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오기 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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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荻鏡花. 밤이 온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게임판 불명, 애니판은 오다 아케미.

천문부 부원. 부업으로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주인공은 그녀가 모델로 나온 CF를 무의식중에 기억하고 있었다.

능력은 '사토리(サトリ)'. 이름 그대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다. 게임상에서는 던전에서 함정을 감지하는 능력.

게임상의 능력치는 회피와 스피드가 빠르다. 또한 기본 사거리도 2이고, 공격력과 체력이 낮은게 단점이긴 하지만 일단 전체공격이 있다는 점에서 미와사카 마나미와 함께 실질상 게임 내 최강캐릭터.

성격은 당차다 못해 여왕님 속성이 있다. 금발트윈테일이긴 하지만 당시에는 츤데레가 확실하게 정립되기 전이기 때문에 츤데레 요소는 약한 편. 그래도 있긴 있다.

무기로 쓰는 치로를 애완용으로도 데리고 다닌다. 문제는 뱀이라서 평소에는 펜던트화해서 데리고 다니는 듯.

하고싶은 말을 확실하게 하는 편. 이런 성격이 된 이유는 사토리의 능력상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자기만 감추는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해서라고.

감정선이 약한 편이다. 주인공과 영화관 데이트를 갈 때 3류 멜로영화를 보며 주인공은 지루해하고 있는 와중에 혼자 펑펑 운 적도 있다.

호시카와 츠바사와는 좋은 친구사이...였다가 본편 1년쯤 전에 츠바사 쪽에서 고백을 했었다. 그리고 쿄카는 거절. 이 때문에 나중에 츠바사가 미즈키와 연애노선을 타게 될 땐 약간 착잡한 마음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언니로 나나오기 미사토가 있다. 하지만 몸이 약한 탓에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

어떠한 경유로 인해 3년정도 전의 기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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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의 기억을 지운 것은 카구라 이즈미소우지.

기억을 지운 이유는 나나오기 미사토와 관계가 있는데. 소우지가 미사토의 가정교사를 시작했을 때 쯤 사토리의 능력에 눈을 뜬 쿄카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으며 그들의 더러운 부분에 혐오를 느끼게 된다. 이 때문에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게 된다.

이 때 소우지의 마음을 읽게 되고, 그의 마음이 더러움 없이 너무도 맑았기에 저도 모르게 소우지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던 것.

이후 소우지가 미사토를 집안으로 데리고 갔을 때, 화자로서의 능력이 없는 미사토는 퇴짜를 맞게 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능력자인 동생 쿄카에게 질투를 품은데다가, 쿄카가 소우지에게 품은 마음을 알게 된것까지 더해져 결국 쿄카를 식칼로 공격하게 된다.

이후 자살시도 직전상태까지 간 쿄카의 앞에 이즈미와 소우지가 나타나고, 쿄카는 두 사람에게 기억을 지워지게 된다.

이 사실이 밝혀진 이후 쿄카는 한동안 방황하게 되지만, 결국 최종결전에서 나 자신을 찾기 위해 싸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