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셀런 제 1기사단 대장.
하얀 늑대들 3부에서 등장한다.
루티아 공성전에서 '모즈'라는 몬스터 군대의 지휘관으로 등장.
이전까지 무적으로 나오던 하얀 늑대들 일원인 로일, 던멜 그리고 하얀 늑대들 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강한 제이메르를 상대로 압도적인 무력을 보임으로서 강한 인상을 남긴다.[1]
그대로 전투가 진행되었다면 지칠대로 지친 로일 울프, 전투불능에 빠진 던멜 울프, 상대도 되지 않는 제이메르 등을 모조리 쓸어버릴수 있었으나 예상 하지 못한 루티아의 원군이 등장함으로서 퇴각한다.
이후 본거지로 돌아와 전열을 재정비하던 중 포로로 잡힌 아즈윈을 구출하러온 게랄드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 같았지만 게랄드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아껴둔 회심의 속임수에 어이없게 동귀어진 당한다.[2]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하얀늑대 세계관 중 최강의 검사.
실제로 빅터가 평가하기를 자신이 기른 최강의 기사라고 한다. 부하가 죽어도 꿈적도 안 하던 캡틴 빅터가 죽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조차 고작 '늑대 하나를 잡는데 네이슨을 희생시켰다'며 빅터를 책망한 것을 보면 정말 그 검술이 강하기는 했던 모양.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가 저번에 실패한 이유가 바로 하얀 늑대 때문이었는데도 이런 평가를 하는 것을 보면.......
이 때문에 독자들은 만약 네이슨이 게랄드에게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면 무쌍을 했을 거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또한 네이슨이 아즈윈을 죽일 거라는 기더(운명)이 있었는데 게랄드가 그 기더를 깨버려서 아즈윈이 살고 네이슨이 죽었음을 생각하면 정말 이 때 게랄드가 아즈윈을 위해 목숨을 걸지 않았자면 죽지 않는 자들이 승리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
양잔본과 외전, 원본 등을 종합해보면 아마 기더 때문에 제이메르와 운명이 뒤바뀐 듯 보인다. 즉, 원래 아란티아에 가야 했을 네이슨이 죽지 않는 군주의 손에 이끌려 익셀런에 들어왔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아란티아가 제이메르를 불러들인 것. 실제로 작중 묘사를 보면 제이메르는 상대가 아무리 강해도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사냥꾼으로 평가 되는 만큼 최강인 네이슨과 붙기에는 적절한 배차라 할 수 있다.
양장본에선 과거에 캡틴 링케에게 좌절감을 주었던 세 명 중 하나로도 나온다. 나머지 둘은 게랄드와 제이메르
외전에서 나오는 내용대로라면 과거에 게랄드에게 치욕적인 패배를 안겨줬던걸로 나온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