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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김포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사건. 영구미제로 남아있다.
사건 개요는 대략 이렇다. 1984년 8월 10일,[1] 김포공항의 공중전화 박스 옆에 갈색 가방이 버려진 채 방치되어 있는 것을(대만행 타이항공 여객기를 타려던 사람이 버린 것으로 추측했다) 경찰들이 조사하여 보니 안에 옷이나 화장품등 신변잡기만 들어있어 잠깐 분실물 센터에 보관해 놓는다. 이때가 11시 경.
그러나 4시 경 갑자기 김포공항으로 전화가 한 통 걸려온다.
자신을 왕(王)씨라고 소개한 남자는 한국어로 이렇게 말했다.
여기는 대만이다. 김포공항에 버려진 갈색 가방 속에 10만 달러가 들어있다. 누군가 돈을 몰래 들고 나가려다가 놓고 갔다. 나는 그들에게 원한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해주는 것이다. 알아서 잘 처리하라.
전화가 걸려온 후 다시 조사를 해보니 가방 안에서 포장지로 포장되고 은박지로 감싼 후 도화지로 감아놓고 절연테이프로 포장된 상자가 나왔다. 그리고 이걸 열어보니 상자 안에는 10만 달러가 현찰로 들어 있었다. 그것도 모두 위조지폐가 아니라 진짜 돈이었다.
지폐에는 일본의 연호인 쇼와(昭和) 59년(1984년) 7월 23일이라는 도장이 찍혀있었고 이에 따라 일본의 야쿠자 조직과 관련된 게 아닌가 수사했지만 현재까지도 돈가방의 주인과 돈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참고로 돈은 전부 국고로 환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