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의 히로인 | |||||||||||||||||||||||||||||||||||||||||||||||||||||||||||||||||||||||||||||||||||||||||||||||||||
한소영 | 김성아 | 설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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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양정화[1]/ 에리카 슈로더.
198X년 6월 16일생.[2] 키 164cm. 몸무게 불명. 혈액형 B형.
목차
1 개요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에 등장하는 여고생 설지현과 함께 복도에서 얘기하는 도중에 이희민과 만나게 된다. 희민이 학교에 들어온 이유가 화이트데이 사탕 때문이라고 하자, 어이가 없는 듯 한숨을 내쉬고 게임 진행 내내 갈구다 못해 아예 기를 죽여놓지만(…) 내심 주인공을 도와준다. 이 이유 또한 게임을 하다 보면 알게 된다.
성격 모티브는 역시 에반게리온의 아스카. 아스카가 성격 모티브라면 딱봐도 츤데레. 그리고 얀데레. 한소영을 뛰어넘는 못지 않게인기가 많은 캐릭터로 일부는 성아를 진히로인으로 여기기도 한다. 특히 악녀취향인 사람들이 더더욱 좋아한다
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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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화이트데이: 유령학교의 비극 행적
출시되려다 무산된 버전인 유령학교의 비극에서의 등장이 그녀의 첫 등장이다.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소녀스럽고 예의바른 성격. 그리고 이희민과 첫 만남에서 설지현이 없고 혼자 기계실습실 자리 앞을 지키고 있다. 이희민과의 첫 만남에서 "너 얼마전에 전학 온 애구나~"하면서 사근사근 대화를 이어나가다가 사이렌 이벤트가 시작된다. 2001년 버전처럼 귀를 막고 자판기 옆에 웅크리고 앉아있으며 계속 말을 걸면 2001년 버전처럼 다급한 목소리가 아니라 애교투를 섞어"저 소리좀 꺼줘~"말을 하고 계속 말을 걸면 "빨리~" "아앙~♡"하면서 비명(?)을 지른다.
사이렌 이벤트가 끝나면 "오늘 밤 이학교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려나봐~ 부탁인데 잠시만 옆에 있어주면 안될까?"하고 가녀린 소녀의 본성을 드러내는줄 알았는데 "농담이였어~ 어쨌든 열쇠를 줄테니 저 복도로 나가봐"라면서 그녀의 초창기 모습은 끝을 맺는다.
여담으로 지금의 양정화성우가 아니다. 화이트데이 트위터 봇에 의하면 정식 게임에서 설지현 역을 맡은 안주현 성우가 맡았다고 한다.
2.2 2001년 패키지판 행적
2.2.1 성아 루트
기계실습실 옆에서 지현이와 수다를 떨다가 희민이를 보고 놀란다.[3] 지현이를 바로 보내고 희민이와 인사를 하는데, 소영이 때문에 왔다는 선택지를 하면 하여간 남자애들이란. 소영이 말이야라고 할 때 기계실습실에서 엄청난 소음이 들리고, 귀를 막고 도망간다. 쫓아가면 소리 좀 꺼 달라는 말만 하는데. 겨우 끄면 학교에 문이 다 잠겼다는 말을 하면서 열쇠를 주고 강당으로 가라고 한다. 자기는 우리 님 기다린다면서 그게 누군데여??
나무귀신을 처리한 후 방송실로 가면 나타나는데 주인공을 의심하면서 추궁한다. 사탕 주러 왔다고 하면 아주 제대로 디스를 한다 좋게 말하면 자기는 그냥 친구가 걱정돼서 그렇다 하지만 나쁘게 하면 둘이 아주 신나게 말싸움을 해댄다. (...) 그러다 귀신 울음소리가 들리고 달아나는데, 여기서 쫓아가면 성아 루트로 갈 수 있다. 여기서 소영이의 죽은 언니 얘기를 하면서 귀신을 소영이가 불렀다고 하고, 희민이가 가진 목(木)의 결계를 보고는 강당 쪽으로 도망가 버린다.
본관 2구역으로 가서 2층 교무실로 가서 테이프를 끄면 갑자기 다시 나타난다. 역시 희민이를 몰아붙이면서 말싸움을 하고 가 버린다. (...) 그러다 희민이가 지현이와 합류한 후 음악실 퀘스트를 완료하면 나타나서 지현이를 데려가려고 한다. 지현이의 호감도에 따라서 따라가기도 하고 희민이와 남기도 한다. 남아 있으면 아기 귀신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다. 그런 게 마음에 안 든 건지 희민이한테 너, 조심해라면서 경고하는데... 아기 귀신을 만나서 지현이가 도망간 후 2층으로 신관으로 갈 때 다시 나타나는데 지현이를 잃어버린 희민이를 욕 한다. 역시 소영이 디스를 멈추지 않으면서 (...) 그러니까 여자가 없다는 말과 함께.
신관에 가면 쫓아 온 수위에게서 도망치게 되는데 몸을 던져서 막아준다. 위험했다고 뭐라 하면서 또 소영이나 보러 왔겠지 하면서 비꼰다. 역시 소영이 디스를 멈추지 않고 신관에도 소영이의 음모를 알 수 있다면서 옥상으로 가 보라는 말을 한다.
수(水)의 부적까지 얻은 후 은미 아줌마를 상대하는 것에서 전기를 연결해서 도와주는데, 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흠좀무.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강당의 불을 끈 후 화(火)의 결계를 처리하는 걸 선택하면 나타나는데, 호감도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진다.
2.2.2 소영 루트
지현이와의 대화에서만 알 수 있다. 소영이는 그녀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4]
도서관에서 지현이는 울면서 둘의 이야기를 한다. 소영이와 함께 신관으로 가는 길에 성아가 나타났고, 성아는 소영이를 마구 윽박지르지만 소영이는 한 마디도 답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걸 보던 자기는 갑자기 정신을 잃고 일어나니 여기였다 하면서 무서워 한다.
지현이를 놔두고 모든 걸 클리어한 후 화(火)의 결계를 풀면 한두개 깨고 포기할 줄 알았더니만 다 했다는 말을 하며 나타난다. 그러나 소영이는 그녀가 있는지도 모른채 다 끝났다며 안도하는데 이를 보며 성아는 바보같은 계집애. 그렇게 따라다녔는데 못 알아보고라면서 싸늘하게 말한다. 이 이상한 광경에 희민은 성아와 소영을 번갈아보며 움찔하게 되며[5] 그제서야 뒤돌아본 소영은 성아의 무서운 표정을 보고 기절한다. 성아는 그 둘을 자신이 만든 미궁으로 끌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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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성아는 자신의 목적을 밝힌다. 나영이를 기다렸는데 오지 않았고 불과 천식 때문에 죽게 된 이야기, 소영이를 데려가겠다는 이야기, 자기와 다른 귀신들이 학교를 나가지도 못 하고 학생들의 나쁜 기운을 받아먹으며 살았다는 이야기까지... 그리고 너도 여기서 죽어라고 하면서 희민이를 공격한다. 여기서 과거의 대화와 전화통화 등을 통해 숨겨진 진실이 다수 풀린다. 해당 부분이 나올 때 Esc키를 눌러서 시간을 멈추면 대화 모두를 듣고 다음으로 갈 수 있다.
희민이는 그간 모은 다섯 개의 부적과 태극경으로 미궁을 깨뜨린다. 그러면 나타나는 알 수 없는 공간에서 알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것이 정말 지옥으로 떨어진 건지, 그냥 성불한 건진 알 수 없다. 리메이크판에선 나영이가 그녀의 발목을 잡아 같이 떨어진다.[6] 미궁은 붕괴되었지만, 소영배드엔딩에서 나영이 다시 등장하는걸 보면 추측하건대 사실상 부활은 실패로 끝났고, 영원히 학교의 원령으로 남게된 것으로 추정.
소영이를 데리고 탈출하게 되면 해피 엔딩에서 성아를 언급하게 된다. 아무도 자기를 기억해주지 않아서 슬펐을 거라면서 자기를 죽이려 했음에도 그녀에게 미안해 한다.
게임 내내 나오는 츤데레적인 면모, 불행했던 죽음과 무서운 계획을 실행한 점 등으로 소영이 못지 않은 인기를 얻는 캐릭터. 물론 그녀의 행동은 절대 옳지 않겠지만 말이다.
2.2.3 관련 엔딩
2.2.3.1 Tuberose(월하향)
꽃말은 위험한 쾌락. 성아 해피 엔딩. 평소 답지 않게 여기저기 엉망이라면서 괜찮냐고 걱정해준다. 그러면서 자기가 너무 심했다면서, 사과 받아줄 거냐면서 웃는다. 이래서 츤데레가 좋은 것 그러면서 지현이도 없이 둘이서 학교를 나서는데... 학교에는 소영이가 갇혀 있었다!
창문을 두드리면서 애타게 구해달라고 하는 소영이, 무슨 느낌이 들었는지 희민이가 뒤돌아보지만 거기엔 아무도 없다. [7] 소영이는 옆의 귀신을 보면서 "언니..."라고 하고, 울부짖으면서 사라진다. 그런 소영이를 뒤로 한 채 성아는 도도한 표정으로 걸어나가고, 그녀의 얼굴을 클로즈업 하면서 게임이 끝난다.
상당히 충격적인 엔딩으로 보통 성아 루트를 먼저 선택하게 되는데, 마지막에 무서운 반전을 알게 되는 것이다. 이후 소영 루트를 하면서 그녀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
엔딩롤을 Esc로 스킵하면 엔딩 장면에서 빨로비나가 흘러나오면서 더 슬픈 엔딩을 볼 수 있다.
2.2.3.2 Ebony(흑단목)
꽃말은 위선, 암흑. 성아 노말 엔딩. 희민이를 막는 건 같지만 곧바로 지현이와 합류한 후 희민이에게는 수고했다는 말 정도만 한다. 이어 "그리고 너.. 정말 바보야."라고 넌지시 말한다. 진실을 알게 되면 역시 무서운 부분.
2.3 2015년판 행적
외모 정변 중 단연 1위
지현과 함께 3월 13일 밤의 학교에 있었던 소녀.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는 쾌활한 성격의 여학생.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거리낌 없이 대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돌하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감정 표현이 전작에 비해 상당히 다양해졌다. 심지어 선택지에 따라 애교부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남주인공과의 첫 만남에서도 거침없이 여자 화장실로 인도하더니, 환기구를 뜯어내고 기계실습실에 들어가서 물건 좀 가져오라고 부려먹는다. 이 환기구를 니퍼로 뜯어내기 때문에 짤없이 학교 기물파손. 이럴 거면 1층 창문 부수고 탈출하는 게 빨라보인다. 교문은? 담을 넘어. 누구에게든 직설적으로 얘기하며, 감정 표현에 있어서도 항상 솔직하다. 그런 성격 때문인지, 지현과는 단짝처럼 잘 지내지만 소영에게는 다투고 화를 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그런 모습 뒤에는 그녀가 숨기고 싶은 의외의 일면도 존재한다.
터치시 특수대사가 나오며 최대 터치 한도가 존재, 또한 원작과 마찬가지로 하체를 일정 이상 터치시 걷어차인다. "꺼져!"라는 일갈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자세와 각도에 따라 발차기를 맞으면서 일부 플레이어들이 원하는걸 볼 수도 있기도 하다!# 해당 실험 영상을 보고 싶으면#
체력 회복없이 어려움 난이도에서 3번, 왕리얼 모드에서 2번 걷어차이면 사망하는데, 이를 이용하면 초반부터 성아에게 게임 오버 당할 수 있다(...) 변태의 최후 이렇게 사망하면 Yew 엔딩 수집으로 처리, 바로 왕리얼 모드가 해금된다(...)
후방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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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원한과 분노가 모여 원령이 된 소녀
자, 이제 위의 원판이랑 비교해보자. 우와... 몸매... ㅗㅜㅑ
좋아서 죽는다 카더라.
미궁에서 드러나는 본 모습이 기존작과는 많이 다르다. 기괴한 형태의 시퍼런 유령처럼 변했던 전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올누드(!)상태에 몸 여기저기에 글자가 새겨져 있는 모습이다. 당연하지만 자세한 묘사는 없으니 기대하지 말 것. 몬다이나이 쥬분다 원작처럼 공격해 오진 않는다. 오호라..
스토리는 원작과 동일하나, 소영 관련 결말에서 최후 묘사가 차이가 난다. 원작에선 혼자 붕괴되는 미궁에서 추락하며 최후를 맞았는데, 여기서는 나영이가 다리를 잡아 추락시킨 것으로 나온다.복수 성공(?) 그것이 성불인지 무엇인지는 알 길이 없었으나, 소영 배드 엔딩에서 나영이가 다시 등장한걸 보면, 영원히 학교의 원령으로 남은 셈. 힘을 잃었으니 기존의 강력한 원령이 아닌 평범한 귀신으로 남을 듯 하다.
여기서도 자신의 부활을 위해 주인공을 이용하고 부려먹는건 매한가지다. 자기는 유령이라 부적에 손을 쓸 수 없으니, 금의 부적을 얻기 위해 니퍼와 사다리를 써서 기계실습실로 가게 해 봉인을 풀게 만들거나, 수의 부적을 얻기 위해 소영이에게 누명을 씌운 뒤 주인공을 옥상으로 가게 만들고 자기 어머니가 공격해오는 변수가 발생하자 몰래 전원을 켜서 떨어져 죽게 만드는 패륜아나 할 짓을 저지르는 등 여러 부분에서 활약했다.
학원괴담에도 성아와 나영이의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이번 작에서는 성아의 원혼이 나영이를 압박해서 자살하도록 압박한 것은 동일하지만, 전작과는 달리 이는 나영이가 죽어야 자신이 부활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나영이 자신의 양심의 목소리인 척 압박을 넣은 것이었고 이 사실을 나영이가 목을 매달아 죽어가는 그 순간에 밝혔다. 나영이 마지막 순간에 버둥거렸다는 묘사로 보아, 진실을 깨닫고 그 동안 느꼈던 미안함과 죄책감이 절망 혹은 배신감으로 바뀌었을 확률이 있다. 소영 엔딩 최후의 순간에 나영이가 끌고 내려가는 것도 이러한 변경점을 반영하는 것일 듯. 왕리얼 난이도가 구현되어 가사실이 열리게 되면서 추가된 문서 "버려진 종이"[8]에 성아가 죽던 날 나영이를 학교에서 기다렸던 이유가 나오는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소원해진 것을 견디지 못한 성아가 나영이와 다투었는데 그걸 풀기 위해 밤 늦게 학교로근데 왜 하필 밤 늦게 학교에서... 나영이를 불렀던 것이었다. 내용을 보면 성아는 나영이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얀데레? 마지막에 화재가 암시되는 부분에 발걸음에 대한 언급이 있는 걸 보면 그 화재는 발걸음을 낸 사람을 원인으로 일어났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사실, 이 점은 이미 2009년 판에서 밝혀진 부분인데, 화재가 난 이유는 풍수사 교단 일행이 결계를 점검하다가 실수를 냈기 때문이며, 실제로는 경미한 화재였으나, 천식을 앓고 있던 성아가 호흡곤란으로 죽고 만 것이다.
여담으로, 화이트데이 네이버 카페에서는 소영이보다 인기가 더 좋다. 왕리얼 S+를 받기가 더 쉽기 때문일 듯.는 구라고 코스튬의 노출도가 높기 때문이다 제작사에서도 이를 알았는지 키스신을 소영에게서 빼앗았다(...)
2.3.1 엔딩
소영과 지현이 없던 이벤트나 대화는 생겼어도 엔딩은 전작들과 비슷한 반면 성아는 엔딩도 굉장히 많이 달라졌다. 소영쪽은 모든 진상을 알게되는 진엔딩이니 스토리 자체를 갈아엎지 않는 이상 큰 변화를 줄 수 없고 지현은 메인 스토리에서 한발 비껴나있다보니 성아쪽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각 문단을 참조. 진 히로인보다 성아한테 더 신경을 많이 쓴거 같다
난이도별로 각각 7번, 10번 엔딩을 봐야하는 도전과제를 쉽게 달성하게 해주는 엔딩들이기도 하다. 소영엔딩과 지현엔딩을 반복할 시 각각 미궁이랑 강당을 또 클리어해야하는 반면 성아 엔딩은 강당에서 불은 끈 후 저장하면 빠른 시간 내에 클리어 횟수를 반복적으로 늘릴 수 있기 때문.
2.3.1.1 Tuberose(월하향(위험한 쾌락))
성아 해피, 소영 보통, 희민 패망 엔딩
엔딩 조건은 전작과 대동소이하다. 먼저 첫 번째 분기점에서는 성아를 쫓아간다를 선택, 새로 추가된 두 번째 분기점에서는 성아와 대화한다를 선택하자. 또한 성아와 대화 시 좋은 얘기를 선택하면 기본 조건은 갖춰진다.
한소영에게 커피를 주는 이벤트가 있듯이 김성아에게도 이벤트가 있는데 바로 신문고. 신관 어학실에서 음악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 바로 나가지 말고 카세트 테이프를 회수해야 한다. 그러면 신문고에 카세트 테이프를 넣고 김성아가 옆에서 지켜보는 이벤트가 나온다. 성아가 '원한에 찬 귀신'을 언급하며 산 사람에도 관심이 없는데 귀신 사정까지 누가 알아주겠냐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는데, 주인공이 '귀신의 사정'에도 신경을 쓰는 사람임을 성아가 알게 되는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화의 부적을 꽂으려던 희민이를 성아가 불러세우고 희민이에게 사탕을 하나 얻어먹는다. 잠시 성아에게 사탕을 주고 돌아보자 화의 부적이 없어져 있는데, 의아해 하는 희민을 보고 성아는 "이제 이런 건 필요없다."며 강당 1층 문을 열고 같이 나선다. 희민 앞에 가는 희민이를 보는 성아의 미묘한 표정으로 끝난다.
엔딩 스태프롤이 다 지나간 후, 학교를 나서려는 희민이 교문이 뜬금 없이 벽으로 변해서 막혀있는 것을 보고 당황하는데 이에 성아는 웃음을 참는 듯한 목소리로 "뭘 그렇게 찾아?"라는 대사를 한다. 이때 화면이 닫히고(문 닫는 것 마냥), 성아의 마지막 대사로 튜베로즈 엔딩이 끝난다."희민아 나 사탕 하나만 더 줄래?"
Ebony에서는 김성아로서 실체를 찾은 것이 아니라 '한소영의 몸으로 살아가게 된' 것 같은데, Tuberose에서는 '김성아로서' 이희민과 함께 학교를 나선다. 이에 대한 추측이 분분한 편이다. 기본적으로는 지현 해피 엔딩처럼 성아도 해피 엔딩에서는 상징성이 있는 '사탕'을 받아먹는다는 점에서 어쨌든 주인공과 맺어졌다고 보는 경우가 많으나 세부적인 해석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한다.
학교 문이 닫혀 있고, 음악 선생이 희민에게 학교에 영원히 갇힐 수도 있다고 경고한 것을 토대로, 성아가 희민을 마음에 들어하여 부활을 포기하고 대신 희민을 홀려 유령의 세계로 데리고 갔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무엇보다 강당을 나설 때 거울에 희민과 성아가 모두 비치지 않는데, 이는 귀신을 나타내는 가장 흔한 표현법 중 하나다. 그래서인지 성아의 대사는 구작에 비해 많이 살가운 편이며, 마지막에 화의 부적을 보고 "이제 이런 건 필요 없어."라고 하기도 한다. 리메이크 작 기준으로 에보니의 부활한 성아나 지현 노멀 엔딩의 마지막, 소영 루트의 미궁에서의 대사 등으로 볼 때 화의 부적은 그녀의 부활에 필수요소일 가능성이 높은 데다가 거울 문제가 제작진의 오류가 아닌 의도적인 연출임을 가정할 때 전체적으로 가장 설득력 있는 견해다. 다른 모든 선택지를 완벽하게 골라도 안 되던 것이 신문고 투고를 하면 좀 덜 완벽해도 무난히 나온다는 점도 그렇다. 또한 사탕이 둘이 맺어진 것을 상징하는데 희민만 귀신이고 성아는 사람으로 부활하면 졸업 후엔... ?(...) 괜히 잘해줬다가 졸지에 귀신 됐다. 김성아 무서운 아이
다만 이러한 해석은 김성아가 이전부터 부활에 집착했음을 감안하면 설득력 없는 추측이라는 반론도 적지 않다. 성아가 부활을 포기할 정도로 희민을 마음에 들어한다고 느끼기에는 그만한 묘사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루트의 성아는 부활보다는 알아주는 사람이 더 필요했다' 같은 학무 식 구성이라면 모를까. 하지만 소영 루트에서 실제로 이 이벤트를 안 거치는 것이 사실인 만큼 영향력을 부인할 수도 없는 일이긴 하다. 하얀 국화에서 소영의 독백과 같이, 불행하게 죽은 자신을 기억해 주는 이가 없어서 슬퍼한 것 같으니. 은미 아줌마는? 엄마는 당연하니 제외하고 남의 추모를 바란 듯[9] 또다른 해석 상의 난점이라면 정신을 잃은 적도 없는 희민이 언제 자기도 모르게 육체를 잃고 귀신이 됐냐를 설득력 있게 말하기 어렵고, 과연 이렇게 졸지에 강제로 귀신이 된 희민이 성아와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는 정도? 성아가 여전히 미궁의 주인 격 파워를 가지고 있다면 힘으로 찍어 누를 수 있다. 공처가 희민 지못미 연두고에 강력한 심령현상이 새로 생길 듯
엔딩에서 거울에 모습이 비추지 않는 것은 그냥 별 다른 의미가 없는 제작진의 실수라고 한다면, 다른 방향에서도 해석할 수 있다. 희민의 시점에서 문이 닫힌 것을 보고 놀라나 성아는 그 반응에 의아해한다는 점을 토대로, 희민이 제물이 되어 귀신이 되었고 귀신이었던 성아는 인간으로 부활했다고 해석하는 유저도 있다. 다만 이 경우 왜 뜬금 없이 대상이 변경되었는지, 성아가 희민 대신 살아났다면 왜 Ebony에서와는 달리 성아 자신의 몸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성아가 희민의 반응을 의아해한다면 의도치 않았는데 우연히 대상이 희민이로 옮겨간 것인지(...) 그냥 가식을 떠는 것인지 등이 숙제로 남는다.
앞선 두 해석이 희민의 죽음을 전제한다면, 그냥 둘 다 사람으로서소영이는 희생시키고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고 보는 유저들도 있다. 무엇보다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심지어 플레이어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뜬금없이 죽는다는 것은 이상하기 때문. 이 또한 거울에 비치지 않는 문제와 왜 여기에서는 소영의 모습이 아닌지는 의문을 갖게 한다. 무엇보다 둘 다 멀쩡한 사람이라면 희민의 시점에서 학교 교문이 막힌 벽으로 보여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설득력이 없다.
심각한 연출 오류가 혼동을 발생시켰다는 가정을 하지 않을 경우, 일차적으로 이는 엔딩이 설정의 철저함보다는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연출에 더 무게를 둔 탓에 설명이 상대적으로 불친절해서 발생하는 문제다. 다른 모든 것이 동일한 상황에서 신문고 하나가 결정적인 차이를 만든다면 그 행동이 단순히 친절한 언행을 넘어서는 어떤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신문고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학교에서 신경쓰지 않았다는 것과 성아가 이 때문에 마음이 상했다는 것 뿐이고, 성아가 도대체 어떻게 부활하는 것인지도 전혀 모른다. 이벤트 자체도 신문고에 테이프 넣고 그걸 성아가 보는 장면이 끝. 2초 될까 말까하다.(...) 발매 직전 급조해서 넣었다 해도 믿을 지경신문고에 테이프를 넣는 것을 보고 성아가 어떤 마음을 먹는지, 그래서 어떠한 다른 행동을 하는지를 알 수가 없으니 추측이 난무하는 것도 당연하다. 하다못해 조금이라도 묘사를 넣었더라면..
소영이 다이어리 돌려주기나 캔 커피 마시는 이벤트도 딱히 길진 않지만 일단 적어도 2초보다는 훨씬 길고(...) 대화와 감정이 오고 가는 걸 느낄 수 있다. 이에 비해 신문고는 희민이 단독행동 시에 하는 행동이라 갑자기 성아가 나타나서 보는 것도 어색하고 그 장면이 끝나고 바로 또 없어져 있어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진다. 물론 성아의 정체를 생각해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그나마 2초라서 뭘 할 건덕지도 없다. 표정묘사도, 혼잣말도, 아무 것도...은미 아줌마한테 습격당할 때에 하면 성아가 죽어가는 희민이를 지켜본다고 한다[10]#
하지만 적어도 원작에서의 완전함에 구멍을 뚫거나 한 것은 아니다. 스토리나 설정의 불완전함은 원작에서부터 충분히 존재해 왔다. 엔딩에서의 의문점도 없지는 않았고, 카드키 등 아이템도 없이 신출귀몰하는 지현이라든지, 튜베로즈에서는 육체가 부활했다손 치더라도 어떻게 소영의 몸이 성아의 몸으로 변했는지, (성아 자신의 육신은 화재 당시 예전에 손상되었을 것이고 이미 부패된지 오래일 것이다) 또 지현은 어떻게 성아의 존재에 대한 의혹을 전혀 가진 적이 없는지[11][12]등 따져 보면 많다. 엔딩의 변경 자체는 나쁘지 않고 심지어 신선함도 준다. 위에서 묘사된 성아의 심경과 더불어 소영의 필수 이벤트와 대칭되는 신문고를 준비한 것도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원작에서 깨끗이 설명되지 않은 부분을 작중에서 보다 명확히 보강하고 엔딩에서도 이를 고려했다면 좀더 완성도가 높은 대작이 나왔을 것이다. 정리하자면 리메이크 판으로서는 아쉬운 점은 남지만 충분히 수비 범위에 드는 정도.
2.3.1.2 Ebony(흑단(위선))
성아 해피, 희민 해피?, 소영 패망 엔딩
엔딩 조건은 튜베로즈와 비슷하다. 첫 번째 분기점에서는 성아를 쫓아간다를 선택, 새로 추가된 두 번째 분기점에서는 성아와 대화한다를 선택하자. 성아와 대화 시 선택지는 딱히 상관이 없다. 신문고 이벤트만 보지 않으면 무조건 여기로 직행한다.
화의 부적을 꽂으려는 찰나 정신을 잃고 쓰러진 희민, 그리고 얼마 후 뜬금없는 소영이가 등장한다. 소영은 희민을 살갑게 불러 깨우고 "괜찮아, 이제 다 끝났어."라고하며 희민을 안심시킨다. 그리곤 지현이가 많이 다친 것 같다며 밖에서 사람을 불러오자고 한다. 그러나 소영이의 말투는 평소와는 달리[13], 밝고 들떠있는듯하다. 마치 성아를 연상시키며, 위화감이 드는 상황. 게다가 소영이 처음 희민의 '이름을 불러서' 깨우는데, 이 루트의 희민은 소영과 통성명을 한 적이 없다. 빨리 가자는 그녀를 보며 희민이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끝이난다. 성아가 소영이의 육체를 빼앗은 듯한 뉘앙스의 엔딩이다.
엔딩 크레딧 다음 추가영상을 보면, 소영이 학교에 갇힌 채, 누군가와 같이 학교를 나가는 희민을 보고 도와달라며 부르짖는다. 희민이가 이상한 낌새에 뒤돌아 학교를 올려다보나, 그곳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희민의 반응에 소영은 놀라 주저앉고, 잠시 후 그녀 옆에 죽은 언니인 나영이 모습을 나타낸다. 언니를 본 소영이 체념한듯 울며 사라진다. 그리곤 희민이와 같이 걸어가던 의미심장한 소영의 미소.
엔딩 후 영상도 그렇고, 전작의 Tuberose와 가까운 엔딩이다. 성아가 성아 자신으로 나가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별로 본 적도 없는 소영이가 갑자기 막 살갑게 달라붙으니 주인공 입장에선 굉장히 의아할 듯 싶다.(...)
Ebony 엔딩에서는 딱히 화의 부적을 해제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기 때문에, 부적과 성아의 부활에 대한 해석이 바뀌었을 수 있다. 원작에서는 결계가 완전히 파괴되면 그 기운을 써서 부활할 수 없기 때문에 성아가 부적을 빼앗았다고 언급한다. Ebony에서 부활했음이 확실한 성아는 전작과는 달리 성아 자신의 몸으로 살아난 것이 아니라 소영이의 육신을 차지했다는 것 또한 설정의 변경을 암시한다.
진 엔딩인 튜베로즈보다 더 마음에 들어하는 유저들도 있는 듯하다. 일단 원작의 튜베로즈와 비슷하게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엔딩이기도 하고, 진엔딩이 둘 다 귀신으로 남아 학교에 갇혔다.. 라는 뒷맛이 좀 호불호를 타는 내용이라는 것도 있는 듯. 그외에도 소영이를 좋아하지만 성아의 성격이 아쉬운 이들에겐 완전체밝고 애교있는 성격의 소영의 모습도 보여주고 주인공도 어쨌든 좋아하는 여자애랑 맺어진 것이긴 하니... 물론 속사람은 다르지만 적어도 튜베로즈보다야 훨씬 나은 처지. 물론 진짜 소영은 망했지만 알 게 뭐야(...). 참고로 이 엔딩에서는 특성상 활발한 소영, 울면서 애원하는 소영, 은밀히 성아표 썩소를 짓는(...) 소영 등, 성아 엔딩인데 가장 다양한 모습의 소영을 볼 수 있다. 진엔딩에서까지 쿨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이는 소영한테 지친 팬들이라면 소영 본인을 제물로 삼긴 하지만 볼 만한 엔딩.
2.3.2 코스튬
2015년 리메이크판에서는 현재까지 총 7종의 의상이 존재한다.
- 연두고 교복(기본 의상)
- 패션 교복(한정판 특전)
- 핫걸(플레이 랭크 A+ 달성)
- 섹시 산타(겨울 한정 판매 의상 '크리스마스의 꿈' 구매)
- 냥이(쌍쌍파티 의상 '냥이와 베어본구' 구매)
- 태닝걸(비치웨어 의상 '웰컴 투 하와이' 구매)
- 순백의 사과 교복(의상 '순백의 사과 교복(김성아)' 구매)
3 기타
히로인 3명 중 유일하게 주인공이랑 한 번도 동행하지 않는다. 자주 등장하긴 하지만 언제나 자신의 용무가 있다며 사라진다.
[1]
크리스마스 축전이 있다.
파일:왕리얼리얼.jpg
!!!!!!!!!!!!!!
사실 성아랑 바람났다 카더라
아니 것보다 오빠라니...한참 누님한테 뭔...
대규모 업데이트로 왕리얼모드와 함께 성아가 입을수 있는 코스튬이 추가되었는데 크리스마스특전 코스튬이 고등학생 답지않게 매우 노출도가 높다. 가슴골이 완전히 파여 있다.하지만 정작 치마 속에는 속바지를 착용 1월 추가 코스튬은 고양이 소녀 컨셉.
A+ 랭크 달성시 지급되는 코스튬도 크롭티, 핫팬츠 조합으로 소영, 지현의 코스튬에 비해 노출도가 높다. 어째 하나같이 노출도가 높은게 색기 담당으로 미는 것 같다.
여담으로 엔딩크레딧에 희민과 가볍게 키스하는 신이 있다.
- ↑ 2015년 모바일판에서도 그대로 유지.
- ↑ 연도는 스포 방지를 위해 일부만을 밝히고, 나머지는 밝히지 않는다. 알고 싶으면 기타 항목의 크리스마스 축전 링크 참고.
- ↑ 문 닫힌 밤의 학교에서 갑자기 나타나면 놀라긴 하겠지만, 여기서는 자기를 볼 수 있어서 지현이를 밤에 데려온 게 외부인에게 들켜서 놀랐을 것이다.
- ↑ 밑에서 후술할 소영과 만난 성아의 발언을 비교해보면 섬뜩한데 참고로 소영이 성아와 마주친 때는 바로 그때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 ↑ 희민이 성아와 마주쳤을때는 그녀 혼자이거나 지현과 단 둘이 있을때였다. 그리고 성아에 대한 언급이 많았던 인물은 지현이었고 소영은 성아에 대한 언급 자체가 없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소영이 지현에 대해서는 묻기도 했지만 성아에 대한 여부는 안부조차 궁금해 하지않는다.
- ↑ 성아는 마지막까지 나영과 함께 하고싶어했다. 어떻게보면 이루어진 셈.
- ↑ 이미 화의 부적을 얻은 시점에서 성아의 부활이 성공했고, 소영이는 몸을 뺏기고 학교에 갇힌 것으로 보인다.
- ↑ 소문 카테고리에 있다.
- ↑ 실제로 성아는 별다른 이유가 설명된 것도 없이 이상할 정도로 은미 아주머니한테 무정한 편이다. 특별한 원한도 없어 보이고, 아줌마는 자신 때문에 너무나 슬퍼하다 의식을 치르고 미치기까지 했는데 그녀를 신경쓰는 대사나 태도 무엇도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자신이 그녀의 추락에 일조하고 시치미를 떼며, 미궁에서 모든 이야기가 밝혀질 때에도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은미 쪽은 죽으면서까지 딸을 생각한 것과 정말 대조적이다. 그냥 다른 모든 이들과 마찬가지인 장기말 취급. 다른 면은 이해가 간다 쳐도 이 부분만은 정말 무서운 아이라는 평. 하지만 소영루트에서 다른 사람에게 붙어서 기운과 부정된 마음을 먹고 강력한 악귀가 되어서 나쁜 짓을 저지르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것에 무감각해진 걸지도 모른다.
- ↑ 현재는 "이럴 시간이 없다."라고 하면서 이벤트가 나오지 않는다.
- ↑ 성아는 당연히 실제 학생 명단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전교에 소영 지현 성아 셋만 있는 것도 아니고 지현을 제외한 전교생과 교사들이 성아의 존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데다가 스토리 상 지현과 성아가 안 지는 1년이 넘었고 이번 학기도 3월 13일이면 학기 시작하고 시간도 좀 흐른 뒤다. 둘이 친하게 지냈다면 주위환경을 통해 뭔가 어색함을 느꼈어야 정상이다. 이걸 떠나서 여학생 셋이 무섭고 어두운 학교에 갇힌 상황에서 소영이가 성아를 무시하는 장면만 봐도 중재를 하려 시도하는 게 자연스럽다. 소영이는 성아의 말을 그만 무시하라던지, 성아는 화 내지 말고 천천히 말해 보라던지.. 사실 지현만 자신을 인지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소영과 지현이 같이 있는데 소영에게 말을 거는 건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선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이다. 근데 그러고 다니는 성아나, 그런데도 전혀 눈치를 못 채고 그냥 소영이가 무시하는 거구나 하고 여기는 지현이나....
이런 점을 커버 칠려고 지현이 성격을 그렇게 만들었나 - ↑ 쿨하게 그냥 귀신에 홀려서 그런다. 해버리면 되긴 한다. 잘못된 말은 아니니까
- ↑ 소영의 말투는 낮고 침착한, 이른바 여선생님 말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