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프로게이머)

現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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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김준호
로마자 이름Kim Joon Ho
생년월일1992년 8월 18일
국적/출생지대한민국 서울특별시
키/몸무게164cm/49kg
혈액형O형
종족저그(브루드 워) → 프로토스(스타 2)
現 소속무소속
IDherO[1]
2013 WCS 순위/점수공동 127위/225점
2014 WCS 순위/점수12위/3475점
2015 WCS 순위/점수1위/7900점
2016 WCS Korea 순위/점수12위/3000점
소속 기록
위메이드 폭스2009.3.24 ~ 2011.8.31
CJ 엔투스2011.11.4 ~ 2016.10.18
무소속2016.10.18 ~ 현재
프로리그 3년 연속(2014~2016) 다승왕

CJ 엔투스의 소년가장

1 주요 경력

우승 기록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IEM Season VIII - Singapore 우승자
IEM Season VIII - New York
이승현
김준호IEM Season VIII - Sao Paulo
김준호
IEM Season VIII - Sao Paulo 우승자
IEM Season VIII - Singapore
김준호
김준호IEM Season VIII - Cologne
송현덕
IEM Season IX - San Jose 우승자
IEM Season Ⅸ - Toronto
이영호
김준호IEM Season Ⅸ - Taipei
이승현
SanDisk SHOUTcraft Invitational 우승자
[2]김준호2015 Sandisk ShoutCraft Invitational II[3]
강민수
2015 KeSPA Cup Season 1 우승자
2014 KeSPA Cup
주성욱
김준호2015 KeSPA Cup Season 2
어윤수
SBENU SSL 2015 Season 3 우승자
SBENU SSL 2015 Season 2
김도우
김준호2016 SSL Season 1
박령우

1.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 2011 MSL 시즌2 서바이벌 토너먼트

1.2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1.3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1.4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2 개요

WCS 2015 랭킹 1위

SSL 3대 우승자
SSL 프로토스 2대 우승자이자 마지막 군단의 심장 기반 SSL 우승자
CJ 엔투스 스타크래프트 2 팀의 에이스이자 매드라이프와 함께 CJ 엔투스 프로게임단의 양대 프랜차이즈 스타
GO의 팀리그 시절 서지훈의 재림[7]쵝오의 공무원이 돌아왔다!
IEM 최초의 연속 우승자이자 최다 우승자
프로리그 3년 연속(2014~2016) 다승왕

"이 선수를 동족전에서 이길수 있는 선수는 단 한명 (김유진)밖에 없어요!!!" - 2016 GSL 코드 S 16강 승자전 3세트중 박상현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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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을 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8]

2.1 위메이드 폭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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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위메이드 폭스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데뷔전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에서 팀의 마지막 프로리그 경기가 있던 2009년 7월 11일지금은 이름을 차마 거론할 수 없는 원래쓰레기와 신의정원이라는 맵에서 벌인 경기다. 물론 당시에는 생애 공식전 첫경기라서 그런지 그냥 무난히 하다가 뭐하나 보여준거 없이 패배. 이윤열과의 대한항공 광고 촬영을 하면서 이름을 드러냈다. 이때부터 예정된건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에는 단 한 번도 프로리그 엔트리에 들지 못하다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때 출전 횟수가 갑자기 늘었다. 폭스 시절에는 화승에 강했던 편. 그런데 테란을 한번도 못이긴 테막으로, 폭스 기준 테란전 0승 7패, 브루드워 총합시 0승 11패라는 진기록을(...) 가지고 있다. 대신 저그전, 토스전은 50~60%의 승률을 보였다고. 위메이드는 테란 강팀 아니던가?! 예선에선 염선생잉어도 잡았는데 방송에선 왜...

2.2 CJ 엔투스 이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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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 이적 후,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임정현을 상대로 첫 승을 올리고 나서.

2.2.1 2012년

폭스 해체 후 해체 게임단 공개 포스팅으로 CJ 엔투스로 이적하여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정규 시즌에서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여 묻히는가 싶었으나[9]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에 한 경기씩 출전하여 1승 1패를 기록하였다. 1승은 임정현이 기적의 오버로드 꺾기를 시전한 덕에 본진 위치를 못봐서 얻은거고, 1패는 상대가 이영호 + 맵이 테저전 밸붕의 네오 일렉트릭 서킷이라는 최고의 논개작전이 갖춰져서(...)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에서는 프로토스로 종족을 변경[10], CJ 엔투스의 확실한 붙박이 선수로 출전하였다. 성적은 2012년 7월 17일을 기준으로 6승 5패였는데, 눈여겨 볼만했던 점은 종족을 바꾸어서 출전한 스타2의 성적은 6승 1패로 CJ내에서 다승 2위라는 상당히 좋은 성적을 찍었다. 그런데 스타1의 성적은 4전 전패(…)인 것이 눈에 띄었고 10전을 승패승패…로 찍은 것도 인상적이었다.

어쨌든 꽤나 잘생긴 외모에 스2 실력도 점점 상승중이기에 이렇게만 계속 성장하면 인기게이머의 반열에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랬으면 참 좋았겠지만...

이 선수는 투명라인(…)의 새로운 신입 멤버로 여겨지고 있다. 사진에서 누가 보인다면 안과말고 스갤로 가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 신인으로 간간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항목은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또한 2012년 4월 1일에 열린 티빙 스타리그 예선 H조에서 서지수를 세트 스코어 2:0, 김재훈, SKT의 저그 이예훈을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듀얼에 진출했음에도 이 항목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2012년 4월 21일에 열린 티빙 스타리그 듀얼 C조 2경기 그라운드제로에서 99겟을 꺼내든 송병구를 이기고 승자전 네오 일렉트릭써킷에서 이신형의 벙커링에 패한 후 최종전 글라디에이터에서 송병구에게 또 99겟 복수를 당해 탈락했는데도 여전히 이 항목은 만들어지지 않았다.

결국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에서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김정우에 밀려서 그런가, 항목이 상당히 늦게 만들어졌다. 스갤에서 이 선수를 투명화시키지 말라는 스갤러 몇 명의 절규도 가끔 나왔다(…).

2012 스타리그 시즌2 예선에서 이신형에게 1:2로 탈락했다. 이신형의 프로리그 스2 성적이 0승5패인데?! 그렇지만 이 사실은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김정우, 김유진등이 광탈해서 묻혔다. 이럴땐 투명한게 좋다니까

같은 팀의 프로토스인 장윤철, 이경민이 스2에서 테란으로 종족을 변경해서 졸지에 CJ의 프로토스 원탑이 됐다.(...) 여담으로 투탑은 스갤의 친구격인 신예 변영봉.

토스전에서는 점멸 추적자를 선호하며, 거신vs거신전만 넘어가면 묘하게 밀린다. 빌드 우위를 여러번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훅 밀려버리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WCS에서 벌어진 김상준과의 1경기를 보면 절로 이해가 될거다. 프로리그에서 2가스 러쉬를 성공했는데도 졌었지 아마

8월 14일 WCS 패자전 경기에서 정승일에게 떡을 선사했다. 정작 다 이겼는데도 공격을 안들어가서 새가슴 본능 나오고 재미없다고 살짝 까이고 투명화. 김정우가 박수호를 접전끝에 잡아버린것도 김준호의 투명화에 한몫했다. 이러다가 정말로 신노열을 잇는 투명라인 수장이 되는게 아닌지(...)

그리고 8월 16일 WCS 패자조에서 김원형을 잡고 승리로 이끌었으나 포모스 기사에서 하필 그때 카트 경기가 끝나는 바람에(...) 김준호 승리 기사 후 카트 기사 4개가 올라가고 나머지 승자들 기사 3개가(이제동 김정우 김기현) 붙어올라 혼자만 기사가 떨어진채 배정돼서 역시 관심을 별로 못받았다. 이젠 거의 투명라인 5대 수장 확정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 커리어만 조금 더 쌓이면 확실하다. 칭찬이냐! 본격 투명준호 인증(...)

그리고 인터뷰에서 팀이 허락만 해준다면 GSL 코드A 예선전에 참가할 의향이 있음을 강하게 내비쳤다.

드디어 2012 HOT6 GSL Season 4에 나갈 수 있긴 한데...문제는 협회가 깽판을 치는 동안 승격강등전이 시작되어 버려서 원래는 8장이던 시드가 6장으로 줄면서 스2 순위 1-8위를 1-6위로 줄여서 줘야 했고, 점수상으로는 김구현, 김유진과 동률이였던 김준호지만 기적의 계산법덕분에 협회는 1승이 높은 김유진에게 코드A 시드를 지급. 결국 아무 시드도 받지 못했다.[11](...) 결국 승강전보다 더 지옥이라는 코드 B(코드 A 예선전)부터 뚫고 올라와야 하는 상황. 어쩌면 같이 WCS 국가대표가 된 정윤종, 신노열보다 더 순수한 의미의 케스파 디비전 GSL 리거가 될 수 있다. 예선만 뚫는다면...

하지만 9월 7일, 9월 9일에 열린 프로리그 vs SKT T1 전에서, 1차전에는 정윤종을 스2로 2번 격파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2차전에서도 에결에 출전하여 어윤수를 잡아내면서 팀의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WCS 국가대표가 된 데다 소속팀 CJ 엔투스를 5년 만에 결승으로 이끌었지만 투명기가 벗겨지긴 무리였던 것 같다.

헌데 9월 12일 코드 B 예선 8강에서 하필 WCG 2012 4강에 진출한, Incredible Miracle의 에이스 최용화와 붙는 대진이 성사되었고, 결국 0:2 광탈당했다(...).

9월 22일 프로리그 결승에서 송병구와 맞붙었다. 전장은 오하나. 송병구의 점멸자와 분광기가 본진을 급습하면서 일꾼이 25기 가까이 잡히고 송병구의 거신찌르기에 위험한 순간이 왔었지만 불멸자의 힘으로 첫 교전을 막아냈고, 공2업 불멸자의 거신 점사, 송병구의 거신관리 실수로 승리를 따냈다. 팀도 4:1로 첫 우승을 따냈다. 하지만 이날 김정우가 첫 토스전 승리와 동시에 MVP를 따낸 것도 있고, 이번 결승 자체가 관심이 없던 탓에 또 투명화(...).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아시아 컨티넨탈에서 4위로 선발, 그랜드 파이널로 갈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도 거신교전 막장을 보여주며 탈락. 그래도 정윤종에게 유일한 1패를 안겨준게 김준호이긴 하다.

그런데 원이삭과의 패자 준결승 경기가 끝나고 나서...rlawnsgh는 어디에.swf(...).

여담이지만 CJ 엔투스 사무국장이 포모스와의 인터뷰에서 특별히 칭찬해 주고 싶은 선수로 김준호를 꼽았다. 참고로 사무국장의 이름도 김준호.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아시아 컨티넨탈에서 그랜드 파이널로 가게 된 선수들 중 혼자서만 코드 B에 놓인 상황. 다른 5명(정윤종, 원이삭, 송현덕, 신노열, 이원표)은 2012 GSL 시즌5에서 코드S로 올라가있다. 얘도 코드S 맞네. 투명라인이니까

2012년 12월 9일,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웅진전 1세트 칼데움에서 신예 김민혁을 가볍게 이기고 팀의 시즌 첫 세트를 기분좋게 시작해 4:1 승리를 이끌었다.

12월 16일,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대 EG-TL전 0:2로 밀린 3세트 칼데움에서 크리스 로랑줴의 타이밍 러시를 막고 승리해 1세트를 따라붙었으며, 이후 에결 오하나에서는 윤영서를 물리치고 팀의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특히, 7세트에서는 테막 의혹을 불식시켰다는 평가가 나왔을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이후에도 김도우, 정경두를 격파하는 등 5연승을 달렸으나 12월 24일 KT 롤스터 전에서 김대엽, 이영호 원투펀치에 일격을 맞아 연승이 저지된 동시에 팀도 패배했다. 안습. 거기에다 12월 30일 삼성전자 칸 전에서는 6차전에서 김기현을 잡고 팀을 에결로 이끌었으나 에결에서 허영무에게 기막힌 역전패를 당하며 팀을 패배로 이끌었다. 엘리전만 가면 이러다보니 엘리전 막장이라는 소리도 들었다. 해당 경기 내용은 허영무/프로리그 항목 참조.

2.2.2 2013년

허영무에게 엘리전끝에 패한 뒤, 8게임단전에서 방태수에게 엘리전으로 패하면서 엘리전 막장 이미지를 굳혔다.(...) 그러나 2라운드 1주차 2경기에 다시 8게임단을 만나, 김재훈을 꺾고 연패를 탈출했다. 이후, 3라운드 전승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프로리그 휴식기 사이에 있던 스페셜 매치에서 방태수에게 패했다.

MLG 윈터 Showdown 케스파 예선에서 신노열에게 3:2로 접전끝에 승리를 따내며 미국행 확정. 그러나 바로 장민철에게 셧아웃당하고, 32강 광탈러들만 모은(...) 자그마한 대회에서 결승까지 갔지만 이정훈에게 셧아웃당한다.

이후 군단의 심장으로 벌어지는 프로리그에선 갑자기 스막화가 되는 듯 하다. 신도림이라지만송현덕에게 하루 2패를 하는 등, 갑자기 토막의 기운이 스멀스멀(...)

5라운드 위너스리그 시작 후에는 어느정도 폼을 찾은 듯한 모양이다. 특이한 점은 역올킬 방지를 2번(전태양, 정윤종을 각각 이김) 해낸 것. 이와중에 게임이 변해도 이신형에게는 여전히 약하고, 정윤종에게는 아직도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같은 공격적인 송현덕에게는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상대전적 3:0으로 뒤져있다. 송현덕정윤종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김준호<송현덕<정윤종<김준호 이라는 상성관계가 성립된다.

6월 26일 드디어 GSL 예선전을 통과했다.

8월 7일, 2013 GSL 시즌 3 승격 강등전에서 변현우, 어윤수, 서동현을 잡고 드디어 첫 코드 S 무대에 입성했다. WCS 2012의 경력자였던 과거에 비하면 꽤나 먼 길을 돌아온 입성. 예선 막장입니다

그런데 32강에서 걸린 조가 이신형, 박수호, 고병재와 같은 조다. 이신형에겐 예선에서 단 한번을 제외하고는 이긴적이 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박수호나 고병재의 폼이 떨어졌다고는 해도 얕볼수는 없는 지라(...)

최종전까지 가는 경기 끝에 이신형에게 패하면서 탈락했다.

시즌3 탈락 이후 한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CJ의 이벤트 매치에서만 보이다가 오랜만에 IEM 싱가폴 결승에서 강초원을 접전 끝에 4:2로 꺾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급 개인리그 우승을 했다.

2.2.3 2014년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에서는 팀원들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하위권을 헤매는 팀의 유일한 희망으로 남았다. Prime과의 경기 에이스결정전에서 져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이 확정되었을 때, 상대 장현우의 인터뷰 중에 뜬 표정은 그런 부담감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2014년 1월 23일, 2014 HOT6 GSL Season 1 코드 A G조 2경기에서 송병구에게 1:2로 일격을 맞고 패자전으로 내려갔는데, 뜻밖에도 1경기에서 주성욱이신형을 이기는 바람에 패자조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 이전까지 상대전적 0:10으로 밀리던 이신형이었다. 그러나 그 이신형을 2:1로 이겨 SAB라인으로 보내버리고,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송병구를 2:1로 이겨 겨우 코드 S 32강에 진출했다. 덧붙여 이 코드 A 일정이 IEM 쾰른의 인터넷 예선전 날과 겹쳤기 때문인지 예선 출전을 포기했는데...

IEM Sao Paulo에 진출해서 상대들을 연파하면서 결승에 진출 장민철을 꺾으면서 최초의 IEM 2연패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2연속 결승 진출자는 몇명 있었으나 대부분 2연패는 성공하지 못했다. 추가로 이 기록이 주목되고 있는 이유는 해당 대회에는 우승자에게 다음 대회 직행 시드가 없기 때문에 싱가폴의 결승을 우승하고 상파울루 대회의 예선을 뚫고 다시 결승에서 우승한 것은 의미가 큰 것이다. 하지만 예선에 참여하지 않아 차기 IEM 쾰른의 출전권이 없었기에 결과적으로 3연패 달성에는 실패했다. 곰tv에 날짜변경을 요청했다면 어땠을까?

2월 5일, 2014 HOT6 GSL Season 1 코드 S A조 2경기에서 박수호에게 첫 세트를 내줬으나 다음 2세트를 연이어 얻어내고 승자전으로 갔고, 기다리고 있던 정윤종을 천적의 명성에 걸맞게 1세트도 내주지 않고 첫 16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3월 7일 2014 HOT6 GSL Season 1 16강 D조에서는 첫경기에서 같은팀인 정우용과 무승부까지 나오는 혈전끝에 1:2로 패배했지만 패자전에서 조성호를 2:1로 잡아냈고, 최종전에서 다시만난 정우용에게 운영전이었던 1경기와는 스타일을 달리해 초반 공격적인 점멸추적자 전략을 앞세워 쉽게 2:0으로 승리를 따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인터뷰에서는 2경기에서 정우용이 초반에 배를 불리는 것을 선호하는 것을 보고 점추를 썼다고 했다. 맵이 무지막지하게 큰 것으로 이름 높은 알터짐 요새, 프로스트인데도 점멸추적자가 통하는 것을 본 테란 팬들은 기가 막혔다 카더라. 8강의 상대는 정윤종.

3월 14일 IEM Season VIII - World Championship의 개막전에서 고석현에게 신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하였다. 특히 4경기가 회심의 경기였다는 평이 많았다. 그 경기에서의 찰나가 판의 흐름을 완전히 뒤엎어버린 것. 참고로 이 대회는 WCS 포인트도 걸려져 있고, 도중에 강초원과의 WCS 포인트 관련 대결도 걸려 있어 그에게는 우승할 경우 얻어지는 것이 많다. 결국 여기에서 3: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한다.

4강에서 최성훈을 상대해서 3:2로 힘겹게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김유진의 다전제 판짜기에 당하면서 순식간에 2:0으로 몰렸지만 3세트를 가져오면서 승부를 2:1로 만들게된다. 승리를 따낸 기세를 몰아서 점추 올인을 선택했고 김유진은 더구나 올인에 취약한 더블베이스체제였다. 하지만 김유진이 꾸역꾸역 불멸자를 추가하면서 김준호의 올인을 힘겹게 막아내고 역공을 감행하자 자원차를 극복할수 없던 김준호는 GG를 선언한다. 3:1로 몰린 상황에서 김준호는 너무나 무기력하게 다음 세트를 내주면서 결국 김유진에게 우승컵을 넘길 수밖에 없었다. 준우승을 했지만 이 대회의 특징이 우승자만 상금을 받는다는 것이라 상금은 0$. 고액과외 벌칙으로 외국인의 트로피로 변신(...)

3월 19일 GSL 8강전에서는 밥으로 여겨온 정윤종과 엎치락뒤치락하며 싸우다 2:3으로 지며 탈락했다.[12]

프로리그 다승왕을 따내며 케스파컵 시드를 확보했다. 김유진보다 패 수가 많아서 좀 어정쩡한 공동 다승왕이긴 하지만 어쨌든 다승왕인 것에 의의를..

7월 24일 벌어진 코드 A에서 서성민, 김기현에게 패하며 예선으로 내려가게 되는 바람에 그랜드파이널에 위기가 닥치게 되었다. 전날 프로리그의 영향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조에 저그도 없었고 이래저래 먹구름이 낀 것은 확실.

8월에 열리는 레드불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캘리포니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원래는 팀 동료인 최성일에 패하여 예선탈락을 했으나 최성일이 여권문제로 인해 출국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그가 출전권을 얻게 되었지만 본인도 여권 문제로(...) 다른 사람이 출전했다.

2014 KeSPA Cup에서는 프로리그 공동 다승왕으로 시드를 받아 출전해, 그간 부진을 딛고 일어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선전했다. 특히 테란의 치즈러시 대비책을 잘 갈고 닦아와 최지성이영호를 8강, 4강에서 연파하고 오랜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16강부터 유수의 프로토스들을 물리치고 프프전 달인의 기세를 뽐내는 주성욱을 결승에서 만나 1세트 세종과학기지에선 변화무쌍한 체제를 보여주며 주성욱의 틈을 만들어내며 승리했다. 2세트부터는 오히려 주성욱의 유리하면 변수를 없애고 불리하면 변수를 만들어내는 완벽한 운영에 압도당하며 내리 4세트를 내주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2.2.4 2015년

2.2.4.1 군단의 심장

2월 27일, 2015 GSL Season 1 16강 D조 경기에서 장민철을 2:1로 이겼다. 1세트 회전목마에서는 유리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일찍 거신 조합을 갖췄고 장민철의 견제를 막아내자마자 역공으로 적군을 궤멸시켰다. 2세트 만발의 정원에서는 전진관문이 들통나 막히고 밀봉당한 상황에서 암흑 기사가 먹혀들어가 역전시켰으나, 해설진이 '일꾼을 생각없이 꾸준히 찍는 버릇이 있는데...'라고 언급한 대로 일꾼 쭉 뽑다가 밀려버렸다. 3세트 세종과학기지에서는 장민철이 화면을 놓친 사이에 추적자 17 vs 13 대결을 벌여 5 vs 12의 교환으로 대승했고, 승부는 결정됐다.

승자전 상대는 지뢰와 의료선 견제로 악명높고,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도 그 견제로 자신을 꺾어버린 조성주. 1세트 전장도 그때의 데드윙. 김준호가 새로 가져온 것은 빠른 관문더블로 병력을 쏟아내 견제를 막는 것. 그럼에도 조성주의 견제에 제2멀티가 깨지자 보복으로 역러시를 가는데... 추적자에 제2멀티의 탐사정들만 데리고 나갔다. 탐사정들은 1선에서 모조리 파괴됐으나 그 시간 동안 김준호의 남은 병력이 조성주의 견제 잔당을 정리하고 탐사정들의 시체(?)를 밟고 내려와 그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2세트 회전목마에서도 견제를 잘 막아내고 우위에 섰으나 치즈 러시 타이밍에 큰 피해를 보면서 경기가 이상해졌고, 이후 조성주의 견제에 심하게 휘둘리자 엘리전 결단을 내렸다가 자신이 엘리당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고위 기사 활용이 미숙했고 또 탐사정을 전투에 동원했기에 앞 세트와 어울려저 탐전사 드립은 계속 터졌다. 3세트 폭스트롯 랩에서는 암흑 기사로 조성주를 휘두르고 번 시간으로 조합을 완성해 조성주의 공성 전차 밀봉을 뚫어버리고 2:1 승리를 완성해 8강으로 진출했다. 상대는 이병렬.

이병렬을 접전끝에 뚫고 4강에서 이승현을 만났는데 3:1까지 밀리다가 기적의 방어와 공격으로 3:3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7경기 기적의 예언자 조공과 더불어 말도안되는 역전패를 당하면서 자칫 프프전이 나올뻔 했던 GSL을 살렸고 거기에 결승전에서 명승부로 자신이 4강전에서 벌였던 명승부마저 묻혀버려 투명라인으로 남게 되었다. 영원히 고통받는 rlawnsgh. 혹자는 자신의 투명화로 GSL을 살렸다 카더라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에서는 자타공인 CJ의 에이스로 맹활약하고 있다. 2라운드 기준으로 11승을 찍으면서 다승왕 랭킹 1위에 올랐다. 다만 포스트시즌 성적이 2승 2패라는게 아쉬운 정도.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2라운드 결승에서 팀의 선봉으로 출전했다. 명실상부 팀의 에이스였기때문에 예상밖의 선봉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1세트 김도욱과의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하면서 이래서 선봉으로 나왔나 싶었으나... 2세트 조난지에서 이병렬가시촉수러쉬에 당하면서 허탈하게 패배하고만다. 더군다나 이 빌드를 프로리그에 처음 선보인 선수가 팀 동료인 한지원이었기에 더욱 충격적. 다행이 그 한지원이 세트스코어 1: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출전, 내리 3킬을 하면서 팀은 우승했다.

전대회 결승 시드로 참가한 2015 KeSPA Cup Season 1에서 드디어 국내대회 우승 0회의 한을 푸는데 성공했다. 사실 2티어라서 우승한 거

스베누 스타리그 8강에서 조성주와 격돌. 주고받고 하는 혈투 끝에 3:2로 승리를 따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는 스베누 GSL에서도 만나는 조중혁.

스베누 GSL에서 조중혁에게 2:0으로 승자전에 진출하지만 거기까지. 이원표와 한지원에게 내리 떡을 먹으면서 조중혁과 함께 시원하게 탈락했다. 이로서 저그전 6연패.
그리고 다음날 펼처진 스베누 SSL 4강 조중혁과의 경기에선 4:0으로 셧아웃당했다.[13] 최근 패배의 영향인지 멘탈이 흔들리면서 조중혁이 3세트 연속 똑같은 견제를 시도했는데도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다. 이 경기 이전까지 조중혁과의 전적은 6:0으로 김준호가 앞서있었는데 6:4로 따라잡히고 말았고, 이외에도 김준호는 24시간 이내에 8연패를 한 진기록을 수립하게 되었다(...).

김준호가 당시 주 계정으로 그랜드마스터 3위를 찍다가 오히려 자신의 빌드가 다 노출되면서 역풍을 맞고 있다. (4위가 조성주의 아이디로 추정된다)

이때만 하더라도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SSL 시드를 받아 진출했음에도 16강 광탈 유력후보 1순위로 뽑혔다. 이때쯔음에도 프로리그 역시 뭔가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의외로 빨리 무너지는 게 아닐까... 했지만 SBENU SSL Season 3 16강전에서 이신형, 이승현을 각각 2:1로 격파하면서 조 1위로 8강 진출하였다.

동시에 2015 HOT6 GSL Season 3 역시 16강에 조 1위로 진출하였다. 여기에 프로리그에서도 6연승 등을 달리면서 결국 프로리그 다승왕(21승)을 주성욱과 동시에 차지하였다. 사실 이때의 포스는 주성욱이 더 강하여서 김준호는 조금 묻힌 감이 없지 않았으나, 그래도 꾸준하게 잘해주면서 개인리그의 희망을 밝게 하였다.

SSL 8강전에는 1,2세트를 압살하면서 무난하게 3:0으로 이기는 줄 알았으나, 순간의 방심으로 제갈명식이라는 전략만 대가인 사람에게 내리 2세트를 날리면서 5새트까지 갔다. 그러나 역시 제갈명식.... 답게 운영은 못하더라. 무난하게 중앙 교전에서 승리하면서 3:2로 4강에 진출했다

이 와중에 GSL 16강전에는 거신 때려잡는 150대 키를 자랑하는 꼬맹이에게 0:2 패배하면서 패자전, 그리고 패자전에서 3세트 희대의 발컨을 작렬해주신 빠따좌에게 2:1 승리, 그리고 최종전에서 턱이 돋보이는 우승자에게 1:2로 패배하면서 탈락했다.

곧이어 4강전에는 정윤종을 만나 치열한 힘싸움, 각 플레이어 특유의 운영이 묻어나면서 긴 승부 끝에 4:3으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2015년 9월 20일 2015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3 결승에서 떠오르는 콩라인 부수장을 꺾고 국내 프리미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지원 경기력 논쟁으로 우승이 투명해진건 안자랑

2.2.4.2 공허의 유산

2016 GSL Pre-Season 1주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4강, 결승에서 신들린 사도 컨트롤로 한지원, 이승현을 각각 3:2, 3:0으로 격파했다. 하지만 커뮤니티들 분위기는 김준호의 우승보단 사도의 사기성이 더 부각되어 투명화 되었다.

GSL과 SSL 모두 본선에 입성하면서 공허의 유산 국내리그에서 제일 먼저 양대리거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 나름 의미있는 출발.

2.2.5 2016년

Starcraft 2 StarLeague 2016 Season 1 16강에 출전했는데, 분열기 가압류개그를 보여주며 조지현에게 2:1로 패배, 패자조에서 남기웅과 대결하게 되었다. 그리고 김준호는 투베누가 되었다

패자조에서 송병구의 경험 겸 예언이 맞아떨어지며(...) 우승자 징크스를 발동, 1:2로 패하여 광탈하게 된다.

IEM 타이페이 4강에서 김유진과 만나게 되었다. 제대로 칼을 갈아왔는지 김유진이 할 법한 전진 관문과 몰래 암흑기사를 김준호가(!) 꺼내들며 2:1까지 몰아붙였으나...4경기에서 올인이 맥없이 막히고 5경기에서 견제에 심하게 당해서 처지던 경기를 추적자 컨트롤로 거의 뒤집기 직전까지 갔으나 또 다시 분열기에 먼지나게 털리며 망했어요. 투베누 분열기 땡처리 정말 이기고 싶었는지 끝나고 나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프로리그에서 세팅 문제로 경고를 먹은 뒤부터 경기 전 세팅이 굉장히 길어졌다. 김유진 전에서는 40분가량을 세팅에 소비하다가 컴퓨터까지 바꾸는 등(...) 그래놓고 이기기는 하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죄다 패배를 해대는 것도 문제고. 욕먹는 소년가장 존재감을 키우려고

2016 HOT6 GSL Season 1 Code S 16강에서는 무난히 박근일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승자전 행, 그 후 승자전에서 조성호를 상대로 1세트에서 암흑기사, 광전사 견제와 센터 교전 폭죽놀이 로 이득을 취하여 먼저 스코어를 따내지만, 2차전에서 전진 우주관문에서 예연자를 통해 상대 프로브를 열기나 잡아내지만, 불멸자와 점추 타이밍이 늦어져 패배. 1:1상황에서 차원분광기를 통한 수송과, 4차관 러쉬로 상대 본진을 장악해 상대에게 패배선언을 받아내며, 가장 빨리 8강에 안착하였다.
8강에서는 김도욱과 맞붙게 되었으나, 김도욱의 완벽한 판짜기에 1, 2세트를 짧은 시간에 연속으로 내주고 벼랑 끝에 몰린다. 3세트에서는 김도욱의 111을 막아내면서(사실 이것도 탱료선 컨에 실수가 나와서 막았다고 볼 수 있다) 이후 러시로 승리를 따내어 희망을 이어가나 했지만 4세트 김도욱의 양방 의료선 견제 후 서로의 병력이 엇갈리면서 그대로 엘리전구도로 이끌어가려던 것을 어중간한 타이밍의 대규모 귀환 판단으로 연결체는 연결체대로 날아가고 광물이 1100 남은 상태에서 탐사정이 모두 잡혀버렸다. 지속적인 지뢰의 대박(스플래시 대미지에 관측선 두 기가 한꺼번에 잡히는 등)과 불필요한 엘리전 선택, 탐사정 관리의 소홀함 같은 아쉬운 판단의 연속으로 결국 4세트를 내주며 그대로 투명화탈락하고 말았다...

프로리그 2라운드 들어 소속팀의 열악한 상황[14] 속에서도 팀을 같이 이끌던 한지원마저 연패의 늪에 빠져들며 CJ의 투명가장, 한화엔투스CJ엔투스를 이끄는 류투명으로 등극했다. 전 경기 출전은 기본이요, 에이스 결정전 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6경기 10출전의 신화를 썼다. 김준호가 1승을 하고 팀원들이 1승만 해주면 본인이 에결에 나가 팀을 승리로 이끌어야 되는 그야말로 안습의 극치. 그당시 스갤에 김준호가 다승왕 후보이지만 변영봉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다패왕이라는 자료가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에결 3승1패로 CJ를 5할 승률에 올려놓았다. 2라운드 최고의 에이스라 할 수 있겠다. 그 때문에 프로리그 2라운드 5주차에서 MVP를 수상하였고, 포스트시즌 경쟁상대였던 삼성의 실책으로 팀 또한 2라운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준PO에서 CJ의 대장으로 출전해 선봉장이었던 SK텔레콤의 김도우에게 패배했다.

3라운드 첫 2주 동안 에결 2번을 포함해 4번 출전했고, 3승 1패를 거두며 다승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Starcraft 2 StarLeague 2016 Season 2 챌린지 D조에서 어웨이 1점 차이로 4위, 광탈했다. 점심으로 먹은 오므라이스가 잘못되었다는 말이 전해진다(...) 다음날 프로리그에선 5전 전패의 김기용에게 gg조차 치지 못하고 엘리당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프로리그 정규시즌 18승 6패로 마침내 단독 다승왕에 성공했고 통산 100승도 돌파했다. 하지만 팀의 나머지 5명이 합쳐서 16승 35패를 거둔 걸 생각하면 소년가장 시절 이영호, 이제동이 문득 떠오르기도 한다. 다른 점은 승자 연전만 가면 죽을 쑨다는 것.

2016 GSL Season 2 코드S 32강에서 남기웅과 박령우 상대로 무실세트 4전전승으로 16강진출에 성공한다. 특히 박령우와의 승자전 2세트 세종과학기지에서 불멸자 사도 춤 세레머니하다가 병력다 잡히고 죽음의 무도가 될뻔했으나 다행히 승리하고 16강진출을 확정지었다.

2016 GSL Season 2 코드S 16강에서 윤영서를 2:0 김동원을 2:1로 이기고 가장 먼저 8강진출을 확정했다.

2016 GSL Season 2 코드S 8강에서 김유진에게 3:0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지난시즌에 이어 또 진에어에게 당했다. 결국 IEM에서의 복수를 못하고 8강에 그치고 말았다. 이번시즌 개인리그도 막을 내렸고 글로벌파이널 진출도 사실상 무산되고 말았다. 케스파컵이 남아있긴 하지만, 김준호가 설령 케스파컵을 우승하더라고 김도우가 8강에 진출하면 포인트가 밀린다.

3 플레이 스타일

점추의 장인

멀티태스킹과 마이크로 컨트롤이 돋보이는 게이머. 후반 운영을 못하는 건 아니지만 초반 날빌 내지는 초반 소규모 전투, 혹은 전투에서 강점을 보인다. 스1을 오래 본 사람이라면 초창기 뮤짤만으로 경기를 끝내던 이제동과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물론 포스는 아직 댈 데가 아니지만 성적이 어쨌든 일단은 저그 유저였던지라 토스 기준에서는 손이 빠르다. 그것이 점멸 추적자 컨트롤에 큰 이점으로 다가왔고, 결국 점추만 신나게 쓴다. (...) 모점추, 옵점추 같은 점추 계열 날빌도 잘 쓰고, 중후반에서도 점멸 추적자를 적의 주병력 근처에서 점멸로 치고 빠지면서 조금씩 병력을 갉아먹으면서 이득을 취하는 걸 즐긴다. 테란의 치즈 러시를 잘 막는 선수 중 하난데, 러시가 오기 전에 미리 점추로 바이킹을 갉아먹는 게 포인트.

물론 말을 이렇게 했지 점추만 잘 쓰는 건 아니다. 마이크로 컨트롤이 빛을 발하는 유닛이라면 거의 다 잘 다룬다. 불사조 관리와 일점사, 싸움에 있어서도 거의 매번 승리를 거두며 예언자 운용도 뛰어나다.

이렇게 컨트롤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보통 선수들이 한 종족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는 달리 동족전은 물론이고 타종족전 모두 상위권에 있다. 다만 그냥 무난히 골고루 잘 해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그래서 투명라인

단점은 장기전 200싸움과 운영에서 약간 부족한 부분이 보이는 점. 전장을 읽는 능력이 조금 떨어져서 게임 내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능력이 부족하다. 이를 테면 절대 테란에게 네 번째 멀티를 내 줘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 뻔히 보이는 양동에 속아 넘어가 네 번째 멀티를 날려 보낸다던가, 진출해야 할 타이밍에 기다리고만 있는다던가, 반대로 자신이 유리해서 전혀 들어갈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들어가서 손해를 본다던가. 이러한 모습이 크게 나타난 경기가 NAVER Starcraft 2 StarLeague 2015 Season 1 16강 승자전 2,3경기로 초반에 이득을 많이 챙겨서 자신이 거의 잡은 경기를 해설진도 굳이 갈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만류하는데도 불구하고 가서 손해를 보고 경기를 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배제와 특유의 나 할것만 한다. 하는 성향이 강해서 변칙적인 플레이와 날빌에 약한 편이다.[15] 그로인해 한 번 당한 전략을 또 당하는 모습이 보이곤 하는데 MVP 현성민과의 매치에서 현성민의 잠복 바퀴를 알아차리지 못해 패배하였고, 4라운드 강민수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비슷한 전술로 또 패배 한 바 있다. 또한 이병렬의 군단 숙주의 희생양이 되었음에도 SSL 결승전에서 한지원의 군단 숙주에 흔들려서 패배한다던지... 이 때문에 명경기의 희생양(...)으로 자주 등장하곤 한다.[16]

프로토스 프로게이머의 컨트롤이 상향 평준화 되면서 김준호의 장점인 세밀한 컨트롤이 빛을 바라지 않을까 하는 시절이 있었지만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면서도 특유의 세밀한 컨트롤로 이득을 보고 승부를 굳히는 것이 더욱 정밀해졌다. 상대를 분석해서 배제하는 방식도 더욱 발전했으며 상대를 분석한 결과로 빌드를 짜는 것도 상당히 발전되어 상대방의 카운터 유닛과 타이밍이 매우 적절하다. 하지만 전세를 판단하는 면은 다소 아쉽다.

4 기타

  • 오프 나갔던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키가 매우 작은 편이다. 164 혹은 166cm[17] 으로, 팀내에서 뒤에서 2등. 이제 조병세 옆에 서면 완벽하다(...) 뒤에서 1등이던 송영진은 은퇴를 했네? 그냥 제일 작음 그냥 여자 아이돌급
  • 경기 중에 웃는 모습이 자주 잡힌다. 다전제에서 중간에 질 때에도 웃는 모습이 꽤 보인다(물론 최종적으로 지면 그런 거 없다). 괜히 별명 중에 'Smiling assassin'이 있는 게 아닌 것.
  • 정윤종에게 강하고, 이신형에게 약하다. 전적은 각기 9:5, 4:12. 이신형에게 당한 12패 중에 브루드워의 전적이 4번이다. 즉, 테란전 11연패 중 4번을 이신형에게 당했다는 것. 그런데 2014년 GSL 시즌1에서 이신형을 드디어 이겼고, 시즌2에서도 또 이겼다. 응?! 더군다나 그 이신형의 현재 위치를 생각하면..
  • 김유진에게 매우 약하다. 간혹 이긴 적은 있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매번 져서 본인 스스로도 마음에 두고 있는 듯. 이 구도는 공허의 유산에서도 계속 이어졌고 IEM 타이페이에서 지고는 울었다고. 그래서 GSL. 조지명식 인터뷰때 김유진을 인간적으로 싫어한다고 밝혔다.
  • 확실히 투명라인은 투명라인. 상위권 토스이긴 한데, 항상 누군가에게 묻힌다.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이렇게 패러디 된다.
  • 프로리그 2014 포스트시즌에서 괴이쩍은 이벤트를 개최했는데, 김준호 몰빵이란 결과가 나오면서 마성의 남자로 변모(...) 이 경기에서 김준호는 원이삭에게 패배하면서 0킬에 그쳤으나 이러한 결과가 나오면서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T1의 마음은 올킬했단 드립이 등장했다.
  • 유일한 IEM 3회우승자이자 4회 결승 진출자다. 예선부터 올라가야하는 IEM 특성상 김준호의 실력을 고려해본다면 상위권토스라는 점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1번의 준우승이 가장 뼈아프다
  •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등장곡은 Taylor Swift - Shake It Off.
  • 공허의 유채꽃 3화에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굉장히 재미있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 공허의 유채꽃에서 밝히기로 저그를 가장 못한다고 한다.이 분 스1때 종족이?
  •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유달리 자신의 외모를 갈고 닦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주일에 한 두번 팩도 한다고. 괜히 비주얼이 좋아보이는 것이 아니다. 또한 인터뷰도 상당히 신중하게 하는 편으로 E스포츠 팬들에게 잘보이고 싶은 마음이 강렬한거 같다. 근데 왜 별명이 투명이니 ㅜ.ㅜ 우승 인터뷰
  • 신중하게 임하는 인터뷰나 순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도발에 상당히 잘 응하는 편이다. 매번 조지명식 때마다 도발에 당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매번 당하는데 조중혁 선수에게 "점추의 장인은 김준호가 아닌거 같다."라는 도발에 "도발에 제대로 걸려 들었다"며 자신의 조에 조중혁을 불러 넣을 정도. [18]
  • rlawnsgh 8행시가 있다. 마무리는 투명
  • 2016년 2월 29일, 진에어전에서 박태민이 빙의한 듯한 소름돋는 세팅 시간을 보여주며 스갤 등지에서 욕을 먹었다. 정작 경기는 이겼으나 그날 오막은 면치 못했다.
  • 프로리그에서 3년 연속으로 다승왕에 등극했다. 2014년 리그에서 20승 11패로 김유진(20승 9패)과 공동 다승왕에, 2015년 리그에서 21승 10패로 주성욱(21승 11패)과 공동 다승왕에, 2016년 리그에서 18승 6패를 이루어 단독 다승왕에 올랐다.

4.1 별명

  • Smiling assassin : IEM Season VIII 싱가포르에서 붙은 별명. 해외에서는 이 별명이 대세인 걸로 보인다. 그 외에 IEM의 왕자 등도 존재.
  • rlawnsgh : 2012년 스갤 어워드 올해의 무관심 수상. 사진에서 누가 보인다면 안과말고 스갤로 가라 프로리그에서도 시전했다(...) 이제는 해외에서도 시전했다(...)
  • 점춘호, 점추노 : '점'멸 '추'적자 + 김'준호'. IEM 챔피언쉽에서 하도 점추만 써대서 프종빨이라며 까이면서 생긴듯한 별명이지만 지금은 점멸 추적자를 잘 쓴다는 좋은 의미로 쓰이고있다. 그 뒤로도 점추를 주력으로 굴리면서 점추 장인 이미지는 더 굳어졌다. 일단 방송에서는 요 별명이 대세. 본인은 추노로 밀고 싶은 모양이다. 조지명식 브금 참조
  • 종족 변경자들의 희망 : 종족을 바꾼 대다수 선수들이 5할을 못넘기는데 비해서 김준호는 WCS 국가대표 10인 내에 들었고,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SKT T1을 잡고 팀을 결승에 올리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운지라 더더욱 그의 존재감이 부각되는 중. 원조는 분명 그였지만 김도우는 비슷한 사례이면서 개인리그 우승을 했기 때문에 그 이미지가 조금은 바래지고 있기도.
  • 패왕 : 자막 오타(...)
  • 나만 폭스다 : 탈 포시호구 효과를 보여주며 붙은듯한 별명. 폭스가 플옵에서 별로 안좋았던건 잊자. 애초에 플옵에 올라온 횟수가 적다는 것도 잊자...
  • 김투명, 투명이 : 역시 위의 rlawnsgh와 비슷한 맥락으로 최근 스갤에서는 김투명 혹은 투명이로 부르는 일이 많아졌다. 본인도 인정했다! 이젠 달관한 모습(...) 심지어 2016년 CJ엔투스 갤러리에서 선사한 드랍에 대한 감사 인사로 올린 인증글의 글쓴이가 투명이다(...).#
  • 2티어의 패왕 : 아주 좋은 뜻은 아닌데, 프리미어에서는 4강이 한계, 1티어에서는 준우승을 하고 2티어에서는 우승을 해서(...) 일례로 케스파컵이 2티어로 내려오니 우승을 했다. 비슷한 별명으로 윤영서의 '만달러 베이비'가 있다.
  • 아르투니스 : 스갤에서 김도우를 시작으로 프로토스 영웅들에 빗대면서 만들어진 별명. 마침 경기를 이기고 여운에 잠긴 포즈가 김도우의 포즈와 일치했던지라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났다. 그리고 고퀄 짤방까지 탄생했다.
  • 김준호구 : 눈앞에서 1억을 날려버린 사람한테 심심하면 털리고, 2015 스타리그 시즌2에선 조성주와 조지명식 연합을 했다가 뒤통수를 맞았으며, 2016 SSL 시즌1엔 처음에 시드를 준다고 해서 기대했다가 그런 거 없다에 당했다. 정윤종 왈 호구력 원탑(...) 어쨌건 뒤의 둘은 결국 뚫어는 냈지만... 경기 관련 뿐아니라 주변 선수들의 언급에 따르면 평소 성격도 한없이 착한모양. 2016 GSL Season 1의 조지명식에서 탑시드권자로서 최후의 권한을 자신을 위해 쓸 것을 미리 예고했지만, 그럼에도 계속 주변의 제안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음 시즌엔 권한을 포기할 것이라고까지 했다. 그래도 결국 마지막에는 자신을 위해 쓰긴 했다. 그리고 CJ엔투스 스2-LOL 합동 팬미팅에선 스타2 입문경기로 본인이 이병렬에게 관광당하는 경기를 추천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호구 이미지를 한층 더 굳혔다.
  • 베누 : 스타리그 16강 광탈 후 스갤에서 스베누 사태를 패러디해서 '팬들을 언제까지 속일겁니까', '분열기 가압류' 등의 드립이 튀어나오면서(...)
  • 세팅김 : 프로리그 2016/1라운드때 단축키 문제로 경고를 받은 뒤부터 세팅시간이 세팅박을 떠올리게 할 수준으로 길어졌다(...) 그리고 스코어는 계속 김준호 스코어.
  1. 조일장, 송현덕과 같은 아이디다. 구별을 위해서인지 팀리퀴드에서는 Fake hero를 줄여서 Fero라고 하기도 했었다(...) 송현덕의 대회 출전 횟수가 줄어들고 본인이 IEM 우승 등으로 이름값을 높혀서 이제 이런 일은 없어졌고, h를 소문자로 표기하는 식으로 구분한다.
  2. 이전까지는 소규모 온라인 대회로 진행되었다.
  3. 공허의 유산으로 치러진 첫 온라인 대회.
  4. 주종족을 바꾸고 우승한 2번째의 선수다. 최초는 이정훈
  5. IEM 최초의 2연패.
  6. IEM 최초의 3회 우승.
  7. 팀의 에이스로서, 올킬 3회 포함 23승 7패로 승률, 다승 1위였다. 또한, 손이 빠르며, 마이크로 컨트롤이 뛰어난 점이 비슷하다.
  8. http://wiki.dcinside.com/wiki/%ED%8C%8C%EC%9D%BC:Rlawnsgh1.jpg 디시위키에서 (프로게이머) 김준호 (프로게이머)를 치면 아예 의자밖에 안 나온다!
  9. 당시 CJ에는 김정우, 신동원이라는 특출한 저그 둘이 버티고 있었고, 5전제에서 쓸 카드도 많은 상황(신상문, 조병세, 진영화, 장윤철, 이경민)이라 굳이 김준호를 사용할 이유가 없는 상황. 그래서 당시 팬들도 김준호의 영입을 의아해했는데 스2를 가니까...
  10. 이는 군단의 심장에서 신의 한 수가 된다.
  11. 김유진은 9승, 김준호는 6승+에결 2승. 일반 스2경기는 30점, 에이스 결정전은 45점. 이제동에게 시드를 주고싶던 협회의 의지가 돋보였지만 누군가에게는 멘붕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제동은 코드 S 32강에서 2패 광탈하고 김준호는 코드 B 8강에서 0:2 셧아웃당하고
  12. 이날 팀리퀴드 포럼 글에서는 그의 IEM 월챔 준우승을 기려 아이디를 hero가 아니라 her0$로 썼다.
  13. 경기시간이 광고 포함해서 1시간 30분도 안돼서 끝났다.
  14. 2016년 5월 현재 CJ엔투스 스타2팀의 소속 선수는 5명뿐이다. 2명의 연습생이 있지만 엔트리에 들지 않은 상태.
  15. 비슷한 예로는 브루드워 시절 정명훈 정도를 들 수 있다.
  16. 스갤에서는 주로 투명아준호야 또 속냐!, 김준호의 빌드 실험실(...) 이라면서 깐다 영원히 고통받는 김준호
  17. 케스파 홈페이지의 프로필에는 166. 네이버에선 164.
  18. 물론 조편성을 유리하게 하기 위한 조중혁 선수의 계산된 도발이었다. 추후 인터뷰에서는 김준호 선수가 점추를 잘한다고 생각한다. 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