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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보검(朴寶劍)[1] |
출생 | 1993년 6월 16일, 서울특별시 |
신체 | 182cm, 65kg, O형[2] |
가족 | 아버지[3], 누나(1983년생) , 형(1984년생) [4] |
학력 | 서울목동초등학교 목동중학교 신목고등학교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과 (재학) |
데뷔 | 2011년 영화 《블라인드》 |
소속 | 싸이더스HQ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링크 | 공식사이트, 공식 팬카페[5] |
SNS | 트위터 |
목차
너를 기억해의 정선호
장군님, 저도 배에 태워주십시오. 함께 싸우겠습니다.
현재 응답하라 1988의 가장 큰 수혜자들 중 한명
1 소개
2015년 응답하라 1988를 시작으로 2016년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2연타 흥행 성공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대한민국 20대 대표 배우2016년 현재 가장 주목받는 핫한 대세 오브 대세
대한민국의 남자 배우(1993년 6월 16일~).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과에 재학중이다.
여린 소년 느낌 외모에 대비되는 큰 키와 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특징이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 로 데뷔했으며, 영화 《명량》, 《차이나타운》, 드라마 《각시탈》, 《내일도 칸타빌레》, 《너를 기억해》, 《응답하라 1988》등에 출연하였다. 2016년 8월 22일부터 KBS2에서 밤 10시에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효명세자라는 까칠한 조선시대 세자의 모습으로 더 새롭고 잘생긴 박보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KBS 뮤직뱅크의 MC로도 활약하였다.
팬덤에서는 아기사슴 , 인간 포카리로 불린다 (다른 이름들도 물론 있지만...). 밥을 정말 좋아하고 잘 먹어서 "밥보검"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꽃보다 청춘"에서 아프리카를 다녀오고는 초코우유 라는 별명이 생겼다. 또 이번에는 머리를 밤톨 모양으로 시원하게 커트하면서 "밤보검"이라는 별명도 생겼다(관련 기사).
- 박보검의 대세 등극에 대한 분석: 박보검이 여심에 응답하는 방법
2 생애
2.1 성장과정
1993년 6월 16일 서울의 평범한 가정에서 2남1녀 중 늦둥이 막내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병치레를 많이 해서[6] 종교가 없던 부모님이 종교에 기대게 되었고 자연스레 박보검도 쭈욱 같은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한다.[7] "귀하고 보배로운 검"이라는 뜻의 '보검'이라는 이름도 교회 목사님이 지어준 이름인데, 박보검은 인생의 멘토로 아버지와 교회 목사님을 꼽기도 했다.[8]
박보검은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수영선수로 활동했으나 슬럼프에 빠져 관두게 되고,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9] 그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은 꿈을 품게 되었다. 그러다 여러 회사에 자신의 연주 및 노래 영상을 보내 지원했고 대형 음반사를 포함해 모든 곳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그 중에는 연기자 전문 기획사인 싸이더스HQ가 가장 먼저 답변을 보내왔고[10], 싸이더스에서는 배우를 해야 할 외모라면서 배우 하면서 가수도 할 수 있으니 배우로 일할 것을 추천했다고 한다. 박보검은 이렇게 하여 싸이더스와 계약하여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후에는 담당자가 싸이더스에서 나와 독립하면서 차태현, 송중기 등과 함께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로 옮기게 된다.
학창시절 "목동훈남"으로 유명했다는 이야기가 많아 "얼짱 출신"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박보검 본인은 셀카를 잘 찍지도 않고, 어디에 올린 적도 없으며, 얼짱으로 활동한 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러한 소문이 퍼진 것은 미니홈피를 하던 시절 친구들 파도타기를 통해 유명해졌거나, 고2 때 블라인드 단역 출연으로 데뷔하면서 알음알음 팬질하던 분들의 공헌(?) 덕분이 아닐까 생각된다.[11][12]
2.2 배우 데뷔 이후
2011년 영화 《블라인드》[13]로 데뷔하였다. 과거에는 아이유와 촬영했던 후루룩 칼국수 광고에서 국숫집 주인으로 출연했다. 이후 《원더풀 마마》에서 철 없는 막내 아들 고영준 역할을 맡아 대책 없이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으며, 영화 《명량》에서는 일명 토란소년 수봉 역할로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4년에는 《참 좋은 시절》의 이서진 아역으로 출연해 서울 출신인데도 나쁘지 않은 사투리 연기와 이경희 작가 드라마 특유의 감정선을 잘 소화했다는 평을 들으며 주목받았으며, 《너를 기억해》에서는 미스테리어스한 변호사 정선호 역을 맡아 마니아층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화 《차이나타운》에서는 주인공 일영을 흔드는 남자인 석현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말미암아 2015년 5월부터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함께 라이징스타의 척도인 뮤직뱅크 MC를 맡게 되었다. 왠지 성장행보가 같은 소속사 송중기를 연상시킨다. 뮤직뱅크 공개방송 날 KBS 주차장은 출퇴근길에 몰려드는 팬들로 인산인해... 출퇴근길에 찍힌 팬들의 촬영영상이 많이 올라와있다.
끊임 없는 연기 활동에도 불구하고 하는 드라마마다 잘 풀리지 않아[14] 연기력과 스타성에 비해 주목받지 못해 연예계 관계자들은 "박보검은 도대체 언제 뜨나" 의아해했다고 한다. 워낙 예의바르고 착한데다 연기력도 나쁘지 않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가리지 않고 일은 끊이지 않았다. 그러다 2015년 드디어 인생작을 만나게 된다.
《응답하라 1988》의 오디션에서 합격한 뒤 [15]바둑기사 최택 역을 맡게 된 것. 드라마의 인기 만큼이나 대세 배우로 떠올라 KBS 연기대상 MC까지 맡게 됐다. 드라마 종영 후에는 2016년 가장 주목 받는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덕분에 《각시탈》, 《블라인드》 등 단역으로 출연한 작품들의 연관검색어 상위권에까지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3 외모
배우 박보검은 ‘다정남’ 트렌드의 가두에 있다. 선량하게 살짝 쳐진 눈매, 반듯한 콧날과 단정한 입매, 여윈 듯 강단 있는 몸매, 해사한 햇빛을 토양 삼아 성장한 듯한 20대 초반의 파릇파릇한 젊은 남성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배우에게 외양이란 부정할 수 없이 커다란 자산이며, 어떤 배우에게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얼굴·이미지가 거의 전부로 작용될 때가 있다. 박보검은 그러한 실례다. 그의 상냥함과 다정함은 ‘모태 장착’에 가깝고, 그런 청년의 얼굴이 브라운관·스크린의 일면을 차지하는 것만으로도 한국 여성 관객들은 이유 모를 안정감을 느낄 법하다.
2015년의 남자 스타들은 조각처럼 잘 생긴 것만으로는 대세가 되기 어려웠다. 김수현, 김우빈, 이종석 등 한류스타로 거듭난 현재 20대 톱스타들을 떠올려본다면 최근 각광받는 남성상은 미남의 전형을 살짝 벗어난 다면체적인 매력을 상정한다. 박보검 역시 미남의 전형은 아니다. 하지만 그에겐 여느 남자 연예인들도 쉽사리 흉내낼 수 없는 뚜렷한 색깔이 있다. 가령 앞선 톱스타들과 비견할지언정 박보검만큼 극적으로 온순하고 상냥해 보이는 외양도 몹시 드물다. 그래서 박보검은 연기력을 차치하고라도 일단 한국사회 안에서 외모만으로도 희귀한 ‘수요’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박보검은 자신의 부드러운 얼굴에 안주하지 않는다. 박보검은 그간 자신에게 어울리는 역할들의 극본이나 시나리오를 숱하게 받아왔을 터, 그럼에도 자신의 이미지가 쉽사리 소모되지 않도록 영리한 방향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가령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신경증을 앓는 첼리스트 역으로 열연한 박보검은 신경증의 영역을 자가분석하며 극중 주인공 남녀인 주원, 심은경 사이에 인상적인 갈등을 불어넣었다.[16] 이후 그는 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정신병의 정점인 사이코패스 역할에 도전해 호평 받았다. 이처럼 박보검이 선택한 인물들은 표면적으로 온순하고 나약하지만 그 속엔 들끓는 에너지나 광기가 내포돼 있었다.
요컨대 박보검은 배우로서의 '의외성', 자신이 아직 개척하지 못한 '미지'를 추구한다. 그는 자신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일부러 깨뜨리는 방식으로 연기력을 상승시키고 연기의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실제 작품 속에서 그의 외모는 냉미남과 온미남을 오가고, 밝음과 어두움을 오가며, 순수함과 영악함을 오간다. 왜 가수로 지원한 소속사에서 배우 얼굴이라고 했는지 알 만하다. 연기력 평가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본인의 노력과 함께 외모 자체가 연기력을 배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차이나타운》의 경우에는 김고은이 박보검에게 빠지는 과정이 다소 개연성이 없다는 비평가들의 평이 있었는데, 관객들은 박보검 얼굴이 개연성(...)이라고 하기도...
좋은 눈빛을 가진 배우로 꼽힌다. 온갖 사연이 담겨있는 것만 같은 맑고 꽉찬 눈빛이 표정연기를 배가시킨다.[17] 이러한 장점은 말이 많이 없는 역할이나[18] 내면의 트라우마 있는 역할[19]을 맡았을 때 특히 잘 드러난다. 속쌍꺼풀이 있는데, 왠지 외꺼풀이라고 아는 사람들이 많다. 그 정도로 쌍커풀이 두드러지지 않아 부리부리하고 느끼하기 보다는 청량하고 담백한 느낌의 눈빛이 강점이다.
최고 매력 부위로 코를 꼽는다. 코가 높은 것도 매력이지만, 절정은 남성미가 돋보이는 날카로운 코끝이다. 그래서인지 작품에서 옆모습이 자주 찍히는데 미모가 폭발한다. 키가 큰 편이고, 수영을 꾸준히 해서 어깨도 넓은 편이다.
비율로도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저 사진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에 가려진 곳을 좀 많이 잘랐기에 정수리가 살짝 잘려 실제는 8등신 정도이다 덕분에 드라마에서 박보검의 성인 역을 맡은 김주혁을 보고 젊었을 때는 키가 저렇게 컸는데 왜 줄어들었냐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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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현우나 홍종현, 조인성를 닮았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이현우와는 몇년 전부터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지 않았냐는 얘기가 많이 나와서 이름을 알리기 전까지 언론에서 "이현우 닮은꼴", "이현우 판박이" 같은 기사 제목이 홍보용으로 많이 쓰였다. 이현우는 박보검의 데뷔작인 《블라인드》를 보고 온 친구로부터 "너 블라인드에도 나왔어?"라고 들었다고. 나중에 박보검과 알게 된 후 대입준비하면서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함께 찍은 사진이 많이 돌아다닌다. 이러한 평가에 대해 본인은 "(그 분들에게 실례가 될 것 같아) 그냥 평범하게 박보검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어린 외모와 달리 손은 상남자 스럽다. 얼굴도 작기도 하지만 손이 큰 편이어서 웬만한 텀블러는 그냥 컵 같아 보이고, 혈관과 뼈가 잘 보여서 누나들은 갭모에라며 열광한다...[20]
2016년 10월 8일 KBS의 한 심야 라디오에서는 DJ와 연예 기자 남자 세 명이서 모여 박보검 얼굴에 대한 리뷰 방송을 하기도 했을 정도이다.
4 성격
순수하고 예의바르고 긍정적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배어 있는 참된 젊은이파도파도 미담
박보검 본인이 말하는 성격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리드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한다. 친구들과 만날 때 먼저 만나자고 하고 무엇을 할지 먼저 제시하는 편이라고.
연예계에서는 이미 모범적인 청년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기자들과 팬들도 밝고 착한 모습에 더욱 빠져든다고 한다.
여러 인터뷰와 주변 인물들의 증언으로 전해지는 박보검의 인성평가로 누나팬들 혹은 이모(?)팬들을 열광하게 하기도 한다.박보검 인성에 관한 모음 글
예의 바르고, 긍정적이며, 배려가 몸에 배여있고, 거친 말이나 술담배도 안하는 교회오빠의 표본이라는 것.
"욕을 글로 배운 박보검"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응답하라 1988 제작영상을 보면 실제로 욕을 책 읽듯이 어색하게 해서 모두가 현실웃음이 터졌고, 박보검 본인도 "욕했어..."라며 충격 받은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인터뷰 전문을 보면 거의 모든 답변에서 "감사"라는 말이 반복해서 등장한다. 농담조로 숨쉬는 것조차 감사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확신에 가득찬 톤으로 "당연하죠"라고 답하기도 했다고.
매 인터뷰마다 놀랍도록 바른 소리만 하는 박보검에 대해 기자가 칭찬하자 "애늙은이 같다는 소리도 듣는다"고 수줍게 웃으며 말했다. 매사에 진지하고 생각이 많다보니 생각만 하다 한계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며.#
화보촬영현장에서도 소소한 것 하나하나 챙기고 배려하고 돕는 FM 같은 모습에 다른 한 기자는 "이미지 메이킹을 한다해도 이 정도라면 진짜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박보검은 본인의 신념과 되고 싶은 배우상을 묻는 질문에도 고운 마음씨를 드러냈는데, 그 답변은 아래와 같다.
정직하고 깨끗하게 살려고 해요. 배우로서는 관객들로 하여금 '박보검이라는 사람을 보면 참 따뜻하다. 저 배우가 나오는 작품을 보면 감동을 힐링을 받는다.'라는 느낌을 전해주고 싶다.
매사 긍정적이고 예의바른 박보검은 스스로 차이나타운(2015)의 석현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한 바 있는데,#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박보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박보검은 실제로도 밝고 명랑하고 곧은 사람이다. 여자 스태프들에게 의자를 빼준다거나 계단에서 손을 잡아준다거나 하는 매너도 몸에 배어있다. 끼를 부리는 게 아니라 박보검이라는 사람 자체가 실제로 그렇다. 처음 박보검과 석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혹시 석현의 행동이 이해 안 가는 게 있냐”고 물었더니 “왜요?”라고 되묻더라. 그게 박보검을 캐스팅한 이유다. 신인 배우들을 캐스팅할 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걸 선택해서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한 기자는 박보검과의 인터뷰에서 박보검의 습관화된 매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 바 있다.
‘차이나타운’ 언론시사회에서 인상적이었다. 포토타임을 위해 무대를 정리할 때, 먼저 아래로 내려간 당신이 계단을 내려오는 배우들을 잡아주더라. 김혜수 김고은뿐만 아니라 엄태구까지!#
차이나타운 촬영시 감정몰입이 과하게 잘되는 바람에 연기톤 조절이 어려웠다는 박보검은 그러면서도 함께 있었던 매니저가 자기보다 애먹었을 거라며 걱정했다. 술담배를 왜 하지 않냐는 기자에 질문에 박보검은 흐트러지는게 안타깝다고 했고, 이에 기자가 옆에 있던 매니저에게 이해할 수 있냐고 묻자, "보검이 옆에 있으면 항상 착해져서, 보검이 말이 다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비오는 날 뮤직뱅크 출근길에는 직접 우산을 들고 매니저와 함께 쓰고 가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배우하기엔 지나치게 바른 생활 사나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술을 못 마셔도 술자리는 즐기고 밝고 적극적인 성격이라고 항변했다. 가까운 배우 선배들은 '배우는 이런저런 경험을 해 봐야 한다'며 '너도 때를 좀 묻혀야 한다'고 조언도 한다고. 이에 대한 박보검의 대답은 바른생활 교과서 수준이다.
사실 그런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아직은 흔들리지 않는 것 같아요.(웃음)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연기하는 폭도 넓어지고 표현할 수 있는 깊이도 달라진다고 하시는데, 언젠가는 큰 경험을 하지 않을까요. 일부러 하지 않아도 때 묻은 연기도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기자들은 박보검의 섬세함에도 감탄하기도 했다.
인터뷰 전 기자들은 배우들에게 명함을 건네며 자신을 소개한다. 이를 받아든 배우들의 반응은 각기 다르다. 박보검은 “네, 안녕하세요. 전 박보검입니다”라고 답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후 명함을 유심히 살핀 뒤 “어? 명함이 예뻐요. 파스텔 톤이네요”라고 말했다. 명함을 보고 나서 색깔에 대해 말하는 배우는 처음이라 오히려 기자가 적지않게 당황했다. 당황한 기색을 눈치 챈 듯 연이어 “독특해서 기억하기 쉬울 것 같아요. 기억할게요”라는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인터뷰 전부터 기분을 흐뭇하게 만들어줬다.
한 인터뷰에서는 박보검에게 본인이 해본 가장 큰 일탈이 뭐였냐는 질문에 "고등학교 때 방송반이었는데, 점심시간에 방송이 있다고 거짓말하고 새치기했다."고 대답했다(...) 게다가 박보검에게 스스로 이기적이었던 순간이 있었냐고 묻자 한참을 고민했고, 나중에는 스스로 이기적인 순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는게 더 나쁜 사람인거라며 이런저런 이야기에 살까지 붙여가며 자신의 '나쁨'을 피력했다고...
인터뷰 전, 매니저에게 기자의 이름을 물어 해당 기자의 과거 기사를 찾아 읽어보며 인터뷰 준비에 임했다고도 한다. 해당 기자는 그런 그에 대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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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화보 촬영장에서도 박보검의 인성에 대한 증언은 이어졌다.
촬영이 끝났는데도 어지럽혀진 촬영현장을 정리한다든가, 모든 스태프들에게 하나하나 인사하면서 더 질문할게 있으면 더 해달라고 한다든가...
응답하라 1988의 한 스태프는 인사성 밝은데다 다른 사람들의 일까지 돌보는 박보검의 배려에 반했다고 SNS에 올리기도 했다.# 함께 출연하는 최무성과 이세영은 박보검이 굉장히 맑고 순수하며 배려가 몸에 밴 친구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특히 최무성은 박보검이 택이 그 자체라면서, 다만 박보검이 좀 더 밝고 발랄하다고 말했다.
여러 작품을 함께 했던 고경표는 박보검에 대해 "여태까지 본 연예인 중 인성이 가장 착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다른 사람의 결혼식에 가서도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수성을 풍부한 편이라는 박보검은, 한 번은 이런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작은 것에 감동을 잘 느끼는 편인데, 얼마 전에 매니저형과 차를 타고 가다가 녹색어머니를 봤는데 감동이 오더라고요. 움직이지 않고 서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길 건널 수 있게 돕는 모습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어요. - 스포츠투데이
박보검 팬들은 이로써 탈덕의 출구가 막혔다고 카더라...
5 연기력
2013년까지는 대체로 평가가 좋지 않았다. 아이유와 찍은 광고(2012년)에서는 발연기 소릴 들을 정도. 이 시기에는 주로 철이 없거나 장난기 있는 학생 역할을 맡았는데[21] 발성이 좋지 않고 연기도 자연스럽지 않았다. 《원더풀 마마》의 짤들을 보다보면 목소리가 갈라지는 경우도 많이 나온다. 극 초반에는 여성스러운 느낌까지 날 정도로 대사톤을 약간 오버해서 잡았었다가[22] 점점 녹아들어가긴 했다. 하지만 가족극 연기톤의 특성이라지만 왠지 오버스럽고 부자연스러운 건 숨기기 힘들었다. 아마도 본인이 워낙 바르고 차분해서 연기하기 어려웠던게 아닐까. 팬덤에서는 박보검이 발랄한 역을 맡은 흔치 않은 경우라 희귀소장본으로 꼽기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드러났지만 이 때 장편 드라마를 연기하면서 연기 내공을 많이 쌓은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참 좋은 시절》의 어린 강동석 역할을 시작해 차분하고 조용한 역할을 맡기 시작하면서 여리여리한 외모에 깊이 있는 눈빛, 저음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특히 영화 《명량》, 드라마 《너를 기억해》와 《응답하라 1988》에서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호소력 짙은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눈물이 너무나 예쁘게 맺히는 데다가 완벽한 타이밍에 옥구슬처럼 또르르 굴러내린다. 그리고 그 때의 표정이 덤덤해서 더 애절하게 느껴진다.
박보검 본인 스스로는 《차이나타운》을 통해 연기성장통을 겪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크랭크인이 2014년 7월 24일이었는데 이 시기를 기점으로 연기력이 특히 많이 성장한 것으로 보여진다.
기본적으로 밝고 반듯한 이미지인데 선과 악,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외모여서 《너를 기억해》의 싸이코패스 정선호 역과 《차이나타운》의 바른 청년 석현 역으로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23]
그리고 《응답하라 1988》의 최택으로 그간 쌓아온 연기내공을 드러내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캐릭터 성격상 대사가 많지 않은데도 섬세한 표정연기로 늘 말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줘서 시청자들은 박보검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특히 14화에서 "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 씬을 통해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선을 표정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연기파로 거듭난 박보검에 대한 인상을 강렬하게 심어주었다.
박보검은 연기 자체에 대한 욕심이 많아 보인다. 출연작 중에는 청춘스타들이 흔히 하는 달달한 로맨스물이나 웬만한 신인들이 꼭 거쳐가는 막장드라마는 거의 없고, 장르물이 많으며 그나마 있는 러브라인도 짠내 폭발. 그래서인지 키스씬도 딱 한 번 뿐이다. 박보검은 자신의 작품 선정 기준에 대해서 박보검이라는 배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 바 있다. 여태까지 맡은 역할만 봐도 경상도 츤데레 사나이, 바른생활 청년, 싸이코패스 변호사, 철 없고 잔망스런 부잣집 아들, 일상생활은 바보인 천재바둑기사 등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정형화되지 않아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이다.
관련기사: 박보검, 얼굴 때문에 연기력 잊고 있었다 미안
5.1 케미력(?)
공동출연자들과의 케미가 유난히 좋다. 한 언론사에서 2015년 올해의 케미왕상을 부여했다.#
《너를 기억해》에서는 극중 형 역할인 서인국과의 브로맨스 케미로 장나라를 제치고 진히로인 자리를 차지한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었고(...), 《응답하라 1988》에서는 러브라인을 잇고 있는 혜리는 물론, 친구들로 나오는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와도 브로맨스 케미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던 아이린(레드벨벳)과도 잘어울린다는 반응이 많았다.#
지금 출연중인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도 나이차이가 좀 나는 (심지어 아직 미성년자......) 김유정과도 케미가 터진다. 구르미의 인기의 주요인중 하나가 이 메인커플의 케미이다.
6 출연작
작품 속 박보검의 역할들은 대체로 눈물도 많고 비극적인 운명을 가진 경우가 많았다. 버림 받고, 짝사랑하고, 살해 당하고, 칼에 찔리고, 빚에 쪼달리고... 짠내 가득한 역할 때문에 팬덤에서는 박보검의 필모를 염전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만 울렸으면 좋겠다는 팬들도 있지만 우는게 너무 예뻐서 스스로를 염전변태라 부르며 더 울리기를 바라는 팬도 많다.# #
《응답하라 1988》 방영을 앞둔 시점에서 박보검 본인 스스로 자신의 출연 드라마 중 《참 좋은 시절》과 《너를 기억해》를 추천했다. 팬덤 사이에서는 "돌고 돌아 민선호"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너를 기억해》의 박보검을 최고로 꼽는다. 박보검의 비중과 분량이 다른 작품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고, 다른 작품에서 보여줬던 순수하고 여린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차갑고 날카로운 연기를 보여줬다. 박보검은 "이전과 다른 연기였고, 매 회차 대본이 기다려졌다"고 말했다.#
또한 출연작 중 고경표와 같이 나온 작품(★)이 많다.
6.1 영화
연도 | 제목 | 배역 |
2011 | 블라인드 | 동현 |
2012 | 차형사 | 차형사 아역 |
2014 | 끝까지 간다 | 이진호 순경 |
명량 ★ | 배수봉 | |
반짝반짝 두근두근[24] | 준우 | |
2015 | 차이나타운 ★ | 박석현 |
6.1.1 차이나타운
영화 차이나타운에서는 유일한 선한 인물인 석현 역으로 분했다.
보통 남성인 느와르물 주인공을 여성으로 치환한 차이나타운에서 여성에서 남성으로 치환된 '옴므 파탈'이 석현이다.
극 중 석현은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으며 살아가지만 긍정적인 자세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인물이다.
빚을 독촉하러 온 일영에게도 말 끝마다 "선생님"이라며 존대하고, 파스타를 대접하는 등 비현실적인 남성형 캔디 캐릭터였다.
그러나 감독과 동료 배우들, 박보검 본인까지 박보검과 가장 비슷한 구석이 많은 인물이라고 평했다. 감독은 오디션에서 석현의 행동에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냐는 물음에 박보검이 "왜요?"라고 반문하여 캐스팅했다고. 박보검이 끼를 부리는게 아니라 실제로도 배려가 몸에 배어있었기 때문에 석현이라는 역에 그만큼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박보검은 그만큼 연기에 있어서 몰입이 잘 됐고, 그만큼 연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혼자 밝은 캐릭터이고 일영의 변화를 위한 장치에 가까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과하게 밝아서도 안됐고 과하게 주목을 받아서도 안됐으며 그렇다고 너무 묻혀서도 안됐는데, 너무 몰입이 돼서 표현의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밝힌 바 있다. 촬영기간 내내 끙끙 앓았을 정도라고. 그래서 박보검은 차이나타운을 자신의 연기경력에 있어 성장통이었다고 술회한다.
주연이었던 김혜수는 박보검의 눈이 너무 맑아 연기하는데 힘들어 자신을 쳐다봐주지 말라고 부탁했고, 컷이 나온 이후에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순간 극 중 "엄마"가 아니라 "김혜수" 본인이 나왔다고.
평단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오로지 자신의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독하게 살아온 일영이 석현에 의해 급작스럽게 바뀌는 과정이 설득력이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지만 관객들은 박보검의 외모가 개연성이라고 후기를 전하기도...
극 중 박보검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나 대체로 좋은 편이다. 밝지만 어딘가 그늘이 있는 석현을 잘 표현해냈고 조연의 역할에 적당하게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것. 특히 석현이 일영과 술을 마시며 이야기하는 햄버거 씬과 우곤이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에 갑자기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짧은 씬에서의 눈빛 연기가 좋은 연기로 꼽힌다.햄버거씬 영상보기
영화로 입덕한 팬들은 보통 이 영화를 통해 입덕하게 된 경우가 많다. 천만영화 명량에서는 분량도 적었고 얼굴에 흙칠까지 잔뜩해놔서...
6.2 드라마
연도 | 방송사 | 제목 | 배역 |
2012 | OCN | 히어로 | 강동우 |
KBS2 | 각시탈 | 함민규 | |
KBS2 | 드라마스페셜 - 스틸사진 | 어린 김현수 (남궁민 아역) | |
2013 | SBS | 원더풀 마마 | 고영준[25] |
2014 | KBS2 | 참 좋은 시절 | 어린 강동석 (이서진 아역) |
KBS2 | 내일도 칸타빌레 ★ | 이윤후[26] | |
2015 | KBS2 | 너를 기억해 | 정선호 |
tvN | 응답하라 1988 ★ | 최택 | |
2016 | KBS2 | 구르미 그린 달빛 | 이영 (효명세자) |
6.2.1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의 아역으로 분했다.
서울 토박이임에도 경상도 사투리 연기를 나름대로 잘 해냈다. 초반 아역으로만 등장했는데 주연의 아역인만큼 존재감을 드러내 주목 받기 시작했다.
박보검은 이 작품을 추천하면서 "차갑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남자다운 동석의 매력을 볼 수 있다"고 평했다.
박보검 팬으로서 보고자 한다면 분량이 적으므로 박보검이 출연한 1~4회, 7~11회, 19회 및 27회만 발췌해서 보자.
6.2.2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의 라이벌로 분하여 비중이 커졌다. 처음으로 맡은 서브남주 배역.
엄친아 훈남 선배로 등장해 여심사냥을 할...줄 알았으나 약 8%의 나쁘지 않았던 첫회 시청률에서 마지막회에선 약 4~5%로 반토막이 날 정도로 망했고, 박보검이 맡은 이윤후라는 캐릭터는 드라마의 관뚜껑에 못을 제대로 박았다.[27]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악평과는 별개로 박보검의 비주얼이 가장 빛나는 드라마 중 하나이다. 니트와 롱코트를 많이 입고 나와 그야말로 훈훈한 선배 포스를 제대로 보여주였다. 덕분에 박보검 짤 생산이 대량으로 가능해졌다.
"우리"라는 말을 여주의 이름앞에 붙이는 만큼 남친짤도 대량생산. 덕후들이 말하는 드림(dream)물을 파는데도 적절해질 정도.
박보검의 팬덤 내에서 특히 주목받는 씬은 첼로 연주씬과 맘보 지휘씬. 드라마를 위해서 몇 달 동안 첼로와 지휘를 열심히 배웠다고 한다. 박보검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맘보 지휘씬은 '내일도 칸타빌레'가 남긴 유일한(??) 명장면이다.[28]
6.2.3 너를 기억해
싸이코패스 정선호/이민 역할을 맡았다.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의 배역이라 배우로서 가장 주목받게 된 드라마이기도 하다. 시청률은 KBS월화극답게좋지 않았지만 화제성면에서는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르적 특성에 충실한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마니아층이 생겼는데, 젊은 층이 주된 시청층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팬덤에서도 가장 애정하는 드라마이다. "돌고 돌아 결국은 민선호" 내지 "민선호는 종착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 박보검 스스로도 애착이 많은 드라마라고.
드라마 자체도 재밌고, 박보검의 분량도 많으며, 냉미남+짠내 매력을 잔뜩 보여줘서 전편 시청+복습은 필수로 꼽힌다.
이 드라마에서 박보검은 냉혹한 싸이코패스의 모습과 절절한 형제애를 모두 잘 드러냈다. 시청자로 하여금 싸이코패스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할 정도였던 20년 만의 형제 재회씬이 가장 유명하다(아래 동영상). 이 드라마는 주인공인 서인국x장나라보다 서인국x박보검의 케미가 더 유명해서 현민형제로 불렸다. 하지만 KBS는 서인국♡장나라에게 베커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안습 수트간지는 덤.
본 드라마에서 형제로 나온 서인국과는 응답하라 시리즈 선후배가 되었다.
6.2.4 응답하라 1988
천재바둑기사 최택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바둑에 있어서는 신, 일상 생활에선 그냥 등신인 갭모에의 대명사 최택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누나들의 심장을 어택. 키가 작아보인다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29] 일부러 말을 더 느리고 아방하게 하면서 순수하고 어리버리하지만 늘 진지한 캐릭터를 잘 살렸다. 실제로 욕을 하지 않는 박보검은 이 드라마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욕을 배우는 장면으로 정말로 어색하게 욕을 잘(?) 해내서 현실웃음을 터지게 하기도 했다.
아버지 역할을 맡은 최무성은 최택과 박보검이 실제로 많이 닮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이전에 출연했던 작품들까지도 주목받는 상황이 되었다.
여담으로 택이는 바둑을 둘 때를 제외하고[30] 왼손잡이로 추정되지만 실제 박보검은 오른손잡이다.[31]
하지만 박보검이 인터뷰했던 엘르 4월호에서 혹시 택이 캐릭터에 본인이 직접 덧댄 아이디어가 있냐는 질문에 제가 낸 아이디어는 양손잡이에요. 이창호 선생님을 모티프로 했어요. 그리고 말을 좀 천천히 하려고 했던 거요. 택이가 뭔가에 집중하면 다른 건 거의 신경 안 쓰고 있는데 누가 건드리면 깜짝깜짝 놀라잖아요. 깜짝 놀라는 포인트를 크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라고 답하며 택이가 양손잡이임을 밝힌 바 있다.
14화에서 순애보가 폭발하면서 절묘한 표정연기로 주목 받았다. 친구 성선우에게 "덕선이 없으면 죽을지도 몰라"라며 순정을 드러내고(영상보기), 응팔 시청자들을 뒤흔든 "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라는 대사로 공허한 듯, 웃는게 웃는게 아닌, 자신을 남자로 보지 않는 덕선에 대한 씁쓸한 마음이 너무나 잘 드러난 연기로 호평 받았다.(영상보기) 담담한 대사처리와 복잡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표정연기에 선택러와 개떡러를 불문하고 최고의 장면으로 꼽으며 "어남류"에 가슴 아파했다.[32] 이 씬은 소위 "넌나아몰"로 불리며 응팔 시청자들의 갖은 해석을 낳으며 화제가 되었다.###
결국 응팔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고로 응팔은 박보검의 첫 진 남주작이자 처음으로 사랑을 쟁취한 작품으로 남았다.
시청률 공약의 일환으로 응팔 팬사인회에 참여했다.
6.2.5 구르미 그린 달빛
첫 방송을 시작하기 전 세자 복장을 한 채 춤을 추는 박보검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되었다. 능청스러운 표정과 함께 제시 마타도르의 'Bamba'에 맞춰서 춤을 추는 박보검의 모습은 단숨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박보검 붐바스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를 정도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을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박보검의 붐바스틱' 영상은 모두 알고 있을 정도로 방송 전 드라마 홍보와 '붐업'에 큰 역할을 했다.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후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퓨전 사극을 택했다. 누구보다 일찌감치 캐스팅 되면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사실상 박보검을 위한, 박보검에 의한 프로젝트로 시작됐다.[33] 첫 지상파 주연으로 출연하여 방송 7회만에 최고 시청률 20%를 달성하였다.[34] 박보검이 연기하는 '이영'이라는 인물은 능글맞은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종종 아련한 눈빛으로 좋아하는 여자를 지켜주려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첫 사극, 첫 주연작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 옷을 입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원작이 있긴 하지만 자신이 연기할 캐릭터와 대강의 시놉시스만 보고 일단 출연을 결정지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박보검으로서도 부담감과 책임감, 중압감이 엄청날 수 밖에 없던 상황. 그 모든 것을 이겨낸 박보검은 오로지 '연기력'으로 승부수를 띄워 시청자들의 여심을 저격하는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무조건 흥행할 수 밖에 없는 사극의 세가지 요소, 남장여자, 꽃세자, 꽃서브 남주를 모두 갖춘 드라마로 평가 받으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드라마로 한 해에만 포상 휴가 2회, 시청률 공약 팬사인회를 2회 실행하는 최초 배우가 되었다.
6.3 예능
연도 | 방송사 | 제목 | 비고 |
2016 | tvN | 꽃보다 청춘 - 아프리카 편 ★ | |
SBS | 런닝맨 - 수상한 봄나들이 | 293회 | |
KBS2 | 1박 2일 - 자유여행 특집 | 458, 459, 460회 |
6.4 진행
연도 | 방송사 | 제목 | 비고 |
2015 | KBS2 | 뮤직뱅크[35] | 공동 MC (아이린) (2015. 5. 1. ~ 2016. 6. 24.) |
KBS2 | KBS 연기대상 | 공동 MC (전현무, 김소현) |
6.5 팬미팅
연도 | 주제 | 장소 | 비고 |
2016 | 우리들의 첫 만남, 설렘 | 서울 KBS 아레나 | 통산 3,500명 |
Close to U, Park Bo Gum 1st Fan meeting in Taiwan | 타이페이국제회의센터(TICC) | 통산 2,500명 |
6.6 음원
표지 | 앨범명 | 곡명 | 발매일 | 링크 |
구르미 그린 달빛 OST | 내 사람 | 2016. 10. 11 | 듣기 |
6.7 광고
연도 | 브랜드 | 비고 | 영상 |
2012 | 농심그룹 후루룩 칼국수 | 공동모델 (아이유) | # |
2013 | 르꼬끄 스포르티브 | ||
Sony MDR | # | ||
2015 | 롯데월드 | 공동모델 (김다예) | # |
EDWIN | 공동모델 (김현지) | # # | |
T.I FOR MEN | # | ||
해태음료 썬키스트 칵테일 | # | ||
화승 K-SWISS ★ | 공동모델 (고경표, 류혜영) | # # | |
CJ 올리브영 | # | ||
2016 | 페리카나 치킨 | 공동모델 (이동휘) | # # |
KGC라이프앤진 LLang | |||
리안 점안액 | # | ||
J.ESTINA | 공동모델 (김연아) | # | |
G마켓 G9 | 공동모델 (김고은) | # | |
LG패션 TNGT | # # # | ||
해태음료 썬키스트 자몽소다 | # | ||
J.ESTINA - JE PARFUMES | |||
(주)LS네트웍스 몽벨 아웃도어 | # | ||
하나투어 | 공동모델 (김성주) | # | |
LG생활건강 샤프란 | 공동모델 (김희애) | # | |
도미노피자 | 공동모델 (송중기) | # | |
햇반 컵반 | # | ||
코스모코스 비프루브 | 공동모델 (진기주) | # |
6.8 그외 출연작
- 2015 디어 (d.ear) - Forget you 티저 영상
7 수상 내역
연도 | 시상식 | 수상내용 | 작품 | 비고 |
2015 | KBS 연예대상 | 신인상 (쇼·오락 부문) | 뮤직뱅크 | 영상 |
KBS 연기대상 | 남자 조연상 | 너를 기억해[36] | 영상 | |
남자 인기상 | 영상 | |||
2016 | InStyle 스타 아이콘 | 차세대 남자 배우 부문 | 기사 | |
제11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 라이징 스타상 | 기사 | ||
제8회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2016 | 본상 | 영상 | ||
제16회 음악풍운방 연도성전 | 해외 베스트 아티스트상[37] | 응답하라 1988 | 영상 | |
제52회 백상예술대상 | 인스타일 베스트 스타일상 | 영상 | ||
제4회 드라마피버어워즈 | 베스트 키스상 | 응답하라 1988 | 영상 | |
베스트 라이징스타상 | 영상 | |||
제5회 APAN 스타 어워즈 | 남자 신인상 | 응답하라 1988 | 영상 | |
tvN10 Awards | tvN 아시아상 | 응답하라 1988 | 영상 |
8 종교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지극히 높은 곳에서 낮고 낮은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Thanks, Jesus!
- 2015년 12월 25일 박보검 트위터
먼저, 이렇게 늘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립니다.
- 2015년 12월 26일 KBS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소감
늘 저와 동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립니다.
- 2015년 12월 31일 KBS 연기대상 조연상 수상소감
박보검은 여러 인터뷰에서 개신교에 대한 신앙심을 드러낸 적 있다. 트위터에서도 성경구절을 올리거나 <긍정의 힘>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목사 조엘 오스틴의 트윗을 자주 리트윗한다. 또한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자 인생의 멘토로 아버지와 교회 담임목사님[38]을 꼽으면서, 목사님의 삶 자체가 큰 영감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생아 시절 병치레가 잦아 본래 무교였던 부모님이 종교에 기대면서 집 근처 대형교회를 나가기 시작하셨고, 자연스레 박보검도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그 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그 교회가 예수중심교회였다.[39]
예수중심교회는 주류 개신교회에 의해 "이단"으로 분류되어 있어 논란이 되어 왔다. 참고로 예수중심교회는 전국에 수십 여개의 지교회를 둔 초대형교회 중 하나다.
네이버 지식iN과 몇몇 팬페이지에서 박보검의 어머니가 교회를 옮기면서 박보검도 빠져 나왔다는 주장도 많이 나오지만, 가장 최근인 2015년 5월 인터뷰에서도 태어나면서부터 한 번도 교회를 바꾸지 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16년 2월 인터뷰에서는 직접 자신이 다니는 교회는 평범한 개신교회라고 밝혔다. 이 기사에 따르면 교회를 옮기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학창시절 예수중심교회 성가대 활동하는 모습의 박보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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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마마를 촬영하던 시기 교회 중고등부 수련회에 참가한 박보검을 소개하는 인생의 멘토 예수중심교회 이초석 목사. (썬글라스 쓴 사람). |
9 기타
- 배우계의 신흥강자로 불리는 93라인 남배우들에 유승호, 이현우, 서강준 등과 함께 속해 있다. 유승호와 이현우가 연기경력으로는 훨씬 선배이고, 서강준은 데뷔는 늦었지만 성숙한 외모로 빠르게 주연급으로 올라섰다는 점에서 박보검은 이들에 비해서는 다소 늦게 주목을 받았다.
- 원래는 가수 쪽으로 나가려고 했으나 배우로 진로를 바꾸었다고 한다(관련 기사). 실제로 유튜브를 돌아다니다 보면 위에 말한 후루룩 국수 광고 영상 말고도 데뷔 전 노래하는 영상을 찾을 수 있고[40], 원더풀 마마에서는 헬로비너스 이유영과 듀엣곡을 부른 적도 있다.보기, 해당 음원 d.ear의 forget you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러 팬들의 심장을 타격... 그리고 5월 1일 뮤직뱅크 MC로 데뷔하던 날에는 상대 MC인 레드벨벳 아이린과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을 듀엣으로 불렀다.영상 보기 그리고 2015년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린과 '징글벨 락'을 불렀으며, 막방인 2016년 상반기 결산에서는 유승우의 '선'을 불렀다
팬들은 이 기세를 몰아 드라마 OST를 불러주길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결국은 불렀다고 한다
- 음악에 관심이 많아 대학진로를 정할 때 연기와의 절충점으로 뮤지컬학과를 선택했다고 한다. 또한 화성학을 비롯한 작곡관련 공부도 계속 하고 있다고. 가고 싶었던 재즈피아노학과에는 탈락했다고 한다…
- 고등학교 때 연애가 마지막이었고, 데뷔 이후에는 한 번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에서는 연기를 위해서 하라고 권장하고 있으나 본인이 바쁘다보니 여자친구를 잘 챙겨주지 못할 것 같아 굳이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연애세포가 죽을까봐 로맨스물은 틈틈이 챙겨본다고.
- 이상형에 대해서 "선하고 참한 사람이 좋다. 같이 있으면 즐겁고 종교관이나 가치관이 비슷했으면 좋겠다. 나를 잘 챙겨줬으면 더 좋을 것 같다"며 여배우 중에서는 이연희와 이청아를 꼽았다.(그러나 이후 기사에서는 친한 연예인으로 이연희 이청아를 꼽은것이 이상형이라고 잘못 보도된 것이라고 정정했다)
- 하지만 종교가 반드시 같을 필요는 없다고 부연했다. 본인이 워낙 잘 먹는 편이라 구체적으로는 요리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외모는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뭘 해도 이뻐보이니까요."
- 명량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하루 역을 맡은 노민우와 명량 축하파티 때 찍은 훈훈한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
- 소위 '남친짤' 배우로 유명하다.
-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여장을 한 적이 있다.
- 2014년 KBS 연기대상의 렛잇비(개그콘서트) 패러디 무대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였다.
- 술, 담배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기사
- 2015년 여름, 스스로 톱스타가 될만한 인물을 잘 맞춘다고 알려진 홍석천이 '풍문으로 들었쇼'라는 예능에서 "요즘 박보검만 보인다. 6개월 내에 크게 뜰 것"이라고 했는데, 진짜로 응답하라 1988로 인기몰이를 하며 예언이 적중하였다.
-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팬들을 위해 d.ear의 12월 24일을 커버한 곡을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 올렸다. 영상 편집 역시 팬들이 찍어준 사진들로 직접 했다고 한다(영상).
- 2016년 1월 16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35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생애 첫 팬미팅을 가졌다.
근데 서울 KBS 아레나는 박보검이 다니는 예수중심교회의 예배당으로도 쓰인다
- 2016년 1월 22일 뮤직뱅크 진행차 푸켓에서 임시귀국했다가 나PD의 주도하에 납치당했다.
- 2016년 설을 맞아 KBS 연예수첩에서 실시한 '설 연휴, 부모님께 소개하고 싶은 스타' 설문조사에서 남자 스타 부문 1위를 차지하였다. 여자 스타 부문은 응답하라 1988에서 같이 주연을 맡았던 혜리가 1위를 차지하였다.
- 2016년 2월 10일 라디오 스타(황금어장) 방송분에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아무도 찾지 않는 산 속의 약수터 같은 남자'(...)로 박보검을 언급했다.
- 2016년 3월 초에 15살때 아버지가 사업을 위해 대부업체로부터 3억원을 빌릴때 본인을 연대보증을 세웠던 것 때문에 파산신청을 했던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 2016년 4월 9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16회 음악풍운방 연도성전에서 중국의 인기 가수 화천위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의 OST였던 '혜화동'을 악보 없이 능숙하게 피아노 연주했다. 영상
- ↑ 이름이 워낙 특이해서 가명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본명이다. 말 그대로 귀하고 보배로운 검을 뜻하는 보검. 목사님이 지어주셨다고 한다.
- ↑ 소속사 공식 프로필 신체사이즈 참고 #
- ↑ 본래 부모님으로 표기되어 있었으나 꽃청춘을 통해 초등학교 4학년때 어머니를 여의었음이 알려졌다.
- ↑ 10살 차이 나는 누나와 9살 차이 나는 형이 있다고 한다. 관련 기사
- ↑ 팬카페 이름이 센스있게도 보검복지부다.
- ↑ 신생아 때 너무 많이 울어서 탈장이 자주 생겼다고 한다.
- ↑ 집근처 교회가 예수중심교회였다.
- ↑ 종교관과 관련하여 논란이 있다. 아래 별도 목차 참조.
- ↑ 어린 시절 피아노를 배웠는데, 선생님이 손등을 자로 때리는 등 엄격한 지도 방법에 적응하지 못해 그만두고 교회반주를 매주말 하면서 익혔다고 한다
- ↑ 일개 아마추어를 영입하기 위해 대표와 본부장이 직접 연락했다고 한다.
- ↑ 데뷔전부터 이미 쭉빵이라는 싸이트에서 남자 얼짱으로 유명했다. 현재 남친짤이라 불리우는 사진들은 모두 그 당시 인터넷에 떠돌았던 사진들이다.
- ↑ 온라인 상의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에 의하면, 중학교 때부터 웬만한 동네 여자아이들은 박보검의 이름을 알 정도였다고 하고, 데뷔하기 전인 고2 때까지는 남자친구들보다는 여자사람친구들과 더 가깝게 지냈다고 한다. 데뷔하면서 팬클럽도 생기자 고3 때부터는 혼자 다녔다고 한다. 신목고 담임선생님은 박보검에 대해 "공부는 잘 못하지만 착한 아이"라고 칭찬(?)하고 다닌다고 한다.
- ↑ 주인공 수아(김하늘)의 남동생 역. 영화가 시작하고 5분 만에 죽는다(...). 그러나 남동생 자체는 수아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이었다. 여담으로 동갑내기 배우 유승호는 여기서 김하늘과 더블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 ↑ 참 좋은 시절은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초반 시청률이 좋았지만 뻔한 스토리로 시청률이 급강하했고, 내일도 칸타빌레는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아쉬움을 표하는 작품이었으며, 너를 기억해는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화제성면에서도 1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저조한 시청률을 면치 못했다. 세 드라마 모두 KBS2라는게 함정.
그나마 tvN이 살린 거다응팔 차기작인 구르미그린달빛도 KBS데… 얘도 망하면 정말 KBS와는 궁합이 안 맞는 것이다 - ↑ 콜캐스팅.
- ↑ ...는 것은 지극히 박보검 팬의 관점이고, 각색과정에서 탄생한
개연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삼각관계 설정 삽입으로인해 박보검의 연기력과는 별개로 이윤후라는 캐릭터에 대한 악평이 자자했고, 이 캐릭터는 드라마의 방향성을 휘청이게 만들었다. 심지어는 박보검 등장씬조차 보기 싫어하는 시청자가 속출했을 정도. - ↑ 압도하는 카리스마보다는 은은한 감정 변화가 녹아있는 연기에 특하되어있다. 특히 서서히 감정이 동하는 눈빛연기가 일품.
- ↑ 응답하라 1988의 최택, 참 좋은 시절의 동석
- ↑ 차이나타운의 석현, 너를 기억해의 정선호
- ↑ 응팔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류준열 사진과 함께 올라왔는데, 류준열은 쎄보이는 남자다운 외모와 달리 손이 너무 고와서, 박보검은 연약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손이 상남자라서 대비되어 주목을 끌었다.
- ↑ 차형사나 원더풀 마마
- ↑ 감독의 요청이었다고 한다.
- ↑ 싸이코패스 정선호/이민 역에서 냉혹함을 잘 드러내면서도 형인 이현(서인국 분)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잘 표현해 연민의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석현 역은 어려운 환경에서 긍정적인 태도로 꿋꿋이 살아가는 남자 캔디형 캐릭터였는데, 마음 속 그늘을 가진 긍정청년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고 평가 받았다.
- ↑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된 단편영화로 온라인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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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비 팬들이 이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 ↑ 각시탈에 이어서 또 주원과 같은 작품에 출연한다. 게다가 각시탈의 민규가 단순한 단역이었다면 여기서는 주원의 라이벌 캐릭터로까지 비중이 올라갔다.
- ↑ 연기력의 문제라기보단 캐릭터 설정의 문제다. 원작에는 없었던 삼각관계 설정을 억지로 삽입해서 극 전체가 틀어져 버린 것.
- ↑ 네이버 캐스트에 업로드 된 영상 중에서 제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것만 봐도...
- ↑ 그런데 함께 출연한 류준열은 183cm, 고경표는 185cm라 상대적으로 작아보이기는 하는듯. 다만 이동휘는 179cm로 가장 작다.
- ↑ 왼손잡이일지라도 오른손으로 두는 것이 바둑에서의 예의라고 한다.
- ↑ 그전까지 다른 드라마에서는 모두 오른손으로 일을 했기 때문에 거의 확실하다.
- ↑ 선택러들은 제발 택이와 이어지게 해달라고, 개떡러는 안쓰러워서 어떡하냐고 다함께 울었다더라.
- ↑ 감독까지 직접 장르가 박보검이라고 언급했을 정도이다.
- ↑ 시청률 20%를 넘기면 광화문에서 팬사인회를 열기로 했다.
- ↑ 뮤직뱅크가 작중에 등장하는 프로듀사에도 카메오로 출연하였다.
- ↑ 박보검을 제외하고는 출연진 중 아무도 수상하지 못해 응팔로 대세가 된 박보검만 챙겼다며 서인국과 최원영, 도경수의 수상실패에 대해 KBS를 탓하는 의견이 일부 있었다. 서인국은 남자우수상 후보에, 도경수는 신인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했고, 최원영은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박보검은 서인국과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싶었다고 했으나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 ↑ 2016년 처음으로 만들어진 배우 수상 부문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해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기사
- ↑ 이초석 목사. 암환자의 암을 낫게 하는 등 수많은 이적(?)을 행해오시는 분이다.
- ↑ 예수중심교회에 대한 정보는 해당 문서를 참고.
- ↑ 가장 유명한 영상 중 하나가 2AM의 이노래를 부른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