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축구선수)

포항 스틸러스 No.21
김진영 (金眞英 / Kim Jin-Young)
생년월일1992년 3월 2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전라남도 광양시
학교광양남초-광양중-이리고-건국대
포지션골키퍼
신체조건195cm / 87kg
프로입단2014년 포항 스틸러스
소속팀포항 스틸러스(2014~ )

포항의 No.1 신화용을 위협하고 있는 포항의 차세대 수문장.

1 소개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 출신의 골키퍼. 포항 스틸러스와 자유계약 조건으로 신인계약을 체결하여 2014년부터 프로 무대를 밟게 된다. 키가 195cm로, 2016년 포항의 선수단 중에서는 키가 가장 크다.[1] K리그 클래식 전체로 넓혀 봐도 GK 중 가장 키가 크다.

2 선수 생활

2014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여 그 해 총 1경기에 출전, 1실점을 기록했다. 11월 9일에 펼쳐진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신화용 골키퍼가 경기 중 발목 부상을 당하자 얼떨결에 교체로 첫 출전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후반 14분 백패스로 온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실수를 했고 그것이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2] 이 때문인지 황선홍 감독이 팀을 이끈 2015년까지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2016년 최진철 감독 체제 이후 26라운드까지 총 7경기에 출전하여 3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6월 29일에 열린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신화용을 대신하여 출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포항이 라이벌 울산을 4:0으로 떡실신시킨 와중에 챙긴 무실점이라 더욱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

[인터뷰 포항 GK 김진영, 기다림 속 꿈을 피우다]

2016년도 리그가 중반을 넘어가면서 신화용이 잔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결장하는 일이 많아지는 와중에 그 빈자리를 훌륭하게 대체하고 있다는 평이다. 신화용 골키퍼가 23, 24라운드인 서울전과 제주전에서 각각 2실점, 3실점을 기록한 반면 김진영은 25라운드 전북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무승부에 기여했고, 26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매치에서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며 역시 무승부를 만들었다. 때문에 이제 포항 팬들은 신화용 다음 세대의 골키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평이다. 27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 선방 릴레이 쇼를 펼쳤다.

그러나 스플릿 라운드에서 조나탄의 평범하고 느릿한 슈팅을 정면에서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고 뒤이어 인천와의 경기에서도 케빈에게 비슷한 실수로 골을 내주고 역전골까지 내주었다.

3 클럽 경력

  • 2014년 1월 1일자로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다.
  • 2014년 11월 9일 울산 현대와의 매치에서 K-리그 첫 출전을 했다. 이 날 1실점을 기록했다.
  • 2016년 6월 29일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 무실점을 기록했다.
  • 2016년 8월 17일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뛰었다. 전반에 1골 실점했지만 후반전에서 미친 듯한 선방쇼를 보여줬다.신화용 결장에 좋아한 수원팬들은 뒷목을 잡았다

3.1 클럽 기록

2016년 10월 2일 기준

시즌클럽리그 출전리그 실점FA컵 출전FA컵 실점ACL 출전ACL 실점
2014포항 스틸러스11----
2015포항 스틸러스00----
2016포항 스틸러스149--22
K리그15경기10실점

4 국가대표

아직 국가대표에 차출된 적이 없다. 그러나 클럽에서 점차 선발출전을 늘려 가며 훌륭한 활약을 하고 있어 기세를 이어간다면 국대 선발도 충분히 노려볼 만 하다.
  1. 2위는 같은 골키퍼이자 2016년에 포항에 입단한 96년생 김로만(193cm)이며 3위는 97년생 미드필더 이래준이다. 신화용은 183cm로 골키퍼치고는 작은 키이다.
  2. 참고로 이 때 골을 넣은 울산 선수가 양동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