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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TV시리즈)의 시즌9 바누아투 방영분의 에피소드와 도전자들을 정리하는 페이지.
미국 CBS 경쟁 리얼리티 TV 시리즈 서바이버의 9번째 시리즈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바누아투[1]의 9개의 섬중 하나이자 활화산인 야수루산이 있는 섬 이페이트에서 벌어진다. 총 18명의 도전자가 39일간 대결 하는데 시즌 6 아마존에 이어 두번째로 성별로 부족을 나눈 시즌이다. 또한 시즌 1~7까지는 16명의 도전자 체계로 3일에 1명씩 탈락하는 규칙성을 갖고 있었으나 시즌8 올스타전에 이어 시즌9도 18명의 도전자로 3일에 2명이 탈락할지 모르는 불규칙성으로 도전자와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게 하였다.
Survivor: Vanuatu | |
방송횟수 | 14회 |
촬영기간 | 2004년7월28일~9월5일. 39일간 |
도전자수 | 18명 |
부족 | 로페비부족+아수르부족=아린타부족 |
촬영지 | 바나아투 셰파주 이페이트 |
방영일자 | 2004년10월16일~12월12일 |
승자 | 크리스 도허티(Chris Daugherty) |
자막여부 | 한글자막 존재 |
목차
- 1 에피소드 목록
- 1.1 01회 : 그들은 창과 함께 다가왔다!(They Came at Us With Spears!)
- 1.2 02회 : 건장한 여자, 북극고래, 어린 바보, 그리고 올드 동맹(Burly Girls, Bowheads, Young Studs, and the Old Bunch)
- 1.3 03회 : 두 개의 부족, 두 개의 문제(Double Tribal, Double Trouble)
- 1.4 04회 : 지금 바로 상품도전!(Now That's a Reward!)
- 1.5 05회 : 지진과 함께 흔들어!(Earthquakes and Shake-Ups!)
- 1.6 06회 : 돼지몰이(Hog Tied)
- 1.7 07회 : 분노, 위협, 눈물... 그리고 커피(Anger, Threats, Tears...and Coffee)
- 1.8 08회 : 지금부터 새로운 전쟁이 시작된다(Now the Battle Really Begins)
- 1.9 09회 : 성대결... 그건 흉해(Gender Wars...It's Getting Ugly)
- 1.10 10회 : 문화충격과 보랏빛 폭풍(Culture Shock and Violent Storms)
- 1.11 11회 : 놀라고 또 놀랐다!(Surprise and...Surprise Again!)
- 1.12 12회 : 누가 지금 여기를 맡을 것인가?!(Now Who's in Charge Here?!)
- 1.13 13회 : 화산 대폭발(Eruption of Volcanic Magnitude)
- 1.14 14회 : 영혼과 최후의 4인(Spirits and the Final Four)
- 1.15 15회 : The Reunion
- 2 로페비 부족(Lopevi Trive)
- 3 야수르 부족(Yasur Trive)
- 4 아린타 부족(Alinta Trive)
- 4.1 10위 : 35세의 주택 문제 상담가, 로리 프리먼(Rory Freeman)
- 4.2 09위 : 40세의 군 교관, 리“사지”마스터(Lea "Sarge" Masters)
- 4.3 08위 : 34세의 교사, 제임스“채드”크리텐덴(James "Chad" Crittenden)
- 4.4 07위 : 35세의 모델 출신 연구원, 리앤 슬래비(Leann Slaby)
- 4.5 06위 : 31세의 모델, 에이미 큐잭(Ami Cusack)
- 4.6 05위 : 23세의 청소년 상담사, 줄리 베리(Julie Berry)
- 4.7 4위 : 21세의 대학생, 엘리자 올린스(Eliza Orlins)
- 4.8 3위 : 59세의 사업가, 스카웃 클라우드 리(Scout Cloud Lee)
- 4.9 2위 : 41세의 사업가, 트와일라 태너(Twila Tanner)
- 4.10 1위 : 33세의 사업가, 크리스 도허티(Chris Daugh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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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피소드 목록
1.1 01회 : 그들은 창과 함께 다가왔다!(They Came at Us With Spears!)
1일째, 드디어 시작된 시즌 9. 도전자들은 소형의 여객선을 타고 바투아누의 섬 연안에 도착 하였다. 이들을 맞이하는 것은 엄청난 숫자의 1~2인승 카누를 타고온 원주민들. 그 박력이 대단해서 거의 영화촬영 수준이였다. 이들이 여객선을 포위하자 비로서 진행자 제프 프롭스트가 나타났다. 이윽고 도전자들은 3명식 카누를 타고 섬으로 도착하였고 원주민들은 창을들고 나타나 그들을 찌를것 처럼 날뛰더니 이들중 여자들 9명만 골라내서 매트위에 꿇어 앉혔고, 남자들을 중심으로 데려가 나무등걸에 앉게한 후 남자들 중심으로 부족 전통공연을 하고 남자들에게 전사의 표식으로 얼굴에 붉은 칠을 해주었다. 이어서 높은 나무기둥위에 신성한 영혼석을 올려두고 남자들중 임의로 한 명을 지정해서 올라가 돌을 가지고 내려오라고 했다. 실패하면 돌은 여자들의 것. 원주민 족장은 브래디를 선택하였는데 놀랍게도 그가 비교적 쉽게 나무기둥을 타고 올라가 영혼석을 얻어 내었다. 그리고 완전히 헐리우드 영화였는데 남자들과 원주민이 환호하며 그 순간에 비가 쏟아졌다. 그러자 제프가 이로서 남녀 부족으로 나뉘었다고 선언하며 여자들은 노란색 아수르 부족, 남자들은 빨간색 로페비 부족이라며 버프를 나눠 주었다.
때는 이미 칠흙같은 한밤중. 게다가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제프는 칼 1개, 항아리 1개, 물이 있는 곳을 나타내는 지도 1개를 주면서 부족 깃발이 나올 때 까지 걸어가라고 하였다. 여자들은 좀 걸어가다가 고령인 스카우트를 중심으로 에이미와 돌리가 도저히 못걸어가겠다고 중간에 주저 앉아서 여기서 밤을 새자고 하였다. 이들은 힘들기도 했지만 혹시 깃발을 이미 놓치거나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게 아닌가 하며 의구심을 표했다. 이 위기속에 엘리자가 강력하게 계속 걸어서 몸을 따뜻하자고 한 것이 통하여 야수르 부족은 계속 이동하게 되었다.
남자부족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다. 폭우는 멈췄지만 아무리 가도 캠프 깃발이 나타자지 않자 중년의 흑인 로리는 길이 잘못된 것 같다고 멈추자고 하였고 그에반에 젊은 백인 브룩은 계속 걷자고 하였다. 결국 젊은 부족원들이 계속 걷자고 하여 계속 이동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직후 캠프 깃발을 찾아냈다. 섬의 신성한 산 야수르는 그순간에도 계속 폭발하고 있었다. 얼마후 여성 부족 야수르도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2일째, 아침이 되자 여성부족 야수르의 스카웃, 트와일라, 리앤은 부족 캠프를 짓기 위해 일했다. 그라나 다른 젊은 부족원들은 수영하거나 선탠하면서 놀기만 하였다.[2] 남성부족 로페비에서는 놀랍게도 J.P가 손쉽게 불씨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모닥불로 만드는데 실패. 그때 채드가 보여줄 것이 있다며 바지를 내렸다. 놀랍게도 의족을 하고 있었다. 전날의 강행군에 묵묵히 따라왔으며 상당한 근육질이라 모두 그야말로 깜놀. 채드는 활액막 육종이라는 희귀병으로 20개월전에 절단하였다고 알려주었다.
3일째, 첫 번째 이뮤니티 챌린지는 예상외로 종합장애물 경기였다. 여성부족이 절대적으로 불리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 여성 부족에 대한 어드벤티지도 없이 도전은 시작 되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시종일관 팽팽하게 진행되었다. 남성부족 못지 않은 스피드로 거치른 장애물들을 돌파하였다. 그리고 운명의 외나무 다리 건너기에서 각부족의 최후의 주자들인 크리스와 스카웃이 동시에 건너는 가운데 남성부족의 크리스가 외나무에서 떨어져 버렸다. 이후 10여차례 다시 도전했지만 실패. 결국 예상을 깨고 여성부족이 승리하였으며 상품인 “파이어, 워터, 이뮤니티”라고 합창하며 남성부족들을 놀렸다.
패배의 충격에 빠진 로페비 부족. 한명을 탈락시켜야 하는데 젊은 친구들인 존K, JP, 브룩은 전범인 크리스를 탈락 시키기로 한다. 이에 리를 설득시키는데 리는 끄덕이기만 하고 바로 크리스에게 가서 젊은이들을 탈락시키자고 하고 크리스는 적극적으로 채드, 트래비스를 설득하여 젊은이들중 브룩을 탈락시키기로 한다. 다만 브래디는 1일째 밤에 오던중 길이 이상하다고 멈추자고 하며 일행을 혼란에 빠트렸던 로리를 탈락시키기로 마음 먹는다.
부족회의 결과 존K, JP, 브룩은 지난 도전때 삽질한 크리스에게 투표하고, 크리스, 리, 채드, 트래비스, 로리는 브룩에게 투표, 브래디만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제안을 했던 로리에게 투표하여 5-3-1로 브룩이 탈락한다.
1.2 02회 : 건장한 여자, 북극고래, 어린 바보, 그리고 올드 동맹(Burly Girls, Bowheads, Young Studs, and the Old Bunch)
4일째, 여성부족 야수르 부족은 불은 있었지만 너무 축축하고 배가 고파 고통스러워 한다. 특히 양치기 소녀 돌리는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는데 41세의 고속도로 보수기사 트와일라는 겉으로는 위로해주지만 속으로는 한심하게 느낀다. 남성부족 로페비는 다시 불씨를 만들려고 하였지만 결국 실패하고 좌절한다. 로페비 부족의 JP는 젊고 의욕적인 JK와 브래디등 3명이 한편, 그리고 나머지 5명이 한편이라고 생각한다. 트래비스는 JP를 불러 내는데 갑자기 “넌 너무 위협적이야. 너의 훌륭한 인격이 문제야”라고 뜬금포를 쏘아되어 둘이 말다툼을 한다.
이번시즌 최초의 어워드 챌린지는 이번에도 평균대 경기였다. 양팀 8명씩 평균대에 서있고 가장 끝에사람부터 앞의 사람을 제치고 끝까지 가기. 잘못하다가는 둘다 떨어져 바다에 빠지는 경기였다. 처음에 한명씩은 비슷했으나 로페비 부족의 두 번째 주자인 JK가 끝까지 성공을 못해서 결국 8: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야수르 부족의 승리. 야수르는 2연승으로 해먹 1개, 베게 2개, 담요 3장을 얻었다.
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로페비 부족의 로리는 몇 시간 동안 “왜 여자부족원들이 신나서 춤추냐? 예의에 어긋난 것이다.”라고 끊임없이 떠들어대서 사지를 포함한 사람들의 신경을 건드린다.
5일째, 여자부족 역시 올드 부족과 영 부족으로 나뉘는 추세이지만 그 경계선이 불분명 하다. 올드 부족은 스카웃와 트와일라가 중심이고 리앤은 이쪽 동맹에 가깝다. 여기에 이들보다 나이 어린 에이미와 돌리도 열심히 일하는 그쪽편으로 가고 싶어 한다. 영 부족은 엘리자를 중심으로 리사, 미아, 돌리, 줄리이다. 즉 나이가 많은 스카웃, 트와일라와 나이가 어린 엘리자가 중심인 두 동맹일뿐 특별히 나이로 묶이기는 않았다. 게다가 돌리는 양쪽에 한발씩 담그고 있다. 로페비 부족은 계속되는 패배가 혹시 첫날 받은 영혼석을 방치해둬서 그런게 아닌가 하고 기둥에 묶어서 영혼석을 세워둔다. 그리고 그 즉시 폭우가 쏟아진다. 계속되는 우연에 다들 신기해 한다.
이뮤니티 챌린지는 눈을 가린 2~3명씩 3개조를 짜서 해변가에 놓여진 퍼즐을 찾아온 후,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3개의 퍼즐판에 퍼즐을 맞추는 도전. 야수르 부족은 눈 역할을 스카웃이 하고 로페비는 사지가 맡았다.[3] 도전 내내 사지의 우렁찬 목소리만 들리는데 반해 야수르는 계속해서 스카웃의 목소리가 안들린다고 소리쳤다. 그래도 양 부족의 진행이 팽팽했는데 스카웃이 실수로 바다위에 떠있는 퍼즐 한 조각을 못보고 끝났다고 해서 로페비가 12개 퍼즐을 모두 모와 왔을 때 야수르는 11개만 모은 상태였다. 결국 안대를 풀고 3단계 퍼즐을 먼저 맞춘 로페비의 승리.[4] 부상으로 드디어 파이어 스타터를 받았다
6일째, 올드 부족과 영 부족으로 나뉜 가운데 올드 부족은 일 열심히 하는 스카웃, 트와일라, 에이미, 리앤이 한편이고 영 부족은 유동적이였다. 엘리자와 리사가 한편이고 미아, 돌리, 줄리가 한 편인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돌리는 열심히 일하는 올드 부족으로 가고 싶지만 영 부족의 미아, 줄리와 친했고 자신이 다시 영부족으로 돌아왔다고 하였지만 그러한 결정은 자신만 아는 것이였지 겉보기에는 양다리 걸치고 있는 것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양쪽에서 돌리를 설득하고 있었다. 그러자 리앤과 엘리자는 스카웃에게 말해서 차라리 돌리를 탈락시키는 것이 어떤가 하였다. 그러나 미아와 줄리가 돌리와 친해서 계획대로 될지는 의문이였다.
부족회의에서는 돌리가 자신이 키포인트라며 자신의 결정대로 될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는 돌리 5표, 리앤 4표로 돌리 탈락. 결국 올드부족 4명과 엘리자의 결탁으로 돌리의 탈락이였고, 나머지 영부족은 리앤에게 투표하였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돌리는 영부족에 붙었다.
1.3 03회 : 두 개의 부족, 두 개의 문제(Double Tribal, Double Trouble)
부족회의를 마치고 돌아온 야수르 부족의 미아, 줄리, 리사는 충격을 받아서 엘리자에게 어떻게 돌리를 탈락 시킬 수 있나? 하고 몰아세우며 앞으로 못 믿겠다고 생각하였다. 엘리자는 자신이 위험했다고 하며 자기 합리화 하였다. 투표 결과만 보자면 돌리가 배신한 것이 아니라 엘리자가 배신한 것이였고, 올드 부족은 돌리를 자기편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였다.
7일째, 드디어 로페비 부족도 캠프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런데 언제나처럼 로리만 안보인다. 로리가 어디에선가 과실이 귤 같이 생긴 열매를 따왔는데 사지가 보고 함께 일을 안 한다고 타박하다가 둘 사이에 말 다툼이 벌어진다. [5] 야수르 부족에서도 같은일이 일어났다. 항상 빈둥대는 미아가 갑자기 일할꺼면 당번제로 하자고 하다가 결국 가장 열심히 일하는 트와일라와 입배틀이 벌어진다.
이번 도전은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라 특기할만 하다. 먼저 종합 장애물로 부족 대결을 한다. 그래서 패한 팀은 그대로 부족회의행. 그리고 승리한 부족은 상품인 낚시세트를 받고 다시 개인 특권의 화신이 걸린 개인도전을 하는 것이다. 이후 다시 부족회의행. 결국 양 부족에서 한 명씩 탈락되는 것이며 어워드 챌린지와 이뮤니티 챌린지가 결합된 방식이였다. 손재주가 더 중요한 첫 번째 부족 대결은 로페비의 승리. 야수르 부족은 2단계에서 스카웃이 계속 삽질만 하다가 패배.[6]
승리한 로페비 부족의 개인도전은 땅속에 묻혀있는 7개의 사다리 조각을 모와서 사다리를 맞추어 올라서는 사람이 승리. 치니드와 JK가 거의 동시에 7개의 조각을 먼저 모왔고 결국 JK의 최종 승리. 여기에 더하여 JK는 1일동안 여성부족으로 부족스왑을 하고 부족회의 때 특권의 화신을 넘길 수 있는 권리까지 얻었다.
JK와 함께 온 야수르 부족. JK는 오자마자 단 한마디로 부족내 모든 것을 파악 했다. 바로 “돌리를 찍은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이후 사람을 나누게 한 후 양쪽의 말을 들었다.[7] 돌리를 찍은 올드 동맹에서는 엘리자만 내가 살기 위해 돌리를 찍은 것이라고 항변하였고 JK를 따라다니며 계속 자기 합리화를 하였다. 이번에는 돌리를 안 찍은 영 동맹으로 갔는데 거기서 JK가 “까놓고 특권의 화신을 주면 안 될 사람은?”하고 물어보자 영 동맹은 트와일라와 엘리자만 주지 말라고 하였다. 엘리자는 여기까지 쫒아와서 자신은 이쪽 편이라고 계속 떠들었다. 영동맹은 엘리자는 싫지만 표대결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트와일라를 찍자고 하였다.
로페비 부족에서는 JP와 브래디가 자신들이 살기위해 사지에게 찾아가 JK까지 포함해 4인 동맹을 맺자고 하고, 가장 짜증나는 로리부터 탈락시키자고 한다. 여기에 설득된 사지는 크리스에게 가서 로리를 탈락시키자고 하였지만 크리스는 현명하게도 (아직은 숫적 우세가 확실하지 않으니)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거절 하였다.
먼저 열린 로페비의 부족회의. 처음에는 브래디가 먼저 사지에게 겉으로만 앞서는게 아니라 속으로도 현명한 사람이라며 아부하면서 시작되었다. 투표는 JK까지 참가하였는데이때 JK는 야수르 부족을 돌리에게 투표한 사람과 투표하지 않은 사람으로 나누라고 말하니 부족내 대결 구도가 한눈에 보였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을 로페비 부족원들은 너무나 똑똑했던 JK의 처사에 다들 놀라며 잘했다고 칭찬하였다. 로페비 부족은 결국 동맹별로 투표하여 JP 5표, 로리 3표로 JP의 탈락. 호스트 제프 프롭스트도 느낀 것이 있었는지 “말로는 부족을 강하게 하기 위해 투표한다면서 브룩에 이어 JP까지 탈락시켰군요.”라고 할정도.
곧 이어 이어진 야수르 부족 투표. JK는 절대로 표를 안받을 것 같은 사람이라며 올드 동맹의 에이미에게 개인 특권의 화신을 넘겼다. 그러면서 자신의 부족내의 일은 자신들이 해결하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어 다시한번 올드 동맹의 트와일라와 영 동맹의 미아간에 입배틀이 붙었다. 양동맹의 수가 비등하니 4:4 동수표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미아 5표, 트와일라 3표로 미아의 탈락이였다.
1.4 04회 : 지금 바로 상품도전!(Now That's a Reward!)
부족회의가 끝나고 돌아온 밤. 배신자는 바로 영 동맹의 리사였다. 엘리자는 어떻게 지난번에 내가 배신했다고 해서 사과하고 사과하고 또 사과해서 용서해놓고서 이번에는 당신이 배신할 수 있냐고 리사에게 따졌다. 그러나 리사는 다 너때문이라면서 이제는 널 믿을 수가 없다고 하였다.
8일째, 어워드 챌린지는 짝맞추기 게임. 5쌍의 물건을 먼저 맞춰야 하는데 이건 실력보다는 로페비가 너무 운이 없었다. 로페비는 단 한번만 실수하고 주어진 기회에서 두 번 성공하여 2점을 얻었지만, 야수르는 6번의 기회에서 트와일라만 한번 실수하고 다섯 번 성공하여 5:2로 승리. 보상으로 원주민 한명을 24시간 동안 빌릴 수가 있었다.
카누를 타고온 원주민 “다”. 야수르 부족원은 환영하며 인사할려고 서있는데 다는 칼 한자루 들고 쳐다도 안보고 성큼성큼 캠프 뒤의 숲속으로 갔다. 그리고 나무를 걸어 올라갔다.... 덜덜덜... 그러더니 야자수를 잘라 떨어트리고 단 세 번의 칼질만으로 손질해서 먹게 해주었다. 이어 고구마의 일종인 카사바를 캐내고, 먹어도 되는 잎을 알려주고, 사탕나무를 잘라주고[8] 견과류 열매도 알려 주었다. 이어 열매를 손질하는 법을 알려주고 직접 조리까지 해서 야수르 부족원 전체를 먹였다. 부족원들이 열광하는 것은 기본. 여기에 대나무를 쪼개서 매트리스처럼 만들어 잠자리를 편하게 만들어 주고, 야자열매로 횃불 만드는 법, 게 잡는 법을 알려주었다.
9일째, 약속데로 시간이 되어 “다”가 떠나자 일부 부족원들이 눈물을 흘렸을 정도로 원주민 한명이 야수르 부족원들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9]
이뮤니티 챌린지는 4X4 퍼즐의 가로 세로를 서로 다른 색깔과 다른 상징으로 맞추는 것. 1명의 부족원이 눈 역할을 하고 다른 6명이 퍼즐을 이동시키는 도전이였다. 공교롭게 양부족 눈 역할이 모두 가장 논란의 중심인 탈락 위기자였는데 로페비는 로리였고 야수르는 엘리자였다. 로리는 처음에는 꽤 잘해서 색깔을 먼저 다르게 배열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상징을 서로 다르게 배열 하는데 여기서 완전히 맨붕상태에 빠져서 어떤 지시도 제대로 못 내리고 가만히 있었다. 결국 야수르가 역전하여 승리.
결국 부족회의는 로페비가 가게 되었다. 부족회의중 트래비스는 연패로 침체기인 것을 인정하고 새롭고 강한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그러나 호스트 제프는 지금까지 탈락된 두사람을 보자면 그 말을 못 믿겠다고 타박 하였다. 이어 FBI 수사관 브래디도 지금까지 가장 강한 2명이 탈락하였다며, 앞으로의 부족 승리를 위해 함께 하자고 항변하였다. 그러나 결국 브래디 6표 로리 1표로 브래디 탈락. 이제 영부족중에서 JK만 남았다.[10]
1.5 05회 : 지진과 함께 흔들어!(Earthquakes and Shake-Ups!)
11일째,[11] 갑자기 원주민 두명이 나타나서 리더 1명을 정하라고 했다. 로페비는 사지, 야수르는 스카웃이 나섰는데 원주민은 리더의 목걸이와 지휘봉만 주고 그냥 떠나버렸다. 다들 리더가 따라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가버려서 벙쪘다. 그리고 리앤이 관련 개인 인터뷰를 하는데 갑자기 야수르 산이 화산폭발하며 섬 전체에 거대한 지진이 닥쳤다. 양부족원들은 놀라는 한편 흥분하여 신나게 소리쳤다. 그런데 리앤은 화산폭발직전 개인 인터뷰중 “리더를 뽑은 것으로 보아 부족 스왑이 될 것 같다..” 고 말하는 중이였다. 그녀가 옳았다.
어워드 챌린지를 위해 모인 두 부족. 리더를 뽑은 것은 리앤의 예상처럼 부족 스왑 때문이였다. 리더중 한 명이 부족원들을 적절히 섞어 놓으면 다른 리더가 먼저 자신의 부족을 선택할 수 있었다. 양 부족의 수가 안 맞았기 때문에 리사만 끝까지 선택 못받았다. 리사는 혹시 자기가 탈락이냐며 걱정했는데 그녀의 걱정과 반대로 자신이 원하는 부족으로 갈 수 있는 특혜를 받았다. 즉 리사가 가는 부족은 7명으로 숫적 우세가 되는 것이였다. 이렇게 해서 새롭게 구성된 두 부족은 다시 버프를 받았다. 먼저 부족을 나누는 리더인 스카웃은 로리, 엘리자, 부바(트래비스), 리앤, 에이미를 한 부족, 채드, 줄리, 크리스, 트와일라,JK를 한 부족으로 나누었다. 여자만 보면 공평했지만 남자를 보자면 로리가 들어간 부족은 이미 망했고 유일하게 남은 젊은 남자이자 남자 비율이 더 높은 JK쪽 부족이 더 유리했다. 이에 부족을 먼저 선택 할 수 있는 사지는 당연히 JK쪽으로 들어가기를 선택했다. 반대급부로 남성 최약체가 있는 로리쪽에 여성 최약체인 스카웃이 들어가는 바람에 완전히 망한 부족. 그런데 남은 리사는 스카웃과의 친분 때문인지 스카웃쪽으로 가기를 선택하였다. 그리하여 야수르 부족은 스카웃, 로리, 엘리자, 부바(트래비스), 리앤, 에이미, 리사등 7명, 로페비 부족은 사지, 채드, 줄리, 크리스, 트와일라, JK등 6명으로 재구성 되었다.[12]
곧 이어진 어워드 챌린지. 양부족원이 돌아가며 밧줄을 따라 점점 깊은 곳에 있는 마커를 따오는 경기였다. 양부족의 첫 주자인 드림매치 할머니 대결에서 야수르의 스카웃은 마커를 따오는데 성공하였고 트와일라가 실패하는 바람에 처음부터 1:0으로 로페비가 불리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로페비의 크리스가 마커를 밧줄에서 때놓았다가 놓쳐서 빠트리고 사지 마저도 너무 깊어서 귀가 아퍼서 못하겠다고 하는 가운데 JK가 괴력을 발휘하여 연속 2회를 시도하여 2개의 마커를 따오는데 성공하여 거의 따라잡았다. 그에 반해 야수르 부족은 전 부족원이 실패없이 골고루 성공하였으며 놀랍게도 그동안 구멍이였던 로리마저 수영을 곧잘해서 성공하였다. 전멤버가 한바퀴 돌고 2회째 할 때 양 부족은 7:7 상황에서 시간상 마지막 주자가 뛰어들었다. 이번에는 정말 깊은 곳의 마커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첫 번째 실수한 로페비가 먼저 마커를 따냈다. 그에 반해 그동안 잘해오던 야수르의 에이미는 처음으로 실패. 결국 8:7로 로페비는 승리하고 보상으로 맥주와 프링글스를 받아 먹었다.[13]
상품을탄 로페비 부족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야수르 부족은 그냥 캠프로 돌아왔다. 문제는 야수르에는 남자가 딱 2명으로 부바와 로리밖에 없다는 점. 이 때문에 부바는 물론 평상시 일을 안하던 로리까지 갑자기 열심히 일하기 시작했다.
12일째, 이뮤니티 챌린지는 정글에서 보트 부속품을 구해온 후 해변에서 조립하고 2명이 보트를 바다로 저어가서 먼저 깃발을 뽑아 오기였다. 경기는 예상대로 흘러갔다. 정글에서 부속품 구해오기에서 로페비의 사지가 먼저 앞서나가고 이어 JK가 그 차이를 벌렸다. 덕분에 먼저 조립하여 채드와 JK가 보트를 저어 깃발을 뽑으러 갔다. 그에 반해 출발에서 늦은 야수르에서는 부바와 에이미가 보트를 저어 가게 되었는데 양팀의 팔뚝 굵기를 생각해보면 거의 해보나 마나. 야수르가 막판에 분전했지만 로페비가 큰 차이로 승리했다.
이제 야수르에 있는 두 남자중 한명이 탈락한 것은 당연한 사실. 로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외에는 할게 없다고 한다. 에이미는 부바가 크리스에게 신호를 주는 것을 봤다고 부바부터 탈락시키자고 한다.[14] 다만 엘리자만 남자가 2명밖에 없는데 탈락시키면 다음 경기는 어떻게 하냐고 했다.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그럼 여자중 한명을 탈락시켜야 하는데 여자중 따돌림 받는 엘리자가 그렇게 말하면 누구를 탈락시키자는 것인가? 그냥 무시된다.
부족회의. 에이미는 부바가 크리스에게 신호를 주었다는 것을 폭로하고 부바는 그냥 인정하고 자비를 호소한다. 투표결과 이변은 없었다. 부바 6표, 로리 1표로 부바 탈락.
1.6 06회 : 돼지몰이(Hog Tied)
13일째, 이제 부바가 탈락하는 바람에 유일한 탈락후보로 남은 로리가 야수르 부족에게 분노를 터트린다. 여성 부족원들은 별다른 대꾸는 안한다.
어워드 챌린지. 이번에는 상품이 크다. 무려 스테이크와 계란, 후라이팬, 채소들이였다.[15] 도전은 진흙밭의 돼지우리에서 먼저 10마리의 돼지를 잡아오기. 양 부족원은 그야말로 몸을 날리는 투혼을 발휘 하였다. 로페비 부족에서는 평상시 도전에서 약한 크리스도 2마리나 잡고 여성 멤버인 트와일라마저 2마리를 잡는 등 활약을 했다.[16] 그에 비해 야수르 부족은 그다지 눈에 띄는 활약이 없었고 엘리자는 핫팬츠 스타일의 비키니가 자꾸 말려들어가 옷매무새를 가다듬느라 몸을 사리는 모습마저 보여주다가 결국 실패. 10-6으로 로페비 대승!
로페비는 신나는 스테이크 파티를 벌이면서도 야수르 부족의 여자들이 너무 못했고 특히 엘리자가 포기한 것은 잘못이라고 한다. 트와일라 마저 “엘리자를 나두고 근육맨들을 먼저 탈락시키는 이유가 뭐냐?”[17]고 할 정도.
야수르 부족은 초상집 분위기. 특히 엘리자를 직접 비난은 안하지만 리사는 겉으로만 위로하고 속으로는 전범 취급 한다.[18] 엘리자는 눈물마져 흘리지만 입은 한시도 쉬지않고 변명을 하고 있었다.
15일째, 항상 자주색 비키니를 입고 남자들 앞을 왔다갔다 하는 줄리는 이번에는 엉덩이 썬탠을 하고 싶다며 아예 다 풀어 헤치고 굳이 남자들이 누워있는 틈 사이에 누워서 썬탠을 한다. 개인인터뷰에서는 자신은 추파던지는 것을 좋아하며 하루종일이라도 추파를 덜질수 있다고.. 덜덜덜... 사지는 트와일라가 마음에 든다. 20년간 베스트 프렌드가 될수 있을 것 같다고 할 정도로. 그래서 사지-채드-크리스등 3인이면 부족하니 트와일라를 넣어서 4인 동맹을 만들자고 트와일라에게 제안한다. 트와일라는 받아들이지만 개인 인터뷰에서는 남자들을 못 믿겠다고 한다.[19]
이뮤니티 챌린지는 바다에서 펼쳐지는 종합장애물. 양 부족의 선발주자인 에이미와 크리스의 대결에서만 해도 최강의 슴가크기 허벅지굵기를 자랑하는 여전사 에이미가 투혼을 발휘하여 크리스에게 간발의 차이로 뒤졌다. 두 번째는 사지와 로리의 대결이였는데 지난 잠수 챌린지에서도 로리가 잘했었는데 이번 도전도 바다에서 하는 관계로 로리의 주특기였다. 놀랍게도 사지를 역전해 버렸다. 세 번째 주자는 야수르의 리엔와 로페비의 줄리. 이들은 같은 색깔의 비키니를 입었고 둘다 워낙 늘씬한 몸매여서 헷갈리는 두 사람이다. 그러나 갑자기 높아진 파도에서 중간 중간 잠수를 해야 하는데 리엔은 실패를 거듭하였지만 줄리는 결국 성공했다.[20] 마지막 4번째 주자는 야수르는 엘리자여서 절치부심하며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로페비는 JK..... 결국 호스트 제프가 “Cannon"이라고 묘사했을 정도로 대포알처럼 수중 장애물을 통과하여 마지막 퍼즐까지 이어졌고 대기하던 채드와 트와일라가 쉬엄쉬엄 완성하여 압도적인 로페비의 승리! 지난번 엘리자가 울었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리앤이 울었다.
리앤은 자기 잘못이니 자기가 탈락해야 마땅하다고 하고, 엘리자는 여전히 왕따에 지난 도전에 중도 포기까지 한 죄인이고, 에이미와 리사는 리사가 에이미를 못 믿겠다는 식으로 가볍게 말이 던진 것을 화근으로 갑자기 싸워서 에이미는 다른 리사 면전에서 리사를 탈락시겠다고 하고, 리사는 자기 말하는게 맞냐며 개인 인터뷰때 “그년이 당장 박살 났으면 좋겠어요”라고 한다. 즉 완벽한 산산조각 상태. 돌아가는 상황을 본 로리만 신나서 “이거 식은죽 먹기잖아”라고 외친 후 너무 행복하고 너무 황홀하고 부족회의가 좋다고 개인 인터뷰.
부족회의에서는 다시한번 에이미는 강하게 리사를 몰아세웠다. 스카웃은 전혀 중재하지 못했다. 결과는 리사와 스카웃만 로리에게 투표하고 에이미, 엘리자, 리엔, 로리는 리사에게 투표했다. 4:2로 리사의 탈락.[21]
1.7 07회 : 분노, 위협, 눈물... 그리고 커피(Anger, Threats, Tears...and Coffee)
16일째, 로페이 부족에서 존은 일은 안하고 낮잠만 자서 사지(리)와 크리스의 눈총을 산다.
야수르 부족에서는 현재 유일한 남성인 로리는 자신만 동맹이 없다며 에이미, 리앤과 함께 하려고 한다. 자신은 너희들을 120% 믿으니 엘리자를 탈락시키고 자신과 함께 하자고 한다. 하지만 에이미와 리앤은 지금까지 역대 시즌에서 한번도 여성 동맹이 살아 남은 적이 없다며 이번만은 여성동맹이 끝까지 갈 것이라고 한다. 그러자 로리는 분노하여 헛소리를 한참 쏟아 붓다가 돌아간다. 이에 로리는 개인 인터뷰에서 자신이 다음 탈락 위기이니 물귀신 작전으로 야수르 부족을 불태워 버리겠다고 말한다.
어워드 챌린지에서 로페비 부족원은 야수르에서 유일하게 남은 남자 로리가 탈락되지 않고 리사가 탈락되었다는 점에서 놀란다. 이번 도전은 코코넛을 깨서 작은 조롱박에 그 쥬스를 담은 후 5단계의 장애물을 통과해서 병에 붙는 것이다. 가장 먼저 채운 부족의 승리.
로페비의 첫 주자는 존K이고 야수르에서는 엘리자였다. 엘리자가 더 균형 감각이 있는지 존K가 코코넛 쥬스를 들고 4단계를 통과할 때 엘리자가 먼저 5단계까지 통과하고 유리병에 코코넛 쥬스를 부을수 있었다. 이로서 야수르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두 번째 주자는 리앤과 채드의 대결인데, 리앤이 장애물에서 버벅 거리는 사이에 의족을 한 채드가 역전하는데 성공하여 결국 양 부족은 거의 비슷한 페이스로 진행하게 되었다. 그러던중 야수르에서 가장 느린(무릎에 인공관절을 밖은) 스카웃의 차례가 되자 고의로 코코아 쥬스를 쏟는다. 그러자 새롭게 에이스로 등극한 다음 주자 엘리자가 광속으로 5단계 장애물을 통과하고 코코아 쥬스를 유리병에 부어 다시 야수르 부족이 앞서 나간다. 그에반에 로페비 부족의 최약체인 트와일라는 정정당당하게 그녀 자신도 코코아 쥬스를 들고 뛰었지만 결국 뒤처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리앤과 줄 리의 차례가 되었을 때 야수르의 리앤이 약간 먼저 출발하였고 이어 코스통과도 상당히 빠르게 하여 상당한 차이로 승리하였다.
승리의 보상으로 야수르 부족원은 해변에 지푸라기로 만든 홈까페에 갈 수 있었다. 거기서 자신들과 가족들의 사진을 보며 커피와 크로와상을 즐길 수 있었다. 여기에 가족들의 편지까지 읽게 되어 모두들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었다.
17일째, 야수르 부족에서 트와일라는 채드, 사지, 크리스와 최후의 4인까지 가자는 약속을 받았다. 돌리는 자신도 똑같은 약속을 받았다고 거짓말을 하며 채드 등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트와일라와 끝까지 함께하기로 약속하여 그녀만의 동맹을 구축한다.
18일째, 트리메일로 새총이 와서 양 부족은 새총쏘기가 도전일 것으로 예상하고 연습한다. 야수르 부족의 남자들은 당연히 자신들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여 신나 있었고, 로페비 부족원은 지난 어워드 챌린지에서 받은 커피 메이커로 커피를 마시면서 분위기가 업 되어 있었다. 특히 로리는 자신은 아침에 커피 3잔을 먹고 폭주 기관차가 되었다며 엄청난 멘탈 업을 보여 주었다.
이뮤니티 챌린지는 새총을 쏴서 20개의 판넬을 먼저 다 깨트리는 부족이 승리하는 방식이였다. 보통 이러한류의 도전은 남성들이 압도적으로 강하지만 이번만은 여성들이 대부분인 야수르 부족원들은 남성 못지 않게 잘 쏘아서 양 부족의 기록은 비슷하게 진행 되었다. 특히 야수르의 로리는 백발 백중의 실력을 보여주어 19:17로 앞서 나갔다. 결국 마지막 한발을 로리가 쏘았는데 이 역시 판넬을 격파하는데 성공하여 20:17로 야수르 부족이 승리하였다.[22]
부족으로 돌아온 로페비는 카오스 상태. 크리스, 사지, 채드는 여성 줄리와 4인 동맹을 맺은 상태이지만 통합이 된 이후에는 바로 줄 리가 여성쪽으로 넘어갈까봐 걱정이다. 그렇다면 최초 계획데로 존K를 탈락시키는 것을 재고해봐야 한다. 이에 채드는 존K를 살리고 줄리를 탈락시키자고 한다. 존K는 자신이 크리스와 2인동맹을 맺었다고 착각한다. 엉뚱하게도 존K는 줄리를 살리고 채드를 탈락시키자고 크리스에게 말한다. 또한 줄리와 트와일라에게 가서 채드를 탈락시키자고 하는데 그녀들은 바로 동의를 표시한다.
부족회의에서는 존K는 트와일라는 사지와 함께 가장 부족내에서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녀가 낮잠도 자면서 쉬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러자 진행자 제프가 존K는 왜 낮잠을 자냐고 묻자 그는 자신은 낮잠을 즐기며 누가 요청한다면 어떤일이든 할 것이라고 말해 듣는이들을 실소하게 만들었다.
투표결과 존K 5표, 채드 1표로 존K의 탈락이였다. 결국 그가 탈락시켜려한 채드는 물론, 그가 가장 믿는 크리스, 심지어 곤란한 처지라고 생각한 여자들까지 전부 존K를 찍은 것이였다. 탈락자 인터뷰에서는 그는 아직도 크리스가 우승하길 바란다며 그에대한 무한 신뢰를 보내주었다. 아울러 사지는 2인자가 되고 다른 놈들은 다 탈락하기 바란다며 막말을 하며 떠났다.
1.8 08회 : 지금부터 새로운 전쟁이 시작된다(Now the Battle Really Begins)
부족회의가 끝나고 돌아오자 로페비의 사지는 우리 5명은 단단한 동맹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줄 리가 사지의 다리사이로 와서 몸을 밀착하여 앉으며 (야수르의) 여자들은 우리가 남자편에 붙은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19일째, 크리스는 어제 줄리의 행동은 3일더 살아남기 위한 행동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사지는 줄리의 섹스어필에 완전히 넘어간 듯한 행동을 보여준다.
야수르에서는 로리와 스카웃만 일하고 에이미, 엘리자, 리앤은 늦잠자는 것이 일이다. 로리의 말을 빌리자면 리앤은 늦잠자고 일어나면 먹을 커피, 물, 바나나가 다 있지만 짜증만 내고, 엘리자는 완전히 어린애와 같아 4~5번이나 가르쳐 줬음에도 아직도 불도 피울줄 모르고, 에이미는 여왕처럼 굴고만 있다고 한다. 로리는 계속 남자들 편으로 가고싶어 한다.
어워드 챌린지는 바닷물을 양동이로 퍼서 다음 사람 양동이를 향해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5명이 릴레이로 물을 날라 최종 양동이에 채우는 경기이다. 보상은 우유와 초코릿 쿠키라는 매우 초라한 것뿐이였는데 크리스는 “우유라면 환장하죠!” 라고 하고 엘리자는 언제나처럼 과장된 오버액션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진짜 보상은 따로 있었다. 바로 커다란 쵸코렛 케익. 케익이 공개되자 그동안 오버액션을 보여주던 도전자들은 갑자기 환성을 지르며 진심으로 기뻐 날뛴다.
경기는 처음 설정된 데로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물을 다음 주자에게 던지는 사이에 다 쏟아져 서로의 옷을 적실 뿐이였다. 그래도 경기가 계속 되자 요령이 생겨 물이 조금씩 양동이를 채워 갔다. 중반 까지만 해도 최고의 게으름뱅이에서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거듭난 로리의 활약으로 야수르 부족이 앞서 나갔다. 그런데 로페비의 4번째 주자인 채드와 5번재 주자인 크리스의 호흡이 엄청나게 좋아져 채드가 던진 물을 크리스가 거의 손실 없이 받아내 단번에 격차를 줄였다. 결국 로페비의 오랜만의 승리!
로페비는 캠프로 돌아가 케익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크리스는 채드와 최후의 2인 동맹을 맺었다. 이로서 크리스는 사지와 2인동맹, 줄리와 2인동맹등 3중 동맹을 맺게 되었다. 한편 트와일라는 야수르의 스카웃이 자신이 살아남은 것을 보고 너무 좋아하며 떠들어 대자 화가 난다. 왜냐면 그것을 보고 모든 남자들이 트와일라는 스카웃과 한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뮤니티 챌린지에서는 진행자 제프가 통합을 선언한다. 양 부족원이 환호하는 가운데 오렌지 버프가 주어졌다. 그리고 곧바로 이뮤니티 챌린지가 진행되었다. 경기는 5명씩 조를 나누어 수영을 하여 작은 깃발 3개를 먼저 갖고 오는 2명이 결승에 올라가는 방식이였다.
첫 번재 조는 줄리, 엘리자, 리앤, 크리스, 사지였다. 남자가 두명이 있기는 하지만 크리스는 첫 번째 도전부터 삽질만 하는 인상이 있어서 에이스로 거듭난 엘리자에 비해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결승에 올라갈 2인은 사지와 엘리자로 예상된다. 경기는 1번째 깃발까지는 사지, 엘리자, 크리스가 앞섰고 리앤과 줄리는 뒷쳐졌다. 2번째 깃발은 사지가 치고 나갔고 엘리자가 수영기술이 뛰어나 앞섰지만 체력이 급격히 떨여져 상대적으로 수영기술이 부족한 크리스가 많이 쫒아 왔다. 그에 리앤은 거의 탈진 상태였고 줄리는 그보다 더 쳐져서 천천히 수영했다. 3번째 깃발은 사지가 앞도적으로 먼저 갖고와 1등을 하고 2등 자리를 놓고 엘리자와 크리스의 막판 다툼이 있었는데 아슬아슬하게 엘리자가 승리하였다. 결국 예상대로 사지와 엘리자의 결승 진출.
두 번째 조는 채드, 로리, 스카웃, 에이미, 트와일라의 대결이였다. 여자중에서 최종병기인 에이미가 있기 때문에 에이미가 1등으로 통과 할 것이 기정사실이고 남은 1자리가 문제인데 스카웃와 트와일라 할머니들은 언급할 가치가 없고, 채드는 힘을 쎄지만 의족을 했기 때문에 수영에서 어떠할지 의문이며 로리는 지난번 수영때 최악의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최근 에이스로 환골 탈태 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의문이다. 결국 결승은 에이미가 한자리를 확보한 가운데 남은 한자리가 문제이다. 그러나 로리가 아무리 약체라도 그를 제외하면 정상적으로 수영을 할만한 사람이 없다. [23] 첫 번째 깃발은 에이스로 거듭난 로리가 앞서도 에이미와 채드가 그 뒤를 이었다. 트와일라는 4번째로 갖고 왔고 스카웃은 예상보다도 심각하게 못하여 수영이 문제가 아니라 바닷가 까지 뛰어갈 힘도 없어서 엄청난 격차를 보였다. 두 번째 깃발 역시 로리, 에이미, 채드 순으로 통과했다. 세 번째 깃발에서는 크게 앞서나가던 로리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서 에이미와의 차이가 거의 없어졌고 채드는 한번 깃발이 있는 균형대에서 미끌어져서 많이 쳐졌다. 결국 로리가 1등으로 통과하고 에이미가 2등이였다.
최종 결승은 사지, 엘리자, 에이미, 로리의 대결인데 예선전에서 에이미와 로리는 차이가 거의 없었지만 엘리자에 비해 사지가 훨씬 빨랐기 때문에 사지의 우승이 예상된다. 그리고 경기는 사지만 정상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로리, 에이미, 엘리자는 예선전으로 체력이 바닥나서 두 번째 깃발까지만 가져오고 모두 탈진해 버렸다. 예상데로 사지의 손쉬운 승리.
사지가 승리하여 개인 특권의 화신을 목에걸고 다함께 로페비 부족의 캠프로 이동하였다. 거기서 제작진에 준비한 와인과 과자를 먹으며 웃고 떠들었다. 그 와중에 남자들은 서로 동맹을 다졌고 사지와 로리는 과거의 앙금을 털어버리자고 말하며 화해 했다.
20일째, 특별한일 없이 짧게 지나갔다.
21일째, 트와일라와 줄리는 채드에게 로리부터 탈락시키자고 한다. 그러나 크리스는 에이미가 여성중에서 대장이라는 것을 느끼고 에이미부터 탈락시켜야 한다고 한다. 에이미는 여성이 6:4로 많으니 손쉽게 이길 것이라고 특별한 작전 없이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부족회의에서는 스카웃이 불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부족명을 알린타(AINTA)라고 정했다고 말해준다. 트와일라는 남자들과 함께 있을때는 편했지만 다시 여자들과 한팀이 되어 중간에 껴서 복잡하다고 했다. 투표는 에이미 4표, 로리 6표로 로리의 탈락이였다. 간단하게 남자들은 전부 에이미를 찍고, 여자들은 전부 로리를 찍은 것이다. 크리스등이 완전히 자신들의 편이라고 생각한 줄리와 트와일라는 여자들 편에 속했다. 크리스등이 완전히 속았다.
1.9 09회 : 성대결... 그건 흉해(Gender Wars...It's Getting Ugly)
부족회의에서 돌아온 크리스와 채드, 사지는 충격에 빠진다. 이유는 믿었던 트와일라와 줄 리가 그들을 배신했기 때문이다.
22일째, 이뮤니티 챌린지는 바누아투에 관한 퀴즈게임이였다. 퀴즈를 맞춘 사람은 각자 3개씩 있는 상대방의 코코넛을 횃불로 태워버릴 수 있다. 끝까지 남는 사람이 승리하는 도전.
퀴즈의 섬에 관한 정보가 많았는데 예를들어 바누아투는 “영원의 섬”이라는 뜻이며 8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든지, 무려 100개의 언어를 쓰고 있다는 것이다. 시작과 동시에 여자 6명이 사지, 채드, 크리스등 남자 3명을 극딜하자 이들은 순삭되어 아웃이 되었다. 이후 여자들끼리 난타전을 벌였는데 막판에 리앤이 연속해서 퀴즈를 맞춰 살아 우승하였다. 보상으로 피크닉 세트를 받고 헬기를 타고 관광을 가는 것인데 동반자로 줄리를 선택 하였다. 리앤과 줄리는 헬기를 타고 휴화산위에 형성된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겼는데 엘리자는 아무일도 하는 것이 없다며 크리스 보다는 엘리자를 먼저 탈락시키는 것이 어떠냐는 이야기를 하였다.
한편 도전에서 실패하고 돌아온 도전자들은 캠프에서 풀이죽어 있는데 엘리자가 스카웃이 자신의 답을 컨닝하여 답을 맞춘 후 자신부터 탈락시켰다고 안좋게 생각한다. 그 때문에 둘은 가벼운 말다툼을 한다. 남자들은 바다로 나가 엘리자가 배신하여 자신들에게 붙을려고 한다는 거짓 소문을 퍼트리고 그것을 기회로 엘리자부터 탈락시키자며 모의 했다.
그때 리앤과 줄 리가 헬기를 타고 돌아왔다. 그들은 엄청나게 많은 양의 닭날개를 숨겨와서 여자들에게 나눠 줬다. 다 먹고 나서 남자들이 돌아오자 닭뼈를 숨겨왔다고 말해주고 모욕이 되지 않으면 닭뼈를 같이 먹자고 한다. 남자들은 하나도 모욕적이지 않다며 알린타의 크리스마스 축제라며 신나게 먹고 그 모습을 보며 여자들은 비웃는다.
23일째, 엘리자 혼자 트리메일에 갔는데 거기에는 작은 돼지 한 마리가 묶여 있었다. 사지와 트와일라가 베이컨이 먹고 싶다고 다가오는데, 트리메일에는 돼지를 잘 먹여주고 씻겨주라고 나와 있었다. 도전자들은 이에 무슨 영문인지 의아해 한다.
이뮤니티 챌린지는 기하학 무늬를 진행자 제프가 보여주고 각 도전자들은 퍼즐을 맞추어 똑같은 무늬를 만드는 것이였다. 모두 1분의 시간을 주는데 이번 시즌의 남녀관계를 정확히 보여주는 결과가 다시 한번 나왔다. 여자들은 6명 전원이 답을 맞췄고 남자들 3명은 전부 틀린 것이다.체력 도전에도 지고 퀴즈 도전에도 지고 퍼즐도전에도 지고 여자들끼리 경쟁한 2라운드. 이번에는 조금 더 복잡하여 가장 나이가 많아 기억력이 떨어지는 스카웃과 트와일라는 탈락 하였다. 답을 맞춘 엘리자는 1,2라운드 전부 각각 30초 안에 끝나는 놀라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3라운드는 답을 미리 보여주는 시간과 퍼즐을 맞추는 시간을 전부 줄인채로 시작하였다. 지금까지 가장 잘하던 엘리자가 매우 헷갈려 했고 그녀 혼자 탈락 하였다. 이제 남은 사람은 에이미, 리앤, 줄리등 3명이였다. 4라운드 역시 시간을 더욱 단축한체 진행하였는데 이번에는 에이미 만이 단독으로 정답을 맞춰 에이미의 우승이였다. 이미 파워게임에서 부족의 여왕이였는데 각종 도전마져 두각을 나타내다가 결국 우승까지 하니 그야말로 무적의 행진이였다.
스카웃은 엘리자와 사이가 나빠서 자신이 탈락할 것 같다고 하고, 사지는 육체적으로 가장 강한 자신이 탈락할 것 같다고 한다. 트와일라는 사지와 얘기하다가 이제야 예전에 줄 리가 자신에게 거짓말 하게 된 것을 알게 된다.[24]이때 채드가 나타나서 엘리자는 위험한 처지이니 그녀에게 말해서 5인 동맹을 맺어서 5:4로 여자들을 누루자고 트와일라와 사지에게 말한다.
부족회의에서는 엘리자는 자신이 위험한 처지에 있어 탈락할까봐 가방을 싸왔다고 말한다. 사지는 작정하고 줄 리가 트와일라에게 거짓말 한 것을 폭로한다. 줄리는 힐난하며 트와일라가 확실히 태도를 정하라는 복선이 깔린 발언이였다.
투표 결과는 사지 7표, 줄리 1표(채드), 엘리자 1표(사지)로 사지의 탈락이였다. 결국 트와일라는 끝까지 여성 동맹에 남았다. 아쉬운 것은 항상 탈락 위기의 후보자들이 몸부림 치는 과정만 보여주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에이미 등이 어떠한 작전으로 탈락자를 선정하는지가 이번회 역시 안나왔다는 것이다. 제작진 측에서 반전을 보여주고 싶은 것은 알겠지만 아쉬운 부분이다.
1.10 10회 : 문화충격과 보랏빛 폭풍(Culture Shock and Violent Storms)
투표를 마치고 돌아와서 크리스는 사지가 자신은 어짜피 탈락할 것이니 자신을 뽑으라고 해서 사지를 썼다고 여자들에게 거짓말 한다. 여자들에게 동정심을 사는 동시에 무해함을 증명하여 살아남기 위한 작전인 것이다.
25일째, 스카웃은 최후의 4인이 에이미, 리앤, 트와일라 그리고 자신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자리에 리앤이 들어 온 것 같다며 사람을 조정하는 능력이 있는 에이미를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남자들을 설득하고 자신의 오른팔인 트와일라의 표까지 모와서 일단 재수없는 엘리자를 탈락시키고 다음에 에이미를 탈락시켜야 하겠다고 생각한다.[25]
이뮤니티 챌린지는 장애물 달리기인데 8명의 서바이버 들은 둘로 나늬어 대결을 하는데 양 팀에서 희생양을 한명씩 선정하여 손을 묶고 장애물과 연결된 줄을 희생양의 허리와 연결된 고리를 끼고 줄을 따라 복잡한 장애물을 통과해야 하는 경기였다.
한쪽팀은 줄리를 희생양으로 해서 스카웃, 트와일라, 리앤으로 구성되였는데 스카웃이 낀것으로만 해도 패배는 확정적이다. 또 한팀은 엘리자를 희생양으로 해서 크리스, 채드, 에이미인데 나중에 올스타 전에서도 항상 부족에서 에이스로 선정되어 중요한 도전을 도맡아서 하는 엘리자가 희생양이라는 점에서 아무래도 엘리자 팀의 승리는 이미 결정되어 있었다.
대결은 엘리자가 복근의 힘을 이용하여 알파벳 C자 와 같은 자세로 버티고 있고 크리스와 채드가 힘으로 엘리자를 이리 저리 돌려서 장애물을 통과시키는데 비해 줄리는 장애물을 통과시킬 때 마다 발버둥을 쳐서 시간이 지연 되었다. 첫 번째 장애물에서 차이가 크게 벌어졌는데 크리스와 채드 자체가 그리 뛰어난 플레이어가 아니다 보니 이후 차이가 다시 좁혀졌다. 그래도 큰 어려움 없이 엘리자 부족의 승리.[26]
승리한 에이미, 엘리자, 크리스, 채드는 상으로 돼지를 데리고 원주민들을 만나러 가게 되었다.[27] 돼지를 원주민에게 건네주자 그들은 다시 도전자들에게 넘겨준다. 다들 이게 무슨 뜻인지 의아해 한다. 원주민들의 춤을 보고 그들이 준 카바쥬스 한사발씩 마셨는데 도전자들은 카바와 진흙물을 반반씩 썩은 맛이라고 하며 4명 다 도저히 다 못먹고 뱉어 냈다. 이후 이들은 카바에 취해서 휘청거렸는데 특히 채드는 밤중까지도 취기가 가라 앉지가 않아 쓰러져 잠들어 버렸다. 나머지 도전자들은 원주민들이 내온 음식을 먹었는데 그들이 바라던 스테이크 같은게 아니라 나뭇잎에 싸인 소머리였다. 도전자들은 고무맛이라고 하며 향도 없고 조리도 안된 것 같다며 깨작깨작 한다. 잠시후 부족의 어린아이들이 와서 미국인들을 위해 연습했다며 영어로 노래를 ㅠ.ㅠ불러준다.[28]
이들이 지금까지 우승상품에 비해 비교적 초라한 대접을 받고 있었지만, 캠프에 남은 도전의 패배자 4명은 밤새 쏟아지는 비에 덜덜 떨고 있었다. 하루라도 마음 편하게 잠을 잤으니 그것에 만족 해야 할 듯.
26일째, 원주민 마을에서 돌아오자 엘리자는 너희들 생각보다 별로였다고 하지만, 남아 있던 도전자들은 “너희들은 그래도 비는 안맞았을거 아냐!”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에이미는 남아있던 사람들의 태도가 몹시 차가워 뭔가 일이 있었음을 느낀다.
스카웃은 크리스-채드에게 가서 자신들과 힘을 합쳐 엘리자를 먼저 탈락시키고, 다음은 에이미라고 한다. 크리스는 에이미가 브레인이니 당연하지. 라고 하며 동의한다.
이뮤니티 챌린지는 전통의 오래버티기 도전. 기둥위에 매달려 오래 버티는 것이다. 극초반에 줄리, 크리스, 스카웃이 우수수 떨어지며 최약체임을 다시한번 인증했다. 이러한 오래 버티기는 매우 마르고 작은 여성이 항상 우승해 왔는데 줄리의 첫 번째 탈락은 의외이다.
다음으로는 에이미와 엘리자가 탈락했는데 엘리자는 다른사람들이 기둥에서 슬슬 미끄러지다가 도저히 못버티고 바닥에 발이 닫는 것과 달리 꼭대기에서 전혀 미동이 없다가 갑자기 기둥을 놓치고 5미터정도 바닥아래로 떨어져 버린다. 진행자 제프가 놀라서 괜찮냐고 했지만 바닥에 짚풀을 두껍게 깔아둬서 그런지 다행히 괜찮았다.
마지막으로 채드, 리앤, 트와일라가 버티고 있었는데 리앤이 먼저 떨어지고 채드가 슬슬 미끌리다가 결국 바닥에 닿았다. 트와일라의 승리! 나이도 많고 뚱뚱해서 그동안 전혀 두각을 못나타내며 여성중에서 뛰지를 못하는 스카웃과 함께 최약체였지만 이번판은 정신력의 승리라고 할 수 있다.[29]
27일째, 에이미는 리앤과 줄리에게 계획대로 채드를 탈락 시킬 거지? 하고 물어보니 반응이 뜨뜻미지근 했다. 스카웃은 에이미와 모든 여자들에게 엘리자를 먼저 탈락시키자고 했지만 에이미는 지금 시점에서 여자중 한명을 탈락시킨다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지 의문이며, 강한 남자들부터 탈락시키자고 하지만 직접적인 의견충돌은 일어나지 않는다. 크리스와 채드는 스카웃과 트와일라에게 매달린다. 트와일라는 이렇게 되면 4:4가 되어 제비뽑기로 탈락 될 것이라고 걱정하지만 스카웃은 계속해서 엘리자부터 탈락해야 한다고 말한다.
부족회의중에서는 여성들끼리 약간의 의견대립이 있는 것 같았지만 에이미는 전혀 비굴하게 굴지 않고 도도하게 계획데로 진행 할 것을 암시 하였다. 투표 결과는 채드 6표 엘리자 2표로 채드의 탈락. 결국 엘리자가 여성 모두를 설득시켜 표를 바꾸었다.
1.11 11회 : 놀라고 또 놀랐다!(Surprise and...Surprise Again!)
캠프로 돌아오자 마자 유일하게 남은 남성은 크리스는 엘리자, 에이미, 줄리, 리앤에게 스카웃, 트와일라가 자신에게 말했던 작전을 전부 고해바친다. 여자들은 놀란 것은 당연지사.
28일째, 리앤이 트와일라에게 어떻게 배신할 수 있냐고 추궁하자 트와일라는 즉시 모든건 스카웃의 계획이였고 자신은 아니라며 자백한다.
어워드 챌린지는 기억력 테스트였는데 상품은 가족들과 1시간동안 채팅할 수 있는 기회였다. 맛보기로 1분씩 시켜준다고 했는데 시작도 하기 전에 울고 있는 트와일라부터 제프가 지목하였다. 트와일라는 타자를 못친다며 대신 쳐줄사람을 찾았지만 제프는 그냥 안혔다. 그런데 갑자기 제프가 웹캠을 꺼내더니 노트북에 연결했다. 시즌2에도 나왔던 채팅방식이 아니라 기술이 진보해서 그런지 실시간 화상통화였던 것이다. 다들 돌아가면서 잠깐씩 인사를 했는데 리앤, 스카웃, 에이미 만은 가족이나 남친이 아니라 여자랑 화상통화를 했다. 다만 그녀들의 소개가 각각 다른데, 리앤은 베스트 프랜드, 스카웃은 라이프 파트너, 에이미는 걸프랜드라고 소개되었는데 뭔가 미묘하게 다르다. 확실히 스카웃은 동거까지 하는 것 같고 리앤과 에이미는 좀 더 지켜봐야 겠다.[30]
경기는 이번시즌에서 있었던 일을 퀴즈로 맞추는 것데 5문제를 냈는데 엘리자, 로리가 다 맞췄고, 크리스와 트와일라가 3점으로 공동 꼴지. 나머지는 그 중간이였다. 엘리자와 로리는 결승문제를 풀게 되었는데, 지난번에 물건 짝짓기 대결에서 나왔던 물건을 최대한 많이 쓰는 사람이 이기게 되었다. 로리는 기억이 안난다며 하나도 못 적었지만 엘리자는 10개정도 적었다. 하나만 맞춰도 엘리자가 이기는 순간. 엘리자가 적은 것중 첫 번째가 포도였고 정답으로 인정되어 엘리자가 최종 우승하였다. 상으로 어머니와 1시간동안 화상통화를 할줄 알고 기대하였지만 전부 훼이크였다. 이들이 화상통화한 움막 바로 뒤편에서 가족 7명 전체가 서서 돌아가면서 화상통화 한 것이였다. 이들 전부가 뛰어나와 돌아가면서 앉아볼 수 있었다. 그중에서 성소수자 2명이 나왔는데 할머니 스카웃의 애인은 똑같은 할머니라 보기가 심히 안좋았다. 이들의 포옹을 보고 뒤에있던 도전자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전혀 공감할 수가 없었다. 잠깐의 인사후 엘리자의 엄마만 남고 모두 미국으로 돌아갔다.
캠프로 돌아온 엘리자와 엄마는 함참 신나서 떠들고 있는데 에이미, 리앤, 스카웃은 따로 모여서 리앤은 정말 엘리자를 먼저 탈락시킨 후 에이미를 탈락시킬 계획이였냐며 스카웃에게 따진다. 트와일라가 다 불었다고 캐뭍지만 스카웃은 끝까지 이건 다 먼저 탈락한 채드가 꾸민일이고 자신은 절대적으로 진실이라며 거짓말 한다.
엘리자의 엄마는 잠깐 캠프에 머물다가 떠나는데 가면서 엘리자에게 자신의 반팔 셔츠를 주고 간다. 한편 에이미와 리앤은 트와일라에게 가서 동맹을 배반할려고 했냐고 따지는데 트와일라는 횡설 수설 하다가 절대 배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아들을 걸고 맹세한다. 그리고 개인 인터뷰에서 100만달러를 딴다면 하나님은 용서해주실 것이라며 바로 배신 때리는 듯 한 발언을 한다.
30일째, 어워드 챌린지는 놀랍게도 미국으로 떠났다고 하던 가족들이 다시 전부 나타나서 페어를 이루어 함께 하게 되었다. 경기 방식은 도전자들이 목소리로 지휘하고 가족들은 안대를 하고 안내에 따라 퍼즐까지 왕복하여 3개의 퍼즐 주머니를 가져 온 후 맞추는 것이다. 에이미는 비교적 손쉽게 1등으로 퍼즐 주머니를 모운 후 맞추기에 들어갔고 크리스는 목이터져라 위치면서 2등으로 도착 했다. 다른 사람들은 차이가 좀 많이 나지만 의외로 스카웃이 3위, 줄리 4위, 트와일라 5위로 도착했고 엘리자는 해맸고 리앤은 거의 포기상태였다. 결국 퍼즐은 처음의 차이를 그데로 유지한 에이미의 승리로 끝났다.
여자 6대 남자1로 크리스의 위기상황. 그러나 줄리는 수시로 최신 정보를 갖다 주고 트와일라는 크리스-트와일라-스카웃-엘리자의 4인 동맹을 만들자고 한다. 크리스는 엘리자를 설득하나 엘리자는 바로 결정 못하고 주저한다.
부족회의에서는 어느때처럼 서로 마음만 떠보는 듯 얘기주고 받다가 리앤 4표, 엘리자 3표로 리앤이 탈락했다. 리앤은 물론, 그녀를 오른팔처럼 생각하는 에이미는 충격을 받았다. 결국 엘리자-크리스의 4인 동맹이 만들어 진 것이다. 이제 에이미, 줄리가 학살당할 차례였다.
1.12 12회 : 누가 지금 여기를 맡을 것인가?!(Now Who's in Charge Here?!)
캠프로 돌아오자마자 에이미는 트와일라가 거짓으로 맹세했다고 비난을 했지만, 트와일라는 아무렇지도 않아 했다. 엘리자는 너희들은 계속 나를 탈락시킬려고 했지만 자신을 살기 위해 뭉쳤다고 에이미를 공격했다.[31]
31일째, 이번 어워드 챌린지의 상품은 폰티악 G6이라는 세단이였다. 1등은 차를 갖고, 2,3등은 차에 동승하여 리조트에 가서 식사를 하고 샤워하고 하룻밤 잘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모두들 흥분하는 가운데 열려진 경기는 50미터 정도 되는 배다리를 건너서 10미터 정도 수영을 하고 잠수해서 깃발을 가져 오는 것인데 먼저 3개를 가져 오는 사람이 승리라는 상당한 난이도의 도전이였다.
극초반은 언제나처럼 크리스가 힘으로 먼저 치고 나갔지만, 정작 첫 번째 깃발은 갖고 온 것은 언제나 처럼 에이미가 단독 선두로 1위고, 엘리자와 크리스가 2위 자리를 놓고 다투었다. 2번째 깃발에서는 에이미가 더더욱 앞서고 다음이 엘리자이며, 크리스는 더욱 처져서 줄리와 3위자리를 놓고 다투었다. 그리고 최종 3번째는 에이미가 배다리를 건너다가 떨어진 사이에 엘리자가 치고 나가서 결국 우승해버렸다. 2위는 아슬아슬하게 에이미. 3위는 줄 리가 앞서나갔지만 막판에 크리스가 추월당하였다. 결국 자동차는 엘리자 차지였으며 동승하여 레스토랑에 갈 사람은 에이미와 크리스였다.[32] 다들 당연히 에이미가 우승할줄 알았다며 놀라워 했다.
리조트에 도착한 에이미는 스카웃과 트와일라의 사이를 갈라놔야 한다며 엘리자와 크리스를 설득 하였다. 크리스는 대꾸도 안했지만 엘리자는 그 말은 맞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엘리자는 에이미가 자신을 지켜줬다는 것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고민한다. 하지만 스카웃, 트와일라는 자신을 떨으뜨릴려고 했지만 실제로는 한번도 투표 안한 것이 아이러니라고 생각한다. 에이미 입장에서는 그건 남자들부터 떨어트리자고 스카웃, 트와일라를 설득했기 때문에 일어난 결과인데 답답해서 말하다가 그만둔다.
32일째, 에이미 일행이 돌아오는데 트와일라는 본척도 안한다. 이후 감정대립이 심해져서 에이미, 줄리, 엘리자는 서로 모여서 머리만 다듬도 있고, 스카웃, 트와일라는 그녀들이 일안하고 놀기만 한다고 계속해서 열받아 있다. 덕분에 크리스는 아무도 자신을 탈락시킬려고 하지 않는다고 신나한다.
33일째, 이뮤니티 챌린지는 거대한 바누아투섬 지도 위에서 각자 5개의 퍽을 밀어서 바다지역 말고 정확히 섬위에 올려두는 퍽이 많은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다. 마침 트와일라는 더 이상 물에서 하는 도전이 싫다고 했고, 스카웃은 6년만 젊었으면 이겨줄수 있는데 안타깝다고 하고, 크리스 역시 더 이상 저여자들을 이길수가 없다고 인정했다. 그런 그들에게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찬스.
이번 경기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다른 플레이어들이 실수든 고의든 다른 사락의 퍽을 자신의 퍽으로 쳐내서 섬위로 올리던지 밀어낼 수 있기 때문에 변수가 많다. 결국 크리스가 3점으로 승리. 그에게는 개인도전 최초의 승리였다.
이제 선택권은 엘리자에게 달렸다. 그녀는 이미 여러차례 자신의 동맹을 배신한적이 있다. 현재로서는 트와일라-스카웃의 편이지만 그녀들은 계속 엘리자를 싫어하고 탈락시킬려고 하였다. 그러나 에이미와 줄리는 처음부터 엘리자와 친하게 지냈다. 또한 트와일라와 4인동맹인 상태이지만 그들에게 있어 엘리자는 4순위이다. 그러나 에이미와 줄리는 당연히 그녀를 최종 3인까지 데려 갈 것이다. 문제는 에이미를 도와주면 무승부가 되기 때문에 제비뽑기로 탈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부족회의에서는 그야말로 드라마가 펼쳐졌다. 에이미는 역겨운 거짓말을 한사람이 있다고 했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을 걸고 맹세를 했지만 저버렸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트와일라는 “내가 거짓말한 유일한 사람도 아닌데 그만해. 사과했으니 끝난문제야. 빌어먹을~” 하면서 오히려 화를 냈다. 엘리자는 아들을 걸고 맹세했으니 믿는 것이 당연하다며 에이미는 자신의 큰언니 같은 존재라고 했는데 이부분에서 엘리자와 에이미는 둘다 감정이 북받치는지 울어버렸다.
그러나 투표는 에이미 4표, 스카웃 2표. 결국 엘리자는 자신은 친언니처럼 대해주던 에이미 대신에 자신이 싫어하는 스카웃-트와일라를 선택하였다. 여자들끼리 내전에서 조용히 웃고만 있는 크리스는 덤
1.13 13회 : 화산 대폭발(Eruption of Volcanic Magnitude)
트와일라는 캠프로 돌아오자 마자 “아들을 건 맹세를 또 꺼낸 것은 상처에 소금뿌린 것 같다. 나는 지쳤으니 제발 그 얘기좀 그만해!”하고 화를 낸다. 엘리자는 즉각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트와일라는 자신은 아들이 걱정된다녀 그 얘기는 그만 하라고 화를 낸다. 그러나 트와일라가 거짓말 했던 사실을 말한건 이미 탈락한 에이미였고 엘리자는 진행자 제프가 말하라 해서 말한 것을 뿐이다. 번지수를 잘못 찾고 화를 내는 것이다. 트와일라의 억지 때문에 줄리와 엘리자는 빡친다.
34일째, 줄리는 엘리자에게 트와일라부터 탈락시키자고 하지만 엘리자는 크리스와 약속한 것이 있다며(4인동맹 약속) 고민한다.
어워드 챌린지는 지난 시즌8에서처럼 이번 시즌에서 했던 대부분의 경기를 총집하여 설치된 종합장애물 통과였다. 1라운드는 낮은 포복으로 진흙 철조망 지대 통과하여 먼저 통과한 4명이 돼지우리에서 돼지 잡기(지난번에 이런 도전에서 엘리자가 죽을 썼다.), 먼저 통과한 3명은 3라운드로 티키 퍼즐을 푼다. 최종 2명은 최종 라운드에서 평균대 통과후(지난번에 크리스가 평균대를 통과 못해서 거의 포기상태였던 그 경기) 새총으로 판넬 3개를 깨는 경기다. 그야말로 종합장애물. 에이미가 없으니 우승할 사람은 엘리자 밖에 없지만 그녀가 돼지를 잘 못잡는 것이 변수이다. 만약 상식선에서 진행된다면 1라운드는 최약체인 스카웃의 탈락, 2라운드는 돼지를 못 잡는 엘리자의 탈락, 3라운드는 크리스의 통과가 유력하니 줄리 또는 트와일라의 탈락, 4라운드는 평균대 통과를 못하는 크리스의 탈락으로 줄리 또는 트와일라의 우승으로 끝날 것이다.
경기가 시작되자 예상데로 1라운드 낮은 철조망 통과는 스카웃이 상당한 차이로 꼴지하여 탈락했고, 2라운드는 엘리자가 돼지를 잡지 못해서 탈락. 3라운드는 크리스의 우승으로 생각되었지만 압도적인 속도로 다 맞추고 끝났다고 선언했지만 극초기에 퍼즐 조각 한 개를 빼놓고 조립하여 다 맞추고도 뭐가 잘못된지 몰랐다. 그바람에 트와일라와 줄 리가 다 맞추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였다. 줄리는 엘리자와 에이미라는 걸출한 에이스를 제외하면 나름 민첩하여 어느정도 체력을 갖고 있었다. 그에반해 트와일라는 뚱땡이 아줌마. 줄리는 앞도적인 속도로 평균대를 통과한 후 새총을 쏘는데 놀랍게도 3발쏴서 3발전부 맞춰버려 최초로 개인우승을 거두었다. 생각해 보면 이번 시즌은 여러명이 돌아가면서 개인도전 우승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승한 줄리는 크리스를 파트너로 선택하여 둘이서 함께 활화산으로 말을타고 올라가서 핫도그와 와인을 먹으며 놀았다. 줄리는 크리스에게 엘리자와 함께 트와일라를 탈락시키자고 하는데 크리스는 특별한 대답은 하지 않았다. 왜냐면 크리스는 줄리-엘리자의 편으로 가나 스카웃-트와일라의 편으로 가나 똑같이 최종3인에 가기 때문에 특별한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한밤중에 휴화산 분화구 바로 옆으로 이동하여 화산이 폭발하는 것을 감상한다. 그야말로 어메이징~한 광경이였다.
한편 캠프에서는 엘리자가 바나나가 어디있냐고 물어보자 “땅속에 묻어놓았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먹을테니 너에게는 안 가르쳐 줄꺼야! 한번만 더 물어보면 바나나 썩게 놔둘꺼야! 어린애처럼 굴지마!”하고 말하여 엘리자가 열받게 만든다. 옆에서 엘리자를 비웃고 있는 스카웃은 덤. 그러자 엘리자는 줄리의 꼬심에도 4인동맹은 배신하는 것을 망설였지만 트와일라의 이러한 태도 때문에 분노하여 그녀부터 탈락시키겠다고 결심한다.
35일째, 줄리와 크리스가 보상에서 돌아왔다. 스카웃과 트와일라는 즉시 크리스에게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는지 물었다. 크리스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엘리자는 예정데로 줄리를 탈락시키는 것이 맞냐고 묻자 크리스는 즉답을 피한다.
36일째, 이뮤니티 챌린지는 바누아투의 전설을 말해주고 여러곳을 뛰어다니면서 전설에 관한 퀴즈가 써있는 퍼즐을 맞춘 후 문제를 보고 정답을 선택해야 하는데, 총 5군데에서 문제를 맞추어 보상으로 나온 흰 상아를 갖고 돌아오는 사람이 우승이다. 체력, 게임센스, 기억력, 퍼즐등 모든 분야에서 앞서는 엘리자가 손쉽게 우승한건 당연지사.(단 엘리자는 몸을 사리는 경향이 있어서 돼지몰이 만은 쥐약이다.) 그동안 에이미에 밀려서 계속 2인자였지만 이번엔 처음으로 개인도전 우승한다.
캠프로 돌아온 후 크리스는 스카웃-트와일라에게 우리의 동맹을 의심조차 하지 말라고 한다. 줄리에게 가서는 엘리자와 함께 널 지켜주겠다고 한다.
부족회의에 들어가서는 진행자 제프는 트와일라에게 “여러분은 이제 최후의 5인이다. 그런데 여기남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묻는데 트와일라는 왜 자신을 괴롭히냐고 대답을 회피한다. 이에 크리스와 엘리자가 어이없어 하며 그냥 느끼는데로 대답하라고 하는데 끝까지 트와일라는 말문을 열지 않는다. 이에 엘리자는 트와일라가 자격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이라고 말한다.
투표는 크리스라는 스윙보트나 트와일라를 뽑는가 줄리를 뽑는가 하는 문제인데 결국 크리스는 트와일라-스카웃의 동맹에 남기로 하고 줄리를 뽑는다. 줄리 3표, 트와일라 2표로 줄리의 탈락. 줄리는 배신감을 느꼈고 엘리자는 충격을 받아 계속하여 크리스를 째려 보았지만 크리스는 고개를 푹 숙이고 들지 못한다.
1.14 14회 : 영혼과 최후의 4인(Spirits and the Final Four)
크리스는 통합직후 줄리가 자신을 속였기 때문에 되값아 준 것이라고 한다.[33] 그리고 엘리자에게 너를 위해 줄리를 탈락 시킨 것이고 너와의 2인 동맹은 배신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걸 믿어? 줄리의 탈락으로 공황상태에 빠진 엘리자에게 트와일라는 “너는 살아남을 자격이 없어. 네가 지금까지 탈락하지 않고 살아 남은 유일한 이유는 첫날부터 다른 사람들 꽁무니를 쫒아 다녔기 때문이야. 또 다른 사람들이 너를 이용해 먹었기 때문이다.”라며 막말한다. 그러면 이유가 두 개 잖아?
37일째, 이뮤니티 챌린지는 상당한 체력이 요구되는 수직 미로를 통과하여 10개의 퍼즐을 모와 오는 것이다. 이후 퍼즐을 맞춰서 정답을 찾아내는 경기이다. 그런데 체력+퍼즐은 엘리자의 전매특허이다.돼지 잡기 빼고 다 잘하지만.. 그런데 초반에 엘리자가 그많은 퍼즐을 찾지 못하고 헤맬 때 트와일라와 크리스는 2개씩을 찾으며 앞서 나간다. 엘리자는 결국 이 차이를 따라잡지 못한다. 결국 크리스와 트와일라는 10개씩을 찾아 퍼즐 맞추기에 돌입한다. 나중에 엘리자가 10개를 다 찾아왔을 때는 크리스가 퍼즐을 다 맞춰서 우승 하여 특권의 화신을 얻어낸다.
트와일라는 캠프로 돌아와서 엘리자를 드디어 탈락 시킬 수 있다고 신나한다. 한편으로는 개인인터뷰에서 “내가 사람들을 열받게 할수록 최후의 2인때 크리스가 사람들에게 표를 받을 확률이 높죠. 크리스는 그렇게 행동하고 있어요.”라는 정확한 발언을 한다.~~그럼 사람들 열받게 좀 하지 말던지.“
엘리자는 크리스에게 자신을 안찍겠다는 언질을 받은 후 스카웃에게 가서 자신이 우승 못할 바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최종 2인에 스카웃, 트와일라가 가는 것이 더 좋다며 스카웃의 호감을 끌어 냈다.
부족회의에서는 크리스가 평균대 드립을 쳐되면서 그때 “내가 탈락 안돼서 아쉽지?”하는 식으로 좌중에게 말한다. 트와일라는 자신이 아들을 걸고 맹세한 것은 잘못이지만 자신이 100만달러를 탄다면 “엄마, 원하는 때면 아무 때나 내 이름을 걸어도 돼요”라고 말할거예요. 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다들 이뭐병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투표에서는 엘리자가 3번째로 트와일라를 썼지만 3:1로 졌다. 탈락자 인터뷰에서 크리스에게 배신 당한 것이 충격적이고 게임 하면서 단 한명도 내편을 만들지 못했다고 하였다.
어느정도 예상된 부족회의라 오히려 뒤에 있는 배심원들에게 눈이 간다. 왠쪽부터 리앤, 에이미, 줄리, 엘리자. 다들 대단한 슴가 미모 들이다.
38일째, 근쳐 죽음의 섬에서 탈락자들을 추모한다. 특기할만한 부분은 사지가 나의 잘못은 자신의 편을 나이를 보고 골랐다는 것을 꼽았다. 몇몇 젊은 사람들은 나이든 사람보다 더 좋은 품격을 갖고 있다고 하였는데 브룩, 존 P같은 근육맨들이 다만 숫적 열세라는 이유로 탈락 하였고 이후 여성들에게 계속 밀렸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아쉬운 부분.
마지막 이뮤니티 챌린지는 두 개의 작은 나무토막에 올라가서 활 시위를 당긴 후 그대로 버티는 도전. 지금까지의 마지막 챌린지와는 달리 팔 힘까지 요구되는 고난이다. 최후의 3인인 크리스, 스카웃, 트와일라등 3인은 남녀 통틀어 최약체이기 때문에 역대 마지막 챌린지처럼 열몇시간씩 버티는 것은 불가능 하고, 초반 광탈이 예상된다. 경기결과 스카웃은 예상데로 광탈되고 남은 2명이서 꽤 버텼다. 30분째 크리스가 트와일라에게 딜을 시도했지만 트와일라는 들은 척 안했다. 결국 1시간여 버티다가 트와일라가 발을 헛디디다가 화살을 놓치는 바람에 탈락.
부족으로 돌아오자 트와일라는 크리스와 서로를 지켜주기로 했다는 약속을 상기하지만, 크리스는 스카웃-트와일라의 2인 연맹이 너무 강하다고 생각하여 트와일라를 의심한다. 스카웃은 2인연맹이 아니라 크리스, 줄리를 포함하는 4인연맹이고 우리 공동의 목표는 엘리자라고 한다.
부족회의에서 선택권을 가진 크리스는 스카웃은 자신의 이익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싸워왔다고 하고, 트와일라는 그만큼 더 공격적으로 게임에 임하였다고 두 사람을 높이 평가하였다. 그리고 크리스가 최후의 2인을 선정하는 투표에서 스카웃을 탈락 시키고 트와일라를 남겼다.[34] 스카웃은 탈락자 인터뷰에서 동맹에게 충성한 자신의 방식이 자랑스럽다고 하면서, 경우에따라는 다른 동맹에 들었던 것도 재미 있었다는 이율배반적인 말을 하였다.
39일째, 트와일라는 자신이 100만 달러를 받을 것 같다고 한다. 누구한테 아첨을 하지도 않았고 그 무엇보다 거짓된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들을 걸고 맹세하며 속인건 뭐냐? 그에반해 크리스는 좀 걱정한다. 배심원들이 모두 여성동맹원이라 트와일라에게 표를 몰릴 까봐. 자신은 2위를 한다고 해도 여기까지 올라온 것이 자랑스럽고 “정말 힘들지만, 멈추지 않아요.”라는 멋진 말을 하였다.
배심원들은 사지, 채드, 리앤, 에이미, 줄리, 스카웃, 엘리자이다. 남자가 2명이고 여자가 5명이지만 크리스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왜냐면 사지와 채드는 처음부터 크리스 편이였지만 에이미, 줄리, 리앤은 원래 한편이고 스카웃-트와일라와도 동맹이였지만 남자부터 탈락시키자는 에이미의 뜻에 반하여 스카웃이 배신하여 비참하게 탈락하였다. 엘리자는 유일하게 자신을 아껴주는 에이미를 배신하고 크리스의 편에 붙었었다. 크리스에게 다시 배신당하기는 했지만 그녀 스스로 크리스가 오빠같다고 했고 트와일라와는 30여일 내내 싸운 사이이기 때문에 크리스에게 투표 할 것이다. 결국 크리스가 남자 2표, 트와일라가 여자 5표가 아니라 크리스가 스카웃을 제외한 몰표 받을 가능성이 있다.
최후의 부족회의에 모인 7명의 배심원과 크리스 그리고 트와일라. 기조연설에서 크리스는 “저는 우승할 자격이 있어요. 왜냐면 6명의 여성들이 있었는데 그걸 뚫고 여기까지 왔으니까요.”라며 비교적 짧게 말했다. 트와일라는 “내가 비록 여러분을 불편하게 한 일이 있지만 그건 다 100만 달러를 위해서 한 일이고, 난 그것을 위해 열심히 했어요.”라고 말했다.
- 첫 번째 배심원을 엘리자였다. 그녀는 트와일라는 나쁜 년이고 나를 감히 자기 옆에 있을 수도 없는 존재로 취급했다고 분노하였다. 크리스에게는 트와일라만 나쁜년인지 알았는데 너도 똑같다며 특히 어떻게 나를 배신할 수 있냐며 내가 원하는 건 단지 사과일 뿐이라고 했다.[35] 먼저 트와일라는 자신은 그런적 없으며 오히려 내가 사과 받아야 한다며 사과를 거부했다. 또한 너는 너무 말이 많다며 역공을 하였다. 그에 반해 크리스는 너와 동맹을 맺은건 단지 작전일 뿐이였다며 엘리자를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더니 바로 잘못 한거 맞다며 사과 하였다. 이에 엘리자는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 줄리는 말하기도 전에 감정이 북받치는지 눈물을 흘렸다. 줄리에게 “나는 당신의 모든 술수와 괴상한 짓을 보았어요. 그래서 한 대여섯번은 탈락시킬려고 했어요.”라고 말하고 자신의 모든 화살은 크리스에 있으니 넘어간다고 하였다. 줄리는 흐느끼면서 크리스에게 두가지 질문을 한다고 했는데 첫째는 어떻게 내가 당신을 그렇게 많이 도와주고 우정과 오빠 동생으로서의 감정을 느꼈는데 내 눈을 똑바로 보고 나를 속일 수 있냐는 것이였다. 크리스는 네가 먼저 나를 속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두 번째 질문은 언제부터 자신을 갖고 놀았냐는 건데 크리스는 자신은 투표하는 순간까지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적 없으며 너를 속인 것 대해 정말 미안하다고 진심어린 사과를 하였다.
- 리앤은 트와일라에게 왜 우리가 맺은 동맹을 배신 했는가. 심지어 나를 안심시키기 위해 아들까지 걸고 맹세한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 시켰다.[36] 그러자 트와일라는 “그건 다 네가 우리 동맹을 배신하고 줄리를 새로 데려 왔기 때문이고 그 때문에 난 탈락의 위협을 느꼈어!” 라고 처음으로 이유를 말하였다. 옆에서 듣던 에이미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리앤과 크리스는 상투적인 말만 주고 받다가 끝났다.
- 에이미는 리앤와 엘리자의 부축을 받으며 그야말로 여왕처럼 등장했다. 먼저 트와일라에게 “100만 달러를 위해 완벽하게 사과할 기회가 있었는데 잡지 않았으며(카메라는 엘리자는 비추었다. 제작진도 그렇게 생각한 듯) 백만달라를 위해 우정을 깼잖아요.”라고 비난 하였다.[37] 크리스에게는 왜 두명에게 거짓말 한지 궁금하다고 했다.(카메라는 엘리자와 리앤을 비췄다.) 그러면서 둘에게 왜 나보다도 높은 자리에 올라간지 말해보라고 했다. 크리스는 “네가 너무 착하기 때문이며 자신은 너와 한 약속 깼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섰고 다만 너는 감정을 게임에 앞세운 것이 패착”이라고 했다. 트와일라는 드디어 아들을 걸고 맹세한 것은 잘못이라며 쉬원하게 사과 하는 듯 하다가 다시 “게임을 위한 것이니 그 결정을 존중해 줄지 알았어.” 라는 사족을 붙인다. 또한 난 열심히 했을 뿐인데 나쁜년이 되고 말았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다는 망언을 했다. 이어 계속 말싸움 하다가 “내가 좀더 열심히 하고, 좀더 냉정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지. 넌 그러지 않았어”라고 말하자 에이미는 얼음이 되어 둘이 한참동안 눈싸움 하였다. 하도 오랬동안 그러고 있자 사회자 제프가 중간에 끈었다.[38]
- 채드는 낮고 조용한 목소리로 게임을 하면서 어떻게 느꼈냐고 간단하게 물었다. 트와일라는 네가 나쁜 뜻으로 물어봤다면.. 하고 좀 헤매다가 자신은 좀 성급하니 천천히 일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마무리 지었다. 그에 반해 크리스는 “가장 적은 진실된 가치를 가진 두명이 여기에 앉아있어(트와일라는 난 아니야!라는 표정을 지었다.) 저기 있는 7명의 배심원은 100만달러를 넘는 그 무언가를 보았고. 난 그걸 하지 못했고 그게 좀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내가 챙겨야 할 부분이야.”라며 자기 자신을 깎아 내리며 배심원들을 추켜 세우는 멋진 말을 하였다.
- 사지도 조용히 말을 했는데 먼저 축하하며 둘은 나보다 게임을 잘했다고 했다. 그런데 자신은 믿음과 가치를 충성심, 책임감, 존경 그리고 명예에 두고 있으며 그런 사람만 주위에 두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와일라 너는 길에서 보고 싶지도 않고 전화도 하지 말라고 맹비난 하였다. 추켜세우다가 막판에 후려치니 옆에서 앉아있던 리앤과 줄리는 통쾌해 죽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질문을 하였는데 트와일라에게 “너에게 99% 투표를 하겠지만, 도돼체 100만달라게 내 아들의 이름을 지옥으로 던질 가치가 있는 거야? 내 어머니가 그러면 난 어머니에게 욕할꺼야! Yes or No로 대답해줘!”라고 매우 강하게 공격했다.[39] 트와일라는 No라고 대답했고 이것이 트와일라의 유일한 이번 배심원에서 한 말이다. 크리스에게는 트와일라는 도움이 필요하니 자신은 그녀에게 표를 줄것이고 그럼에도 우리사이에 우정이 남아 있냐고 물었다. 크리스는 사지를 똑바로 쳐다보며 우정에는 돈이 필요하지 않으며 우리 처음 봤을 때 통했고 그게 진실이라고 했다.
- 스카웃은 혼자 떠들다가 들어갔는데 트와일라는 진실을 말하는 태도가 좋다고 하고 크리스는 네가 도돼체 한게 뭐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자신이 다 짜놓은 판인데 최후의 2인에 크리스가 들어가서 원통 한 듯.
결승자보다는 배심원에 더 눈이 간다. 좌로부터 리앤, 에이미, 줄리, 엘리자. 다들 크다
마지막 연설에서 트와일라는 자신은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이 되었으며 모두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했다. 지금까지의 영혼 없는 사과에 뒤에 단서를 붙여서 사람들 열받게 한 것과 달리 제대로 된 사과였다. 이에 에이미는 감동 받았는지 눈물까지 흘렸다. 크리스는 먼저 자신의 이중성을 깨닫게 한 스카웃 보고 고맙다고 하였고, 자신을 오빠로 느꼈던 줄리와 엘리자에게 사과 하며 거짓된 자신보다 이 자리에 더 있을 자격이 있다고 하였다. 특히 줄리에게는 너의 표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 자리에 갖고온 그녀를 보여줘서 그녀를 감동받게 하였다. 에이미, 리앤에게는 옆에있는 사람과 스카웃과 함께 너희들의 뒤통수를 쳤다고 솔찍히 인정하였고, 사지와 채드에게는 누구에게 투표하던지 우정은 변함 없다며 마음 가는 곳에 투표하라고 하였다. 트와일라는 드디어 진실된 사과를 하였고 크리스는 한명 한명 마음을 어루어 만져준데 의의가 있다. 특히 크리스는 한명 한명 눈을 보면서 말하며 목소리에 진실성이 담겨 있었다.
투표에서는 사지는 놀랐지? 하면서 너의 우정을 알아 보고 싶었다며 크리스에게 투표 하였다. 스카웃은 당연히 트와일라에게 투표하였지만 사랑해~ 라고 하였다. 투표지에 하트를 그린 것은 덤. 엘리자는 크리스를 뽑으면서 “당신은 나를 열받게 하였지만 당신을 더 좋아해요. 내가 그 옆자리에 앉아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이라고 하였다. 놀랍게도 에이미는 트와일라에게 투표를 하였다. 끝까지 여성동맹을 지킨 것일수도 있고 막판에한 트와일라의 진실된 사과를 받아들인 것일 수도 있다. 개표는 미국에서 하기 때문에 진행자 제프가 투표함을 든체로 정글도로 과감하게 해쳐나갔는데 이게 간지 폭풍이였다. 경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캘리포니아에서 스카이다이빙 하는데 착지할 때 정확하게 선체로 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오토바이 뒤에 투표함을 끼우고 멋지게 헐리우드로 달려갔다.
헐리우드에 온 크리스는 살이 뒤룩뒤룩 올라 있었고 트와일라는 10년은 젊어보이고 아름다워 졌다. 투표 결과는... 바누아투에서 트와일라는 스카웃, 에이미에게 표를 얻었는데 그게 전부였다. 크리스는 바누아투에서 공개된 사지, 엘리자 외에도 채드, 리앤, 줄리등의 표를 전부 얻어 5-2로 승리했다. 크리스는 대 환호하면서 관중석으로 뛰어들어 가족들과 포옹했다. 지금까지 관례상 우승하면 충격에 휘청하고 이때 준우승자가 웃으면서 안아주었는데 이번에는 그딴거 생략.
진행자 제프는 역대 시즌에서 가장 비호감인 후보가 우승하였으며, 크리스는 첫 번째 도전에서 위기였지만 바로 여성동맹에 들어가서 살아남았다며 짧은 논평을 하였다.
1.15 15회 : The Reunion
리유니온쇼는 한글 자막이 안나와서 생략. 몇가지 그림만 보고 말하자면 시작부터 크리스가 첫 번째 도전에서 삽질한게 나와 그를 부끄럽게 만들었고 엘리자는 살이 좀 찌자 미모 포텐이 터져 절세미녀가 돼버렸다. 여전히 말을 많이 하는 것은 기본. 여성동맹의 우정과 몰락에 대해서도 나오고 그동안 트와일라에게 앙심을 품었던 엘리자, 줄리, 사지는 게임이 끝난 후 트와일라를 용서한 것으로 보인다.
2 로페비 부족(Lopevi Trive)
아마존 시즌에 이어 두번째로 성대결을 하게된 이번 시즌. 로페비 부족은 남성만으로 구성되었다. 부족원은 나이순으로 40세의 군인 리(사지), 35세의 교사 채드, 35세의 하우징 매니저 로리, 33세의 고속도로 건설 기술자 크리스, 33세의 도난 분실 방지업 트래비스(부바), 33세의 FBI 브래디, 31세의 영업사원 존 P, 27세의 프로젝트 매니저 브룩, 22세의 모델 존 K이다. 그리고 정확히 나이순으로 앞에서부터 5명대 4명으로 끊어서 동맹이 갈려 버렸다.
올드부족은 사지를 중심으로 채드, 로리, 크리스, 부바로 구성되었는데, 로리는 성격이 괴팍하여 공공의 적이었지만 숫자를 채우기 위해 뭉쳤다. 리더는 사지이지만 사실상 크리스가 브레인으로 그의 전략에 따른다. 그에 비해 채드와 부바는 그냥 병풍.
영부족은 그냥 나이어린 브래디, J.P, 브룩, J.K로 구성되어 숫적 열세 속에 일방적으로 학살당한다. 그나마 브래디가 머리를 쓰고 J.K가 운빨이 좋았으나 그래봤자 양민학살.
부족 스왑으로 최약체인 로리와 부바를 야수르로 보내고 대신 여전사인 트와일라와 “예쁜 여대생”으로 부르는 줄리를 받아 들이다. 여자들끼리의 피지컬 대결에서도 트와일라와 줄리가 야수르의 여자 부족원들을 계속해서 이기게 된다. 즉 야수르는 더욱 약해졌고 로페비는 더욱 강해졌다. [40] 남자들만 있던 부족스왑 전에는 연패하기도 했지만 스왑 이후에는 연전연승의 무적의 부족이 되어 버렸다.
2.1 18위 : 27세의 프로젝트 매니저, 브룩 게라티(Brook Geraghty)
대학까지 하키선수 생활을 하다가 현재는 프로젝트 매니저. 레슬러급의 덩치로 활약이 기대되었지만 첫 부족회의에서 단지 숫적 열세인 동맹인 이유로 탈락. 거의 한마디도 못해봤다. 다른 시즌에는 통상 가장 짜증나게 하는 사람이거나 첫 도전에서 너무 못한 사람이 탈락되는데 브룩의 탈락은 아쉽다.[41]
2.2 16위 : 31세의 영업사원, 존 “J.P" 페일록(John Palyok)
같은 부족내에 존K가 있어서 존P로 불리다가 나중에는 그냥 J.P로 불린다.[42] 고교시절 주대회 우승 및 최우수 주장상까지 탄 그야말로 킹왕짱. 브룩 다음으로 체격이 좋아 활약이 기대되었지만 5:3 구도의 동맹을 깨지 못하고 광탈. 허무하다. 이후 Solitary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였다.
2.3 14위 : 33세의 FBI 요원, 브래디 핀타(Brady Finta)
ROTC 해군 장교 출신으로 LAPD(SWAT)에서 근무했고 현재는 FBI 요원인 초 엘리트. 첫날 기둥을 타고 올라가 영혼석을 꺼내는 능력을 모두 앞에서 보여주어 전원을 깜짝 놀라게 하였으며, 영동맹 중 가장 전략적이로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현재의 구도를 깰려고 했다. 하지만 전혀 안 먹혀 들어가서 탈락. 또 허무하다.[43] [44]
3 야수르 부족(Yasur Trive)
나이순데로 59세의 목장주인이자 사업가 스카웃, 44세의 부동산 중계업자 리사, 41세의 고속도로 보수기사 트와일라, 35세의 모델 겸 회사원 리앤, 31세의 모델 에이미, 30세의 재정 매니저 미아, 25세의 양치기 돌리, 23세의 청소년 상담사 줄리, 21세의 로스쿨생 엘리자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스카웃-트와일라 라는 연장자가 중심이 되어 올드동맹을 만들었고 여기에 리앤, 에이미등 4명이 한편이였고, 반대쪽에는 게으르다는 이유로 배제된 엘리자를 중심으로 리사, 미아, 줄리등 4명이 영동맹을 만들었다. 돌리만 양쪽에서 갈팡질팡 하다가 최종적으로 영동맹으로 들어갔다. 재미있는 사실은 영동맹은 한번씩 서로를 배신하고 상대방으로 넘어갔다. 최초에는 돌리가 이중스파이였고 두 번째는 영동맹의 리더격이였던 엘리자가 영동맹을 배신하여 돌리를 탈락 시켰고, 세 번째는 앞서 엘리자가 배신했다고 비난을 퍼붓던 리사 배신하고 미아를 탈락시켰으며 이후 부족 스왑이 일어났다. 부족스왑후에도 배신은 계속 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칼 꽂는 일이 계속 되었다.
부족 스왑은 남녀 공평하게 섞어야 하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남녀 각 2명씩만 바뀌어 스카웃, 엘리자, 리앤, 에이미, 리사등 5명에 부바와 로리가 추가된 7명으로 구성 되었다. 부족 구성은 스카웃이 했는데 남녀부족의 최약체만 골고루 모와둔 구성탓에 연전연패에 빠진다. 로페비 부족의 최약체였던 로리가 이쪽으로 와서 에이스 대접받을 정도.
3.1 17위 : 25세의 양목장 주인, 돌리 닐리(Dolly Neely)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활동적인 성격.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4년간 수업 듣다가 근래에는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농장과 양 40마리를 키우고 있다. 깜직하게 생긴 금발이여서 팬들의 인기를 받는가 싶더니 야수르 부족 첫 번째 탈락자가 되어서 다들 깜놀. 나중에 이사실을 알게된 남자부족원들도 놀라서 “귀여운 애가 탈락했네”하고 소리내어 말할 정도. 야수르 부족 초반에 영 부족과 올드 부족으로 갈린 상태에서 양 부족에 한다리씩 걸치고 있었다. 본인은 성실한 올드 부족으로 가고 싶었지만 줄리등 젊은이들과 친해 영 부족과 사이에서 갈팡 질팡 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자신의 한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보자면 그녀는 영동맹에서 올드동맹으로 갔다가 다시 영동맹으로 가서 투표했다. 이러한 그녀의 이중스파이짓을 안 좋게 본 올드동맹원 4명과 영동맹의 엘리자의 배신으로 탈락. 우유부단함이 발목을 잡은 것이다.
3.2 15위 : 30세의 재정매니저, 미아 갈레오탈란자(Mia Galeotalanza)
보스턴 노스이스턴 법대 출신으로 10년간 법원에서 일했다는데 현재는 낮에는 기술회사 재정매니저, 밤에는 웨이트리스라고 한다... 후덜덜... 엄밀하게 말해서 나이로 갈리기 보다는 열심히 일하는 스카웃-트와일라와 노는 것을 좋아하는 엘리자를 중심으로 부족이 갈렸는데 나이값 못하고 엘리자쪽으로 간다. 계속 게으름 피우다가 “나도 일 했네, 안했네”하는 걸로 트와일라와 대판 싸운다. 숫적으로는 양측이 동수였지만 영동맹의 특징인 배신크리 때문에 리사에 의해 탈락.
3.3 13위 : 33세의 도난분실 방지업, 트래비스 “부바” 샘슨(Travis "Bubba" Sampson)
로페비 부족 출신으로 부족스왑되어 야수르로 넘어간 2인중 한명. 직업이 특이한데 그냥 월마트 경비 같다. 풋볼, 레슬링 선수 출신이지만 지금은 그냥 배불뚝이 아저씨. 초기에는 "트래비스"로 나오나 누구나 "부바"라고 부른다. 가족을 그리워 하는 것 외에는 병풍. 야수르 5인 올드 동맹에서 병풍이라 입지가 매우 탄탄하였으나 부족 스왑으로 인해 졸지에 로리와 함께 야수르로 넘어가 소수파가 되었다. 로페비 부족원들은 “부바가 성격이 좋으니 부바가 살아남겠지”[45] 하고 예상했으나 로리보다 먼저 탈락하여 로페비 부족원들을 깜놀하게 하였다. 이유는 부바가 크리스에게 수신호를 보내는 것을 에이미가 보고 폭로하여 모두가 배신감을 느꼈기 때문.
3.4 12위 : 44세의 부동산중계업자, 리사 키퍼(Lisa Keiffer)
고교/대학 치어리더 출신으로 매우 늘씬하고 눈웃음이 매력적이다. 나이에 안 맞게 영동맹인데 엘리자와 친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46] 부족 스왑당시 두부족중에서 선택권이 있었는데 여자들이 많지만 초약체인 야수르 부족을 선택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한다. 이후 도전에서 대실수를 하는 엘리자나 리앤과 달리 꾸준히 활약을 하지만 극히 사소한 문제로 에이미와 말다툼을 한다.[47] 여자 동맹의 리더인 스카웃이 둘사이를 중재하지 못하고 어쩔줄 몰라하며 겨우 리사만 감싸는 모습을 보이는데 결국 리사를 더 이상 믿지 못하는 에이미의 주도로 탈락된다.[48] 적지않은 나이임에도 크게 도전에서 밀리지 않은 듯 했으나 그녀의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게임이 끝난 도전자.
3.5 11위 : 22세의 모델, 존 K(John Kenney)
노스이스턴 대학에서 미디어 예술 디자인과에 2년간 다니다 말고 모델이 되었다.
남성들이 젊고 늙은 동맹으로 나뉘자 젊은 축에 속해 차례로 학살되어 진다. 말이 많고 개성이 강한 다른 늙은 동맹원들에게 밀려 거의 화면에 거의 나오지 않다가, 가장 힘쎈 젊은 동맹부터 탈락되다가 가장 팔뚝 두께가 얇아서 그런지 가장 마지막까지 남는다. 그러나 특별히 늙은 동맹에 들어갈려고 하지도 않고 매일 낮잠만 자면서 게으른 행동만 보여주다가 다른 부족원들의 몰빵 표를 받고 탈락된다.
4 아린타 부족(Alinta Trive)
스카웃이 불을 피우는 사람이라는 뜻이라며 정한 이름이다. 다만 다른시즌과 달리 깃발과 부족명을 만드는 과정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남성부족원은 로리, 사지, 채드, 크리스등 4명이고 여성부족원은 에이미, 줄리, 스카웃, 리앤, 트와일라, 엘리자등 6명이다. 숫적으로는 남자들이 4:6으로 불리하지만 그들은 트와일라를 포섭하였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녀가 스카웃을 끌여들일수가 있다고 해서 거꾸로 6:4가 될 수 있는 상황이였다. 그러나 에이미는 여성들끼리 뭉쳐서 남자들부터 탈락시킬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안에서는 에이미-리앤-스카웃-트와일라가 여성 4인동맹을 맺고 있었다. 줄리는 특유의 색기와 친화력으로 남자들... 특히 색기에 넘어간 사지와 친하고 노는 것을 좋아해 에이미, 리앤하고도 친하게 지낸다. 엘리자만 남성동맹, 에이미동맹, 스카웃동맹등 어디에도 끼지 못하고 겉돌고 있다.
체력적인 도전을 보자면 여성들은 최고의 에이스인 에이미와 엘리자가 투탑이고 리앤과 줄리도 강한편이다. 최초의 여성부족원 9명중 알짜배기 4명이 전부 남아 있는 상태이다. 그에반해 남성들은 젊고 강력한 부족원 4명과 늙고 나약한 부족원 5명을 대결로 갈려 젊은 부족원 4명을 탈락시켜 이제는 약체들만 남았다. 외형만 보면 사지와 채드는 근육덩어리였고 크리스도 순두부이기는 하지만 체격이 상당했다. 로리는 초반에 최약체였지만 여성부족과 스왑되었을 때 대 활약하여 에이스로 거듭 났다. 그러나... 에이미와 엘리자가 워낙 체력과 스킬이 뛰어나서 남자들은 이 둘을 이기지를 못한다.
4.1 10위 : 35세의 주택 문제 상담가, 로리 프리먼(Rory Freeman)
조지타운 대학교 출신에 나이지리아에서 TV리포터도 하고 7년간 약물관련 상담일을 하다가 현재는 주택문제 상담일을 하고 있다. 1회부터 엄청나게 게으르고 다른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도전때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크리스와 함께 탈락후보였다. 그러나 크리스가 자신이 살기 위해 올드동맹을 만들어 젊은 부족원부터 탈락시키면서 살아 남았다. 사지같이 성실한 사람은 로리를 매우 싫어 했으나 크리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로리와 손잡았지만 둘은 계속 충돌한다. 수영도전에서 체력 부족으로 중도에 포기했는데 빨리 다음 사람과 교대 해야 하는데 멋쩍어서 느적되다가 진행자 제프에게 영원이 안 오는지 알았다며 맹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부족 스왑으로 여성들이 많은 부족으로 옮겨갔는데 거기서 가장 성실히 일하면서 도전때 마다 대 활약하는 에이스로 변신하여 부족의 승리를 이끌면서 살아남는데 성공한다. 특히 새총쏘기는 로리의 독무대로 사실상 혼자서 경기를 주도하여 이기다시피 하였다.
통합이후 사지와는 과거의 앙금을 털어버리고 여자들부터 탈락시킬려고 했으나 이미 남자 4명대 여자 6명이라는 비율은 불변이라 로리부터 탈락된다. 아마도 여자들과 함께 있었을 때 대 활약을 하여 도전때 위험한 사람으로 꼽혀서 탈락된 듯하다. 뭐든지 못하는 크리스와 장애인인 채드를 빼면 사지와 로리만 남는데 남자들 중 리더인 사지는 개인 특권의 화신을 갖고 있어서 로리가 첫 번째 타겟이 된 것이다.
4.2 09위 : 40세의 군 교관, 리“사지”마스터(Lea "Sarge" Masters)
텍사스대학에서 화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딴 핵무기 전문가. 86년에 입대한 현역 군인이며 현재는 훈련교관으로 있다. 그야말로 문무겸비. 별명인 사지는 부사관을 뜻하는 서전트의 약칭이다. 주한미군들을 보면 서전트들을 사지라고 부른다.
남/녀부족으로 갈리면서 9명으로 형성될 때 나이든 사람들을 뭉쳐서 5:4의 세력 우위를 점한다. 약골인 크리스와, 부바, 의욕 부족인 로리, 장애인이라 도전에서 도움이 안되는 채드로 구성되었으나 다들 사지에 비해 너무 부족했다. 그러나 젊고 강한 친구들을 근육이 빵빵한 순서대로 탈락시켰고, 그 때문인지 여성부족들에게 연전 연패했다. 그바람에 젊은 부족원이 계속 갈려나가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부족스왑후 남성이 우세인 부족으로 갔는데 여기서 우세를 굳히지 않고 여성부족원인 트와일라가 나이가 많으니 믿을만 하다다고 생각하고, 줄리의 섹스어필 공세에 헬렐레~ 해져서 그 둘을 살리고 대신 유일하게 남은 젊은 남성인 존K를 탈락시킨다. 이에 부족 통합후에도 여성들에 비해 숫적 열세가 되어 로리, 채드와 함께 탈락당한다. 물론 트와일라와 줄리는 즉각 스카웃과 에이미의 품속으로 뛰어 들어 배반했다.
체격조건과 인품이 워낙 뛰어나서 훌륭한 리더였지만 단순히 나이를 보고 동맹을 만들어 결국 부족 전체를 망하게 만들었다. 나중에 탈락자 추모제에서 나이를 보고 동맹을 선택한 것이 잘못이였다고 인정한다.
4.3 08위 : 34세의 교사, 제임스“채드”크리텐덴(James "Chad" Crittenden)
캘리포니아대에서 국제관계를 전공하고 교사가 되었다. 선천적 장애는 아니고 방송나오기 겨우 20월전 다리에 활액막 육종이 발견되어 절단 하였다. 그러나 회복이 빨라 9개월후 철인3종경기에 나갈 정도였다. 상당한 근육질로 힘은 장사이다. 나이만 보면 영동맹의 존P(31)나 브래디(33)와 비슷하다. 그러나 사지를 따라 올드 동맹이 되었고 이후 특별한 전략을 보이기 보다는 주로 사지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파워는 있지만 한쪽 다리가 없어서 수영이나 균형잡기 경기에서는 쥐약이다. 서바이버에서 매우 드믄 장애인 도전자라서 전 시즌을 통틀어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는 플레이어. 장애 때문에 비교적 견제를 받지 않아서 남성임에도 오래 살아남았지만 반대로 장애 때문에 배심원들의 동정표를 받을 것이라고 그부터 탈락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부족 통합이후 여성들이 6:2로 워낙 앞서고 있는 상황이라 스카웃이 안심하고 짜증나는 엘리자를 먼저 탈락시킬려고 했지만 에이미가 끝까지 남자들부터 탈락시기고 여자만 남아야 한다고 주장하여 채드가 탈락된다.
4.4 07위 : 35세의 모델 출신 연구원, 리앤 슬래비(Leann Slaby)
지난 15년간 모델로 일했고 독립영화도 두편 출현한 적이 있다고 한다. 10년 전부터는 한 투자회사 연구조사원으로 일하고 있다.(모델 수입이 변변치 않아서 알바뛰는 것일지도.) 6년전 이혼한 적이 있다.
늘씬하고 몸매가 좋은 편이며 성격도 시원시원 하다. 초반에는 스카웃-트와일라의 올드동맹의 최초 멤버였다. 이후 조금 늦게 올드동맹으로 넘어온 엘리자의 충실한 하인(?)이 된다. 중반에 영동맹의 리사와 대판싸워 그녀를 탈락 시키기도 한다. 도전에서는 키가 워낙 크니 체격으로 중간은 가지만 대실수를 하여 팀을 패배에 빠지게도 했다. 여자들이 6:1로 앞도적인 상황이고 스카웃-트와일라-에이미-리앤등 4인의 최초 결성된 올드 동맹이 살아 있고 줄리는 에이미의 심복인 상황. 이때 유일한 남성 크리스와 영원한 왕따 엘리자만 남은 상황이였는데 크리스와 엘리자가 스카웃-트와일라를 설득하여 4인 동맹을 만든다. 스카웃이 배신한 이유는 에이미가 일도 안하며 리앤과 줄리를 부리며 여왕처럼 굴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크리스 탈락시 여자들만 남게 되는데 에이미가 숫적 우세로 앞설 것은 당연지사. 이에 스카웃이 배신을 한 것이다. 그바람에 초반부터 에이미의 충직한 부하였던 리앤이 탈락된다.
4.5 06위 : 31세의 모델, 에이미 큐잭(Ami Cusack)
명실 상부한 이번 시즌의 최강자.[49] 덴버의 로키마운틴 예술대를 다니며 여성/아동 지원단체에서 일했고 이후 4년간 세계 여행을 다녔다고 한다.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파란색 비키니를 입고 다니며 몸매가 워낙 빵빵한데다가 외모가 뛰어나 그야말로 튀는 존재. 극초반에 돌리와 엘리자가 뛰어난 외모로 인기를 끌었지만 이후에는 에이미가 전략가의 모습을 보여주어 항상 투표를 유리하게 이끌어갔고 보스 기질이 있어서 줄리와 리앤을 무수리로 끌고 다녔다. 게다가 육체적으로 워낙 뛰어나서 크리스에게 이여자들을 도저히 이길수 없다는 평을 받았다. 육체적으로 이번 시즌 최강자. 초반에 결성된 스카웃-트와일라-리앤의 올드 동맹에 약간 늦게 들어갔고 이때는 조용 했다. 그러나 리앤과 리사가 다투자 리사를 탈락 시켜버린다. 부족 스왑후 트와일라가 다른 부족으로 넘어가자 스카웃을 리사를 조종하였는데 그녀가 에이미와 다투게 된다. 그러자 에이미는 즉시 그녀를 탈락 시킨다. 결국 남성인 로리에게 투표한 것은 스카웃 혼자 밖에 안남게 된다. 항상 여성부족의 리더였던 스카웃이 이때무버 에이미의 눈치만 보게 된다. 부족통합이후 다시 트와일라를 얻었지만 에이미가 통합 부족 전체를 지배하였다. 기본적으로 리앤과 줄리는 그녀의 무수리였고 영원한 왕따인 엘리자를 한번도 비난 안한 사람은 에이미 밖에 없어 엘리자는 에이미를 언니처럼 생각한다며 그녀를 따랐다. 남자들은 그녀 눈치만 보게 되어 스카웃-트와일라만 외로운 처지가 되어 계속해서 에이미에게 자신과 맺은 올드동맹을 상기시켜 주게 된다. 트와일라는 엘리자가 워낙 짜증나서 그녀부터 탈락시킬려고 하는데 에이미는 남자들부터 먼저 탈락시켜야 한다고 막는다. 그러나 너무 자신의 처지가 위험하다고 생각한 엘리자를 크리스가 설득하여 결국 엘리자-크리스-스카웃-트와일라의 4인 동맹이 생겨나고 먼저 에이미의 오른팔인 리앤이 탈락하고 이후 에이미 본인, 그리고 왼팔인 줄리마져 갈려 나간다.
엘리자와 좋은 관계였고 여자들 전체가 남성들 전원 탈락이라는 대의를 지킬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던 것이 아쉽다. 엘리자는 워낙 자주 배신하는 인물이라 유일하게 그녀를 동생처럼 여기며 아껴주던 에이미를 탈락시킨 것이다. 시청률이 저조한 시즌9였지만 우승자 크리스를 제외하고 가장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특기할만한 것은 성소수자라는 것인데 중간에 가족을 부를 때 애인으로 여자가 나왔다. 에이미는 매우 진취적인 여성인데 그녀의 파트너는 다소곳한 스타일이였다.
워낙 미모와 몸매가 뛰어나고 전략, 체력까지 뛰어난 보기드믄 경우라 이후 엘리자와 함께 서바이버(TV시리즈)/시즌16 미크로네시아에 출현하게 된다. 해당 시즌에서 이번시즌과 마찬가지로 강한 체력을 보여주었지만 동맹을 잘못 만났다. 게다가 다른 동맹에는 전시즌 통틀어 여성 최강자 투탑인 아만다-파바티였다. 결국 엘리자 보다도 먼저 탈락.
4.6 05위 : 23세의 청소년 상담사, 줄리 베리(Julie Berry)
이스트캐롤라이나 대학 가족, 심리학 전공으로 자신이 원래 입양아 출신이여서 이후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청소년 상담사로 나섰다.
여성부족원이 되어 초기 4(영동맹):4(올드동맹):1(돌리)으로 나뉘었을 때 당연히 영동맹 쪽이였다. 이후 스카웃-트와일라가 그녀를 에이미 여왕의 시녀라고 불릴 정도로 에이미를 따랐다. 게으른 영동맹에서도 독보적으로 게을르지만 워낙 능청맞고 애교가 넘쳐서 분노의 화살은 옆에 있던 엘리자가 다 맞는다.
이번시즌에서 대단한 섹스어필을 보여 주는데 외모도 뛰어나고 애교도 많아서 남자들 마음을 홀린다. 특히 부족 스왑되어 여자들이 소수파가 되자 남자들의 리더에게 반누드를 보여주며 그를 홀리기고 하고, 트와일라가 사지에게 생존을 보장 받자 자신도 같은 약속을 받았다면서 속여 넘기기도 한다. 결국 이에 힙입어 소수파에서 살아 남은 후 즉시 에이미 품으로 달려가 다수파가 되고 리앤, 에이미가 차례로 탈락하자 더 이상 그녀를 지켜줄 사람이 없어서 탈락. 이제 주도권을 가진 사람들이 여자라서 그녀의 섹스어필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4.7 4위 : 21세의 대학생, 엘리자 올린스(Eliza Orlins)
현재 대학 3학년으로 국제정치 전공에 중국어 부전공이다. 뉴욕법률공단에서 인턴 과정 밟은적 있는 법대 지망생이며 마라톤에도 출전한적이 있는 문무를 겸비한 여성. 극 초반에는 돌리와 함께 미모의 쌍벽을 이루었다. 놀기를 좋아해 게으른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한 올드 동맹의 중심이 되며 스카웃-트와일라와 각을 세웠다. 그럼에도 자신의 동맹에 아무 책임감 없이 4:4 동수가 되자 무승부가 싫다며 배신한다. 이후에도 계속 쉽게 배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람들이 그녀가 워낙 경솔하여 진정한 동맹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자중에서는 에이미가 그래도 한번도 그녀를 비난 안하고 아껴주는데 언니 같다고 하고, 크리스는 서로 위기의 상황에서 필요에 의해 동맹을 맺었는데 오빠 같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크리스 쪽에 붙어서 에이미를 탈락 시킨후 크리스에게 다시 배신 당하는 비참한 신세. 통합 후 부족원 중에 유일하게 진정한 동맹이 한명도 없던 외로운 신세.
그래도 운동신경이 뛰어나 에이미 다음으로 달리기, 수용등에서 다른이들을 압도한다. 이후 에이미와 함께 시즌 16에 나오는데 줄을 잘못타서 또 망한다. 부족스왑 후에는 외로운 신세이지만 운동신경이 워낙 뛰어나서 부족의 에이스가 된다. 배심원회의에서는 다시한번 트와일라와 싸우고 크리스에게 섭섭함을 표시하지만 크리스에게 투표한다.
4.8 3위 : 59세의 사업가, 스카웃 클라우드 리(Scout Cloud Lee)
너무 이력이 화려해 지면상 다 쓸수가 없는데 11권의 책의 저자이자, 대학교수(일리노이 및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컨설팅 회사 사장이자 올해의 교사상과 올해의 여성상의 타고 2개의 음반을 낸 가수이며 심지어 성화봉송 주자로 뛰었다고 한다. 젊은시절 내내 대단한 열정을 갖고 많은 일은 하였다는 것이 쉽게 와닫는다.
그러나... 서바이버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냥 괴팍한 할망구. 특히 게임 시작때에 무릎에 인공관절을 밖아 잘 것지 못해서 일행들에게 여기서 쉬어자가고 해서 복창 터지게 한다. 이후 각종 도전에서 짐짝 말고는 어떤 역할도 못한다.
극초반에 트와일라와 함께 올드동맹을 만드는데 여기에는 에이미, 리앤이 포함된다. 영동맹과 숫자상으로 4:4가 되자 영동맹의 중심인 엘리자를 배신 시켜서 숫적 우위로 여성부족을 지배한다. 그러나 나중에 에이미가 스카웃의 새로운 부하인 리사를 탈락시키고 대신 줄리를 데려오자 분노하여 배신하여 최초의 동맹인 리앤, 에이미, 줄리순으로 탈락 시키며 다시 여성동맹의 리더가 된다. 에이미-리앤 대신에 유일한 남자인 크리스와 영원한 외톨이인 엘리자를 끌여들어 새로운 4인동맹을 만든다. 그러나 트와일라와 함께 너무 엘리자를 싫어하여 엘리자를 먼저 탈락시키고, 3인만 남은 상태에서 크리스가 최종 도전에서 우승하자 좀더 욕을 많이 먹는다고 생각했는지 트와일라를 선택하고 스카웃을 탈락 시킨다. 최종투표에서는 처음 마음 그데로 트와일라에게 표를 주었다. 체력적으로 우세한 엘리자-크리스와 동맹을 맺은 이상 최종 2인은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둘과 사이도 그냥 그렇고 무엇보다 인심을 많이 잃어 배심원들에게 표를 얻는 것은 불가능. 3위면 상당히 선방했다.
성소수자이기도 하다. 26년간 같이한 여자친구와 산다는데 도전중 한번 나왔다. 그냥 할망구. 마치 시즌1의 네이비씰 출신 할어버지처럼 도전을 즐기는 것 같고 괴팍한 면에서 비슷하다. 그러나 루디는 체력도 강하고 의리가 뛰어나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만 스카웃은 너무 괴팍하여 인기가 없어 시청자들에게 금방 잊혀졌다.
4.9 2위 : 41세의 사업가, 트와일라 태너(Twila Tanner)
고속도로 수리일을 하는 싱글맘. 미해군에서 근무하는 아들 제임스를 자랑스럽게 여긴다.
서바이버에서는 극초반에 스카웃과 함께 동맹을 맺고 이것이 끝까지 간다. 초반에는 스카웃이 하도 날뛰니까 뒤에 있어서 잘 안보였지만, 리사, 엘리자등 사람들과 계속해서 말싸움을 하여 스트리트 파이터가 되었다. 부족 스왑후 스카웃과 떨어져서 외롭게 남자 중심의 부족으로 가게 되어 절대 위기에 빠졌는데, 사지가 그녀를 남자다운 여자로 보고[50] 그녀를 자신의 동맹으로 늘려고 한다. 트와일라는 살아남기 위해 나중에 부족 통합되면 스카웃과 함께 동맹을 맺자고 제안했고 적어도 이때는 진실 인 것 같았다. 그러나 줄리가 자신도 제안받았다고 거짓말 하자 트와일라의 충성심은 금방 와르르. 그리고 통합이후에 즉각 스카웃의 편으로 갈아타서 사지, 채드 등을 차례로 탈락시킨다. 나중에 에이미와 리앤이 처음의 동맹을 깨고 줄리를 끌여들었다고 생각하자[51] 트와일라는 에이미를 탈락시키기로 하고 엘리자-크리스와 손잡는다. 불안감을 느낀 에이미와 리앤이 트와일라에게 가서 따지자, 리앤에게 자신의 아들을 걸고 맹세하는데 절대 탈락시키지 않겠다고 했지만 곧바로 100만달러를 딴다면 하느님은 용서해주실 것이라며 개인 인터뷰를 한다. 이에 그녀가 맹세까지 하였는데 이를 저버리고 리앤을 탈락시키자 사람들은 이후 부족회의는 물론, 배심원 회의때 배심원마다 이를 걸고 넘어진다. 그런데 먼저 에이미가 이를 지적하자 “내가 거짓말한 유일한 사람도 아닌데 그만해. 사과했으니 끝난문제야. 빌어먹을~” 라며 오히려 더 화를 냈다. 에이미를 탈락시키고 오자 아무말도 안한 엘리자에게 “아들을 건 맹세를 또 꺼낸 것은 상처에 소금뿌린 것 같다. 나는 지쳤으니 제발 그 얘기좀 그만해!”라고 화를 내며 자신의 아들이 걱정되니 그만하라고 한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 것처럼 그 얘기는 탈락한 에이미가 한것이고 크리스는 엉뚱한 사람에게 화를 낸다고 비웃었다. 그다음 부족회의에서는 “자신이 100만달러를 탄다면 “엄마, 원하는 때면 아무 때나 내 이름을 걸어도 돼요”라고 말할거예요. ”라고 말해서 좌중을 벙찌게 만들고, 부족회의에서 먼저 리앤이 나와 이점을 추궁하자 네가 줄리를 끌고 와서 위협을 느꼈다고 하고, 다음으로 에이미가 추궁하자 사과하는 척 하다가 “게임을 위한 것이니 그 결정을 존중해 줄지 알았어.”말해 다시 한번 배심원 복창 터지게 만든다. 이에 전혀 상관없는 사지가 이걸 보고 분노하여 “너에게 99% 투표를 하겠지만, 도돼체 100만 달라 라는게 네 아들의 이름을 지옥으로 던질 가치가 있는 거야? 내 어머니가 그러면 난 어머니에게 욕할꺼야! Yes or No로 대답해줘!”라고 말하자 트와일라는 No라고 대답하였다. 이후 마지막 연설 때야 아들을 걸고 맹세한 것에 대해 뒷말 없이 사과하였다. 크리스도 이점을 노리고 그녀를 데리고 2위로 간 것일 수도 있다.
체력도 여성부족중 스카웃과 함께 최약체고 전략은 리더쉽 있는 스카웃과 같이 짰지만 스카웃에 비해 주로 심술쟁이 역할을 맡아 같은 부족원들, 주로 리사, 엘리자와 충돌한다. 너무 괴팍하여 스카웃을 제외한 여성들 전부는 물론 그녀에게 호감을 보냈던 사지와 채드에게 까지 버림 받게 된다. 결국 최종투표에서 그녀의 영원한 동맹인 스카웃과, 그녀가 아들을 걸고 맹세하며 속여넘긴 에이미만 그녀에게 투표하여 앞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52] 겨우 2표 얻고 2등으로 끝냈다. 스카웃이 투표한 것은 그녀와 단단한 동맹이니 그렇다고 치고, 에이미의 경우는 진정으로 여성동맹원중 한명이 우승했기를 바랬을 가능성이 있다. 리유니언에서 아들 제임스와 갈등을 겪었던 참가자들이 트와일라를 이해하고 감싸주면서 거짓말 사건은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바누아투 시즌의 우승자는 크리스이고 강한 참가자로는 에이미가 뽑히겠지만 여성동맹 위주의 일방적인 흐름을 깨고 어그로를 끌며 시즌을 다이나믹하게 만든 사람은 바로 트와일라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시즌20 영웅과 악당 시즌에서 후보자로 뽑혔으나 셰인이나 나탈리B 등과 함께 거의 마지막에 선택받지 못하였다.
4.10 1위 : 33세의 사업가, 크리스 도허티(Chris Daugherty)
고속도로 건설업자. 꿈은 교사이지만 실제로는 몸쓰는 일을 주로 한다. 약혼자 로리가 있는데 도전 과제중 하나로 잠시 나왔다.
그가 우승했다는 것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에게는 충격. 특히 1회에의 평균대 도전 삽질하여 여성부족이 승리하는데 일조하여 이때만 해도 체력바닥의 동네 아저씨 취급 받았다. 그러나 리더쉽 있는 사지를 부추겨서 게으르고 의욕없는 부바와 로리를 끌여들이고, 장애인 채드까지 포함한 5인의 올드동맹을 만들어 평균대 도전에서 날린 젊은이들을 차례로 탈락시킨다. 이때 젊은이들은 제대로된 영동맹을 만들지도 못한 상황이였다. 크리스는 체격이 큰 순서데로 탈락 시킨다. 중간에 흑인 로리가 너무 심하게 게으르니 사지가 열받아 그부터 탈락시킬려고 하지만 계속해서 사지를 추슬러서 젊은이부터 탈락시킨다. 부족스왑후에는 다행히 남성 중심의 부족으로 가서[53] 유리한 상황을 계속 이어 갔다. 이때 사지가 젊은 남성인 존K를 살리고 대신 여자부터 타락시키자고 하는데, 로리는 처음 그데로 젋은 남성들을 모두 탈락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때 사지는 존.K 대신에 자신과 같은 나이 또래이고 남자같은 여성이라고 생각되는 트와일라를 끌여들여 남자4명(사지, 크리스, 로리, 채드)+여자2명(트와일라-스카웃) 동맹을 만들기로 한다. 그러나 이것은 상대부족에 있는 스카웃, 채드에게 물어보고 만든 것이 아니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다.
부족 통합이후 남녀비율이 6:4가 되고 이때 트와일라가 책임지고 스카웃을 끌여들어 남자 편을 들겠다고 했지만 스카웃은 “내가 언제 그런 약속 했음?”하며 쌩 무시하고 여성동맹을 이거 간다. 이 때문에 로리, 사지, 채드는 줄줄이 탈락. 이후 순서대로 보자면 크리스는 당연히 탈락해야 하겠지만 여자들 사이에 내분이 일어난다. 이때 여자들의 두 파벌에 끼지 못한 엘리자는 서로의 필요성에 의해 크리스와 동맹을 맺고 다시 이들은 스카웃-트와일라와 4인동맹을 맺게 된다. 결국 여성동맹중 다수를 차지하고 있던 에이미-리앤-줄리는 줄탈락.
이제 최종 4인만 남았다. 스카웃-트와일라는 처음부터 계속 주도권을 잡고 있던 사람들이지만 엘리자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약자이며, 크리스는 유일하게 남은 남자로 외로운 상황으로 수많은 위기를 헤쳐나왔다. 그런데 크리스는 도전능력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남자부족원 중 본인 한 명만 남을 때까지 개인 이뮤니티 도전에서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것은 물론 그동안 여자들만 남았을 때도 에이미, 엘리자에 빌려서 “도저히 이여자들을 이길수가 없네요”하는 명언을 남긴 안습한 처지였다. 그러던 와중에 후반부터 개인도전 승리를 거두기 시작한다. 파이널 4에서 이뮤니티를 따고 스카웃-트와일라과 엘리자중 누구를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자신을 오빠처럼 여기던 엘리자를 탈락시켰다.
이제 최종3인만 남았다. 이들은 개인도전을 하게 되는데 엘리자가 없는 이상 할머니와 뚱뚱한 아줌마, 남자중 최강 약골의 버티기 대결로 비교적 쉽게 크리스가 승리하였다. 크리스는 스카웃과 트와일라중 누가 더 이기기 쉬울지 고민하다가 스카웃을 탈락시키고 트와일라만 남겼다. 그리고 최종 2인만 남겼는데 배심원중 여자 5명, 남자 2명이라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속에서 트와일라가 리앤에게 한 아들을 걸고 널 탈락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깬 사실과, 평상시 괴팍함+배심원 회의에서 “난 잘못 없음. 니가 성격이 잘못 된 것이니 내가 그런 것임.”하는 태도 때문에 트와일라를 싫어 하는 사람들이 대거 크리스에게 표를 주었다. 사지와 채드는 처음부터 크리스의 표받이였고, 리앤, 줄리는 크리스와 전혀 친분이 없지만 트와일라에 대한 반감으로 그에게 투표하였으며, 엘리자는 처음부터 트와일라와 매우사이가 안좋았기 때문에 크리스에게 한번 배신 당했지만 그의 진솔한 사과를 받아들이고 크리스에게 투표하여 5:2로 쉽게 트와일라를 누르고 승라하여 Sole Survivor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전략가이기는 하였으나 사지가 대장이고 크리스는 참모의 역할이 강했다. 사지가 몇 번이나 자신의 동맹이 너무 허약하고(로리, 부바, 채드) 특히 너무도 게으르고 사지랑 의견 충돌이 잦은 로리를, 사지가 짜르려고 했지만, 크리스가 끝까지 사지를 설득하고 로리등을 다독여 젊은 남성부터 탈락시킬려고 했다. 기본적인 크리스의 전략은 “서바이버는 단지 머리수 싸움입니다. 그것이 전부이죠”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화가 되어 젊고 강한 젊은동맹부터 탈락시키자 계속해서 여성 부족에게 지는 악순환이 일어났다. 결정적으로 부족 스왑당시 여성 부족원부터 탈락시켜야 하지만 유일하게 남은 젊은 남성인 존K를 탈락시키는 바람에 톱합당시 4:6이라는 파멸의 지름길을 택하였다.[54] 물론 존K를 끌여들었다면 그가 그때까지의 서운함 때문에 여성쪽으로 갈아탈 수 있지만 그렇게 된다고 해도 그것은 부족스압 전에 그를 섭섭하게 만든 사지와 크리스의 잘못이다. 결국 크리스의 작전은 옳았다고 할 수 없다. 남성 부족원 전체가 파멸을 맞았으니. 그러나 그렇게 되었기 때문에 아직 여자부족원들의 수는 매우 많았고 그들은 언젠가 올 최종 4인의 헤게모니 다툼 때문에 분열되었고 그 사이에 크리스의 주가가 상승하여 끝까지 살아남아 결국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피지컬이 최악이다. 로리, 부바와 함께 저질 체력이며 일정 부분에서는 장애인인 채드 보다도 아랫니다. 그바람에 여자들을 이기지 못해 계속 위기였다. 만약 그렇다만 피지컬이 강한 사람을 끌여들어 동맹을 맺는 것이 정상이나 그러하지 못하였다. 크리스의 승리에는 물론 크리스의 전략이 큰 역할을 했지만 그 이상으로 여성들 사이의 알력 다툼이라는 운이 작용하였다.
- ↑ 호주 동북쪽에 있는 인구 22만명의 섬나라이다. 듣보잡국가이긴 하지만 번지점프가 유래한 나라로 TV에 가끔 나온다. 다만 여기는 탈력있는줄이 아니라 다리에 칡넝쿨 같은 나무줄기를 매고 나무에서 뛰어 내린다. 영국여왕 앞에서 시범 보이다가 발목에 묶은 밧줄 길이 관계로 그데로 떨어져 죽은 걸로 유명.
사실 원래 줄을 넉넉하게 잡아 약간 팔이 부딪치게 하는 듯하는 건가? - ↑ 각 시즌에서 항상 있는 일이다. 그리고 노는 부족원들이 일하는 부족원들을 비난하는 것 까지 똑같다.
- ↑ 야수르 부족은 단순히 스카웃이 인공관절로 인해 잘 못걸으니 맡긴 것 같지만 로페비는 목소리가 큰 사지에게 맡겼다.
- ↑ 야수르도 잘 쫒아와서 2단계 퍼즐까지 하고 있었다. 앞서 2개의 도전과 달리 남성 부족에게 유리한 피지컬과 운동신경이 거의 필요 없는 도전이였는데 순전히 스카웃 때문에 진 도전
- ↑ 일안하고 혼자만 빈둥되는 흑인은 이번 시즌에도 나왔다. 이쯤되면 제작진이 일부로 이런 흑인만 뽑은게 아닌가 의심 될 정도이다. 빈둥되는 백인들도 종종 나왔지만 현재까지 출현한 흑인중 다수가 빈둥되었기 때문에 비율로 따지면 압도적이였다.
- ↑ 스카웃이 계속 실수를 하면 바꾸면 될텐데 계속 스카웃에게만 맡겼다가 패배를 자초하였다. 지난 도전에서도 스카웃이 말아먹었는데 느낀점이 없는 듯.
- ↑ 미아는 이 행동을 이해 못해서 “JK는 웃겼어요. 오자마자 돌리와 리앤을 찍은사람 손들라고 했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죠?”라고 하였다. 그에 반해 이후 남성 부족 로페비는 JK가 돌리를 찍은사람 손들라고 했다는 말을 듣자 다들 한방에 그의 의도를 알아채고 잘했다고 칭찬일색이었다. 바로 부족내 동맹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질문이였다. 이것을 끝까지 이해 못한 미아는 이후 행동거지를 봐도 그리 현명한 편은 못된다.
- ↑ 부족원들은 그냥 대나무인지 알았다고 했다. “다”가 잘라주어 먹으니 “설탕이다! 너무 맛있어.”하고 좋아하였다.
- ↑ 지금까지 시즌 보상 통틀어 최고의 보상 같다. 왜냐면 보통 부상은 음식 1회분이나 낚시도구, 세면도구, 담요정도였는데 “다”는 이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해주었고 방법까지 알려주어 지속적으로 음식을 공급 받을 수 있게 해주었다. 당시 부족원들도 최고의 보상이라고 했을 정도.
- ↑ JK 마저 다 포기하고 브래디에게 투표다.
- ↑ 10일째가 실종되었다. 아마도 이뮤니티 챌린지와 부족회의 사이가 아닌가 싶다.
- ↑ 이건 스카웃이 부족을 완전히 망하게 만들어 놓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남녀가 골고루 섞인 것이 아니라 결국 남자2명, 여자 2명만 서로 바꿔 놓은 것이다. 결국 소수파부터 망하게 되었다. 아마도 이것 때문에 리사가 여자들이 많은 부족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육체적으로 사지와 JK가 있는 로페비가 우월하기 때문에 부족간의 대결도 극히 불공정하다. 객관적으로 볼 때 남자 6명중에서 피지컬이 가장 약한 로리와 부바가 여성부족으로 넘어 갔고 남성부족에서는 피지컬이 강한 상위 4명만 남은 셈이기 때문에 양부족의 차이가 너무 난다.
- ↑ 그러게 유일하게 남은 젊은 남성인 JK를 가진 부족이 유리하다고 했잖아. 따지고 보면 그동안 남성부족의 젊은이 4명중에서 JK가 가장 왜소한 편이였다. 남성부족의 나이든 5인 연대는 가장 덩치가 큰 순서대로 젊은이들을 탈락시켰다. 그결과 가장 왜소해서 남은 JK가 현재는 양부족 통틀어 최강의 사나이가 돼버렸다.
- ↑ 부바는 그 신호가 “통합을 대비해.”라고 한 것이라고 한다. 즉 “통합을 대비해서 너희들은 일부러 져서 여자부터 탈락 시켜라”라는 뜻.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 ↑ 지난번 상품이 꼴랑 프링글스와 맥주였을때를 비교해보자면 하늘과 땅 차이. 다른시즌과 비교해도 보상으로 스테이크를 이정도로 주는 것은 처음이다. 아! 물론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얄팍한 스테이크가 아니라 미국식의 두꺼운 스테이크
- ↑ JK는 유일하게 한번에 2마리를 잡지만 그는 마지막 남은 젊은 남성이로 그의 피지컬은 이미 다른 멤버와 비교불가이니 논외
- ↑ 남자부족 내에서 순두부 들인 부바와 로리가 여자부족에 가서는 근육맨이 되어 버렸다. 이런걸 사자가 없는 곳에는 여우가 왕이라고 해야 하나?
- ↑ 엘리자가 돼지 2마리를 잡았다고 해도 너희는 졌잖아.
- ↑ 트와일라는 스카웃과 가장 강력한 동맹이기도 하다. 줄 리가 엘리자와 함께 왕따라는 사실을 트와일라에게 들었음에도 사지는 굳이 줄리가 아닌 트와일라를 선택했다. 개인감정 때문에 전략을 그르친 훌륭한 사례
- ↑ 즉 남자들이 더 많아서 로페비가 잘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여자들끼리의 대결에서도 야수르가 계속 밀렸다. 지난번 돼지잡기에서 대 활약을 펼친 로페비의 트와일라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여자들끼리의 대결에서도 지니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지경
- ↑ 사실 올드 동맹은 스카웃과 트와일라가 중심이였고 트와일라가 스왑되자 영동맹 출신으로 소수파였던 리사가 그 자리를 파고 들었다. 그래서 에이미에게 “트와일라와 줄리는 버려도 너와는 함께 할 거야. 우리 셋이서 끝까지 가자.”라고 할 정도. 그바람에 탈락 1,2,3순위로 버려져 있던 로리, 엘리자, 리앤의 마음을 헤아려 주지 못했다. 에이미가 이들을 포섭하여 리사의 탈락. 그동안 리더였던 스카웃은 이사태에 아무런 대처를 못하고 배제되는 굴욕을 겪었다. 이제 주도권은 에이미에게 넘어왔다.
- ↑ 야수르의 2연승을 분석하자면 처음 남녀 9:9의 대결 때부터 여성들이 이겨왔다. 그리고 남성들의 젊고 강한 남성 4명과 늙고 무기력한 남성 5명으로 나늬어 올드 동맹이 영 동맹원 3명을 연속해서 탈락시키는등 강한자들을 계속 탈락시키고 약자들만 남겨났다. 그에 반해 여성들은 에이미와 엘리자라는 최고의 에이스와 스카웃, 트와일라라는 최약체는 남겨두고 중간급의 실력자들이 탈락되어 전력은 보존되고 있었다. 그러던중 남성 위주의 로페비와 여성 위주의 야수르 부족으로 나늬어졌고, 그렇지 않아도 최강의 여성인 에이미와 엘리자가 다 남은 야수르 부족원은 남성중에서 크리스, 부바와 함께 최 약체였던 로리가 각성하여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어 결국 연승할 수 있었다.
- ↑ 이게다 크리스가 가장뛰어난 남성 4인조를 탈락 시켰기 때문에 약골들만 남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 ↑ 부족통합 직전에 있었던 일인데 남자들이 트와일라에게 4인 동맹을 맺자고 했는데 줄리는 자신에게도 같은 제안을 했다고 트와일라에게 거짓말은 한 것이다.
- ↑ 사실 초반부에는 스카웃이 트와일라를 오른팔로 삼고 에이미, 리앤과 4인 동맹을 맺어 여자 부족중에서 리더였으나 에이미가 반란을 일으켜 스카웃의 의도를 무시하고 투표를 하였고 이후 남자들에 말에 의하면 여왕처럼 군림하고 있다. 스카웃은 빼았긴 패권을 다시 장악하기 위해 움직일려고 하는 것이다.
- ↑ 이건 팀 선정이 잘못 되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최약체인 스카웃과 트와일라의 팀을 나눠야 하고 최강자들인 에이미와 엘리자의 부족을 나눠야 한다. 이건 뭐 1~4위가 한팀이고 5~8위가 한팀이니 경기가 될턱이 없다.
- ↑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바누아투편에서 나온 절대 이분들을 놀라게 하면 안 돼와 동일한 부족일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바누아투 자체가 광활한 땅에 수많은 인구가 사는 것도 아니고 경기도 만한 땅에 인구243,304명뿐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최소한 인접 부족일 것이다.
- ↑ 즉 이들 부족의 행동은 역시 철저히 관광상품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바누아투의 공용어가 영어, 불어, 변형영어인 비슬라마어인 것을 생각해 볼 때 이들 부족중 소수라도 영어를 할 줄 알 것이다.
- ↑ 경기 자체가 비교적 초반에 끝났다. 역대 시즌은 항상 몇시간씩 버티고 방식을 다르지만 시즌 2에서는 열시간이 넘게 버티다가 협상에 의해 탈락되지만 이번 시즌의 도전자들은 그야말로 우수수 떨어진다. 아마도 제작진 측에서는 관례에 따라 중간에 이들을 유혹할 음식물은 준비했겠지만 다 소용이 없었다. 역대시즌중에서 최약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이미와 엘리자라는 에이스들은 조기에 탈락한게 의외이다.
- ↑ 이번 시즌 최고의 글래머인 에이미가 레즈비언일 수 있다는 점이 슬프기도 하고, 여자들끼리 함께 하는 이번 시즌에서 성소수자 후보들이 이렇게 많은데 어떠한 썸씽이 전혀 없었다는 사실이 의외이다.
- ↑ 하지만 스카웃, 트와일라가 엘리자가 게으르다고 그녀를 탈락시키자고 할 때 에이미 만은 여자들 6명이서 끝까지 가야 한다며 계속하여 에이미 대신에 남자들을 탈락 시킬려고 했다. 엘리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에이미가 은인이지만 탈락자 선정과정에서 배제된 엘리자는 전후 사정을 확실히 모를 수 있다.
- ↑ 거듭 말하지만 에이미와 엘리자는 이번 시즌의 양대 에이스이다. 이들은 시즌 16 올스타전에서 부족이 갈려 양 부족을 대표하는 여성 에이스로 활약한다. 그런 그들에게 남자 중 최약체인 크리스나, 색기담당 줄리, 다리에 인공관절 박은 할머니 스카웃, 뚱땡이 아줌마 트와일라 정도야 당연히 상대가 안된다. 그동안은 대부분의 대결에서 에이미가 두각을 나타내었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엘리자가 그녀를 제치고 우승한다. 에이미는 어깨가 넓고 건장한 체격인데 반해 엘리자는 원래 가냘픈데 최근에는 너무 굶어서 경기 직전에는 끔찍할정도로 뼈만 남은 골체미를 과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하였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결과이다.
- ↑ 부족 스왑 이후 사지-채드-크리스는 트와일라에게 함께 하자고 했는데 줄리는 자신에게도 같은 제안을 했다며 트와일라를 속이고 위기를 벗어 난다. 아마도 이 사건을 말하는 것 같다.
- ↑ 스카웃과 트와일라는 둘다 괴팍한 성격탓에 적이 많지만 그중에서 트와일라가 적이 더 많고 전략적으로 스카웃에 비해 한 것이 없어서 상대하기 쉽다고 판단 한 듯
- ↑ 이때 뒤의 배심원들이 일제히 웃었는데 통쾌해서일 수도 있고 엘리자 다워서 웃을 것일수도 있다.
- ↑ 이놈의 아들 걸고한 맹세에 대한 비난이 한회도 안나온 적이 없다. 그 이유는 사람들의 분노가 크기도 하지만 트와일라가 한번도 진심되게 사과한적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트와일라는 그동안 그럴수도 있지. 또는 우리 아들은 용서해줄 거야. 심지어 우리아들이라면 100만달러를 위해 나를 마음데로 거세요! 하는 식으로 넘겨왔다. 듣는 사람 복창 터지게
- ↑ 100만 달러를 위해 어떤 더러운 짓이라도 할 수 있으면 마음에 안내켜도 돈을 위해 사과도 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뜻. 정말 트와일라에게는 핵심적인 말이다.
- ↑ 에이미는 자존심이 대단하다. 이번 시즌과 올스타전 통틀어서 조금만 상대방에 자기를 속이거나 부정한 방법을 쓴다고 생각하면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그사람에게 투표한다. 크리스가 에이미에게 지적한 것이 이것. 국내로 치자면 더 지니어스에 김경란이 이와 비슷할까?
- ↑ 이거 정말 질기다. 모든 배심원들이 한번씩 물어볼려고 하는 듯. 사지가 자신의 어머니가 자기 이름을 겨우 100만달러 때문에 건다면 Kiss my Ass 시키겠다고 한 것은 조금전 리앤의 질문에서 우리 아들이라면 100만 달러를 위해 용서할 꺼야! 라고 했기 때문이다. 즉 리앤때 시원하게 사과했으면 이렇게 돌아가면서 공격은 안 받았을 듯. 특히 사지는 부족 스왑때 자신이 트와일라는 남자답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동맹에 끼워 주며 살려 줬고, 트와일라는 나중에 스카웃을 이쪽편으로 넣어 채드와 함께 동맹을 맺자고 했다. 덕분에 사지는 부담없이 존K를 탈락 시킬수 있었지만 완벽한 배신이였다. 이 때문에 열받은 듯.
- ↑ 부족원 구성은 야수르의 리더인 스카웃이 했고 깍두기인 리사는 좋다고 스스로의 선택으로 야수르로 갔으니 불만은 없겠지?
- ↑ 나중에 증명된 사실이지만 로페비의 올드 동맹은 가장 체격이 크고 위협적인 사람부터 순서대로 탈락시켰다. 즉 그게 브룩이라는 것이다. 브룩도 다른 팀원들과 동맹을 제대로 맺지 않고 방심해 하다가 떨어졌으니 알 만하다.
- ↑ 발리볼 올림픽 대표 선수
게이이며 시즌 13 쿡아일랜드 백인부족의 떡대였던 J.P 칼드론과는 이니셜만 같다. 다만 체격 좋은건 비슷하지만 활약은 J.P칼드론의 인기가 높기 때문에 서바이버상 J.P라고 하면 칼드론을 뜻한다. - ↑ 능력자로 보여 위협적인 그가 지금까지 버틴 것도 브룩과 J.P보다 체격이 쬐끔 더 작기 때문이였다.
- ↑ 브래디가 탈락한 사실을 알았는데 능력은 좋았으나 너무 위협적인 행동을 다른 사람들한테 보여준 탓에 결국 위험한 타겟으로 낙인찍혀 탈락당할 짓을 하고 말았다.서바이버는 인간관계 게임이기 때문에 혼자서 독단적으로 앞서나가면 너무 일찍히 타겟으로 찍혀 탈락당하기가 쉽다.지난번에 브룩이 첫 번째로 탈락한 이유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 ↑ 로리는 게으르고 괴팍하여 올드 동맹에서도 전혀 어울리지 못했다. 순전히 머리수 채우기 존재했었다.
- ↑ 영동맹 5명은 엘리자-리사와 미아-줄리-돌리 라는 2개의 소그룹이 있다. 그러나 동맹내 배신은 물론 소그룹내도 틈만 나면 배신한다.
- ↑ 이때 그녀는 엘리자와 함께 영동맹 출신으로 소수파였지만 영동맹 따위는 진작에 배신으로 분열 되어 각자도생 중이였고 야수르로 넘어간 트와일라와 줄리를 버리고 스카웃과 함께 뭉치자고 할 정도였다. 이때는 여자 동맹의 리더인 스카웃의 충실한 심복으로 변신했다.
- ↑ 이어 권력의 중심은 스카웃에서 에이미로 완전히 넘어간다.
- ↑ 여성이 최강자라니 특이한 경우이다. 남성부족에서 초반에 강자 4명이 대사 한마디 없이 줄탈락 하여 남녀 통틀어 육체적으로 최강자가 되었다.
- ↑ 사지의 부족 선정 기준은 능력이나 인품, 충성심이 아니라 그냥 나이였다. 탈락자 추모에서야 이걸 후회한다.
- ↑ 에이미는 배심원에서 아니라고 고개를 가로 져었다. 에이미는 트와일라가 싫어하는 엘리자마저 적극 감싸며 끝까지 여성들이 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한 것이다. 물론 줄리가 남아 있으면 숫적 우세에 트와일라-스카웃이 탈락할 수 있지만 적어도 최종2인에 갔을 때 표는 받을 가능성이 있다. 최종적으로 에이미가 자신을 탈락시킨 트와일라에게 표를 준 것으로 보아 그녀의 여성동맹에 대한 충성심은 사실인 것 같다.
- ↑ 여자 5명은 그녀의 여성부족 출신이고 사지와 채드는 그녀를 매우 좋아하여 동맹을 맺기도 하였다.
- ↑ 사실상 스카웃이 자신이 유리해지기 위해 자신쪽에 여성들 위주로 끌여들어 남녀성비가 편중된 2개의 스왑부족이 만들어졌다.
- ↑ 로리가 여성중심 부족에서 살아남는 특급 수훈을 세웠는데도 불구하고. 로리 아니면 3:7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