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현

파일:양동현.jpg

포항 스틸러스 No.18
양동현 (梁東炫 / Yang Dong-Hyen)
생년월일1986년 3월 28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전라남도 광양시
포지션공격수
가족관계부, 모, 동생
신체조건188cm / 80kg
모교동명초, 동북중, 동북고
프로입단2005년 울산 현대
소속팀울산 현대(2005~2008)
부산 아이파크(2009~2014)
안산 경찰청(임대)(2012~2013)
울산 현대(2014~2015)
포항 스틸러스(2016~)

1 소개

포항 팬들이 그토록 찾던 원톱 에이스이자 백넘버 18번의 후계자
16시즌 포항의 원투펀치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 소속의 공격수.

유스 시절 대한축구협회의 주선으로 프랑스스페인 유스 팀에 입단해서 화제가 되었고,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스페인 레알 바야돌리드 유스 팀 소속이던 시절에 2003년 FIFA U-17 월드컵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서 스페인을 상대로 득점을 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1]

2006년에는 울산 현대 소속으로 국내 성인무대에 데뷔했고,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에도 소집되어 박주영과 투톱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그러나 신영록, 이근호에게 밀리며 올림픽 본선 엔트리에는 탈락.

출전기회를 위해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하였고, 2010 시즌에는 시즌 1골에 그치는 굴욕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이듬해 기량이 만개하며 커리어 최초 두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였다.(30경기 11골 4도움) 그러나 군 문제가 그의 발목을 잡았고 2012년부터 2013년까지는 경찰청에서 복무했다. 그리고 전역하자마자 바로 부산으로 복귀해 공격의 핵으로 자리잡으며 K리그 공격수 중 김신욱과 더불어 가장 좋은 폼을 보여 주고 있다. 홍명보호 월드컵대비 전지훈련 발탁이 기대되었으나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애제자 자리 비워놔야 되거든

당당한 체격에 유연한 몸놀림을 겸비하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보다 현장에서 평가가 후한 선수. 하지만 유리몸이다ㅠㅠ

2014년 7월 17일 울산 소속의 김용태, 박용지와 관련된 2:1 트레이드 형식으로 울산 현대로 이적하여 친정 팀에 복귀했다.

김신욱과 함께 트윈 타워를 구성, 전남전에서 골도 넣으며 적응에 대한 기대를 높여갔지만, 결국 유리몸 우려 그대로 시즌아웃. 김신욱의 아시안 게임+해외진출 공백을 대비해 주전 미드필더에 영플레이어상 후보 유망주까지 부산에 내주고 양동현을 데려온 울산 입장에서는 망했어요.

그런데 시즌 아웃으로 여긴 양동현이 71일 만에 복귀해서 상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울산을 상위 스플릿에 올려 놓았다. 조예스(...) 입장에선 이뻐 보일 수 밖에 없겠지만, 조민국 감독의 퇴진을 바라는 울산 팬들 입장에선 괜한 짓을 했다고 원성을 들을 만한 활약이었다.괜찮다, 떨어질 팀은 떨어지니까.
뒤이어 벌어진 성남전에서도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상위 스플릿에 생존시켰다.

2015년 클래식 리그 개막전에서 서울을 상대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돌아온 울산의 철퇴의 선봉 노릇을 톡톡히 했고, 교체 출전한 김신욱에 앞서는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유리몸이니 여러모로 한 시즌을 멋지게 보내기 위해서는 여러모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2015년 6월 17일, 전북전에서 7호골을 터트리며 전북의 에두에 이어 염기훈과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렇게 잘나가는 본인과 달리 울산 팀이 유리처럼 와장창 깨지고 있는 상황.(...)

2016 시즌을 맞아 위기의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을 했다. 김승대고무열, 박성호등의 이적으로 최전방 전력에 누수가 심한 포항에서 주력으로 활약할 원톱의 역할이 예상된다. 본인은 포항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것이라는 심정을 밝혔다.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군생활을 제외하고 그동안 몸담았던 팀도 모두 동해안에 자리잡고 있었다. 백넘버 18번을 받아 구단의 기대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다.

광주와의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투입 이후 활발한 공격으로 그 전까지 풀리지 않았던 포항의 공격을 이끌고 득점도 1개 기록했다. 이후로는 그야말로 각성, 팀을 떠나간 공격수들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매 경기마다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측면 골잡이인 심동운과 함께 황감독 시절 그렇게 구해달라 울부짖던원톱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고 있는 중. 장신 공격수로서 기본적인 탱킹에 골결정력과 패스까지 모조리 겸비하면서 본인이 원톱자리에서 비비거나, 아니면 잠시 2선으로 나왔다가 그 빈 자리를 파고 드는 심동운, 문창진에게 킬패스를 넣어주거나 하면서 심동운과 함께 16시즌 포항의 원투펀치를 맡고 있다. 더욱이 손준호가 시즌 초에 부상으로 시즌아웃 당하면서 중원에서 패스공급이 끊기게 되자 본인이 패스 공급을 맡는 모습도 보여주며 포항 공격진의 맏형으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는 중이다. 윤정환 감독님 감사합니다.

2 클럽 경력

  • 2005년 10월 26일, 대전한남대전에서 프로 데뷔이자 울산 소속으로 FA컵 데뷔전을 치뤘다.
  • 2006년 4월 16일, 제주전에서 울산 소속으로 K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 2006년 10월 25일, 대전전에서 울산 소속으로 K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 2008년 6월 29일, 경남전에서 울산 소속으로 K리그 첫 도움을 기록하였다.
  • 2009년 4월 18일, 경남전에서 부산 소속으로 첫 골을 기록하였다.
  • 2009년 4월 25일, 대구전에서 부산 소속으로 첫 도움을 기록하였다.
  • 2009년 5월 13일, 울산현대 미포조선전에서 부산 소속으로 FA컵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 2012년 3월 18일, 부천1995전에서 광주경찰청 소속으로 FA컵 첫 경기를 치르고 첫 골도 넣었다.
  • 2016년 2월 9일, 하노이전에서 포항 소속으로 ACL 첫 경기를 치뤘다.
  • 2016년 3월 12일, 광주전에서 포항 소속으로 첫 골을 기록하였다.
  • 2016년 5월 8일, 서울전에서 포항 소속으로 첫 도움을 기록하였다.
  • 2016년 5월 11일, 부천전에서 포항 소속으로 FA컵 첫 경기를 치뤘다.

3 클럽 기록

2016년 7월 24일 기준

시즌클럽리그 출전리그 골리그 도움FA컵 출전FA컵 골FA컵 도움ACL 출전ACL 골
2005울산현대 축구단2
2006울산현대 축구단1311
2007울산현대 축구단1661
2008울산현대 축구단142
2009부산 아이파크338521
2010부산 아이파크271431
2011부산 아이파크311143
2012광주경찰청32
2013부산 아이파크3014711
2014울산현대 축구단30931
2015울산현대 축구단308331
2016포항 스틸러스1910314
K리그243경기68골31도움
FA컵21경기6골
ACL4경기

ACL 관련해서 2006년 출전 기록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추가 바람

4 국가대표

  • 2009년 6월 10일,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A 매치 데뷔전을 치뤘다.

4.1 청소년 국가대표

  • 2003년 5월 31일, 부산 국제 청소년 친선대회 미국전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루었고, 2골을 넣으며 데뷔골도 기록하였다.

4.2 통산 국가대표 기록

2016년 6월 22일 기준

연령출전
U - 17611
U - 2010
U - 2392
A 대표2
종합기록1813
  1. 아시아 예선에서 활약도 굉장했다. 대한민국은 전통적으로 이 연령에 약한 편을 생각하면 대단한 활약을 해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