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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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네이버 웹툰 여중생A의 등장인물. 주인공 장미래와 같은 반이며 미래의 표현에 의하면 오타쿠 그룹에 속하는 뚱뚱하고 안경을 쓴 올백 꽁지머리의 여학생이다.

2 작중 행적

2학기 사회 수행평가 때 미래와 같은 조에 소속했으며 조장이었던 이양선과 마찬가지로 수행평가 때 일로 미래에 대한 편견을 깼다. 70화에서 수행평가가 끝나고 미래가 속마음을 털어놓자 순수하게 그림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미래에게 팬아트를 그려주겠다고 한다.

71화에서 미래의 부탁으로 팬아트를 그리는데 실사체인데다가 너무 잘 그려서 미래는 부담스러워 하지만 그래도 이 스타일을 고수한다. 그걸 지켜보던 장노란이 자기도 그려달라고 달라붙지만 단칼에 거절, 장노란의 신경질을 걱정하는 미래에게 "저런 타입은 똑같이 그려줘도 안 예쁘다며 화내기 때문에 안 그려준다"라며 직구를 날리며, 내가 싫은데 무슨 상관이냐며 시크하게 대답하자, 미래는 신세계를 본 느낌을 받고 이러한 모습에 크게 반한다. 만화를 보던 독자들도 사이다를 들이킨 듯 한 쾌감을 받았다.

이후 미래가 팬아트를 그려준 보답으로 간식을 건네고[1] 간담회에 같이 가자고 제안하자, 제안을 받아들여 미래와 간담회에 같이 가게 된다. 미래가 3등으로 수상하고 단상에 자신의 그림도 크게 비춰지자 미래는 이렇게 크게 비춰질 지 몰랐다며 사과하지만 의외로 크게 보니 느낌이 다르다고 좋아하며 선선히 넘긴다.
간담회가 끝나고 미래가 영화 사랑의 블랙홀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하며 하루가 계속되길 바란다는 말을 하자, 자신은 내일 미술학원에서 새로운 걸 배워야 한다고 받아친다.

71화에서 보여진 시크하고 마이페이스적인 모습, 미래와 좋은 관계를 맺은 덕에 벌써부터 팬이 생겼다. 72화부터 본격적으로 미래와 친하게 지내며, 문자치는 것이 귀찮으니 아예 전화로 통화하자는 대범함을 보였다.

미술 전공으로 따로 미술학원에도 다니고 있으며, 실기대회 준비로 바쁜 듯하다. 74화에서는 미술대회 준비로 중간에 조퇴했는데, 이 때문에 같이 밥먹으려고 했더니 아무도 안보여 미래는 당황했고, 결국 (미래의 바깥 친구가 보낸) 문자를 받고 전화로 자초지종을 말해준다.

이렇게 새로 결성된 그룹 내에서는 무심한 듯하면서도 미래와 은근 잘 노는 모습을 보인다. 75화에서는 미래가 화장실 일보는 얘기로 농담을 날리자 거기에 동조했다. 응가! 개부럽

77화에서는 양선이와 같이 만화책을 사러 홍대입구로 가는데, 바로 다음화에서 양선이가 미래로부터 하늘이의 상황을 듣고 데리러 갈 때, 같이 간다. 양선이가 하늘이를 말리는 동안 미래와 만화책 얘기를 하는데, 청소년 구독불가인 베르세르크를 샀다고 ...숙녀다 근데 중3인데 청불등급 구매가 가능해?![2]

78화에서는 양선이네 집에 가는 길에 쥬스를 한 병 사면서 미래에게 기본적인 예의를 가르쳐 주고, 양선이와 함께 미래에게 신세계를 보여주며 미래에게서 야망가 사이트 주소를 얻어낸다. 또한 서코 때 출 파라파라 댄스를 연습하다, 미래가 신청한 Frenchaffair의 Sexy에 맞춰 미래와 신나게 춤을 춘다. 무심한 듯 하면서도 여러모로 미래와 죽이 잘 맞아 미래는 유진이를 최고라고 생각한다.

82화에서는 자작 소설을 보여주며 감상평과 조언을 부탁하는 미래에게 '로맨스는 소설의 인기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조언해준다.

88화에서 컴퓨터 수업시간 전, 쉬는 시간에 잠깐 미래와 게임을 즐겼는데, 게임을 잘하는 미래를 두고 승부욕을 불태우기도 했다.

그러나 박현진네 일진들이 미래의 자리를 차지해서 미래가 앉지 못하자 대신 비키라고 말해주려 하지만 찍힐 것을 우려한 미래에 의해 저지된다. 하지만 이후 김유리가 박현진 패거리에게 이끌려 가는 모습을 보자, 주저하던 미래와 달리 선도 활동을 하던 선생에게 보고해 행패를 막았다. 이때도 찍힐 것을 우려한 미래에 의해 범행 현장을 직접 보지는 못했다.

3 여담

여담으로 야영 날 자기 전에 양선이와 서로 안경 벗고 자라는 개그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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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록 입에 안 맞는다고 거절하긴 했으나, 미래는 기분 나빠하지 않는다.
  2. 만화 취향이 작화의 퀄리티가 높은 걸 선호하기도 했고 미술실기에 참고하기 위해 구매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