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합시다 신승범입니다
상위권 수학의 표준
목차
1 소개
전 사이트 통합 수학 1위
이투스 수학 영역 대표강사, 매쓰에듀케이션강수[2] 대표, 이투스청솔 중계수학학원 원장이다.
현재 전 사이트 통합 수학 영역 1타. 인지도가 점점 상승하다 2009년 전후로 메가스터디 대표강사에 올랐고, 2010년 전후로 부동의 1타였던 삽자루를 흔들리게 하다 2011년이 되어서는 넘사벽 수준으로 완전히 밀어냈다. 초반에는 매출이 높은 이유가 타 강사들과 달리 고1, 2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가 많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현재는 고3 대상 강의만 해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스카이에듀 강사로 인강 경력을 시작했고, 前 메가스터디의 수학영역 대표강사였다. 2015년부턴 강남 하이퍼학원 원장, 강북이투스학원 원장으로 지내다가 같은 해 11월에 자진 사임했다.[3] 현재는 이투스청솔 중계수학학원(단과)[4] 이투스 수학 영역 강사로 활동중이다.
옷은 항상 정장을 입는다. 특히나 넥타이가 예술이다. 한때는 선생님 소개에 찍힌 노란색 티셔츠를 많이 입었었지만, 요즘은 별로 그 옷을 입고 강의를 하지는 않는 모양.특히 TH의 옷을 즐겨입는다. 알록달록한 옷을 선호한다고. 신기하게도 구두는 갈색과 검은색 두 종류만 신고, 벨트 디자인은 언제나 똑같다. 하지만 양복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는 점..
1971년생이다. 김기훈이 1969년생인데, 신승범이 김기훈보다 2살 어리단다...[5]
수능적해석 적분과 통계 for 2016년 3번째 강의에서는 참외를 무척 좋아한다고 했다. 그런데 배우자는 참외를 무척 싫어한다고...
수능적해석 적분과 통계 for 2016 8-3회 강의에서는 유제품을 못먹는다고 언급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우유를 먹지 않은 모양. 그런데 키가... 183cm...
2016 수능에서 만점자 4명을 배출한 강사이며 모두 인문계 출신이다.
신씨이지만 희성이라고 한다. 본관은 거창 신씨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성씨 납 신(申)이 아니라 삼갈 신(愼)자를 쓴다고(...)[6]
2 고려대학교 / 기부 / 가족관계
입시 얘기중에 은근 고대를 밀어주는(...) 모습을 보인다. 수강생들에게는 서울대를 목표로 하라고 하지만 세계 최고의 대학은 고려대학교라고 자주 말한다. 전형적인 고대인.
이는 대부분의 사범대생이 알고 있을 사실인데, 교육관 3층에 신승범 강의실이 있기 때문. 2007년 고대에 운초우선교육관 건립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2011년 12월에도 미래교육관 건립 기금 2억원을 고대에 기부했을 때도 고대 출신인 부인과 함께 고려대학교를 방문했다. 또한 매년 "신승범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후배인 수학교육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13년도 대비 입시설명회에서도 고려대가 원서비를 벌어들이기 위해서 만든 전형이자 고대의 올해 대박상품이라면서 OKU 전형을 상당히 깠다.
본인이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 출신이고, 신승범의 부인 역시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 91학번으로 신승범보다 한 학번 후배인 고대 CC 커플이다.[7] 아들 2명이 있다. 그 아들은 현재 경신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첫째는 16학번 고대생이고, 둘째와 3살 터울이다
첫째는 고대 공대 재학중이며 고3당시 친구들과 함께 부친으로부터 과외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신입생 새내기 배움터의 유명인 입학 축사에도 등장한다. 등장했을 때의 환호성은 다른 연예인들과 급이 다르다고 한다. 적어도 고려대에서의 인기는 엄청나다.
현장강의실이 노원구소재라 신촌과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를 지방대라고 말하기도 한다.
본 편집자는 송도에서 올라간 현장강의 수강생으로서, 어느 수업 직후에 찾아가 질의시간직후 '송도가 어떻게 지방이냐'라는 식의 항의(?)로부터 사과를 받아냈다.
3 경력
본래 고등학교 교사를(송림고등학교) 6개월간 하다가 그만두고 1999년(?) 29살 때 학원으로 전향했다. 시작은 서울 강동구 굽은다리역 근처의 강동 청솔학원이라는 소규모 동네 프랜차이즈 학원이었는데, 말 그대로 소규모라 모든 학생들을 다 합해도 50명이 될까말까했다. 그런데 당시 이 수업을 들은 학생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 때부터 이미 꼼꼼한 강의와 문제유형 분석기로 소문이 났다고 한다. 다만 주변 학원 선생님의 증언으로는 처음에는 하위권 반을 맡았다고 한다. 이 학원에서 한 3개월 가르치다가 강북으로 스카웃되어 떠났다.
이 시기 5년간 국내에 나와 있는 모든 문제집을 독파했다. 강의는 체력이 허락하는 한 많이 했다. 수업이 끝나면 새벽 2시까지 하루 4명씩 무료 상담을 했다.
곧 자신의 브랜드인 형설학원[8] 을 소유하게 된다. 당시 형설학원은 다른 과목은 별 거 없었으나 수학 하나로 건물을 하나 올린 학원이라는 명성을 얻으며 대일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을 끌어모으게 되었다. 외고생들의 대학 진학률로 이름값이 올라가자 2004년쯤 스카이에듀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스카이에듀 시절은 너무 흑역사라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다.[9] 이 때 부터 强 자는 좋아한 듯 대일외고 학생들이 많이 듣는다는 광고문구를 최근 동일 업체의 누군가가 따라하고 있다
2006년 메가스터디로 이적, 2009년에는 박승동을 넘어서는 대박을 치며 메가스터디의 수리 영역 대표강사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http://www.highmath.com 이라는 사이트를 한 때 운영했던 적이 있다. 질문을 올리면(수학 문제 풀이와 관련된 것 X) 신승범 자신이 직접 답변을 달아주곤 하였는데, 짱구들도 많거니와, 학생 수도 늘어났고, 입시설명회를 가느라 바빠져서 폐쇄를 하였다.
EBS에 면접 보러 갔을 시에 자료를 잔뜩 준비해 갔는데, 30초 OT하고 나서 PD가 "끝났으니 내려오세요"라고 말한 에피소드가 있다고 한다.[10]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때 그런거 보지 말고 공부하라고 자신이 만든 신승범 모의고사(월드컵 6회, 아시안 게임 6회)를 출판한다고 한다.처음만든 모의고사치곤 퀄리티가 괜찮다.
2014년 말을 마지막으로 메가스터디와 결별하고 이투스로 이적했다. 이투스와 연계되어있는 강남청솔학원에서는 대대적으로 재원생들에게까지 알렸다. 2014년 10월부터 개강된 2015년 강좌는 강북청솔학원과 같은 건물의 밑층에 만들어진 강북이투스학원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이름만' 이투스중계수학학원으로 바꾸었다. 이적이 확정되자마자 청솔학원 전 직원과 교사에게 홍삼액 한박스씩을 증정했다. 그리고 청솔학원 전 지점 재원생 모두에게 수능 응원 차원에서 홍삼젤리를 쐈다.홍삼모에 그것도 모자라서 본인이 집필한 수능실전모의고사(썹모 : 눈썹모의고사)까지 증정했다. 총 6억 이상이 들어갔다고. 승범신 클라스
강사 생활 10여년. 준비 없이 수업에 들어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풀었던 문제도 반드시 다시 푼다. 간단한 산수는 답을 외우거나 적어간다. 계산과정을 건너뛰기 위해서다. 신씨는 “수업은 한판 연극이다. 사소한 실수가 수업밀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했다.(하지만 실수가 은근히 많..읍읍)
4 외모
눈썹이 V모양이다. 그리고 털도 얼마 없다. 신승범 말로는 고등학생 때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데 자꾸 밖으로 놀러나가는 자신을 통제할 방법이 없어서 눈썹을 밀면 쪽팔려서 못 나가겠지(...) 라고 생각해서 나중에 다시 날 줄 알고 눈썹을 밀었으나 나지 않아서 현재에 이르렀다고 한다.
눈썹에 대해 더 구체적인 얘기를 수업 도중에 한 적이 있다. 신승범의 한살 어린 동생이 전국에 과고가 경기과고 하나 있던 시절 경기과고에 입학 & 조기졸업 해서 신승범보다 먼저 카이스트에 입학했다고.[11] 그래서 재수를 절대로 하면 안 되겠다고 열공하려고 눈썹을 밀었다고. 그 당시 카더라 통신으로 눈썹도 밀면 다시 자란다 라는 말이 있었던 모양
개그 센스가 나름 있는지 자신의 눈썹으로 애드립을 하기도 한다. 우스갯소리로 자길 보고 '눈썹이 없네'라고 말하거나 교재 뒤의 샘 사진에 눈썹을 그리거나 하면 학원에서 짤라버린다고 말하기도. 그런데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성북 메가 언어 강사 이소현의 말에 따르면 초등학생 때도 없었다고 한다. 흠좀무
인강으로 보면 얼굴에 여백이 많아서 비율이 별로 일 것 같지만 생각보다 키도 크고 머리도 크고 훤칠하다. 실물 전신짤 수트핏이 ㄷㄷ하다
진심으로 남자답게 생겼다. 3년간 뵌 경험으로, '저렇게 살아야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많은 현장수강생들에게 남긴다.
심우철에게 자세히 보면 못생겼다고 디스당했다..
파일:Attachment/purple.jpg
어느 모 애니메이션의 조수와 너무나도 닮았다. 아니, 이쪽은 눈썹이 길다.
오른쪽은 PMP로 강의 듣는 문희준인가
사실은 배트맨에도 출연하셨다
5 수업 스타일
5.1 커리큘럼
수학적 접근/수능적해석/최고난도 완전정복/신승범의 파이널로 나뉜다.[12] 수학적 접근은 고1,2 때 듣는 수업이고 그 외의 커리큘럼은 고3 때 듣는 수업이고, 그외 4등급이하의 학생들을 위한 Pre-수능적 해석이 있다.[13] 이 외에도 이미 했던 걸 반복하는 게 번거로운 N수생들을 위한 Post-수능적 해석이 있었으나 2015년도 수능 대비 강좌 기준으로 폐강됐다. 그 대신 2016학년도부터 수능적 해석 강의를 압축해서 절반 정도로 줄인 '수능적 해석 요약편 강의'를 신설했다. 요약편 교재가 따로 있고, 본강과 달리 뒤쪽에 고득점 쟁취가 없다.
신승범 강좌의 베스트셀러는 기출문제 분석 강좌인 수능적 해석이다. 평가원, 교육청 기출문제중 4점짜리 문제를 세세하게 분석하는 강의다. 몇몇 사관학교 기출문제도 다뤄준다. 너무 풀이가 길고 어렵다는 평도 있지만 대체로 호평이 많은 강좌다. 이 강좌는 개념 단계에 해당되지만 실전적인 개념을 뽑아서 빠르게 다루고 문제를 많이 다룬다. 진짜 개념강좌는 수학적 접근에 있다.[14]
특목고 학생들의 교실에 가면 문과/이과를 막론하고 그의 교재인 强한수학을 쌓아놓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눈에 띈다.내신기간땐 고쟁이를 N회독한다 애초에 수업 자체가 상위권을 타겟으로 하고 있고, 고1때부터 커리를 만들어 놓기 때문에 한번 탄 학생은 웬만해서 도중에 빠지지 않는다. 필기하기를 좋아하는 여학생들 사이에서 특히 그의 점유율은 압도적인듯.경이적인 판서능력 그래서 자율학습시간에 주변 애들이 모두 빨간 책(고대 색깔이어서 교재 색깔로 쓴다.)으로 공부하고 있을 것이라는 예언도 한다.
근데 사실 말이 상위권 학생들 위주이지, 커리큘럼만 충실이 따라가면 아예 수포자가 들어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오히려 수학에 대한 접근법을 1부터 N까지 모조리 알려주기 때문에 차라리 수학에 대한 감이 아예 없는 사람은 신승범을 듣는게 더 편할 수도 있다. 그리고 실제 수능시험장에서 쓸 수 있는 수학 접근법에 대해서도 매우 강조하기 때문에 수학을 아예 모르는 사람이 신승범 강의를 듣는다고 크게 못따라갈 거라는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된다.[15]
'고득점 쟁취'는 각종 참고서,문제집에 실려있는 문제들중 좋은 것만을 뽑아서 엄선한 문제들이다. 개념강좌인 수학적 접근은 매회차당 50문제, 그 외는 60문제를 제공하는데 문제의 질이 상당히 좋다. 개념을 적용하고 훈련하는데 적합하다.[16]
참고로 현장강의 수강생들은 황정식이라고 신승범 본인 연구실 전임 연구원이 토,일 현강생들의 고득점쟁취를 풀어주고, 실전모의고사 테스트를 진행시킨다. 인강생들도 자료실을 이용하여 해설을 해주는 듯 하다.
5.2 필기
5.2.1 속도
애초에 말투가 절제되고 빠른 이유인지 필기 속도 또한 꽤 빠르다. 그래서 판서한 것은 개념 같은 경우에는 한 파트 다음에, 문제 풀이 같은 경우에는 다른 한 문제를 풀고 난 다음에 지우는 데에도 아직도 이전 개념이나 문제를 필기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 특히 색깔을 다양하게 사용하여 그릴 경우에는 확실히 빠르다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17]
5.2.2 그래프와 도형
신승범은 신들린 그래프 그리는 솜씨를 자랑한다. 자 없이 찍 그은 좌표평면은 자를 대고 그은 것 같고, 곡선 그래프는 대충 쓱쓱 그려도 지나야 할 점을 정확히 지난다. 또한 그래프를 그릴 때의 점선도 실선 긋는 듯이 잘 그린다. 이것도 자를 쓰지 않고도 '드르륵' 소리와 한번에 그린다. [18] 그래서 신승범이 점선을 연속해서 제대로 긋는 상황이 나오면, 공식을 순식간에 말하는 상황에서처럼 가끔씩 "오오!" 하는 소리가 들린다.점선 그리느라 고생하는 학생들은 덤
그래프 그리는 솜씨가 이 정도니 당연히 도형도 잘 그린다. 특히 원그리는 솜씨는 예술이다(…) 그리고 수강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새에 그림 참 잘 그리게 된다. 점선으로 원까지 그린다 카더라
그리곤 종종 "그래프 이쁘게 그리기 콘테스트 나가세요?", "미대 가실거에요?" 등과 같은 말과 함께 "그래프는 핵심만 그려라" 라고 하기도 한다. 오히려 학생들이 하고싶은 말
그림그리는것에 소질이 없고 자신이없다면 필기하는 방향과 그리기 순서를 그대로 배껴보면 어느새 실력증진을 체감하게 되는 매직이 벌어진다.
5.2.3 색깔마니아
그리고 분필을 화려하게 쓴다. 흰색, 노랑, 분홍, 주황, 연두, 하늘색.[19]현강생들은 죽어난다. 그러나 신승범 말로는 화려하게 하려고 하지말고 검은색 볼펜으로만 쓰라고 한다.[20] 혹여나 신승범 수강생 중에서 다양한 색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은 이들에게 팁을 주자면, 노란색과 초록색은 3색일 경우 파란색으로, 4색 볼펜 중에서 초록색으로 표현하고, 분홍색이나 빨간색은 빨간색 볼펜으로, 흰색은 검정색 볼펜으로 필기하면 좋다. 그렇게 하면 굳이 저렇게 펜 많이 안 들고 다녀도 된다. 참고로 파란색 분필은 공간도형이나 벡터 파트 아니면 딱히 쓸 일도 없으니 신경쓸 일도 별로 없다. 다만 공간도형/공간좌표/벡터파트 할때는 강의 시작하기 전쯤부터 색깔 구분해야한다는 얘기를 하기는 한다.
근래에는 흰색,노,빨,주,파 5색을 사용한다. 분필은 하고로모 뉴폴리 제품이며 칠판은 초록교구에서 구매한 일반칠판에 인테리어를 더하였다.
5.2.4 필기 실수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 법. 빠른 필기로 인해, 간혹 필기 실수를 하거나, 이렇게 풀면 틀려![21]라는 말을 하면서 필기를 다시 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현장수강생들이 말을 해줘서 "미안하다~"하면서 고치기도 한다.[22]
한 현강생이 함숫값이 잘못된것 같다며 신승범에게 이야기를 했다. 신승범은 처음에 자기가 잘못된줄 알고 쭉 보니까 "f(1)=6. 맞는것 같은데?"했다. 현강생이 틀린것이었다. 현장에 있는 모두가 웃자 신승범은 "아니야 아니야 잘했어 미안해 아니야 너가 나에게 미안해 해야지" 했다 [23]
최근 2016년 강의 영상을 보면, 문제를 거의 다 풀고 답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찾아내는 경우가 더 많아져서 자막을 통한 정정이 대체로 많이 줄어든 편이다. 그렇다고 필기 실수가 없어진 것은 아니고, 자막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정말 가끔씩 있으니 틀리게 쓴 것은 없는지 주의하자.
강의를 앞에서 듣는 현강생들은 언제나 오타가 없는지 예의주시한다. 승범신이 강의에 심취되어 있을 때 오타가 났다는 것을 알려주려 현강생들은 온갖 안면근육을 사용하여 티를 낸다. 특히 영어단어 쓸 때 제일 주의해서 본다. [24]
메가스터디 시절에는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양적완화라고 말했다가 자막으로 정정하기도 했다. 둘은 완전 반대되는 단어이다.
5.3 반언어적 특징
말버릇이 하나 있자면, '자,'를 남발하는 것이다. 실제로 신승범 강의를 아무거나 띄워놓고 주의깊게 들어보면, 문장의 시작은 대부분 '자,'다.
극단적으로 절제한 명령형 말투를 목소리를 많이 까고 쓰기 때문에 로봇같다는 평이 많다.[25] 무서워 로봇같은거 매력적인데? ?!?!!.
강의를 진행할 때 말이 상당히 빠르며 가끔씩 학생들이 '오오'하고 환성을 내지르는 소리도 들린다. 공식을 말할 때의 속도는 그야말로 아웃사이더 수준. 속도 뿐만 아니라 한번의 호흡으로 읊는 대사량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강의를 들을 때 굳이 배속 조절을 하지 않아도,난 1.4배속으로 듣는데...재수생을 살.. 알아서 조절이 된다.[26]
실수를 할 때의 억양이 일반적인 억양인걸 보면 강의 중의 그 억압적인 말투는 일부러 내는 듯하다.[27]
충청도 사투리가 조금 섞여있는것 같다. 기다(그렇다.) 늫다(넣다.) 외에 기타 여러 충청도 사투리가 있는듯 하다. 이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은 추가바람
가끔씩 새로운 수학문제로 넘어갔을 때 '놀아볼까'라는 말을 한다. 실제로 거기서 놀아보면서 문제를 푸는 사람은 승범신밖에 없다는 게 함정
'크흠!' 소리를 상당히 많이 낸다. 가래가 많이 끼시는 듯. 듣다보면 거슬릴 때도 은근 많다.
5.4 정신교육과 짱구
수업 중 한 강의도 빠지지 않고 정신교육을 하는데 노력의 가치를 말하고 싶어하는 거 같다. 노벨상 수상자들이나 대기업 임원들 등의 유명인사들의 성공 이야기를 들려주며 현장 강의 학생들에겐 아예 프린트까지 해서 준다(....). 하지만 지칠 수 있는 장시간의 수업을 한 번 쉬어감으로써 효율성을 높여준다는 이점이 있다. 그리고 항상 '고쟁이를 딸딸이 풀자' 라는 말로 끝이 난다. 아니면 '재수할 생각 말고 한방에 대학가자'는 말도 한다
아저씨!! 이쉐키가 늦게오고 졸아!!
수학 문제를 이상하게 풀거나 못 풀거나 위의 정신교육 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짱구가 된다☞특공대가 되거나...잠만 서로 동갑끼리 특공대라 놀리기...2015년 수학적접근 순열과 조합 편에서 짱구와 고쟁이 안 푼 애 사이의 자리를 지옥이라고 했다ㄷㄷ [28]. 짱구는 본인이 설명하기를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욕을 하나의 단어로 함축한 것 (업그레이드 버전으로는 슈퍼울트라짱구, 짱구 중의 상짱구 등이 있다)삽자루 같았으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욕을 그대로 들려줬을지도으로 강의 시간에 욕을 할 수 없으니 대용으로 쓰는 것이라고... 2015학년도 수학적 접근의 정의를 따르자면 "포털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시간 낭비하고그러니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짱구가 되었다 아닌데? 대학 오고 나서 옛날 생각 나서 검색해 본 건데? 학습 커뮤니티 사이트나 카페 등에서 잡담이나 하고 있고, 스마트폰으로 오락이나 하고[29], 친구들과 카톡이나 하는 아이들"이다. 이 용어는 한 강의에도 몇 번이나 나올 정도로 자주 쓰인다.
한 살 어린 동생이 있는데 어릴 때부터 공부를 무척 잘해서 경기과학고를 조기졸업 했으며 카이스트 암호과에 진학했다고 한다. 문제는 그 당시 신승범은 고3이었는데 재수를 하지 않았음에도 동생보다 합격증을 늦게 받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집안에서 부모님 등에게 잘난 동생 덕분에 자기가 공부를 잘하는 걸로 칭찬 받아본 적이 없다고 한다. 에이 설마
그 동생은 졸업 후 지금은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일한다고 하며 가끔 정신교육 시간에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살아가는 자기 동생을 언급하면서 '삼성전자 정도 되는 회사의 연구원들은 저렇게 살아가니 너희도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 지어낸 말이 아니라 내 동생을 직접 보고 얘기하는 거다' 라고 얘기한다.그런데 둘 다 열심히 사는 건 좋지만 평생소득은 신승범이 80배 이상이다
정신교육 주제가 꼭 노력이나 성실만을 언급하지는 않으며, 2017 수능적 해석 강좌 기준으로 학생들의 견문도 넓혀주고 면접 대비도 깨알같이 돕기위해 시사적인 주제들(가뭄이라던지, IT업계 유명기업의 성공스토리등)도 많이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타이밍은 귀신같이 졸음이 올법한 타이밍. 깨알같은 지식도 쌓고 은은한 유머도 같이 하므로 잠도 깨는 효과가 있다.
현강수강생들은 프린트를 주지만 인강수강생들은 뽑아두어야한다. 매 회차 (N-1회) 강의 시작하기 전에 프린트를 뽑아두고 강의에 임할것, 정신교육 프린트도 있지만 수업 보충문제 프린트나 강의에서 실수하시면 수정 내용 프린트도 있으니 빼먹지 말자.
5.5 성실성과 강의시간
중계형설학원이 메가스터디로 바뀌기 전에(대략 2009년 초 겨울방학 즈음), 현강접수를 받았는데 기존수강생 중 일부가 미처 다음과정 등록을 하지 못하고 마감된 적이 있었는데, 이로인해 반을 하나 더 늘려 아침반이 추가로 개설되었다. 그래서 아침 7시부터 시작해서 수업 2개를 연속으로 진행하게 됐는데, 첫번째 수업이 끝날 때 쯤 되면 목이 쉬는경우가 많았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듯 했으나, 휴강이나 시간조정 없이 종강까지 정주행했다.
2011학년도 6월 모의고사와 9월 모의고사 수리영역 해설 강의부터는 미니 수능적 해석이라고 해서 강의의 길이는 장장 3시간에 달한다. 그만큼 질적인 측면에서도 나쁜 편은 아닌게, 이전에 나왔던 모의고사 문제나 자신의 문제집에서 아이디어가 유사한 문제를 뽑아서 같이 해설해준다. 게다가 프린트 뒷쪽에는 별도로 또다른 문제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공부하기는 꽤 괜찮다. 중요한것은 신승범의 수업을 듣지 않은 학생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 본인이 메가스터디 입사할때부터 하려던 아이디어라는데 올해 드디어 해설강의를 자기가 원하는대로 찍었다고 한다.
일단 나형같은 경우에는 해설강의가 쌈박하게 3시간 정도에서 컷되는듯 하지만, 가형의 경우에는 무려 4시간 55분(!!!)이다.[30] 그래서 해설강의를 현장에서 들은 학생은 그 다음날(…)집에 귀가해야만 했다. 그래도 질적으로는 엄청난 수준이니 한번쯤 들어봐도 좋다.
그리고 미니수능적해석을 PMP에 넣어서 들으려면 홈페이지에 바로 올라온 파일을 다운받기보다는 그냥 한 일주일정도 기다려서 다운받는게 낫다. 전자와 후자의 차이가 뭔가 하면, 바로 다운받으면 그냥 분할이 안 된 통짜 파일이다(…) 그러니 어디서 끊어야 할지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가형의 경우에는 4시간 55분을 앉은채로 들어야 하는 고역이 생긴다.[31] 후자의 경우에는 파일 자체가 분할되어 있으니 이걸 봐도 좋다.
항상 강의 시작 15분 전에 들어와 강의실 한바퀴를 돌며 애들과 짧디짧은 사담을 나눈다.
수업후에는 강의 중 모르는 내용이나 문제에대한 간단한 질문이 가능하다.
5.6 아이스크림
현강에선 첫 번째 쉬는시간에 아이스크림을 사준다. 1교시 강의의 마지막 대사는 거의 아이스크림 먹고 하자이다.(참고로,1교시 첫 대사는 들어올때 책들 다 받으셨죠?인 경우가 많다.사실 당연하다. 수업 시작이니까.) 그 덕에 이 말을 신승범의 명언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32] 실제로 신승범의 현강을 매주 듣는 학생들 같은 경우 아이스크림에 대해 익숙해 졌지만, 가끔 해설특강을 하러 재수학원 현강에서 신승범이 아이스크림 먹자라고 말을 하면 학생들은 환호와 박수를 친다.. 인강생들은 그저 울뿐... 현강에선 알바들이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가지고[33] 박스(주로 A4용지 박스...) (요즘은 슈퍼 비닐봉지로 바뀌었다.) 나 바구니에 넣어서 직접 돌아다니며 돌린다. 성북 메가스터디의 경우 저 대사가 나오는 즉시 앞뒤 문이 벌컥 열리며 조교 언니들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나타난다. 아이스크림 종류는 바꿔달라면 바꿔주고, 거부권을 행사하여 먹지 않을 수 있다. 모든 아이스크림은 바(bar)형 아이스크림이라는 것이 특징. 근데 가끔 콘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준다. 2010년 수1 약체 종강때도 그랬고, 2011년에 세금을 잘 내서 서울시에서 표창장을 수여하자 기분이 좋다며 콘을 쐈다. 그 후에도 탈세 같은거 없이 꼬박꼬박 세금 내서 그런지 2013년 성북세무서에서 납세자의 날 행사에 참여하였고, 명예 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되었다.[34]
어색한 저 미소하지만 여기서 기럭지를 알 수 있다
또한 대학 가서 교과서 복사해서 보지 말고 꼭 사서보라고 강조를 하는것과 지적재산권에 대해 불법을 저지르지 말라고 하는 등의 정신교육을 종종 한다.[35]
이 글을 편집한 어느 위키러의 경험담으로, 현강에 갔었는데 고1 과정 수업 때 중간고사 휴강 전 마지막 날에도 비싼 콘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사줬는데 이유가 압권. "이 아이스크림은 너네들 시험 잘봐달라는 아부의 의미다."라면서 "나는 이러한 농담을 좋아한다. ' 너 몇점이니?' '당연히 100점아닌가요?' 여기서, 만약 100 점 못 맞는 짱구들이 있다면 개강 후 다시 만났을때 내가 혀 속까지 넣어서 토해내게 할 거다!! 100점 맞을 자신 있는 사람만 먹어라."(...) 물론 다들 먹었다. 또한 현강학생들이 자신의 질문에 잘 대답하지 못했을 때 '아이스크림 맛있니?'라고 하기도 한다.2015년도 고1 수학적 접근 개정교육과정 수2 1-2회에서는 3월 11일 고1 첫 모의고사니까 잘보라고 콘을 줬다. 못보면 혀끝까지 손가락 넣어서 토하게 하겠다고 했다. 2013년도 수능적 해석 미통기 6-2회(종강 2교시)에서는 아예 첫마디가 "니들 오늘 종강이라서 콘"이었다. 이유는 한 손으로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남는 손으로는 필기를 시켜야 하기 때문. 근데 아이스바든, 콘이든, 쭈쭈바든 전부 한손에 들고 먹는데? 바는 흘러내리잖아;; 배포가 끝나면 수업이 시작된다. 쓰레기 통이 따로 없기 때문에 수업이 끝나면 아이스크림 봉지와 막대기가 바닥에 즐비하게 된다.(...)
대형강의를 시작한 초반에는 음료수를 제공했다고 하는데, 얼마 지나지않아 아이스크림으로 품목이 바뀌었고 지금까지 이어져오고있다. 음료수 대신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게 된 이유는, 학생들이 수업시간 내내 빈 음료수캔을 딸깍딸깍 거려서라고.. 사실 아이스크림을 주는 근본적인 이유(학생들 잠 깨라고)를 보면 아이스크림이 더 효율적인 듯.
무료특강, 모의고사해설 등 비 수강생(인터넷 수강생)들도 무료로 글을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할 때, 시험기간 휴강 이전, 종강날 등 에만 콘이 제공된다. 구구콘, 월드콘이 주류이다.
5.7 교재
고쟁이 안 풀면 지옥간다. 고쟁이는 "고득점 쟁취"의 줄임말로 신승범 강의 교재 뒷편에 있는 문제. 수능적 해석 For.2017을 기준으로 '변화된 수능에 최적화한 3점', '변화된 수능에 최적화한 쉬운 4점', '변화된 수능에 최적화한 어려운 4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에서 특히 '변화된 수능에 최적화한 어려운 4점'과 같이 각 회차 마지막 부분은 신승범 강의를 듣는 학생들 사이에서 꽤 어렵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꽤 어려운 정도가 아니다. 풀어본 사람은 안다. 이과기준 풀다가 정말 지옥에 갈 수도 있다. 약 3~4강, 적어도 5강 간격으로 이 멘트가 꼭 나온다. 나중에는 들을 때 마다 경기가 일어나기도 한다 카더라 그래도 문제가 학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지, "최소한 '변화된 수능에 최적화한 3점', '변화된 수능에 최적화한 쉬운 4점' 정도는 풀자!"라고 한다. 신승범이 집필한 '너희들의 기출문제'는 기출 문제만을 선별하여 넣어놓았다.
교재 앞의 커다란 强 자는 트레이드마크이다,
교재 색상은 항상 고려대의 상징 색상인 크림슨색이며, 교재 내부도 주로 검정과 고려대색으로 인쇄로 되어있다. 2016 교재부터는 메인교재들에 어록스티커가 제공되며, 이투스 입성이후 디자인이 상당히 깔끔해졌다. 그래도 여전히 교재 앞의 강 한자는 유지되고 있다.
교재 뒤편에는 난이도, 문항수 등의 정보와 함께 항상 다음과 같은 멘트가 실려있다.
기본에 충실하면수학 원점수 100점 쟁취한다!
공부 잘하는 비법을 물어보는 바보가 되지 마라!!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공부방법이 틀려서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책상 앞에 앉아서 어떻게 공부하는 게 좋을지를 고민하느라 공부를 안한다.
공부방법이 틀려서 공부를 못하는 게 아니라, 공부를 안 하니까 못하는 것.손주은이 아니랬는대[36]
좋은 성적은 노력의 결과물이다.쬐금 공부하고서 성적이 오르기를 바라는 도둑놈이 되지 마라!!
하루에 한 두시간 공부하고 많이 했다고 생각하지 마라. 너의 적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열공 모드에 돌입해 있다. 성적은 결코 단기간에 오르지 않는다.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공부하면 반드시 성적은 오르고 명문대를 갈 수 있다.수학을 수학답게 공부하라!!
수학은 성적이 오르기가 가장 어렵다. 단기간에 완성하려 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하라.
신승범샘의 커리큘럼을 꾸준하게 따라오면서 시키는 것을 제대로 하라.
그러면 반드시 수학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요즘은 답안지 뒷편에 강 수학 스티커를 제작하여 같이 첨부해 놓는다. (은근 디자인이 예뻐서 애용중)
5.7.1 가격 논란
교재 가격 때문에 욕을 좀 많이 먹는다. 교재가 필기를 위한 여백이 많다.[37] 그런데도 한권당 만 원 이상의 가격을 자랑한다. 하지만 인쇄 업계에서는 페이지 수 당으로 책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책이 글씨로 빼곡하게 쓰여있건, 본인이 직접 필기를 하게 백지만 있건, 제작비는 같다.
수능적 해석의 경우 수학1은 딱 한권, 수학2도 딱 한권 이런 식으로 교재를 판매하나, 수학적 접근의 경우 수학1만 4권이다. 수학2,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는 각각 2권. 문과생의 미적분과 통계 기본 역시 2권이다. 왜 하나로 합치지 않고 따로따로 파냐는 식으로 불만을 제기했던 사람에게, 고3들이 선별적으로 수강을 할 수 있게끔 한 것이라고 답변을 하였다. 물론 2016년 기준으로 배송비는 2,400원이 항상 들어간다 살 때 한 번에 사야한다
교재 가격은 비싼 편이다. 여기에 대해서 돈승범으로 까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다. 교재값이 이유 없이 비싸진 것은 아니다. 외부 출제진에게 문제를 창작시키기도 하며, 이로 인해 시중 참고서에는 없는 참신한 문제들을 볼 수 있다. 해설을 연구원들에게 다 작성하게 하여 수업 내용을 이용해서 풀어주는 해설을 볼 수 있다는 것도 가격이 올라가는데 한 몫 했다.
그런데 사실 이런 쇼미더머니식 교재, 강의비 부풀리기는 과거 박승동의 그것을 계승(..)한 것이다. 왕위를 계승중입니다, 원장님 박승동이 갓 영입되었던 2000년대 중반 박승동의 강의는 파이널과 특강을 제외하면, 현재와 비슷하게 '지피지기(개념편)'와 '백전백승(심화 및 문제편)'이 주축이었다. 그런데 그 당시 백전백승은 수I만 무려 1편부터 7편까지로 나뉘어져 있었고, 수II의 미분만 2개 강의로 나뉘어 진행될 정도였다. 물론 교재도 각각 사야 했다. 그러면서 난이도도 신승범의 약체처럼 괴랄하고 극악한 문제가 많아, 패기로 강의를 질렀다가 교재가 라면받침이나 베개로 전락하는 케이스도 왕왕 있었다. 물론 고쟁이 같은 건 없었으니 그나마 낫긴 하네
2010년 강남 메가스터디 겨울 방학 수학1 단과 강좌는 총 9주 과정에서 교재비만 8만 5천원이었다. 그것도 9주 전체도 아닌 6주가! 물론 메가스터디 광고지에 이런 교재비따위는 전혀 기재돼있지 않았고 개강 첫 날 많은 학생들이 매점(교재구입처)에서 어이없음을 표출하며 부모님께 전화를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메가스터디 교재비가 원래 기괴하게 비싼 편이지만, 겨울방학 단과 강좌들이 보통 12~20만원 정도이고 일반적인 교재비가 1만~2만원 사이란 것을 감안하면 그저 흠좀무.
수능적해석 수학1B형 for 2016년 강의에서는 행렬의 마지막 세대들에게[38] 행렬을 앞으로는 가르치지 않게 될 것이지만, 나는 앞으로 강의를 10년은 해야된다는 건재함을 보이기도 했다.
2015년 9월 18일, 2017 이투스 프리패스가 공개되었는데 작년과 다르게 고1/2 프패에 모든 커리큘럼 교재 무료해택이 없어졌다![39] 충공깽 대신 2015년에 출간된 너희들의 기출문제를 계열별(이과 5권, 문과 3권)로 주고 예비고3은 특별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强실전모의고사 역시 예비고3은 시즌2과 모의수능버전을, 예비고1,2는 시즌1 버전을 지급하는 등, 상당히 많은 추가혜택을 지급한다.
현장강의의 수강료는 타 학원에비해 매우 저렴한편이다. 시간당 만원꼴로 책정이 되며 강의교재 및 시중 판매교재, 강슬리퍼(데스크에 달라하면 준다.)는 무료제공이다. (게다가 아이스크림까지..??)
6 기타
2009년 국민일보에 따르면 매출이 233억원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5년 이투스 대표는 신승범의 11월~5월 매출이 150억원이라고 했다. 2015년 연간 매출은 300억원 정도로 추정되나, 정확한 것은 관계자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 단 물론 이 수치는 총 매출일뿐 본인이 직접 얻게되는 금액량은 이것에 택도 없이 적었다고 한다. 보통 인강 강사들은 강좌 매출의 30-40%, 교재 매출의 80-90%를 가져간다. 강사들은 강좌 매출보다는 계약 시 지급되는 계약금과 교재 매출로 주 수익을 올린다.
김기훈한테 "수학 선생님이라서 영어에 대한 공포심이 있어서 여행 다니는 것을 싫어한다"라고 디스당했다.[40] 또 아이스크림으로 수강생들을 끌어모은다고 다시 디스. 그리고 김기훈이 수업을 재개하면서 적은 문장은 "He gave us some ice cream."과 "We consider him the god of math."(...)
ebsi의 수리영역 스타강사 심주석과는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이었다고 한다.다만 친하지는 않았다고...
신승범의 어마어마한 강의수와 무지막지한 필기량, 과제량은 물론, 긴 수업시간과 역시 긴 커리큘럼 때문에 신승범과 비슷한 성향을 띠는 타 과목 강사들을 OO 신승범 이라 부른다. 영어 신승범으로는 김정호, 이충권, 국어 신승범으로는 이규환, 사탐 신승범으로는 강민성이 대표적이라 한다.
2016년에는 '신승범장학생도전'이라는 이벤트도 생겼는데 총 100명을 선발해서 1인당 300만원씩 총 3억원을 장학금으로 푼다. 그중에서 50명은 수시, 나머지 절반은 정시인데 목표대학에 꼭 합격되어야 되고 동점자가 있을시에는 성적향상으로 선발된다.
예전강의들을 보면 마이크 소리가 뭉개졌는데, 얼마전에 이어마이크를 슈어제품으로 바꾸었다. 소리가 상당히 자연스러워졌다. 두 문장은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0에 수렴하는 비논리적인 주장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인강강사들의 얼굴측면/손에 잡고있는 마이크는 인강 녹음용이 아니라 현장 스피커용이다. 인강에 삽입되는 사운드는 넥타이나 상의에 꽂혀있는 마이크를 통해 강사 후면의 발신기에서 카메라PD측 수신기로 무선송신되는, 일반 TV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바로 그것을 이용한다. 따라서 인강 사운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마이크와 다르며, 그 외의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인코딩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메가스터디와 이투스가 인강 업로드할때 사운드 프로세싱이 다를 수 있다는말. 단, 현강용 마이크를 통해 현장 강의실에 울려퍼지는 소리가 워낙 크고 에코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기에 간접적인 영향은 미칠 수 있다.
- 그리고 수업시간마다 슈어의 간접광고를 알게 모르게 하는 셈이 되어버렸다. 칠판에 필기를 하려고 머리를 돌릴때마다 'S H U R E'마크가 계속 보인다.
신승범강의 유일의 PPL인가 였는데어느순간부터 마크가 가려졌다.
무조건 삼다수만 마신다.간접광고? 물을 마시면서도 꼭 카메라를 응시하는 습관이 있다.
최근 2017 파이널 즈음해서 물이 평창수로 바뀐다.
쉬는시간마다 본인이 직접 원장실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온다.
2016년 5월 5일 확률과 통계 특별강의를 진행했는데, 안경을 바꾼 모양이다.동그란 안경테로 바뀌었다.전보다 착해보인다 헤어스타일이랑 같이..
2016년엔 이벤트로 수강생과 신청한 학급 전체에게 '强'이 쓰인 슬리퍼를 무료로 뿌렸다. 강슬리퍼 신고 야자하자! 라는 취지라고 한다.
신승범 얼굴이 그려진 교재에 눈썹을 그리면 퇴원시켜버리겠다고 한다.
매출 수십억원대의 타 강사들이 수억-수십억원대 고급 슈퍼카를 몰고다니는 것과 비교해 볼때 수백억 매출의 신승범의 1억원대 제네시스eq900 (이전 : 아우디 a8)는 매우 검소하다. 현장강의가 진행되는 중계동 삼부프라자 지하 2층에 주로 주차되어있다.
- 휴대폰은 갤럭시s6, 색상은 블루토파즈이다.
쉬는시간마다 데스크로부터 물이 적셔진 수건을 받아 누구보다 빠르게 화장실 첫째칸을 차지한다. 화장실이 많은 인원에비해 비좁기 때문에 세면대를 거치지 않고 그 수건으로 손을 닦고 분필가루가 묻은 정장을 정리한다.
7 자주 쓰는 말
사실 이것만 읽어도 수학문제 풀때 도움이 된다.
2016년 교재 뒤에는 '샘의 어록 스티커'가 있는데 상당수가 여기에 기재되어 있다. 게다가 매 강의별 책마다 스티커가 다르다.리미티드 에디션 모으는 재미?
안녕하십니까 전국의 (이과/문과/고1/고2) 학생 여러분 강한수학 신승범 선생님입니다.
아이스크림 먹고 가자~
- 자... 갑니다.[41]
- 들어오실때 책들 다 받으셨죠. / 들어올때 책들은 다 받았을 테고.
- 자 친애하는 문과생(이과생) 여러분.[42]
- 들어올 때 나눠준 프린트 펴.[43][44]
- 자 37페이지를 갖다가 피시기 바랍니다.
- 크흠![45]
- 고쟁이 안 풀면 지옥간다. / 고쟁이 안 푸는 인간은 꿈에 나 나온다~
- 이건 진심으로 욕한거야. (이건 진심이야.) - 선생님께서 싫어하시는 상짱구들을 욕할때
- 퍽!
- 아쟈씨![46]
- 언니![47]
- 거기 너! 허리피고 똑바로 앉아 / 거기 너! 턱 괴지마[48]
- 이렇게 풀면 대학에서 너 오지말래
- 하나라도 더 공부해서 하나라도 더 맞아라
- 연애하지 마
커플들 안습 - Case 분류해라
- 반드시(or 무조건)! 준선 그려
- 짱구중에 상짱구~~중에 슈~퍼~짱구야
- 어떤 (수-퍼, 상)짱구가 말하길~(물어보길~)
- 여기서 나타나는(등장하는) (수-퍼, 상) 짱구는~
- 그렇게 대답하면 정말 싸대기 폭폭폭폭폭(or백만대야)
- 쌤께서 말씀하시길~
- 그건 짱~구중에서도 상짱구고 왕짱구야
- 선생님이 이건 정~확!하게 얘기해 줄 수 있어.
짱구~ 상짱구~ 초 울트라 슈퍼 짱구~[49]
- 그런데 이렇게 풀면 귀찮잖아! / 이렇게 풀기 싫어~~ [50]
- 이거 틀리면 지옥가.
- 문제에서 뭐라고 나와있냐하면은~
- (문제를 읽다가) 여기까지 슬래시 (그어)
- 잠깐 쓰지 말고 칠판 봐!
- 이건 필기할 필요 없다 그냥 보고 이해하도록.
-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 나는 얘를(이걸) 이제부터 뭐라고 부를 거냐 하면은~
- 자~
제대로놀아볼까![51] - 늬들은 -로 부터 아이솔레이티드(isolated)가 되어야 해[52]
- 아이스크림 먹고가자~
- 얘이야
- 아 샘! 그러면 이거 이거이거니까 이거 아니예요? 이러지 마라 쫌...[53]
- 아이고! 미안하다~ / 미안합니다~ /으아앗~/으악.. 지워버렸다...
귀여워[54] - 자 우리는 자랑스러운 중졸입니다[55] [56]
- 원이 나오는데 반지름 보조선 안 그리는 새끼는 나라를 팔아먹을 역적이야![57] [58]
-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은 문장을 식으로 바꾸는거다.
- 중심과~ 중심과~ 접점이~ 일직선![59]
- 철저히 정의에 입각한 사고방식으로 푼다.
- 함수의 특성을 나타내는 말은 10가지가 있다. 대칭성, 주기성, 증가 감소, 극대 극소, 볼록성, 변곡점, 정의역, 치역, 점근선, 정점.
- 합성함수는 무조건 동그라미 세개다[60]
- 연속은 원칙적으로 세!번! 푼다.
- 문제에서 주는 그림은 우리가 풀어야 할 그림들이 OVERLAP된 그림이다
- 모든 (공간)도형문제는! 닥치고 삼각형부터 찾어!
- 우리는 대학을 가는게 목표가 아니라니까! 좋은대학을 가는것이 우리의 목표지
- 이차함수 시험에 왜나와? 라고물으면, 첫번째 대칭축 두번째 최대 최소 때문에!
- 도함수는 New함수다
- 도함수 배우는 이유가 뭐라고? 부호 따지려고. 부호 따져서 뭐 하려고? 원함수의 증가! 감소! 극대! 극소! 따지려고 [61]
- 이계도함수는 왜 배워? 부호 따지려고. 부호따져서 뭐하려고? 원함수의 위로 볼록! 아래 볼록! 변곡점! 따지려고
- 우리가 배운 적분법은 딱 두가지야. 부분적분법과 치환적분법. 이 두가지 이외엔 절대! 안나온다니까?
- 모르면 무조건 미지수놔!!!
- 함수 문제는 무조건 그래프 그려
- 문과 학생들에게는 뚫접과 스접이 중요하다고 내가 누누이 말했지. 이건 이과에서는 안 나와.
- 뚫접!
- 당신들이 이제 풀어야 할 것은~
- 평행이동은 점들의 이동이다
- 문제에서 말씀하시기를~
- 로그 나오면 부호부터 따진다
- But(빠뜨) 그러나~
- 공부합시다. 신승범입니다. [62]
- 많이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갑시다! [63]
- 이건 농담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이야기하는거야/ 쌤은 너희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정신교육)
- 여기까지 이해됐습니까?
- 알겠습니까?/알겠니?/알겠나?
- 당신들이 찾는 정답은[64]
- 미래는 니가 만든다. 멋진 이과생이 됩시다.[65]
- 느껴라!!
야 삐삐꺼(3번이나 울리고 꺼지자)다음에 울리면 범인을 찾겠다.[66]- 출제자들의 사랑이야!!! 느끼란 말이야!! [67]
- (수업 중간중간 삼다수를) 꿀꺽 꿀꺽 (에비앙, 백산수 같은거 마셔도 될법한데 항상 삼다수만 마신다... 메가스터디에 있을 땐 포카리스웨트를 마셨다.)
- 생각을 해라 인간./인간. 대학을 가자.[68]
-
이런 개념들은 천편일률적으로 나온단 말이야 - 주충받필
- semi도함수
- 목의 미분법...[69]
- ~했.겠.찌.
혹시, 진짜로 만에 하나, 혹시 이중에 문과 갈 사람??- 이산적 변량 변수 2개는 100%표 그려.
- 최고차항 문자 계수 뜨면 무조건 케이스 분류한다.
- 뭉뚱그려진 표현은 주어 구체화시킨다.[70]
- 수학적 의사소통의 최고봉은 식 세우기라니까.
- 접점의 x좌표 아니?? 몰라 → 모르면 미지수 놔!!![71]
- 막말로~
- 안 가르친 건 시험에 안 나와.
- 다시한번 강조한다. 시험이 쉽게 나올수록 중요한것만 시험에 나온다 중요한것만[72]
-
소방차는 참 자주도 지나가[73] -
오버워치하는 X끼들은 쏜 총알수만큼 성적 떨어질 줄 알아! - 복습들 열심히 하시고 안녕히들 가세요~[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