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의 등장인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의 프로듀서. 오카마스러운 말이나 연극 같은 어조로 말하며 여자 같은 행동을 보이며 경박하고 가벼워보이지만 사실 본성을 드러내면 그 위압감이 안셀조차 무서워 할정도라는 전형적 설정.[1] 성우가 후지와라 케이지여서 디바와 함께 짱구 아빠 & 짱구라는 농담이 나돌았다. 그런데 이놈의 진짜정체를 생각하면 이 농담이 농담같지 않다. 한국판은 또 엄상현[2].
익수로 채워진 세계를 구축하려는데다 디바를 실험 대상으로 보는 안쉘의 의지에 반대하기 때문에 안쉘과는 은근히 대립하고 있으며 안쉘을 제외한 다른 슈발리에에게 그것에 관한 이해를 보이려고 하며 그것을 위해서라면 광기에 사로잡힌듯한 행동을 취하거나 디바에 대한 배반이라도 협조적이고 디바의 희망을 이루게 하는것에 모든것을 걸고 있다. 다른 형제들과 달리 사야에 대해선 딱히 적대심을 갖고 있진 않은 듯하며 사야와 정면으로 싸울 의지는 없는지 항상 방관자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의 정체는 사야와 디바의 어머니인 SAYA의 슈발리에로 사야와 디바의 아버지일 가능성도 있으며 처음부터 디바의 슈발리에가 아니었다는 말이고 안쉘과의 대화에서 그런 암시가 담겨 있는 듯한 말을 했다. 사야와 디바의 마지막 싸움에서 출산한 디바가 확실히 질것이란것을 알면서도 그 일을 본인에게 말하지 않고 디바의 두 아이를 맡은 채 사야와 디바의 마지막 싸움을 지켜본다. 디바가 죽은 이후 자신은 SAYA의 슈발리에이므로, 그 딸인 사야의 혈액에 의해 결정화되지 않는것을 이용하여 스스로 사야에게 죽여달라며 칼에 베여 죽는것으로 위장하고 반 알자노가 미국에 체포되는 현장에 기자의 모습으로 슬쩍 나타난다.[3]
전투력도 미지수로 익수로 변한 제임스의 공격을 인간의 모습 그대로, 게다가 한손으로 그의 팔을 잡아 올려 막아냈다. 전투능력은 불명이며 인간의 모습으로 초음파를 자유 자재로 조종하고 파워와 스피드 모두 익수화 한 제임스를 능가했음을 알수있지만, 진심으로 싸우지는 않았다. 한마디로 블러드 플러스 최강캐릭터인데다 가장 나이가 많은 인물이며 불사신에 가까운 인물로 네이던이 만약 진심으로 나섰으면 사야나 디바도 이 남자의 뜻대로 되었을 듯하다. 4기 오프닝에 나와서 사야와 호각으로 싸우는 익수가 네이던의 익수형태와 같은데 진짜로 사야와 싸웠으면 사야를 가볍게 발랐을 가능성이 높다.
코믹스에선 그저 엑스트라로, 디바를 배신했다가 사야에게 끔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