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미 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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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즈 제로의 등장인물. 배우는 카네코 노부아키.

2편에서 호센학원의 최강자로 나온다. 카와니시 노보루스즈란과의 전쟁에 비토 마키오와 함께 참가해서 비토가 카와니시의 칼에 맞아 죽는 것을 목격한다. 이후 카와니시가 출소하자 그를 잡으러 가다가 호센 무리가 스즈란까지 오게 되고 이를 타키야 겐지가 때리면서 호센과 스즈란의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박신혜가 훨신 예쁘지만 어떻게 보면 닮은구석이 있다

스즈란과의 전쟁이 재발하자 스즈란 학생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도록 명령을 내린다.[1] 그리고 마키오의 동생인 비토 다츠야에게도 참여를 권유하나 거절당한다. 1년 뒤 원작에서 복수할 거라고! 그래도 마키오의 동생이라 잘 해준 덕분인지 다츠야가 계속해서 나오긴 한다.

이렇게 긴장감이 흐르는 상황에서 호센 학생이 스즈란의 체육관을 태워버리며 결국 스즈란이 호센을 공격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2] 이미 위의 습격에서 근성을 보여준 마키세 타카시와 교실에서 1:1로 싸워 이기는데는 성공하나 이후 옥상에 올라온 겐지와의 싸움에는 결국 패배한다. 마키세가 상당히 선전해서 그런지 옥상에서 마주칠때는 타키야보다 더 데미지를 많이 받은 것 같은 모습이다.자기 딴엔 졸개와 싸우면서 올라오고 있을 겐지를 배려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이놈도 초반에 졸개들과 신나게 싸우고 있다.

성격은 그냥 마초. 애들과 훈련하면서 땀냄새가 좋다고 하지 않나 싸우면서 인간은 동물이다라고 하지 않나. 그 와중에도 교내에서 흙 묻은 신발 신지 말라고 하는 거 보면 의외로 규칙은 잘 지키는 녀석일지도 모른다.
  1. 이 와중에도 칼을 쓰려는 호센 학생을 때리며 칼은 쓰지 말라고 하는 것을 보면 그 트라우마가 큰 것으로 보인다.
  2. 그런데 그 불지른 호센 학생이라는게 스즈란에서 호센으로 전학간 찌질이 하시오 코우타. 애초에 나루미는 그런 명령을 내리지도 않았었고, 그 사실이 밝혀지자 두들겨 맞는다. 그리고 타키야 겐지가 그 때문에 선전포고하러 오자 변명하지 않고 전쟁을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