 모국어가 다른 타민족이 많이 있고 바하사의 경제적 중요성을 깨달은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서 장려하는 영향이 크다. 그러나 도시와 지방을 막론하고 갈수록 지방어보다 바하사가 더 우월한 언어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는 인도네시아어가 교육의 산물이자 경제생활의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마카사르 시의 하사누딘 대학교 인문학과에는 마카사르어와 부기스어를 가르치는 지방어과(JurusanSastraDaerah)가 개설되어 있다. 하지만 지방어과의 학생수는 2009/2010년 기준 55명에 불과한데, 이는 742명의 영어는 물론이고 158명의 인도네시아어, 94명의 불어에도 훨씬 뒤처지는 것이다. 결국 2008년부터는 지방어교사 학사프로그램이라는 특수학과가 개설되기까지 했는데, 이 프로그램의 졸업생은 자신의 고향에 돌아가 지방어 교사로 종사하게 된다. 이런 프로그램의 존재만으로도 남부 술라웨시의 지방어들이 멸절 위기에 봉착해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현지 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바하사의 확대와 영어에 밀려 정부가 희귀 지방어를 보존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2099년에는 지방어의 숫자가 10%밖에 남지 않는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의 언어에 대한 내용은 다음의 논문들을 참고했다. : <전태현, 인도네시아의 언어정책 -찌아찌아어 한글 표기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언어문화학』 제7권 제2호,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이주영, 인도네시아 양층어 현상 연구, 『LAK Journal 2014』 제22권 제3호, 대한언어학회>, <임영호, 자까르따 방언의 위치와 인도네시아 언어 사회에 미치는 영향, 『동남아연구 2005』 제15권 제1호,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남아연구소>, <김긍섭, 인도네시아어의 위상과 사용현황에 대한 연구, 『한국국제지역학회보』 제1집, 한국국제지역학회>

인도네시아의 주요 모국어와 사용자 수. 단위는 마찬가지로 천 명.

1980년1990년
1인도네시아어17,50511%24,04215%
2자바어59,35740%60,26738%
3순다어22,11015%24,15515%
4마두리어6,9144.7%6,7924.2%
5미낭어3,5452.4%3,5522.2%
6부기스어3,3222.2%3,2282.0%
7바딱어3,1072.1%3,1201.9%
8반자르어1,6611.3%2,7551.7%
9발리어2,4811.69%2,5891.6%
10기타 언어26,77118%27,78217%
합계146,776100%158,254100%


한편 수하르토의 강력한 반화교/동화 정책에 힘입어 인니의 중국계들은 말레이시아의 화교들과 달리 중국어를 전혀 못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식민지 시절 언어인 네덜란드어는 한때 상류층의 언어로 취급받기도 했으나 지금은 별로 인기가 없다. 한국의 노인들이 일본어를 아는 것처럼 식민지 시절을 겪은 노인들이 알고 있거나 인도네시아사를 배우는 역사학도들이 사료 해석을 위해 배우는 정도다. 제1 외국어는 물론 두말할 필요도 없이 영어. 영어는 영국식 영어를 가르친다. 일본어, 중국어도 고등학교 때부터 가르치고 있다.

7 정치

인도네시아의 정치 정보
부패인식지수32점2012년, [세계118위]
민주주의지수6.95점2014년, [세계49위]

전형적인 개발도상국 수준의 부정부패와 군부의 영향력이 없지는 않지만 그나마 필리핀과 함께 동남아에서 몇안되게 민주주의가 그래도(?) 기본은 굴러가는 수준이며, 현재는 조코 위도도와 민주 항쟁당이 전 민주당 당수이자 군부 세력 이었던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대통령에게 정권을 위임받음으로써 정권 교체를 이룩하여 인도네시아의 최초로 평화적인 선거를 통한 국민들이 지지한 문민 정부를 수립 했다.

7.1 분리주의

인도네시아는 크고 아름다운 여러 섬으로 인한 지리조건, 네덜란드에 의하여 최초로 통합되었다는 역사적 요인으로 분리주의 운동이 매우 심한 편에 속한다.

한편 동티모르의 분리 독립 문제로 알려지기도 했다. 동티모르는 원래 포르투갈 식민지였다. 그러나가 포르투갈이 혁명으로 독재정부가 붕괴한 뒤 해외 식민지를 모두 포기해 1975년 독립했으나, 인도네시아가 이 나라를 침략해 합병하고 인도네시아의 일개 주(州)로 격하시켜 버렸다. 이후 20여 년 간 독립운동이 산발적으로 계속되었고, 수하르토가 퇴임한 뒤 인도네시아의 권위주의 통치가 소멸함에 따라 독립운동이 커졌다. 결국 2001년 UN의 관할을 받아 동티모르는 독립을 얻었다.

한편 이전에도 말루쿠 제도, 수마트라의 북쪽 끝의 지역인 아체, 뉴기니 섬의 서쪽 반인 이리안 자야(서파푸아) 등지에서도 분리주의 운동이 일어나고 있어 인도네시아 정부에 비상을 걸리게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말루쿠 제도는 인구 다수가 기독교였던 터라 동티모르랑 비슷하다. 1950년대에 독립하고자 하다가 인도네시아 측에게 가혹하게 탄압받아 4만명이 넘는 말루쿠 기독교인들이 네덜란드로 이민을 가야했다. 1970년대에는 인도네시아 측의 군사적 지원을 요구하며 말루쿠인들이 네덜란드인을 인질로 잡고 인질극을 벌이다가 소탕된 적도 있을 정도이다. 말루쿠 제도의 독립은 이현세막장 불쏘시개 만화 남벌에서도 나온다. 여기서는 일본이 말루쿠 제도 독립을 지원하며 인도네시아랑 갈등을 빚는 와중에 한국이 얽히면서 생뚱맞은 전개로 이어진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정부는 더 이상 독립은 허용할 수 없다며 말루쿠와 아체와 이리안자야의 독립에 강경 반대하며 국제적 논란이 빚을 정도로 가혹하게 탄압하고 있다. 결국 아체는 2005년 항복해버렸고 말루쿠는 가혹한 탄압으로 인해 현재 기독교를 포기하고 이슬람으로 개종한 무슬림들의 수가 많아졌고 현재 이리안자야만이 외롭게 독립 투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8 군사

9 경제

9.1 화폐

화폐 단위는 루피아로 통화기호는 Rp이며, ISO 4217코드는 IDR이다.
보다 더 자세한 것은 인도네시아/경제 항목 참조.

10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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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2억 3,000여 만 명의 인구의 87%가 무슬림이며, 동시에 오랜 유럽의 통치로 무려 2500만여명(약 10%)에 달하는 상당수의 기독교 인구[12]도 있으며 발리 섬에는 힌두교도 잔존하고 있다. 땅덩어리가 넓고 섬이 많은 만큼 지역마다 주가 되는 종교도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이 무슬림의 수가 압도적이라는 이유로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라고 흔히 불리지만 사실 국교가 이슬람인 것은 아니다. 그저 이슬람이 주류일 뿐.

헌법상 종교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므로, 몇몇 서아시아의 이슬람 국가와는 달리 상당히 세속화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종교를 선택하는 자유가 있는 것이지, 종교 유무의 자유가 있는 게 아니다. 즉 인도네시아에서 무교일 수는 없는 것. 공식 종교는 이슬람, 불교, 힌두교, 개신교, 가톨릭, 유교가 인정[13]되며, 신분증에 종교를 기재하게 되어 있다. 그로 인해 인도네시아의 무슬림 수가 굉장히 많다고는 하지만, 그 일부는 종교를 선택해야 하니까 마지 못해 제일 흔한 이슬람을 고르기도 한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독실한 무슬림의 수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이러한 정책은 수카르노 시절 극좌 성향의 장교들이 친미파 장교들을 숙청하려다가 실패한 뒤 국가원수가 된 수하르토가 군대 내 공산주의자들을 색출해내는 과정에서 평범한 무신론자들을 공산주의자와 동등하게 취급해 온갖 불이익을 주는 병맛스러운 종교정책을 냈는데, 이것이 민주화 이후에도 시정되지 않아 지금에 이른 것이다.

5가지 건국 이념(Pancasila) 중 하나가 유일신에 대한 믿음이다. 이슬람기독교는 유일신이지만 힌두교도 각종 신들이 유일신의 화신이라고 넘어가면 된다 쳐도 불교하고 유교는(...) 물론 저 둘은 신도수가 극히 적으므로 상관없다.[14] 어차피 네덜란드인이나 화교 등 기독교인 외래민족이나 기독교로 개종한 동티모르, 암본 등 소수민족을 포섭하려는 거였다. 동티모르가 독립한 현재는 암본 섬이 기독교 지역으로 남아있는데 그 이유는 포르투갈가톨릭 전파를 적극적으로 했기 때문이다.

이슬람이 주류인 국가라고 해도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아랍 등지의 시커먼 니캅이나 차도르같은 걸 쓰고 돌아다니는 여성은 없다. 단 히잡을 쓰는 여성들은 종종 볼 수 있다. 사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아랍권과 달리 습도가 높기 때문에 히잡 정도가 한계다.

자카르타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히잡을 착용한 여성들이 상당히 많이 눈에 띈다. 시골로 가면 갈수록 10명 중 7명 꼴로 히잡을 착용한 여성들을 만날 수 있는데 히잡을 착용한 여성들에게 그 의미를 물어보면 100퍼센트가 신앙심이 깊고 신실한 여성만이 히잡을 쓸 수 있다고 대답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한 듯. 젊을 때는 쓰지 않다가 결혼 후에 쓰는 경우가 많다. 이는 남편이 쓰기 원하면 써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안 써도 된다고 하면 안 써도 된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나 젊은 애들이 입는 옷은 레깅스나 미니스커트도 심심치않게 보이는 편이지만 중년 여성들이 입는 옷은 팔과 다리를 전부 가리는 형태의 옷들이 많다.

손바닥만한 동네에서도 신발, 식료품과 함께 히잡만 취급하는 히잡 전문점이 늘어서있는 것을 심심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성문화 역시 아랍의 이슬람 국가와는 다르게 좋게 말하면 개방적인, 나쁘게 말하면 문란한 수준. 자카르타 같은 경우 엽기적이게도 기차역의 플랫폼 바로 옆에 매춘부들이 우루루 임시 숙소를 차리고 영업하기도 한다. 무슬리마들이 페이스북이나 펜팔 등으로 백인 남자한테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여자가 많은데, 경제적으로 힘들다 보니 이곳 여자들의 로망은 백인의 부자 남자들한테 시집가는 것이라 한다. 자카르타와 같은 경우 현지인과 백인 커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혼혈아 추세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같은 세속 국가인 터키는 비무슬림 남성과의 결혼을 대체로 금기시하는 편이다.

무슬림의 수가 압도적이라곤 하지만 이슬람이 전 국민적으로 보급된 역사가 그리 길지 않다.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이 확고한 우세를 점한 시기는 17세기 이후이며 그 전에는 불교나 힌두교가 우세했다. 3대 불교 성지 중 하나인 보로부두르 사원도 인도네시아에 있다. 스리위자야 왕국은 불교 국가였으나 스리위자야 이후에 건국된 마자빠힛트 왕국에서는 불교와 힌두교가 융합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힌두교가 우세를 점했다. 하지만 결국 17세기 이후부터 이슬람이 대세가 되면서 불교는 수마트라섬 동부의 일부 해안 지역, 힌두교는 발리섬과 칼리만탄 내륙 지역에서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힌두교도와 불교도 모두 합쳐 전국민의 2%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때문에 음주 등이 만연하고 무슬림들 중 예배법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드물다. 보통 아랍권에서는 쿠란 전체를 외운 사람들이 예배를 집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도네시아에서는 예배를 집전하는 이맘들 역시 가장 기초적인 예배문 이상을 외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산간지방에 가면 이슬람과 접목된 주술 행위가 만연하다. 아이라 라피두스 저 이슬람의 세계사란 책을 보면 마을마다 있는 무당들이 주술에 쿠란을 사용하면서 이슬람을 보급한 이야기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러나 철저히 샤리아 원칙에 따라 사는 무슬림들도 절대 적지 않다. 이슬람 교리에 따라 철저하게 사는 무슬림은 국민의 20~30% 정도로 추산되며 이슬람의 사회적 영향력도 다른 세속 국가에 비해 매우 막대하다. 라마단 기간에 대도시에서는 문을 열지만, 지역에서는 낮시간에 영업이 금지되는 경우도 있다.[#]

또 인도네시아의 이슬람이 이렇게 온건파가 주도적이 된 이유는 1980년대와 90년대 독재정부의 극단주의 탄압도 한몫을 했다. 수카르노와 수하르토 정부는 이슬람 극단주의 정당들을 강제로 통폐합시켜 버리거나 국정에 대한 발언권을 박탈하는데 힘썼으며, 이에 대한 반발로 극단주의자들은 폭력시위를 벌이거나 타종교 시설들, 보로부두르 사원 등지에 폭탄세례와 방화를 가했지만 정부는 전혀 굴하지 않고 극단주의자들에 대한 견제와 탄압을 계속했다. 독재정부가 몰락한 현재에도 많은 정부와 국민들은 극단주의를 꺼리는 입장의 사람이 많긴 하지만 이슬람 극단주의는 1990년대 이후의 전반적인 이슬람적 보수주의 강화와 꾸준한 지지를 얻으며 타종교와의 공존을 파괴하려 들고 이슬람 근본주의를 퍼트리며(후술할 아체나 술라웨시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국가에 적지 않은 위협이 되고 있다.

개신교 인구가 7%다. 인구가 넘사벽인 두 섬 자바수마트라가 이슬람이 강세라 그렇지 동부는 기독교세가 크다. 이슬람교가 [수마트라우타라 주]에서는 55%, [말루쿠 주]에서는 50%에 불과하다. 그리고 [파푸아 주], [파푸아바랏 주], [술라웨시우타라 주], [누사틍가라티무르 주][15]에서는 기독교 신자 수가 이슬람 신자 수를 압도한다.

암본 섬, 즉 말루쿠와 롬복 섬은 개신교세가, 포르투갈어권인 티모르는 가톨릭세가 크며 이리안 자야는 양쪽이 골고루 분포한다. 최근에는 자바 등지에서도 증가하는 중. 정교회는 자바, 발리, 수마트라, 술라웨시, 뉴기니 등의 제도에 13개의 성당이 있으며, 신자 수는 2천 명 이상 된다.

비교적 세속적인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20세기 후반부터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술라웨시나 아체 주, 몰루카 제도에서 기승을 떨치고 있다.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에 대한 트라우마랍시고 아주 기독교인들을 매국노처럼 보던 시절도 있었고, 1990년대 말에서 2000년에 초반 몰루카 제도나 술라웨시 등지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제노사이드 수준의 기독교인 박해와 추방이 있었다. 수천 명의 기독교인들이 강제 개종, 통혼 혼혈당하고 강제 이슬람식 할례까지 치렀다고 한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에서 복음주의 교단의 주도로 빠르게 증가하는 기독교 인구 성장에 적대와 혐오감을 드러내며 최근까지도 계속 신자들을 공격하고 종교갈등을 일으킨다.

더군다나 기독교인들은 대부분 화교나 몰루카, 티모르 같은 소수민족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소수민족 탄압 문제와 맞물리기도 한다. 특히 바탁족들은 루터교(정확히는 루터교와 칼빈교 에큐메니컬에 가깝다) 비율이 높은 편이다. [위키피디아 문서 참조.] 당연히 이들도 허구헌날 박해받는 형편이다. 인도네시아 화교 학살 사건때도 중국인들이 주로 믿는 기독교에 대한 증오심으로 기독교인들이 끔찍한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동티모르 독립을 전후한 시기엔 민족감정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의 기독교 혐오가 더해져 가톨릭이 주류인 동티모르인에 대한 제노사이드 규모의 대대적 학살이 벌어지기도 했다. 때문에 국제사회에서 욕이란 욕은 다 얻어먹고 동티모르는 결국 인도네시아에 대한 강한 증오를 품은 채로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으며 2001년 독립한다.

국가적으로도 온건파의 묵인 속에 무슬림 다수 지역의 타종교 시설 설립 허가에 심각한 제한을 두기도 하며[16] 사회적으로도 비무슬림에 대한 차별이 상당하다.(취업 제한 등은 예사라고 한다)거기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타종교에 대한 많은 박해를 저지르는데도 문제가 계속 시정되지 않으며, 제마 이슬라미야, 라스카드 지하드 등 이슬람 극단 테러단체들의 폭탄테러나 폭동사건이 발생하기까지 하는 등 비교적 세속화된 사회에도 불구하고 종교 문제가 상당한 고민거리로 남아있다. 또한 21세기 들어 동남아까지 휩쓰는 와하비즘이슬람 극단주의의 영향에서 인도네시아도 자유롭지 못하다. 최근엔 이런 경향이 더 심해져서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는데, 연평균 2~300건씩 일어나는 기독교 신자들에 대한 폭력사건도 계속해서 증가추세에 있고, 2016년엔 전국에 [금주법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대표적인 휴양지인 발리 등의 힌두교도들이 반발하기도 했다.

종교간의 문제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강경 무슬림들의 행보는 말이 많은데, 서구 국가 대사관에 극단주의 무슬림들이 돌을 던져대는가 하면, 과거 독재정부 시절 대규모로 가해졌던 공산당에 대한 탄압과 학살에 대한 진상규명조차도 하지 말라고 [시위를 벌여대기도 한다.] 인도네시아판 황금새벽당??

이슬람 국가이지만 힌두교 신년, 석가탄신일, 성탄절 등이 법정 공휴일이다.

11 문화

영국이나 일본과 같이 좌측통행을 하기 때문에 차량 오른쪽에 핸들이 있다.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지배를 받던 시절에는 네덜란드 본토의 통행방향이 좌측통행이었기 때문에 좌측통행을 하였으며 네덜란드 본토가 프랑스 제1제국에 병합된 뒤에도 영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영국의 영향으로 좌측통행을 계속 유지하였으나, 이후 다시 네덜란드의 식민지가 되었을 땐 네덜란드 본토가 프랑스 제1제국에 병합되었던 영향으로 우측통행을 하게 된 뒤였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인해 우측통행으로 바뀌었다가 태평양 전쟁 때 일본의 식민지로 바뀌면서 일본의 영향으로 다시 좌측통행을 하게 되었을 듯 싶다. 그러다가 일본 패망 후 네덜란드가 재침략을 시도하였으나 미국의 압박과 인도네시아의 호소로 세계 여론이 악화되어 네덜란드가 재침략을 포기하면서 좌측통행이 계속 유지되었으며, 여기에 인도네시아와 육상 국경을 맞대고 있는 말레이시아[17] 파푸아뉴기니[18]의 영향도 더해지면서 좌측통행이 현재까지 계속 이어져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외로 외부 문화 유입이 빠르다는 말이 있으나 실제로는 여느 동남아 국가들처럼 보수적인 분위기가 더 지배적이다. 1982년에는 성소수자 단체가 동남아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1993년부터는 동성애가 합법이었지만, 최근에는 성소수자 단체들이 탄압받고 성소수자관련 단체들을 공격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80%의 주민들이 동성애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단, 이건 성문화 한정이고[19] 대중문화에서 한국과 일본의 영향을 매우 지대하게 받는 편이고, 중국의 영향도 적지않게 받으며 2000년대 초부터 한국 온라인 게임과 드라마, K-POP등이 제법 활발하게 수출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아이돌 가수들만 봐도 한국 아이돌의 영향을 많이 받은 편이다. 중국의 경우에는 주로 화교등을 통해서 드라마나 게임이 수용되고 있므여 일본의 경우에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J-POP, 게임이 꽤나 광범위하게 펴져있으며 영향도 많이 받고 있는 중이다.

11.1 음식

11.2 차와 커피

자바산 커피가 매우 유명하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인도네시아에 들렀을 때 반드시 구매하자. 양질의 커피가 정말 저렴하다.

특이사항으로 코피 루왁(Kopi Luwak)[20]이라는 게 있다. 사향고양이에게 커피열매를 먹인 후 소화되지 않고 으로 배출된 커피콩을 세척, 로스팅하여 만든 것인데, 사향고양이의 배설강 근처에 있는 향낭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향취가 풍긴다. 가격은 굉장히 비싸지만 전 세계의 커피 마니아들이 이것을 탐내기 때문에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어 있고 구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현지에서도 비싼 가격때문에 가짜가 많기 때문에 무조건 사오지는 말자.

사실 저 코피 루왁은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 백인들이 현지인들에게 커피 농장 일은 다 시키고 정작 커피는 못 먹게 하니까 어떻게든 커피를 맛보고 싶어서 사향고양이 똥까지 뒤지다 보니까 탄생한 것이다. 그런데 그게 맛이 좋다는 것이 알려지자 백인 농장주들도 일부러 이런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고, 수요가 폭증하다 보니 저렇게 고가의 커피가 된 것이라고 한다.[#]

그밖에도 인도네시아는 차가 유명하다. SOSRO라고 하는 브랜드가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코카콜라가 기를 못펴는 지역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콜라 대신에 홍차에 설탕을 왕창 부은 물건을 청량음료로 마시기 때문이다. SOSRO에서 생산하는 떼 보똘(Teh Botol)이라는 제품이 가장 흔하다. Bottle Tea라는 말 그대로 "병에 든 차"란 뜻. 요즘은 팩 형태가 더 흔하지만 제품명은 그대로다. 어디서든 찾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콜라 500ml 가격이 한국돈 400원 정도 한다. 2014년 6월 기준으로 3,950 루피아.

심지어 맥도날드 등의 페스트푸드점에서도 SOSRO의 청량차와 햄버거를 먹을 정도다. 인도네시아에 여행을 가면 선물로 차를 사올 때 보통 SARIWANGI를 많이 산다. 현지에서 차는 사야겠는데 뭘 사야 할지 모르겠을 때 국제적 대기업인 유니레버의 제품을 집는 경우가 많아서다. 하지만 이건 큰 실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리왕이는 현지에서 2류다. 진정한 홍차맛을 원하면(물론 양산품중에서) SOSRO를 사라! 왜 코카콜라가 망했는지 알게 될 것이다.

11.3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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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으로 가믈란(Gamelan)이라는 독특한 장르가 있다. 인도네시아어로 "타악기모음"라는 뜻을 가진 단어 답게 징, 실로폰, 북 같은 타악기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 연주인데, 자바, 발리, 순다 섬에서 제각기 독특하게 발전했다. 인도네시아가 불교, 힌두교의 영향을 받기 이전부터 연주되어온 음악이라고는 하지만 현재의 형태를 갖춘건 마자파히트 왕조때의 일이고, 오늘날에도 명절이나 종교행사, 유흥을 돋우기 위해 연주한다. 심지어 가톨릭교회에서는 미사곡으로 가믈란을 연주하기도 한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방송에서 심심하면 가믈란을 틀어주고, 이것만 틀어주는 라디오도 있을만큼 인기있다고 한다. 네덜란드 지배기에 유럽에도 알려져서 특히 작곡가 클로드 드뷔시가 가믈란을 좋아했다고 한다. 레오폴드 고도프스키는 아시아 대륙으로 순회 연주 여행을 다니다 인도네시아의 자바 섬에서 들은 음악에 깊은 감명을 받아 자바 모음곡(Java Suite)을 작곡했는데 이 모음곡집의 제 1번이 바로 가믈란이다.



가믈란 들어보기. 발리 섬의 가믈란으로, 다양한 악기가 서로 다른 장단으로 연주하고, 똑같은 징도 서로 다르게 조율되어 엇박과 간섭효과를 이용해 화려한 음악을 만든다.

이외에도 현대 EDM 분야에서는 하우스(음악)을 마개조한 펑키코타(약칭 펑콧)라는 장르를 만들어냈다. BPM부터 늘리고 동남아 특유의 뽕끼를 잔뜩 집어넣어서 하우스의 범주를 이미 벗어난 장르. 그래서인지 은근히 하드코어 테크노 취급받기도한다. 일본의 J-CORE씬에서는 가끔 이런 계열의 곡을 믹싱하거나 작곡하는 아티스트도 있기 때문. 유튜브에서 indonesian funky kota라고 치면 각종 펑콧 믹스셋을 들을수 있다.

K-POP의 리즈시절인 2010년대 초반에 그 영향을 받아 파생된 그룹들이 많다. 자세한 건 [블로그 참고]

저작권 인식의 미비 등으로 수익은 크게 나지 않는 것 같지만 영향력은 만만치 않다. 14년에 새로 당선된 조코위 대통령은 자카르타 주지사 시절에 뮤직뱅크 자카르타에 [참석]해서 관심을 보이기도 했고, 대통령 취임 이후 Creative Economy Agency를 신설하면서 한국의 K-Pop을 본받아 인도네시아에서도 창조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Creative Economy Agency의 청장인 Triawan Munaf가 취임사에서 다시 K-pop에 대해 [언급]했을 정도.

한편 일본 아이돌 그룹인 AKB48의 자매 그룹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JKT48[21]이 있다.

11.4 영화

인도네시아 영화의 시초격 인물은 일제강점기 조선 출신의 친일파 영화 감독 [허영]이다.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을 따라다니며 선전 영화를 촬영하다 일본의 패전 이후 인도네시아에 눌러앉아 영화를 촬영했다고 한다(...)

이후 인도네시아의 영화는 발전을 거듭해 레이드 : 첫 번째 습격같이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들이 나오고 있다.

11.5 스포츠

축구가 인기스포츠다. 그리고 아시아 대륙 최초의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자주독립국가로 치면 아시아에선 한국이 첫번째다. 자세한 것은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세리에 A 선수를 배출한 나라가 바로 인도네시아다.

배드민턴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배드민턴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도입 된 1992년부터 현재까지 2012년 런던올림픽을 제외하고는 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포함한 다수의 메달리스트를 매번 배출해왔으며[22], 아시안게임은 말할 것도 없다.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 100명도 안되는 인도네시아인들의 응원이 너무 열광적이라 대부분의 한국인들의 대-한민국 구호보다 더 컸을 정도로 인기가 많기도 하였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응원 구호도 대-한민국 응원과 같은 리듬이기 때문에(인-도네샤, 대한민국 응원 구호보다 정박자에 가깝다) 한국 응원은 종종 묻히곤 한다. 배드민턴을 제외하면 역도에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한 바 있다.

동남아의 대표구기인 세팍타크로도 인기있다.
소프트볼이 나름 활성화가 되어 있으며 야구도 도입기이지만 야구인구 수가 1만 2천명으로[#] 제법 많은 편이고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동남아시안 게임이라던지 아시안 야구 컵 및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11.6 만화

1990년대부터 인도네시아 2000년대까지는 오프라인 만화는 거의 일본만화가 독차지하면서 자국 만화시장이 초토화되다시피하였고[23] 그 영향으로 온라인에서도 불법번역된 일본만화가 주류를 이루고있었으며 인도네시아의 만화도 표현 기법면에서 일본만화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아왔지만 2010년대 와서는 한국웹툰이나 미국만화, 프랑스만화의 수입이 늘어나고 있는데다가 인도네시아 자국만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인도네시아 내의 인터넷 보급률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인도네시아에서도 웹툰이 흥하고 있다. 아래의 링크에서 국역된 인도네시아의 웹툰을 접해 볼 수 있으니 참고. 2010년대부터 LINE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면서 별도로 웹툰 서비스를 런칭하여 한국식 웹툰 연재 시스템이 도입되어가는 과정에 있다.[24]오프라인 시장에서 일본만화의 점유율이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 [[1]] 라인 웹툰 인도네시아

11.7 담배

애연가들한테는 담배로 유명한 나라로 손꼽힌다. 일단 높은 인구수와 자유로운 흡연문화로 인해 흡연 인구수도 전세계적으로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갈만큼 거대하다. 더구나 산업 비중으로 따져도 석유,가스,목재 다음으로 거대한 시장으로 꼽힌다.

정향을 넣어서 만든 담배로 나뭇가지가 타오르듯이 타닥 하면서 타고 특유의 냄새가 특징인 크레텍 담배의 주 원산지다. 현재 인도네시아 궐련산업의 약 80%~90%를 차지할만큼 거대하며 전 세계적으로 매니아층이 존재한다. 물론 지독한 맛과 향으로 학을 떼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 대개 치과냄새라고 표현하더라...

유명한 브랜드로는 자럼,지삼수,구당가람 등이 있으나 이 브랜드 말고도 수많은 브랜드가 난립하고있다. 심지어 말보로를 만드는 필립모리스도 자사의 브랜드로 크레텍을 만들고 인도네시아의 대형 회사중 하나인 삼푸르나를 인수하는둥 상당히 공을 많이 들이고있다. 또한 KT&G도 현지 회사를 인수했으나 생각보다 잘 안되는 모양.

어린이 흡연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최연소 흡연자가 이 나라에서 나왔을 정도.(...) 이로인해 최근들어 정부 차원에서 규제를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위에서 서술했듯 흡연인구도 많고 담배산업의 비중이 워낙커서 규제는 좀 힘들어 보인다. 게다가 담배규제기본협약을 비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11.8

같은 경우에는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마시는 경우도 많이 있다.심지어 이슬람국가이면서도 술의 판매, 제조를 법적으로 허용하는데다가 비르 빈땅[25](Bir Bintang)[26]이나 발리 하이, 앙커, 쿠다 푸티, 프로스트 같은 자국산 맥주 브랜드들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발리 섬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전역에 술을 금지시키려는 법안이 제출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고 반발도 생겼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체에 이어 서파푸아 주 등으로 술판매를 규제 또는 금지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지만, 오히려 술이 금지된 지역일수록 밀주제조 및 밀주로 인해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술판매금지정책이 국회에서도 논란이 되었던 만큼 용두사미로 끝날 예정이다.[#]

12 국기


인도네시아의 국기인 'Merah Putih(메라 뿌띠)'. 메라는 빨간색, 뿌띠는 하얀색이란 뜻이다. 즉 국기 이름이 직역하면 적백이다. 국기에서 붉은색은 용기, 백색은 결백을 뜻한다. 참고로 모나코 국기가 가로세로 길이의 차를 제외하곤 완전히 똑같이 생겼다. 또 위아래를 뒤집으면 폴란드 국기가 된다.

13 여행 정보


루손 섬을 비롯한 필리핀의 여러 섬이 없는 것 같다면 지는 거다

외교통상부의 국가별 안전정보에서는 인도네시아 아체 주, 말루꾸 주, 중부 슬라웨시 주, 파푸아 주는 2단계인 여행 자제, 나머지 지역도 1단계 여행 유의로 분류하여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성폭행 우발지역이 존재하는데 특히 인도네시아 내 뉴기니 지역같은 경우는 남성의 48%가 강간[을 저지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충격을 주었다.]

호주의 경우는 좀 더 강도가 높아서, 인도네시아 전역을 5단계(들어가지 마십시오) 바로 아래의 4단계(여행을 신중히 재검토해 주십시오)로 분류해 놓았다. 그런데, 이 부분은 호주와 인도네시아의 국민감정이 매우 안 좋기 때문이기도 하니 알아서 판단할 것.

매년 인도네시아를 찾는 관광객은 약 500만 명이다.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서양인 관광객들의 경우 대부분 기생관광 등 안 좋은 목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이 기사]에서 보듯 에어 프랑스, 루프트한자, 오스트리아 항공 등 유럽의 대형 항공사들이 동남아행 또는 경유하는 비행기에서 성매매를 하지 말자란 동영상을 튼다는 게 그 증거. 또한 호주비행 청소년들이 발리에서 환각 난교 섹스파티 등을 즐겼던 사례도 있다. 하지만 치안은 비교적 괜찮은 편이다. 관광지에선 주의하고 함부로 오지나 분쟁 지역으로 들어가지 말자. 하지만 관광지라 할지라도 여행 유의국가인 만큼 테러 등으로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경우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해외 자유여행을 많이 다녀 봤거나 국제무역 등에 종사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대한민국 외교부의 안전정보에서 1단계 여행유의 정도만 되어도 치안, 위생 등에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의미한다. 여행 유의국가도 아닌 나라들 중에도 위험 지역 문구가 달릴 정도로 은근 위험한 곳들이 많은데, 여행유의로 지정될 정도라면 더욱 더 주의해야 한다.

그동안은 방문시 도착 비자를 발급받아야 했는데(30일 기준 $35를 받았다.) 2015년 1월부터 면제된다. 하지만 1월이 된 지금도 비자를 받고 있다. 1월부터 안 받는거 아니였냐고 물으면 그딴 건 모르겠고 35달러나 내라고 말하는 현지 공무원들의 위엄 쩌는 발언들을 들을 수 있다. 이후로도 반년을 질질 끌다가 실제 무비자는 2015년 7월 시점 이후부터 적용되고 있다.

14 외교 관계

인도네시아는 과거부터 비동맹국가들의 수장역할을 하며 제3세계를 이끌었고, ASEAN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며, 여러모로 문제가 많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세계 4위의 인구수와 방대한 국토를 자랑하는 국가이기에 지역에서는 호주를 제외하면 타국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지역 강국이다. 미국러시아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유일의 OPEC 가입국이었는데 석유 산출량 부족을 이유로 2009년 탈퇴했다. ASEAN에서도 인구와 영토를 무기로 가장 발언권이 강한 나라 중 하나다.

이스라엘 시민권자는 인도네시아에 입국이 불가능하다. 물론 이스라엘도 인도네시아인 입국을 금지시킨다. 기독교를 믿는 중국계도 똑같이 입국 못 하게 해서 화교 기독교인들은 성지순례를 못 가거나 이탈리아 바티칸이나 스페인 산티아고 정도로 만족하는 수준이다. 이웃 말레이시아의 화교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로 이스라엘로 못 가서 성지순례를 못 한다. 참고로 입국 기록에 이 나라 비자를 받은 기록이 있으면 이스라엘 입국 시 까다로운 심사를 받는다.

2010 G20 서울 정상회의의 참가국이다.


14.1 말레이시아와의 관계

이웃 나라인 말레이시아와는 같은 말레이계라는 동질감도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말레이 문화권의 정통성을 두고 다투며 또한 영토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수카르노 재임 시절에는 동말레이시아의 북보르네오(사라왁, 사바)를 둘러싸고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전쟁을 일으켰을 정도였었고 현재에도 국가관계도 그렇고 스포츠에서도 두 나라 국가 대표들끼리 경기 시합이 벌어지면 양국 응원단들이 서로 패싸움까지 일으킬 정도다. 그러나 2000년대 와서 경제적으로 말레이시아가 인도네시아를 앞서면서, 인도네시아인들이 말레이시아로 가서 막노동을 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이 와중에 당연히 경제적으로 앞서는 말레이시아에선 인도네시아인에 대한 차별대우가 늘어났지만, 인도네시아 사정이 급한지라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을 정도다. 그렇지만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서로를 적국으로 여기며 전투기나 수송기, 전차, 장갑차, 순양함 같은 무기들을 미국이나 영국, 독일, 러시아등 세계 군사 강국들로부터 싹쓸이 구입하고 전투기 등 무기 수명 연장 사업에 막대한 양의 돈을 아끼지 않는 등 유사시 전쟁을 대비하고자 군비 경쟁 및 확충까지 하고 있다.


14.2 태국과의 관계

해상을 두고 어느 정도 거리가 가깝고 인도네시아와 마찬가지로 이웃 말레이시아와 대립 관계에 있는 태국과도 그리 사이가 좋지 않다. 동남아 지역 및 아세안의 맹주국가 자리를 놓고 서로 대립 하고 있고, 태국 남부의 파타니,얄라등 이슬람계 지역의 분리 독립을 탄압하는 태국 정부를 비난하기도 할 정도였다. 다만 인구나 영토 규모에 있어서는 인도네시아가 워낙 무시 못할 정도로 강대한 편이라 태국도 함부로 인도네시아를 적대하지 못하고 있다. 적어도 말레이시아-태국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관계보다는 나은 편...


14.3 동티모르와의 관계

영 좋지 않다. 인도네시아에게서 분리 독립한 신생국가로써 인도네시아에 학살, 탄압 등 갖은 핍박을 당한 동티모르는 말할 것도 없고 실제로도 인도네시아군의 동티모르 강점은 인도네시아가 인권 유린 국가로 국제사회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았을 정도였다. 그렇지만 동티모르는 가장 큰 옆나라가 인도네시아인데다 경제적으로 워낙 가난하고 인구수도 작고 군사력도 너무 약하여 경제적으로 잘 사는 인도네시아와 무역, 교류라도 해서 벌어먹고 살아야하는 형국이다. 실제로 동티모르인들을 대놓고 차별하는 인도네시아 사람들도 있으며 일부 인도네시아 극우들은 동티모르를 서구의 압박으로 어쩔 수 없이 분리 독립시킨, 언젠가는 다시 찾아와야 할 고토라고 헛소리까지 하고 있다. 애당초 인도네시아도 네덜란드에 식민지 되기 전까지는 통일된 국가로 존속한 전례가 없었다. 다만 동티모르는 가장 큰 옆나라가 인도네시아인 관계로 울며 겨자먹기로 관계를 이어나갈 수 밖에 없는 판국..물론 동티모르도 일방적으로 인도네시아에게만 의존하는 것도 아니라서 인도네시아와 적대관계에 있는 말레이시아태국 같은 다른 동남아 나라들과 손을 잡아 원교근공으로 인도네시아를 견제해보려고 시도하고 있다. 근데 말레이시아와 태국도 사이 굉장히 나쁘다 실제로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가 동티모르를 점령할 당시 동티모르의 독립을 지지한 적도 있었고 동티모르와 인도네시아간 싸움이 벌어지다 싶으면 1980년대 수하르토 독재 정권 시기 인도네시아의 동티모르 강점 당시 인도네시아군이 동티모르인들에게 자행한 학살들을 인정하며 동티모르를 편 들어준다.[27]

14.4 한국과의 관계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66년 8월 영사 관계를 수립하고, 그 해 12월 주 자카르타 총영사관을 개설하였으며, 1973년 9월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1981년 6월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시작으로 1982년에는 수하르토(Soeharto) 대통령이 방한하였고, 그 후 양국 정상들이 교차로 방문하였다. 양국은 그 동안 1971년 8월 ‘경제 및 기술협력과 통상증진에 관한 협정’을 시작으로 ‘이중과세방지협정’(1989.11), ‘자원협력협정’(2002.4) 등을 체결하였다.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10번째 교역상대국으로서 2007년 한국의 대 인니 수출은 57.7억불(전년대비 18.4%증가)이며 수입은 91.9억불(전년대비 3.0%증가)이다. 주요 수출품은 현지 진출 가전업계 또는 봉제업계와 연결된 전자부품 및 의류부자재 및 원자재를 가공한 금속제련 제품, 그리고 군수품(!)이다. 인도네시아는 대한민국 군수 산업의 큰 손이다. 잠수함부터 시작해서 전투기도 수입해갔다. 이에 대한 대응인지 한국 또한 2011년 해경이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CN-235 4대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에서 1200t급 잠수함을 구매하기도 했으며 2015년부터는 공식적으로 양국 공군이 운용할 4.5세대 전투기 KFX[28]의 공동개발도 시작되었다. 한국 공군이 120여 대를, 인도네시아 공군이 50여 대를 도입할 예정. 인도네시아는 이 사업에 1조 7000억을 투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조. 무기 말고도 수입품목은 천연가스, 유연탄, 원유, 동광 등 자원 및 원자재가 전체 수입의 80%를 차지한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의 2007년 교역현황에 의하면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6번째 교역 상대국이다. 주 한국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의 대 인도네시아 투자는 양국간 경제 협력 강화에 기인한 우리 기업의 관심 증가, 중국의 투자환경 악화 등에 따라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2007년 164건에 6.3억불을 투자하여 한국은 싱가폴, 영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의 3번째 투자국이다. 2008년 4월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약 1,200개의 한국 회사가 활동 중에 있으며, 특히 한국 회사들은 제조업 35억불, 자원 및 에너지 25억불, 봉제 20억불 등을 포함하여 약 85억불의 수출을 기록하였으며 이에 따라 2007년 인도네시아 총수출(1,139억불)의 7%를 차지하였다.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거류민은 35,000 명으로써 인도네시아 내 최대 외국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아예 재외한국학교도 있을 정도.

특히 삼성전자가 태블릿 점유율 70%를 달성했으며, 삼성전자는 수도 자카르타의 위성도시인 치카랑에 공장을 건립하고 최신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뉴스링크]

2011년 서울에서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사건이 일어났다.

2015년 12월 20일, 인도네시아 공군 곡예비행용 T-50이 에어쇼를 하다가 추락했다. 더군다나 T-50대한민국에서 인도네시아로 수출된 것인데, 만약에 조종사 잘못이 아닌 기체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대한민국 방위산업에 큰 타격이 올 수 있다. 우선 군 관계자는 기체 결함은 없다고 전했다.
[해당 자료]


14.5 중국과의 관계

중국과의 관계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퍽 괜찮은 편으로 이웃 말레이시아가 중국과 대립하고 대만과 우호적인 것과 다르다.[29] 인도네시아는 하나의 중국을 적극 지지하며, 중국 역시 동티모르 문제에서 인도네시아 편에 섰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었는데, 이는 인도네시아의 국내정치적 여건이 중국의 대외정책과 맞물려서 생긴 결과이다.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1950년에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서구 자본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연합전선을 펼쳤으나, 중국이 인도네시아 공산당에 무기, 재정, 그리고 전술적 지원을 제공하면서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공산당의 쿠데타를 진압한 수하르토 정권은 중국을 맹비난했고 결국 양국의 외교관계는 단절되었다.

인도네시아가 민주화 되면서 두 나라의 관계는 급속도로 진전되는데, 이는 동남아시아의 지역강국인 인도네시아의 마음을 사기 위한 중국의 노력이 큰 몫을 했다. 이 문서에서도 언급된 반화교 폭동 당시, 중국은 처음에는 그 사건과 관련하여 아무런 언급조차 하지 않다가 국내외의 압력에 결국 우려를 표명했으나 화교라는 표현조차 잘 사용하지 않고 중국에 뿌리를 둔 인도네시아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화교 문제가 전적으로 인도네시아 내부의 국내정치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는 인도네시아가 과거부터 중국 공산당 - 화교의 커넥션을 심각한 안보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동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중국은 인도네시아를 적극 지원했으며, 2004년 쓰나미 때도 가장 먼저 인도네시아를 도운 국가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인도네시아는 중국을 좋은 이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적 차원에서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남중국해에서의 세력확대 행보를 우려하고 있다.


14.6 네덜란드와의 관계

인도네시아는 당시 네덜란드 식민지로 네덜란드 국왕이 임명한 인도네시아 총독의 휘하에 네덜란드의 통치를 받아왔기 떄문에 네덜란드와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특히 네덜란드가 식민지배 시절 후추 착취 목적으로 인도네시아 농민들을 강제로 동원시켜 네덜란드 본토로 보낼 후추 재배를 강제적으로 집행하였고 농민들에게 고초를 겪게 했던 적이 있어서 앙금이 있는 편이다.

네덜란드와 같은 유럽국가들 대부분은 비중있게 고기를 먹는 편으로 고기와 후추가 궁합적이라는 현상과 수프를 자주먹는 양인(洋人)들의 식습관상 후추를 뿌리면 수프맛이 나아지게 되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에 네덜란드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재배하는 후추를 착취할 목적으로 인도네시아 후추 농민들을 동원시켜 강제로 농사를 짓게 하였는데 이들은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고 착취 노동에 시달려왔다.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와 벌인 독립전쟁 당시 벌인 학살과 인권 침해는 세계적인 논란을 가져온 바 있다. 사실 인도네시아의 보수 이슬람 세력들이 기독교 소수민족들에 대해 적대적인 이유 중에는 네덜란드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이란 이야기도 있다.

그러면서도 정작 사회인프라는 전부 네덜란드식으로 도입했는데, 전기도 50Hz, 전화기 교환기 및 교환음도 유럽식, 아날로그 TV는 물론 디지털 TV도 네덜란드식으로 도입했다. 기본 법률시스템도 식민지당시 총독령으로 발표된 민,형법 상법을 현재까지 준용하고 있다. 그리고 네덜란드어 연합의 특별 회원국에도 가입되어 있다.

14.7 러시아와의 관계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함께 친러성향을 보이는 나라이기도 해서 러시아제 무기를 수입하기도 한다. 그리고 러시아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14.8 오스트레일리아와의 관계

대륙이 다르기는 하지만 지리적으로 인도네시아와 근접한 국가로 대립하고 있다. 특히 동티모르 문제로 당시 오스트레일리아가 동티모르에 평화유지군 참가를 목적으로 지상군 파병을 결의하게 되자 이에 인도네시아가 반발하였으며 2000년에 열리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 올림픽에도 불참하겠다는 경고를 날렸던 적이 있었다. 이러한 오스트레일리아의 행동에 힘입어 동티모르는 2000년에 열렸던 시드니 올림픽에 옵서버 자격으로 출전하였고 오스트레일리아에 경고를 날렸던 인도네시아도 정치와 스포츠를 분리하라는 규정에 따른 IOC의 요구에 따라 참가하게 되었다.

15 인도네시아 국적, 출신의 캐릭터

※ 해당 국가의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는 제외한다.


16 관련 문서

  1. 여행자제 발령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
  2. 아체 주, 말루꾸 주, 중부 슬라웨시 주, 파푸아 주
  3. [#]
  4. 호주는 가장 큰 섬으로도 가장 작은 대륙으로도 분류하지만 후자가 일반적이다. 또한, 그린란드는 상당한 자치권을 갖고 있지만 아직은 덴마크의 자치령이기 때문에 준국가로 분류된다. 오세아니아가 포함된 이유는 오세아니아에 속한 뉴기니섬의 서쪽 부분이 인도네시아의 영토이기 때문이다.
  5. 한 예로 만화가 박인권페스카마호 선상 살인 사건을 다룬 그의 만화 '선상반란'에서 인도네시아 선원들을 인도인이라고 부른다.(...) 작중에서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별개로 취급하는 부분이 없다. 아니면 인도네시아 선원들을 그냥 인도인으로 뭉뚱그려 불렀던 것을 고증한 것이거나.
  6. 사실 이건 첫 직선제 대선이 2004년에야 치러졌기 때문인 이유도 있다. 참고로 민주화 직후에 처음 치러진 대선은 간선제로 치러졌다.
  7. 자바 섬을 관할하는 행정 구역들의 인구를 다 합하면 1억 3,660만 명 정도이지만, 이 가운데 360만 명 정도는 자바 섬과 동시에 동자바 주에 관할되는 마두라 섬에 살고 있어 360만 명을 위 숫자에서 빼야 한다.
  8. 그래도 당시 기준으로 친다면 인구가 그렇게까지 적은 지역은 아니긴 했다. 물론 동시대의 조선의 인구가 대체로 1800만, 프랑스의 인구가 2700만 정도로 추산되는것에 비하면 크게 낮은수준이기는 하지만
  9. 예로부터 인도네시아가 무역중계지로 이름을 날렸던 덕택에 아랍계 조상을 둔 인도네시아인은 상당수 있지만 중세와 근세 시절에 이주해온 아랍인들의 대부분이 인도네시아 현지인에게 동화되었기 때문에 현재 아랍인은 38만명 정도로 인도네시아 전체인구의 0.2%를 차지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10. 잘 알고 있겠지만 '오랑우탄'은 인도네시아 어로 '숲의 사람'이란 뜻이다. Orang(사람)+Hutan(숲)=숲의 사람
  11. Bahasa는 인도네시아어로 '언어'라는 뜻이다. 즉 바하사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어를 뜻한다.
  12. 중국계 인구는 불교인들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별로 없고, 대부분이 포르투갈네덜란드의 영향으로 기독교로 개종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에서는 기독교 = 지역 섬들의 원주민&중국인 화교들의 종교로 인식된다. 그 외 암본 섬과 롬복 등의 소수민족들도 기독교로 개종해 무슬림이 거의 전부인 자바인과는 대립한다. 가끔 자카르타에서 원정 나간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소수민족 기독교인을 학살하거나 강제 할례를 시키고, 교회성당에 방화나 폭탄 테러를 해대고 심지어는 미성년자 기독교인을 참수해서 참수된 목을 교회에 던져놓고 가는 만행까지 있었다!
  13. 최근 들어 국가가 지정한 종교가 아니라는 이유로 여러 신흥종교들을 박해하는 경우도 많다.
  14. 인도네시아 불교 신자 수가 200만명에 약간 못미치는데 인도네시아 인구가 2억 5천만명을 넘기므로 극소수인셈.
  15. 티모르 섬 서부가 있는 지역
  16. 심지어 건축 자격 요건을 다 갖추고, 소송까지 치르며 법원의 허가를 받았는데도 강경 무슬림들의 영향력이 센 지방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교회 건축 허가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17. 단 수마트라 섬 방면으로는 믈라카 해협 방면으로만 말레이시아 말레이 반도 본토 지역과 해상으로 근접해 있다.
  18. 두 나라는 영국의 식민지였던 영향으로 좌측통행국가다.
  19. 헌데 이것도 현대의 이슬람 국가가운데서는 그나마 관용적인 편에 속한다. TV에서 트랜스젠더 연예인들이 버젓이 활동하고 다닌다거나 주요도시에서 와리아라고 불리는 트랜스젠더들이 제법 활발하게 길거리를 돌아다닌다거나 한다.
  20. Kopi는 인도네시아어식 표기로, Coffee를 Kopi라 쓴 것이다. 실제 발음은 '꼬삐'에 가깝다.
  21. 여기서 JKT는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Jakarta)의 약어다.
  22. 인도네시아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 이 종목에서 나왔다. 이전에는 올림픽 최초 메달도 배드민턴에서 나왔다고 했는데, 사실은 1988 서울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렇다. 한국의 여자 양궁 단체전 8연패의 신화의 첫 제물이 바로 인도네시아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 이후에 올림픽 양궁에서 인도네시아가 메달을 획득한 적은 없다.
  23. 인도네시아 오프라인 만화시장에서 일본만화가 차지하는 비율이 70% 초반에 달하는데다가 한국이나 프랑스, 미국 등에서 만들어진 다른 외국만화까지 합하면 90%에 달하며, 인도네시아 만화는 10%를 넘나드는 수준이다. 한국만화는 학습만화가 교육적인 내용과 흥미로운 줄거리로 인기를 크게 끌었지만 많이 수입된 수준은 아니기에 전반적인 점유율은 5% 아래로 추산된다.
  24. TV광고도 많이 내고 있는 모양이라서 LINE WEBTOON이라고 검색해보면 라인 인도네시아 지사에서 낸 광고들이 꽤 많이 검색된다.
  25. 하이네켄 현지법인이 만든 맥주 브랜드인데 외국인들조차 하이네켄 말고 이걸 찾을 만큼 맛있고 인기있는 브랜드다.
  26. Bir는 인도네시아식 영어 표기로 Beer, 즉 맥주를 의미하며, Bintang은 인도네시아어로 별(Star)을 뜻한다. 그래서 비르 빈땅 병이나 캔에는 별 그림이 그려져 있다.
  27. 실제로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와 마찬가지로 자국과 적대,대립 관계에 있는 태국과 태국의 이웃국가인 캄보디아가 쁘레아 비히어 사원 국경 분쟁으로 대립하자 쁘레아 비히어 사원을 캄보디아 영토로 인정하여 캄보디아를 편 들어주기도 했었다.
  28. 인도네시아에서는 IFX라고 부른다.
  29. 물론 말레이시아가 중국과의 또 다른 분쟁국들인 필리핀베트남과 친한 것도 아니다. 말레이시아는 필리핀과 역사적, 종교적인 이유로 사이가 매우 안 좋다. 말레이시아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