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그래피티》 시리즈의 히로인 | |||
엔도 아키라 | 마츠오카 치에 | 나나세 유우 | 스기하라 마나미 |
모리이 카호 | 아야사키 와카나 | 야마모토 루리카 | 호시노 아스카 |
호사카 미유키 | 나가쿠라 에미루 | 아다치 타에코 | 사와타리 호노카 |
七瀨 優 / Yuu Nanase
신장 | 160cm |
B-W-H | 85 - 56 - 85 |
생일 | 12월 18일 |
별자리 | 사수자리 |
혈액형 | B형 |
좋아하는 것 | 여행 |
싫어하는 것 | 센스에 맞지 않는 것, 혼잡한 것 |
다니는 학교 | 현립 아케노미야 고등학교 3학년 B반 16번 |
잘하는 과목 | 지리, 지학, 천문학 |
소속 클럽 | 없음 |
취미 | 여행, 별보기 |
특기 | 진기한 물건 발견하기 |
주소 |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
이미지 컬러 | 빨강 |
같이 있던 해 | 중학교 1학년 7월 ~ 8월[1] |
일본 성우 | 니시구치 유카 |
한국 성우 | 이지영 |
1 개요
센티멘탈 그래피티 1, 2에 등장하는 12명 히로인 중 한 명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대신 고독을 즐기고어찌 보면 아싸 신비한 분위기를 가진 소녀. 취미에서 보듯이 여행이 특기이며, 그 이유는 모르는 장소, 가보지 않은 장소에 상당한 호기심을 가지기 때문. 계획을 세우면 곧바로 실천하는 타입이다.[2]
2 작중 행적
2.1 센티멘탈 그래피티
캐릭터 소개 표에서 보듯 중학교 여름방학 한 달만에 주인공에게 마음을 먹튀당한 소녀.
본디 아버지의 출장 등과 같은뻔한 클리셰 이유로 자주 전학다니던 주인공이 중학교 1학년 당시의 여름방학 동안에 히로시마에 이사와 살던 어느 날. 별이 쏟아질 것 같은 환상적인 밤하늘에 매료된 주인공이 인근의 전망대로 밤하늘을 감상하러 나왔다가 먼저 나와서 밤하늘을 감상하고 있던 유우와 만나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된다.
"너도 별을 보러 왔니?" - 나나세 유우
히로시마에 막 이사왔던 터라 지역 지리를 잘 모르던 주인공을 데리고 유우는 히로시마 곳곳을 알려주고 같이 놀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처음에는 타지를 많이 돌아다녔다는 그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로 출발했지만 그새 좋아한다는 감정이 생겨나(..), 그간 겉돌기만 했던 학교에 주인공도 전학오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유우는 난생 처음으로 개학을 기대하며 설레여했지만 정작 개학 이후 학교에 주인공이 보이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유우는 담임 선생님을 찾아가 여쭈어봤는데, 급한 집안 사정이 있어 또다시 타지로 이사가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며 커다란 슬픔과 상실감, 고독감을 느끼게 되었다. 마치 한 여름 밤 자신의 환상 속에서 왔다 간 것처럼. 이 때문에 유우는 주인공을 '환상의 전학생(幻想の轉校生)'이라고 부른다.[3]
그리고 몇 년 후, 고등학교 3학년 봄방학 때를 즈음해 편지의 발신자를 찾아나선 주인공이 나나세 유우와의 추억을 되살려 히로시마까지 왔다가, 버스도 오지 않는 어느 마을의 허름한 버스정류장에서 우연히 재회한다.[4] 물론 만난 소녀가 나나세 유우라는 것을 주인공이 알아차리는 것은 기차역까지 동행한 이후부터다. (..)
2.2 센티멘탈 져니
부제는 '별이 내리는 밤의 천사(星降る夜の天使)'. 센티멘탈 그래피티의 시점으로부터 1년 전. 중학교 1학년 때 만났던 '환상의 전학생'인 주인공과의 추억을 간직하고 그 첫사랑의 애틋함과 순수함을 믿으며 일본 열도를 여행하는 고등학교 2학년생 나나세 유우가 급행 키타구니 호 안에서 취객에게 희롱당하는 것을 우연히 본 세리자와 코토네가 구하려 한 것으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코토네 : 첫사랑의 순수함이라는 게, 있다고 그랬지?유우 : 네.
코토네 : 믿지 않아도, 있다고 그랬지?!
유우 : 네...
코토네 : 그렇다면, 그 증거를 보여줘!
코토네는 사귀던 남자에게서 실연, 배신당한 경험 때문에 순수한 사랑이라는 감정과 그 가치를 회의하고 불신하는 쪽에 서 있었지만 유우는 (코토네의 입장에선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첫사랑의 추억을 믿으며 그 증표를 올해도 확인하기 위해 히로시마의 미야지마로 가는 길이었다. 이에 의문과 호기심이 든 코토네가 유우를 따라 히로시마로 가면서 겪는 이야기.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이지만 은근히 철덕의 향기가 나는 에피소드이기도 한다(..). 에피소드 시작에서부터 JR시코쿠 도산선의 오지역인 츠보지리역이고 이야기의 중반 부근까지는 JR 전철이나 신칸센 안에서 에피소드가 전개되며, 중심 캐릭터인 유우가 절연구간을 지나는 것만으로도 나가하마 부근인 것을 알아차리는 장면도 나온다.
(이제껏 환하게 켜져 있던 객실 내의 전등이 몇 번 깜박거린다)유우 : 아. 벌써 나가하마인가?
코토네 : 뭐?
유우 : 교류 구간에서 직류 구간으로 들어왔으니까...
여담으로, 중간에 자기소개를 하는 장면이 있긴 하지만 코토네는 자기 소개만 하고는 술기운이 올라와서인지 유우의 어깨에 기대어 잠들어버린 탓에 유우가 자신을 소개하는 것을 듣지 못한다. 그래서 코토네의 회고 형식으로 진행되는 작중 나레이션에서조차 코토네는 유우의 이름도 모르고 단지 '그 아이'라고만 칭한다.[5]
2.3 센티멘탈 그래피티 2
도쿄 상경 이후 淸泉 단기대학 지리학부에 진학해서 야마모토 루리카, 아야사키 와카나와 같은 그룹으로 활동한다. 헌책방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여행과 별자리, 밤하늘을 관찰하는 취미는 향유하지 않고 있는 상태.
3 이미지송
작품명 | 곡명 | 비고 |
센티멘탈 그래피티 | One Lonely Star | 센티멘탈 그래피티 본편에서 캐릭터 테마송 및 BGM으로 사용 |
센티멘탈 져니 | 天使の贈り物 | 센티멘탈 져니 이미지송에 수록 |
센티멘탈 그래피티 2 | Twinkle Star | 센티멘탈 그래피티 2 캐릭터 싱글로 발매 |
4 기타
왠지 초기 일러스트를 보면 지금과는 다르게 좀 양아치 같은 컨셉이었던 듯한데, 눈빛이 꽤 음흉하다(...).
밀당을 잘한다. 센티멘탈 그래피티 1편에서, 데이트다 히치하이킹이다 뭐다 하며 우연을 가장해실컷 주인공과 접점을 늘리며 연분을 쌓아놓고 막상 해피엔딩 직전에 가면
유우 : 걱정 마. 이제 널 놓아줄게. 사실 나, 매우 귀찮았지? 괜찮아. 나 같은 애, 특이하니까... 지금까지 고마웠어. 환상의 전학생 군.주인공 : (아냐. 유우. 귀찮은 게 아니라, 난...)
이렇게 주인공의 마음을 애달프고 애간장녹게 만들고선 일주일 후엔 다시 만나고 싶다고 편지를 보낸다.
한편, 여행을 좋아한다는 속성 때문에 철도 동호인 중에는 이 이름을 아이디로 쓰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1, 2편에 걸쳐 수영복 서비스씬이 없는 히로인 캐릭터이다. 수영장에 들어가는 장면은 있지만 상술했듯 그냥 옷입고 뛰어든다(...).
- ↑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만 있었다.
- ↑ .....조금 골때릴 정도로 적극적이다. 수영하고 싶다-학교 수영장-옷입은 채로 수영장에 뛰어든다는 이벤트가 존재.
덕분에 수영복 서비스씬을 기대하던 사람들은 비명을 질렀다고 카더라 - ↑ 각 히로인 캐릭터들의 주인공과의 첫 만남과 이별 시점의 스토리를 다룬 배경소설 '센티멘탈 그래피티 - 약속'의 나나세 유우 에피소드에서는 좀 더 슬프게 묘사된다.
- ↑ 버스 시간표가 변경되어 더 이상 이용되지 않는 버스정류장이었다고. 그 지방 사람이 아니었던 주인공은 당연히 이를 알지 못한 채 오지 않는 버스만 하염없이 기다렸다. 다만 재회 시점의 스토리를 다룬 배경소설 '센티멘탈 그래피티 - 재회'와는 설정충돌이 일어났다. 해당 소설에서는 유우가 히로시마의 어느 폐역에서 노숙하며 유성군을 감상하다가 우연히 그곳에 들른 주인공을 다시 만나게 된다.
- ↑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헤어질 때쯤에 "잠깐만! 네 이름이..."하며 이름이라도 물어보려고 뒤를 돌아보았지만 이미 유우는 또다른 여행을 시작하며
순식간에사라져버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