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킬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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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지어지기로 되어 있던 마천루. 마천루 열풍이 불었던 2000년대 중후반 경 제안되었으며 지금의 알막툼 국제공항 부근에 지어질 예정이었다.

높이는 무려 1400m(!)로 지금 사우디아라비아에 지어지고 있는 킹덤 타워보다도 높으며 두바이에서는 예정된 두바이 시티 타워(2400m) 다음으로 높은데다 이 정도면 웬만한 산들보다도 높으니, 가히 충격적이다. 2008년 지반 공사를 시작으로 2020년경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1년만에 경제위기가 닥치고 더 이상 진전을 보기 힘들어져, 끝내 취소되었다. 앞으로도 사실상은 안 지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