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배우)

이름김주현[1]
출생일1987년 3월 10일
별자리물고기자리
토끼띠
신체165cm, 46kg
학력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
데뷔2007년 《기담》 아오이 역
소속사화이브라더스
링크소속사 트위터
싸이월드

1 소개

대한민국배우.

2007년 여지라는 예명으로 영화 기담으로 데뷔했는데, 당시 한가인 닮은 꼴로 알려졌다.

그 후 영화 그녀는 예뻤다, 드라마 사랑아 사랑아, 모던파머 등 작품 활동을 해 나아갔지만, 인지도가 그닥 높진 않았다... 가 드라마판 엽기적인 그녀에서 몇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에 발탁되었다는 뉴스를 통해 처음 대중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후 여러 어른의 사정 탓인지 여주인공 자리에서 하차하고 서브 여주를 제의받았으나 그마저도 거절... 그렇게 사라지나 싶었는데 결국 2016년 영화 판도라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2][3]

데뷔 초를 제외하고는 한주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나,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을 기점으로 본명인 김주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2 활동

2.1 영화

개봉연도제목배역활동
2007년기담아오이, <미모의 여고생 시체>조연
2008년그녀는 예뻤다여고생 1단역
2016년판도라연주주연

2.2 드라마

방영 연도방송사제목배역
2012년KBS2TV 소설 사랑아 사랑아심연홍
2013년MBC드라마 페스티벌 - 상놈 탈출기부용
2014년SBS모던파머송화란
2017년SBS언니는 살아있다강하리

3 공백기

데뷔 후 한가인 닮은꼴로 화제가 되었으나, 이후 활동에도 불구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실패하였다. 이에 본인은 "부끄럽지만 욕심이 크지 않았다"라고 하였다.[4]

공백기에 대해 처음엔 별 대수롭지 않다가 어느 순간 더 이상 연기를 못할 생각을 하니 절망적이었다고 했다.[5]

그래서 2017년 SBS에서 한국, 중국, 일본에 동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180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 '엽기녀'의 역할에 당당하게 발탁 되었... 으나 여주인공이 오연서로 변경 되었다.[6][7] 김주현은 주연 역할은 오연서가 맡게 되고 서브주연의 제안이 있었으나, 고심끝에 거절했다. 공백기를 탈출할 만한 좋은 기회였지만 안타깝게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을 포기하였다.

그런데 2016년 12월 7일날 개봉한 영화 판도라에서 여주인공(연주) 역할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첫 주연인 영화가 재난 스릴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털털하고 야무진 연기로 부담을 날려버렸다. 그리고 이 역할을 맡기 위해 스쿠터를 타는 연습을 하고 버스 면허를 취득하였다. 재난 영화이다보니 체력을 기르기 위해 권투를 배웠고, 여장부 같은 이미지를 위해 근육 운동을 하였다. 배경인 경상도 사투리 또한 수험생의 심정으로 열심히 공부했다고 한다. 이들을 이루는 데 1달이 걸렸다고 하는데, 그 1달 동안은 하루 4시간도 못 잤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함을 느꼈다는데, 긴 공백기 이후 바빠진 연기를 위한 일상이 정말 고마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4 여담

  • 나탈리 포트만을 롤 모델로 꼽았다. 그녀의 강인함과 부드러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여러 장르를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닮고 싶다고 하였다.
  • 어릴 적부터 배우가 꿈이었던 건 아니었다. 배우가 된 계기는 고등학교 때 연극반 동아리 활동을 했었는데 연기가 재미있다고 느껴, 자연스레 입시로 이어지게 됐다고 한다.
  • 위에 언급했듯이 욕심 없고 경쟁하기 싫어하는 성격이다. 누군가와 경쟁하고 비교하는 그 순간 자기 자신을 잃게 된다는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연주 역을 받고 난 후 한 달 동안 빡세게 연기 준비를 했는데 감독에게 "한 달 동안 뭐한 거야?" 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고 하는 걸 보면 자존심 또한 센 듯 하다.
  • SNS에 관심이 없고 잘 모른다. SNS는 개인의 공간이라고 생각하며 SNS를 하기는 조심스럽지만,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언젠간 SNS를 할 날이 올 것이라고 한다.
  • '한가인 닮은꼴', '제2의 한가인' 이라고 불러주는 건 감사하지만, 누군가와 닮았다는 게 자신의 모습은 아니라고 한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수식어가 붙는다면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한다.
  1. 본명. 과거에는 한주현, 여지 등의 예명을 썼지만 현재는 본명을 사용 중이다.
  2. 데뷔 10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신인으로 아는 사람들이 꽤 많다.
  3. 판도라의 감독 박정우가 말하길 "이 괴물 신인은 어디서 튀어나왔나" 라고 하였다. 해당 링크.
  4. 본래 본인 성격 자체가 경쟁하길 싫어하고, 지금은 연기 욕심이 생겼지만 성격 자체가 욕심이 적은 편인 듯하다. 인터뷰 중 일부.
  5. 이때 당시 소원이 링거 맞을 정도로 바쁘게 연기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6. 스타뉴스에 따르면 자진하차라고 보도 되어있다. 해당 링크. 허나 자진하차라고 하기에는 외부의 압박이 없잖게 있었을 거라고 카더라. 해당 링크.
  7. 그런데 오연서와 김주현은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과 06학번 동기로, 김주현은 오연서에게 엽기녀의 역할이 잘 어울린다고 응원하고 있다. # 대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