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래의 뜻
오페라의 프리마돈나(가장 인기있는 배우)를 지칭한다. 노래를 잘하는 여가수들에게 별명으로 붙여주기도 한다. 미국 팝계에서 인정하는 3대 디바는 흔히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옹이다.
하지만 1등이라는 의미에서 오만하고 재수없음이라는 의미로 재해석되어 보통 미국 TV프로그램에서는 성격 더러운 여자애들한테 다른 여자애들이 "지가 무슨 디바야?", "디바 납셨네" 같은 식으로 비꼬는 장면이 더러 보인다. 일상어로 'diva'는 '까탈스럽고, 이기적이며, 모든 이목이 자신에게 집중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결코 긍정적인 의미가 아니다. 관심종자와도 일맥상통하지만 관심종자의 핵심이 절박함이라면 디바의 핵심은 콧대높음과 무례함, 그리고 갑질이다. 공효진이 새 드라마를 찍으며 방송사, 작가, 감독, 편성 시기까지 지시하면서 욕을 상당히 먹었는데, 그게 바로 딱 'DIVA'의 이미지. 비욘세가 싱글 'Diva'를 내놓으며 살짝 긍정적인 의미를 담기는 했지만 절대로 좋은 말은 아니다.
어벤저스 멤버들을 인터뷰하는 이 영상의 48초 부근에서 'diva'라는 단어의 용례를 파악할 수 있다. 전화 연결을 한 시청자가 'Who is the biggest diva in the whole cast?(출연자들 중에 누가 제일 디바야?)'라고 묻고, 사회자 지미 키멜이 본인의 의견을 묻고 시청자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라고 대답하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순간적으로 태도를 바꾸어 선글라스를 끼면서 'Get that bitch off the monitor.(저 썅년 못 나오게 꺼 버려.)'라고 응답하며 '디바 코스프레'를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1] 즉, 저 영상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과장되게 묘사하는 그 모습이 'diva'라는 단어에 대한 영어 사용자들의 이미지인 것.
2 WWE의 여성 프로레슬러를 가리키는 용어
1990년대부터 이 표현이 사용되었으며, 대표적인 인물로는 써니, 세이블, 트리쉬 스트래터스, 리타, 스테이시 키블러, 토리 윌슨 등이 있었다. 대개 아이캔디형과 정말로 레슬링이 좋아서 좋은 경기력으로 인정받는 실력파형으로 나뉘며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추면 라이트팬층과 매니아팬층의 지지를 모두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애초에 남성 레슬러들의 각본보다 비중이 더 떨어지는 게 사실이며 특히 WWE의 경우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현재까지 아예 스토리라인 자체가 붕괴(...) 수준이었을 정도. 결국 아이캔디형의 비중이 더 높은 것이 사실이며 그만큼 젊고 아름다운 여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대개 30대 초반이면 커리어를 마감하고 결혼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준비하게 된다.
2016년 WWE 레슬매니아 32를 기점으로는 여성 레슬러들을 지칭하는 표현인 "디바"를 사용하지 않고, 남성들과 동일하게 "슈퍼스타"라 부르기로 결정되었다.
3 가요/연예계
3.1 한국의 3인조 가수
디바(여성그룹) 문서로.
3.2 한국의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디지털 싱글
2009년 4월 9일에 발매된 디지털 싱글. 정식 명칭은 《Diva》며, 타이틀곡의 이름도 이와 같다. 자세한 건 애프터스쿨/음반 목록 참고.
3.3 일본의 아이돌 그룹
DiVA 항목 참조.
3.4 일본의 가수 나카모리 아키나의 싱글 및 앨범
DIVA 항목 참조.
4 그 외
4.1 데이트 어 라이브에 등장하는 정령의 식별명
이자요이 미쿠 참조.
4.2 신비의 세계 엘하자드 등장 인물
일본판 성우는 소우미 요코. 한국판 성우는 김나연(투니버스) / 성선녀(SBS) / 한채언(애니박스)
바그롬 제국의 지배자. 바그롬족의 일원이라 기본적으로 곤충인간이지만 여성형의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다. 로슈타리아를 정복하려 하나 지금까지 실패만 해온듯하다. 그러던 어느날 진나이 카즈히코가 나타나고, 그의 좋은 머리에 기반한 비겁하지만 효율적인 전술과 타고난 말빨에 매료되어 그를 전폭적으로 신뢰하여 그를 군사 책임자로 임명한다. 원래 바그롬들이 기본적으로 육체적 능력은 인간을 능가하지만 지능문제로 전략을 구상하는 사고능력이 부족한데 이를 진나이 카즈히코가 채워준것.
TVA2기에서는 바그롬족의 인구수가 부족해지자 진나이랑 검열삭제를 하는 전개를 보여주었다. 진나이쪽이 연애관에 있어 이성교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건전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디바측은 거의 반 강제로 그를 침실로 끌고간다(...).
여담이지만 게임판에서는 마코토로 공략가능하다(...). 부상을 입은데다 부하들마저 잃어 난처해하는 디바를 도와주면서 플래그 성립.[2] 엔딩에서 결국 로슈타리아와 화약를 맺기로 결심하고, 그 책임자로 마코토를 초청한다. 더더욱 여담이지만 총애를 잃은 진나이는 완전히 실각, 숫제 디바의 애완동물로 전락한다(...).[3]
4.3 블러드 플러스의 등장인물
해당 항목 참조할 것.
4.4 기동전사 건담 AGE에 등장하는 우주전함
파일:Attachment/diva.jpg
본격 아리오스 건담 혹은 웨이브 라이더 돌격 준비 자세
퇴역할 전함이 이젠 진짜로 퇴역할 때가 왔구나 Good bye DIBA
ディーヴァ(Diva)
지구연방군의 최신예 우주전함, 함장은 디안 폰로이드 대령이었지만 UE의 습격을 틈타 그로덱 아이노아가 되었다. AGE 빌더를 비롯해 건담 AGE-1의 정비와 웨어 교체를 위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모빌슈트 출격을 위한 캐터펄트도 갖추고 있다. 그런데 조금 특이하다.
컬러링이 마치 변신할거 같이 생겼다는 평이 대다수. 물론 변신한다면 그 순간 기동전사 건담 AGE가 아니라 마크로스 AGE가 될테지만...
어쩌면 합체할수도있다, 마스크가 양옆으로 갈라지면서 입이 파앗하고...
11화에서는 그로덱의 말로 AGE 시스템을 적용하게 되었는데 그 결과.... 새로운 전투형태를 얻음으로서 정말로 변형할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막강한 대포도 얻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름은 포톤 블라스터포. 위력은 연방군의 하이퍼 메가입자포 이상이라 한다. 전함과 요새를 뚫어버리는 파워 오오.
그리고 변형한 형태는 그레이 팬텀이나 알비온을 닮았다. 목이 없는데도 목마라는 말을 하는 점에서 100%.
대작업인 관계로 에밀리의 추천에 따라 무크레드 마도나가 와서 실력을 발휘했다. 그렇게 해서 민스리에 머무는 동안 개조를 끝마쳤다.
2부에서도 등장하여 주역들의 모함이 된다. 이때에는 1부의 디바 크루였던 미레이스 아로이가 함장을 맡았다. 기본 형태는 변형 후. 빅링 방어전에 다른 컬러링에 아마데우스라는 이름의 가변 전 형태와 가변 후 형태의 동형함도 등장했다.
3부 시점에선 퇴물 취급 받고 있지만 포톤 블라스터의 위력은 여전히 강력한듯 하고 AGE 시스템의 존재는 건담에게 있어 중요하기에 플리트가 퇴역했음에도 기지에 출격시키라 압력을 가한다. 플리트를 껄끄러이 여긴 올리버노츠 사령관의 농간에 의해 나토라 에이나스가 함장으로 임명되었다.
라그라미스 공략전 중, 제하트 가레트가 아군의 희생을 각오하고 디바를 향해 디그마제논 포를 발사하자 미끼가 되어 다른 연방군 함대를 지키고 격침된다. 크루들은 전원 비시디언의 해적함 바로노크로 대피해 무사할 수 있었다. 이후 건담 AGE-FX를 보조하는 역할은 바로노크가 계승한다.[4][5]
그리고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에서 깜짝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