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기본에 충실한 물리 전문가
2005년부터 10년간 물리 1타였다. [1] 10년 이상 전체 인강 사이트 통합 물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허나 현재 2015년에 이투스의 저명성 상승으로 배기범에게, 2016년이 되서는 스카이에듀의 패스 효과로 정원재에게 위협을 받고 있다.
그래서 현재 셋다 공동1타로 자리하고있다
단 그간 쌓아 놓은 경력으로 인해 최다 수강생 기록은 유지중.
물리 교과 내의 각종 오개념을 하나하나 꼬집어가며 올바른 개념을 심어주려 노력한다. 물리1의 경우 현행 교과과정에 매우 충실하게 수업을 진행하는데, 매우 복잡해보이는 역학문제를 너무나도 심플하게 기본 수식 몇가지로 쓱쓱 풀어버리고[2], 개념 응용적인 문항들 역시 매우 참신한 방법으로 풀어버리는 장면을 보면 신기할정도. 정말로 현행 교과과정의 범위 내에서만 모든 수업을 진행한다. 물리1을 하는 학생들은 물리2 내용으로 절대 오버하지 말라고[3]
생기있고 활발한 수업을 좋아하는데 현장 학생들이 아무 반응 없이 수업만 멍하니 듣는걸 '좀비들이랑 수업하는것 같다!'고 까기도(...) 인강 학생들하고 많이 친해지려 하는 것 같다. 인터넷 학생들에게 질문도 자주 던지고, 심지어 인강을 찍어주는 PD님(피이님으로 들림)한테도 질문을 한다.(...) 질문을 많이 올리면 친히 전화해주기도 하고, 해설강의에서 자신에게 온 문자들을 전부 읽어준다. 해설강의는 주로 판서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
자기 교재에 장난을 많이 친다. 신승범이 메가스터디에 있었을 당시 신승범 눈썹이 떨어져있는 그림도 있다.
2009년도에는 ebs 방송 '과학실험 사이펀'에 고정출연하였는데, 한번은 자가용을 끌고와서 RC카와 경주를 벌인 적이 있었다. 이때 김성재 선생님의 자가용은 메가스터디 일타 강사답게 페라리. 근데 RC카한테 졌다. 안습
여담으로 '새발의 피'를 '피발의 새'라고 한다.(...)그리고 혈족지조(血足之鳥)가 아니라 조족지혈(...)
간혹 수업중 번개도 많이 맞는다.
미는 유행어로는
"자~!“(수업 시작할 때)
"물리는 제2의 국어시험이야.", 혹은 "출제자는 우리에게 대화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근데 너희들은 그 대화를 쌩까고 있어."(문제 풀이에 있어 문제 읽는 것의 중요성 강조할 때, 문제에 제시된 조건을 놓치지 말아야 할 때)
"띠기디기딕"(줄 칠 부분 알려줄 때)
"동글바~앙이"(동그라미 표시를 할 부분 알려줄 때)
"찍~쭉~찍~"(상대성 이론 설명하면서 정지좌표계의 고유길이 부분을 구분지을 때)
"(비코우즈 오브~) 굥!"(주로 필기자료에 그림으로 많이 그려져 있고 말도 많이 한다.)
"기예~ 기예~"(역학적 에너지 변화를 구할 때나 열역학 파트의 계를 구분하는 부분에서)
"휴전선이 우리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해? 중국 경유설. 중국을 경유해서 부산에서 만납니다."(광 다이오드 n형반도체의 전자가 전선을 거쳐 p형 반도체의 양공과 p형 반도체에서 만나는 것을 설명할 때)
등이 있다.
물리 II 강의 초반에는 자기 생일이 4월 11일이라고 말도 했다.
강의 중 전자기 유도 파트 부분에서는 여담으로 자기가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과학자를 마이클 패러데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패러데이 법칙을 엄청 자세히 설명하고 중요시한다.
학부 전공은 물리학과라고 하며 조교에 따르면 학교는 고려대학교라고 한다.[4] 본인 말로는 대학원에서의 전공은 초전도체라고 한다. 초전도체(Superconductor)라는 단어의 초(super)라는 단어의 간지에 낚여 진학했다고 하는데 막상 진학해보니 초전도체 분야는 연구실에 돈도 없고 취업도 잘 안되는데, 옆 반도체 연구실은 지원빵빵하게 받아 매주 회식하고 장학금 받으며 취업한다고 해서 억울 했다고.
2 흑역사
2008학년도 수능 물리Ⅱ 복수정답 사태와 관련된 흑역사가 있다. 당시 김성재는 교육과정 바깥이니 11번 문제에는 전혀 잘못된 점이 없다고 해설했다. 교육과정에서 벗어나니 문제 없다는 말 자체는 딱히 틀린 말이 아니지만,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근거로 든 이유가 "실제기체라면 문제인데 이상기체라고 명시했으니 상관 없다."였다. 복수정답 사태에서 논란이 된 부분은 실제기체냐 아니냐가 아니라 설령 이상기체라도 단원자 분자 이상기체가 아니라면 물리학적으로 틀렸다는 것이었는데 완전히 맥을 잘못 짚은 셈이다. 문제는 저게 일반물리[5]라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도저히 헷갈릴 대상이 아니었다는 점에 있다.[6] 같은 메가스터디에 소속되어있었던 배기범[7] 강사는 "물리는 전문가한테 배우라."며 간접적으로 디스했다. 배기범은 2014년에 이투스로 이적했다.
- ↑ 예전에 스카이에듀에서 강의한 적이 있다. 초반에는 스카이에듀와 메가스터디에 동시에 강의를 판매하기도.
- ↑ 사실 김성재가 입버릇처럼 달고다니는 말 중 하나가 '역학은 짧고 간결하게' 이다. 정말로 구구절절 수식할것도 없이 그 말버릇 그대로 기본개념 몇개로 역학문제를 짧고 깔끔하게 푼다.
- ↑ 제일 대표적인게 운동량 보존. 실제로 이 내용은 현행 물리1 교과내용이 아닌 물리2 교과내용에 수록되어있다.
- ↑ 학-석사 모두 고려대인치 석사만 고려대고 학사는 다른 데인지는 알 수 없다.
- ↑ Halliday의 일반물리 교재에만 해도 단원자와 이원자, 삼원자 이상기체(심지어 몇몇 실제기체까지!)의 내부에너지에 대해 정확하게 정리가 되어있다.
- ↑ 최근에는 제대로 설명하고 있다.
- ↑ 수능 당일 저녁에 올린 해설강의에서 최초로 이의를 제기한 강사이다. 해설강의에서는 평가원이 실수한 것 같다며 점잖게 지적했는데 이의제기가 기각되자 평가원에 극딜을 퍼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