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isco
ナビスコ
1898년에 세워진 미국의 식품회사. 현재는 크래프트 푸즈社의 자회사이자, 브랜드다. 잉게 나이오비의 스코가 아니다
그 유명한 오레오를 만든 회사.
뉴욕에서 비스킷을 만들던 여러 빵집을 인수한 두개의 회사가 최종적으로 내셔널 비스킷 컴패니(National Biscuit Company)라는 회사로 합병하었고, 그 약자인 나비스코를 회사의 이름으로 사용하였다.
흔히 크래커라고 불리는 것은 비스켓을 만들던 이 회사의 과자이름이다. 호치키스나 스카치테이프와 같은 이치.
뉴욕에 본사와 오레오 공장이 있었는데, 이전을 하게 되면서 공장부지가 남게 되었고, 이 공장부지를 뉴욕시에서 사들여 보수만 하여 현재는 첼시마켓이라는 이름의 시장이 형성되었다. #
참고로, 일본은 야마자키제빵과의 합작회사인 야마자키나비스코(ヤマザキナビスコ)라는 회사가 있었는데 1988년에 합작관계가 청산되었기에 나비스코를 인수한 크래프트 푸즈社와는 현재로썬 관계는 없다. 다만 상표계약권 및 상품제조권한은 크래프트 푸즈社로부터 계속 계약을 맺고 있었으나 2016년 9월 1일계약종료가 되어 사명을 야마자키 비스킷 컴퍼니(YBC)로 바꾸었다. 일본의 나비스코 비스킷 (오레오,리츠,프리미엄)판매권은 몬델리즈 재팬(본사)으로 넘어 갔다. J리그의 메인 스폰서의 권리는 야마자키 비스킷 컴퍼니로 넘어가 2016년 시즌부턴 나비스코컵에서 YBC르반컵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나비스코에 대해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여자골프 LPGA의 그랜드슬램에 해당하는 대회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쉽. 단 한국 선수와는 인연이 많지 않아서 다른 LPGA 메이저 대회에서 한국인 선수들이 우승컵을 휩쓰는 가운데서도 이 대회에서만은 유독 2004년 박지은(그레이스 박), 유선영 두 선수만이 우승을 거두었다. 또한 박세리와 유독 인연이 없는 대회로도 유명한데,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면 박세리는 커리어 그랜드슬램[1]을 달성하게 되지만 끝내 우승하지 못하고 은퇴했다.- ↑ 에비앙 마스터즈가 2013년도에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었으나 현재까지는 총 5개의 LPGA 메이저 대회 중 4개 대회만 우승해도 그랜드 슬램으로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5개 대회 모두 우승을 해야 진정한 그랜드슬램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