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돌이

1 꾀가 많은 사람을 이르는 말

2 불량식품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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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색과 갈색의 콩 같은 과자로, 물엿을 입힌 듯 매우 달고 끈적끈적해 이에 마구 달라붙는다. 오래 씹으면 좀 고소하기도. 디즈니의 고전 애니메이션인 시골쥐와 서울쥐의 시골쥐 캐릭터가 인쇄되어 있는 것이 특징. 디즈니방법당하지 않는 것이 신기하다. 근데 이것도 원조가 따로 있는데, 7~80년대 동일한 과자가 깐돌이라는 이름으로 당시 초딩의 사교장이었던 동네 문방구에서 주로 소비되었다. 혹시 깐돌이가 길창덕 화백과의 저작권 문제로 개명한 것인지는 추가바람.

근 10년 이상 가격 100원을 고수하고 있었다. 하지만 원래 알맹이가 꽉 차있는 형태의 과자였던데 비해서, 2000년대의 꾀돌이는 파삭하고 내부에 공간이 많은 형태인 단단한 튀김과자로 변했으며 양도 많이 줄었다. 해가 지나서 2010년대 판은 100원에 15g 정도의 양을 가지고 있다고. 그나마도 2014년 시점에서는 단종이 확정 되었다곤 하나, 2014년 7월에 광일제과의 23g 꾀돌이가 예전 가격인 100원이 아닌 200원에 팔리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문서 수정 시기인 2016년 4월 말에도 광일제과의 유통기한이 2016년 10월까지인 200원 꾀돌이가 유통되는 걸 봐서는 단종은 커녕 제품 자체는 계속 생산하고 있는 듯 하다.

2015년 10월 기준으로 몇몇 학교 매점에서 판다. 이름은 "쵸콜렛이 함유된 꾀돌이". 이전의 100원 200원 하던 때보다 양이 조금 많아졌는데 그만큼 가격도 좀 비싸졌다. 학교 매점에서 파는 꾀돌이가 너무 맛있어서 중독된 아이들을 주제로 한 UCC도 제작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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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고급형으로는 쵸코·면이라는 제품도 존재한다. 이 쪽은 진짜 초콜릿이 포함된 물건으로 그래봐야 3% 뿐이지만 , 꾀돌이보다 먼저 200원으로 전향했다. 이 제품의 이명은 꺼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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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문방구 게임기에서 게임과 함께 약간의 꾀돌이가 나오던 기계가 존재하기도 했다. 이름도 "초코볼 자동판매기"였다.

기계에 과자를 채워놓지 않아서 과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며, 기껏 과자가 채워져 있어도 과자는 커녕 게임에만 신경을 쓰는 초딩들도 많았으며, 게임 따위는 장식입니다 심지어 과자가 차 있어서 동전을 넣어도 과자가 나오지 않기도 했다. 뭐? 물론 과자가 채워져 있던 비어 있던지간에 대다수의 기기가 관리가 전혀 안 되는 탓에 위생 상태가 개판이여서 과자가 나와도 일부러 뚜껑을 닫아서 (...) 무시하거나, 먹지 않고 그대로 바닥에 흘려버리기도 했고, 위에서 언급되었던 돈을 넣어도 과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안 쪽에 지저분하게 눌러 붙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것보다 위 사진이 흉가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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