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꿈꿨어 귀신 꿈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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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꿈꿨어 귀신 꿈꿨어 무서웠어

(나 꿍꼬도 기싱 꿍꼬또 무또오또)

1 개요

2015년 등장한 애교 끝판왕. 진짜로 말하면 욕먹어서 귀신꿈을 꿀지도 모른다
항간에 떠도는 바에 의하면 애교가 부족한 여성들이, 이 문구를 하루 20번씩만 연습하면 애교녀가 된다 카더라.(…)#

사실, 이 멘트 자체는 저 아기가 유행을 시킨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 전부터 간혹 사용되곤 하던 말이다. 어감 자체에서 느껴지는 좀 과한 애교가 기묘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에, 쓰던 사람은 장난스럽게 한 번씩 썼던 수준이다. 다만,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갑자기 사용 횟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전국적으로 확대된 이후에는 이곳 저곳 지나치게 남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부에서는 거부감을 느끼기도 했다. 위의 동영상도 이 유행어의 발단인 듯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지만, 실상은 아이 엄마가 유행에 편승하여 애한테 시켜서 찍은 것에 불과하다. 실제로 귀신 나오는 악몽을 꾼 아이가 저렇게 웃으며 해맑게 귀신 꿈을 꿨다고, 무서웠다고 말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덧붙여 원래 유행 초기에는 "나꿍꺼떠 기싱꿍꺼떠"가 옳은 표기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꼬또" 표기가 더 널리 퍼지고 있는 아이러니. 바리에이션으로 설사버전이 있다 카더라
비슷한 말로 나 똥쌌어 똥쌌어 설사똥쌌어가 있다 카더라

2 용례

모범적인 예. 배를 내미는 동작이 귀여움을 증폭시킨다.
영 좋지 않은 예(...). 꿈자리가 안 좋아서 많이 놀라신 어르신
4개 국어로 시전하는 예. 억양만 바꾼거니 기대하지 말자.(...) 꿍!꺼!턱!
31살인데 귀여움을 폭팔시킨다.

나희선

나 꿍꼬또 아이린 꿍꼬또
  • 원판 상업화(?) 버전
제일 위 동영상의 주인공 양이 출연하는 2015년 크리스마스용 배스킨라빈스 31광고다. 라미란김성균에게 "나 꿍꼬또 둘째 꿍꼬또"라고 하는 장면도 압권.
[1]
나 꿍꿔떠 로봇 꿍꿔떠
파일:FB IMG 145964209652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