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라

여호와의 증인이 발행하는 파수대의 자매지로 종교 출판물.

본 명칭은 황금시대The Golden Age였다. 1919년 10월 1일호로 창간되었고 파수대지와 달리 일반 사람들에게 배부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1937년 10월 6일호부터 위안Consolation으로 명칭을 바꾸고 1946년 8월 22일호부터는 깨어라Awake로 바꾸었다. 한국어판에서는 깰 때이다!라는 명칭으로 나왔다.

현재 정식 명칭은 '깨어라!'로 영문은 'AWAKE!'. 성경에서 예언하는 마지막 날에 대비하여 깨어 있으라는 의미인 것 같다.

2010년 1월 기준으로 전세계 82개 언어로 발행되며 평균 인쇄 부수는 38,451,000부로 월간지 형식이다.

깨어라지에서 밝히는 발행 목적은

1. 가족 전체에게 계몽적인 지식을 전달
2. 오늘날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타개책 제시.
3. 뉴스를 전달
4.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소개
5. 종교 및 과학 기사를 게재
그에 더하여
6. 내면을 파헤쳐서 현대 사건 배후의 진정한 의미를 지적함.
그러면서도
7. 항상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며 특정 인종을 옹호하지 않음.
8. 가장 목적하는 바는 현재의 악하고 불법한 사물의 제도를 곧 평화롭고 안전한 신세계로 대치하시겠다는 창조주의 약속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는 것.


종교 출판물이기는 하지만 다양한 문화, 생활, 과학, 의학, 문화, 동식물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 있기 때문에 성경 이야기만 담긴 파수대지에 비해 읽기가 편하고 때로는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비견될만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파수대지는 받지 않아도 깨어라지는 받아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컬러 잡지이고 세계 각지에 퍼져 있는 특파원들을 통해서 수집되는 내용들이라든지 경험담, 동식물, 요리, 생태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사진들은 좋은 자료가 되기도 한다.

잡지의 내용 구성은 1가지의 주제를 선정해서 자세하게 다루고, 10가지의 서로 다른 내용들을 다룬다.

일례로 2010년 2월호의 주제는 "이혼이 해결책인가?" 이며, 부수적 주제로는
1. 동식물 이야기(상어의 피부)
2. 깨어라의 유익성 경험담 (태아의 생명을 구하도록 도운 깨어라)
3. 성서의 견해 이야기(결혼할 목적으로 데이트를 할 때)
4. 세계적인 사건(태양이 새빨갛게 변하다.)[1]
5. 동식물 이야기 (화려한 색깔을 뽐내는 물총새)
6. 동식물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작은 박쥐)
7. 청소년 문제 (청소년은 묻는다 - 왜 부모님과 항상 말다툼을 하는 걸까?)
8. 세계 단편 뉴스 (세계를 살펴봄)
9. 퀴즈 (가족이 함께 풀어 보세요)
10. 팜플렛 홍보 (당신의 말씀이 필요해요)


공식 사이트인 http://www.jw.org/ko/ 에서 여러가지 내용들을 볼 수도 있도록 되어 있다.

구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대학교와 같은 공공장소에서 팬시점에 있는 것 같은 이동형 스탠드에 꽂아놓는다. 평소에 자주 다니는, 사람이 많은 곳을 유심하게 보자. 일정한 주기로 보일 것이다. 찌라시긴 한데 적극적인 전도행위는 아니고 관심 있으면 뽑아서 가져가라는 형태라 민폐는 아니다.

  1. 1783년의 라키 화구열 분출에 대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