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홍(농구선수)

파일:/image/065/2016/08/24/news 20160824175028 DP 99 20160825011210.jpg
원주 동부 프로미 No. 10
김태홍
생년월일1988년 8월 21일
국적한국
출신학교용산고 - 고려대학교
포지션스몰 포워드
신체 사이즈193Cm, 100Kg
프로입단2011년 드래프트 12번(전주 KCC 이지스)
소속팀전주 KCC 이지스(2011~2016)
원주 동부 프로미 (2016~)

1 소개

동 포지션의 경쟁자 들에 비하면 세련되지는 않지만, 투지넘치는 플레이로 부족한 점을 메꿔주는 선수. 웨이트를 바탕으로 몸을 이용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내외곽을 가리지않고 슛을 쏠 수 있고, 이타적 플레이도 능하다.그러나, 그 모든게 2프로씩 부족하다는 게... 고려대의 실질적 에이스였다. 덩크를 비롯한 허슬 플레이를 자주해서 팀의 분위기를 끌곤 하지만[1], 성공확률이 안정적이진 않은데다 부상위험도 높다. 대학 시절 십자인대부상. 이로 인해서 상당기간 운동을 쉬었고, 그것이 저평가되어 2라운드까지 내려가는 이유가 되었다고도 한다.

2 프로입단전

슬램덩크 세대다. 초딩시절 배재중 농구부에 스카웃된 이후로 용산고 - 고려대 - KCC라는 엘리트코스를 밟고 있다고 박단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평했다.[2] 고1때 다친 후방십자인대를 수술하지 않고 근육으로 버티다가 고3때 결국 수술. 이로 인해서 청소년대표팀을 포기하게 되었다. 마침 진학한 고려대는 암흑기시절(...) 어수선한 팀분위기로 3학년까지 제대로 운동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용산고 시절 주장이었던 함누리에 이어 No.2였다. 대학시절에도 함누리를 넘지는 못했지만, 프로에서는 어떻게 될 지 미지수.

대학무대에서는 193cm라는 신장이 F로 나쁘지 않은 신장이지만, 프로에서도 먹힐지는 의문. 팀에서 자신의 자리를 어서 찾아가는 것이 최우선과제로 보인다. 선수 잘키워먹는 허재 밑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상기한 십자인대부상으로 병역이 면제되어 잘만 키우면 KCC왕조 유지의 핵심이 될 수도 있다.

오프시즌 열린 하마마츠와의 한일챔피언전에서 대활약하며 1라운드에서 뽑힌 정민수보다 중용되고 있다.[3] 단점을 보완하기보다 장점을 살리는 쪽으로 가는 것 같기도.

2011-2012시즌 시범경기와 개막전에서 3번 자원으로는 꽤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으나, 3라운드 이후로는 삽질의 연발, 정민수의 분전으로 출전시간을 나눠먹다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로는 경쟁에서 뒤처지는 모습을 보이고 만다. 기록상으로는 백업 멤버 치고 나쁘다고 할 순 없으나, 생각보다 이지 플레이를 많이 놓치는 바람에 가끔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정민수와의 경쟁에서 밀렸다…고 생각되었으나, 정민수가 팀의 미래 구상을 위해 올 시즌 후 상무에 입대하게 되어 2012-2013시즌에서는 주전 3번의 기회를 잡았다.[4]

하지만, 신인왕의 영광은 오직 한사람에게 돌아갈 뿐이고... 운나쁘게도 올 해는 차기 끝판왕 오세근이 신인이 해이기 때문에...

그리고 2012-2013시즌은 그럭저럭 활약하다 갑자기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고, 2013-2014시즌은 이한권이나 장민국등에 밀려 아예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2014년부터 정민수와 돌아가면서 스몰포워드 자리를 맡고 있지만... 플레이는 눈 썩는 경기력을 보여줘 별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2015-16 시즌 초반, 여전히 상태가 안 좋은 장판에서 비시즌 때 무슨 훈련을 했는지 몰라도 나름 선전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적절한 활약으로 FA때 연봉 1억 1700만원에 3년 계약으로 동부로 이적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김태홍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대학시절 별명이 마당쇠였다.
  2. 원래 KCC를 가고 싶었다고 한 걸 감안하면 엘리트코스를 좋아하는 듯
  3. 허재의 용산고 후배라는 점이 묘하다.
  4. 유병재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나, FA인데다가 그나마도 올 시즌 둘에게 완전히 밀려버려서 김태홍의 입장에서는 전망이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