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프로게이머)/2016년

1 개인리그

2016 SSL Season 1 예선에서 변현우에게 2:0으로 패하며 광탈했고, 2016 GSL Season 1에서는 예선은 통과했으나 코드 A에서 백동준에게 3:1로 패해 작년에 이어 또 양대 백수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되었다.프로리그에 선택과 집중이다 ㅂㄷㅂㄷ

IEM 타이페이에 초청받았다. 8강에서 장민철을 만나 3:0으로 승리, 4강에서 김준호(프로게이머)를 만나게 되었고, 3:2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변현우. 패치 이전에 SSL 예선에서 2:0으로 진 적이 있었기에 대부분 변현우의 우세를 점쳤으나 완벽한 판짜기로 4:2 승리. 첫 경기에선 우주모함이 출격했으며이때까지만 해도 관광용이라 생각했었다 프리온 단구 경기에선 3꿀광이라는 그야말로 싸패스러운 전략으로 승리하며 아직 감은 여전함을 증명했다.

5월 11일 GSL 코드 A 예선을 무난히 통과했다. 코드 A에서는 인간상성이었던 팀 동료 조성호를 3:0으로 제압하고 코드 S 입성.

5월 12일 SSL 예선을 통과해 챌린지에 진출했다. 6월 9일 챌린지 1라운드를 1승 4패 최하위로 시작했다가 2라운드 4승 1패로 5승 5패를 만들며 최성일과 재경기를 치렀지만, 추적자 찌르기가 빠르게 실패하며 5분만에 광탈했다.

6월 15일 BasetradeTV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해외대회인 Ting Open Season 2에서의 행동이 논란이 되었다. 조지현을 상대로 어이없이 gg를 치더니, 김민철을 상대하기 전 기권을 했다.[1] 다른 대회와 일정이 겹치는 문제 때문에 그랬다고 해명했지만, 어떤 대회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7월 20일 2016 GSL Season 2 코드 S 32강에서 서성민과 전태양을 상대로 2:1/2:1로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이어진 16강에서 변현우에게 패했으나 김도욱, 박령우를 잡고 8강에 올랐고. 8강에서 김준호를 3:0으로 셧아웃시키며 4강까지 올라왔다. 상대는 최근 기세가 매우 좋은 김명식.

8월 31일 GSL 4강에서 김명식을 4: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포인트 랭킹은 꽤 낮은 편이지만, 자신의 활약 여하에 따라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글로벌 파이널에 돌아오는 것이 가능하다.

9월 10일 GSL 결승에서 변현우를 맞아 4:1로 패배했다. 다만 아직 크로스파이널과 케스파컵 결과에 따라 글로벌 파이널 진출 여부가 달라질 수도 있었으나 9월 13일 케스파컵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2016년 글로벌 파이널 진출은 무산되었다.

2 프로리그

1라운드 1주차는 IEM 출전 때문에 엔트리에 없었고, 2주차에도 장염 때문에 출전하지 않았다.

3주차에 오랜만에 주성욱을 상대하게 되었고, 빠른 폭풍함 체제를 선택하는 심리전을 걸었지만 결국 패배했다. 팀 또한 1:3으로 패배.

4주차에는 김준호를 다시 만났으나 패배, IEM 우승 이후 현재까지 승리 기록이 없다.

그러다 5주차 삼성전 3세트에 서태희를 상대로 우주모함 + 폭풍함 + 고위 기사의 폭풍의 조합으로 상대를 완파하며 첫 승을 챙겼다. 이 날 공허의 유산에서 처음으로 우주모함이 등장했고, 그 덕에 데일리 MVP까지 받았다.

6주차 SKT전에서 1세트에 박한솔을 상대로 우주모함을 꺼내들어 GG를 받아냈고, 팀도 3:0으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에서 선봉으로 나섰으나 김대엽의 암흑 기사에 휘둘리며 0킬을 기록했다.

결승에서는 대장으로 출격, 어윤수를 마지막 전투에서 불멸자와 폭풍으로 제압했지만 이어진 이신형전에서 통한의 3초 타이밍에 패배, 이번에도 팀의 준우승을 결정짓고 말았다.

2라운드에서도 여전히 부진하고 있다. 특히 프프전은 조지현, 박한솔전 외에는 전패했고, 같은 팀의 조성호보다 승수가 적다.

2라운드 라운드 결승에서 팀이 2:0으로 지던 상황에서 중견으로 출전해 김대엽, 황강호, 전태양을 내리 잡으며 3킬을 기록했다. 6세트 주성욱과의 경기에서도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지만 이해할 수 없는거신을 뽑고서 폭풍함 카운터에 맞아 패배했다.그리고 조성주의 그림같은 승리. 싸패좌의 큰 그림 팀은 조성주의 승리로 4:3 승리, 우승을 차지하며 진에어 우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7승 7패.

3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는 김준호를 상대로 다소 무력하게 패배했으나 3라운드 결승에서는 전태양, 주성욱을 잡으며 우승을 매조지었다. 역시 상금이 걸려있어야 잘한다 트로피가 작아 성에 안 차는듯 김도욱에게 건네주는 건 덤

프로리그 통합 결승전에서 상대전적 8:0인 정지훈과 맞붙어 승리하면서 팀의 4:0 승리를 확정지었다.
  1. BasetradeTV측에선 트윗을 통해 김유진의 태도에 대해 실망감을 표했고 2017년까지 자신들이 개최하는 대회에의 참가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