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복수초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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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일일 연속극
노란복수초유리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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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Revenge Grass
이 드라마는 설연화 최강욱[1]빼고 모두 암덩어리 이니 주의하기 바랍니다.

tvN의 일일 연속극. 2012년 2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월~ 목요일 아침 9시 45분에 방송되었다. 총 100부작으로 예정되다가 반응이 좋아서 8회가 연장되었으며, 이는 케이블 드라마 치고 이례적인 시청률과 연장이다. 역시 막장의 힘은 대단하다.
또한 2013년 2월 25일부터 TV조선에서 다시 방송했는데,TV조선 방영 홈페이지 그보다 앞서 티캐스트 계열 채널인 드라마큐브와 Foxlife에서도 방송되었다.CJ E&M과 티캐스트의 상부상조

tvN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은 106화의 평균 시청률 5.06%, 순간 최고 시청률 5.99%. 17화부터 107화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23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까지 했다고 한다!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이하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2012년 tvN에서 응답하라 1997와 함께 시청률을 이끈 드라마.

tvN에서 방송하고 제작은 MBC의 계열사인 MBC C&I(舊 MBC프로덕션과 MBC미디어텍의 합병 회사)에서 맡은 드라마. MBC 계열사 제작인 걸 보면 원래는 MBC에서 방송하려던 것 같지만[2] tvN에서 방송되었다.

케이블에서 방송하는 일일 연속극인 탓인지 그다지 널리 알려진 편은 아니다. 그러나 공중파에선 이제 좀 시들해진 막장 드라마의 마성이 이 드라마에선 매우 차고 넘치게 살아있다라는게 문제.(...) 아내의 유혹 마이너 버전. 사실상 막장성으로 따진다면 아내의 유혹에 필적할 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근데, 감동적으로 끝나는 막장...

2 등장인물

2.1 설연화

배우는 이유리. 어머니가 판사 최인석과 재혼한 죄(...)로 최유라가 앙심을 품고 이는 설연화의 인생이 꼬이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하윤재와 결혼까지 약속했으나 최유라가 하윤재의 여동생인 하윤희를 치어죽이고선 이를 연화에게 뒤집어 씌웠고 최인석이 경찰을 매수하고 증거까지 조작한 끝에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된다. 이후 옥중에서 하윤재의 아들을 낳고 태양이라 이름을 붙였지만 외부 시설에 맡겨진 태양이 마저 최유라가 빼돌려 입양을 보내버리는등 악운의 연속. 겨우 출옥했으나 최유라가 다시 감옥에 보내기 위해 누명을 씌우는 등 그야말로 개고생의 연속이었다가 줄리아 회장을 만나면서 반전의 계기를 잡는다. 이후 최유라를 농락하고 최인석을 함정에 몰아넣으면서 열심히 복수. 최강욱과 결혼까지 약속하지만 그것도 실은 복수의 일환. 그러나 점점 최강욱에게 빠져들었고, 그가 조르바[3]님 이라는 것까지 알게 되지만, 결국 최강욱의 죽음으로 이는 성사되지 않는다. 결국 모든 복수를 끝마치나 사람이 좋은 건지 멍청한 건지 최유라를 안타까워한다.[4] 결국 유라의 과거와 태양이의 그림을 보고 유라에게 편지를 쓰고 교도소 명당자리를 알려주며 용서한 것 같다.

2.2 최유라

배우는 윤아정.[5]

2.3 하윤재

배우는 현우성. 어머니가 바람나서 도주했다는 새어머니의 말을 믿고 엄마를 증오하게 되고 삐뚤어진 인생을 살다가 연화를 만나서 행복한 삶을 살게 되나 싶더니 윤희의 교통사고로 모든 것이 뒤틀리게 된다. 연화로 인해 동생이 죽은 줄 알고 있었으나 나중에 모든 것을 알고 처절하게 구르고 분노한다. 아내의 유혹정교빈같은 찌질이는 아니다. 부인인 최유라를 감시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연화에게 증거물을 주는 등의 활약을 하지만, 처음부터 연화를 믿었다면 일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거라고 후회한다. 그리고 마지막회에서 몇 십년이 걸리든 기다리겠다고 한다. 최유라의 항목을 참고하면 사실 만악의 근원은 이 사람...

드라마 내내 연화를 잊지 못해 하는 행동이 많다. [6]
술만 먹으면 연화와의 추억을 회상하거나 환상을 본다. 연화가 최강욱 사장과 있는 모습만 포착하면 설연화한테 그 사람에게 관심있냐 내 형이라서 안된다[7]라는 말로 최강욱한테 가서 연화와 무슨 관계냐 주위 맴돌지마라는 말로 투정부린다.귀여워 줄리아가 최씨 집안에 같이 살게 되면서 설연화가 최강욱과 자주 있는 모습을 목격 하면서 쏘아보고 최유라는 그런 윤재의 눈치를 보고 설연화도 가끔 안좋은 표정을 내비친다.[8]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그러면서도 연화 앞에서는 모진말로 연화를 밀어내려 하지만 잊지 못한다.[9]드라마 내내 연화에 대한 걱정으로 최유라를 미치게 만들고[10] 나중에 설연화의 진실을 알게 된 뒤부터는 대놓고 설연화 걱정과 최유라에 대한 증거품을 연화에게 건내주거나 태양이를 찾는 등그 때 자신은 교통사고에 처한다의 중요한 역할을 해낸다.

이상하게 하윤재는 받은 물건은 죄다 양복 안주머니에 넣는다. 심지어 최유라 증거품도 양복 안주머니에 넣는데 그 큰게 어떻게 들어가는지... 크기에 상관없이 양복 안주머니에 넣는다.도라에몽 주머니도 아니고;;

2.4 최강욱

배우는 정찬. 어머니는 장민자로 외국에 있다가 돌아왔다. 이 드라마의 손에 꼽을 정도의 개념인. 제이 화장품 대표이사(사장) 자리에 목을 매는 어머니로 인해 제이 화장품에 정상에 올랐고 제이 화장품을 잘 이끌어 갔다. 그리고 그가 설연화의 키다리 아저씨 조르바님이었다. 산업 스파이 사건이 터졌을 때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지만 도와달라는 입사동기 설연화를 외면한다. 자신의 외면으로 설연화가 곤경에 처해 옥살이까지 가게 된 것을 보고 죄책감인지 몰래 편지를 쓰면서 당신의 진실을 믿는다는 말로 연화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기 시작한다. 사건의 진실을 알아가면서 점점 연화에게 빠지고 프로포즈까지 하나, 나중에 어머니 장민자의 만행을 알고 외국으로 떠나기로 줄리아와 약속한다. 그러나 태양이 사건이 터지고 태양이를 구하고 병원에 실려갔으나 결국 사망한다. 온몸에 화상을 입고 죽는데 아마도 자신의 엄마가 줄리아에게 한 짓인 온몸에 화상입고 죽게 한 것과 연관 되는 듯하다.아들이 무슨 죄... 결국 장민자의 죗값을 아들이 받는 듯. 설연화에게 마지막 편지로 해준 게 없다고 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태양이를 구해줌으로서 커다란 은혜를 준다.

2.5 설수애

배우는 민지현. 지능이 떨어지지만 착하다. 자신을 납치했던 태일에게 꼬박꼬박 도시락을 싸주거나 한다. 마지막회에서 김태일과 결혼한다. 최유라한테 다칠 껄 염려한 설연화가 수애와 엄마만이라도 최인석 판사 집에 머물게 해달라고 해서 최씨 집에 머무는 동안 들었던 걸 설연화에게 모두 얘기한다.

2.6 한경숙

배우는 김영란. 설연화, 설수애 자매의 어머니. 고향 오빠인 최유라의 아버지 최인석과 재혼하지만, 그건 해선 안될 일이었다... 최유라에게 2번이나 죽을 뻔했지만, 불굴의 의지로 살았다. 불사신[11]

2.7 장민자

배우는 유혜리. 만악의 근원 천하의 개쌍년2 윤재, 윤희 남매의 새어머니로 들어오고 자기 아들 최강욱을 불러들인다. 재혼한 남편이 발작으로 고통스러워할 때 욕조에 몸을 담그고 음악을 듣고 있었다.[12][13] 사실 윤재의 친어머니 주혜란도 기사한테 돈주고 빼돌린 뒤 차에 불지르도록 시켜 죽을 뻔하게 만들었다. 즉, 최유라과 동족같은 인물이다. 이 여자의 범죄는 최유라 처럼 벌을 줄 수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14] 나중에 결국 아들을 잃고 회사에 대한 모든 지분을 윤재에게 주고 외국으로 떠난다. 근데, 택시에서 하는 행동을 봐서는 미쳐버린 것 같다.[15]
유일하게 최유라와 말로 대적해서 이기는 사람이다. 이런 면에서는 개사이다 같은 말로 드라마에서 약간의 고구마 역할을 한다.

2.8 하윤희

배우는 심은진. 모든일의 시발점. 김태일과 약혼한 사이고 애까지 가지고 있었으나 최유라의 차에 치이고 만다. 사실 그때 살아 있었고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만 받으면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르나 최유라의 정신줄 놓은 행동으로 죽고 만다.

2.9 김태일

배우는 강석정. 윤희의 약혼자로 윤희를 잃고 만다. 윤희를 설연화가 죽인 걸로 오해하고 협박을 하지만, 나중에 박창두를 궁지로 모는데 큰 역할을 한다.

2.10 최인석

배우는 최상훈. 최유라의 아버지로 개념인에서 무개념 정치인으로 변하고 만다. 최유라의 죄를 덮어주다가 결국에는 파멸하고 만다. 그 집안에서는 셋 중 그나마 정상마지막회에서는 징역 7년을 받는다.

2.11 조명례

배우는 정혜선. 최유라의 할머니로 연화의 엄마를 탐탁치 않게 여겨 초장부터 무당한테 데리고 가서 먼저 가버린 며느리에 대한 굿을 하는 막장을 보여준다. 제이 화장품 대주주이기 때문에 중요한 위치에서 웬만한 제이 화장품에서 웬만한 지위를 흔들 수 있는 존재. 최유라가 하는 모든 잘못을 덮어주고 무조건 설연화가 잘못했다 뒷담 까다가 필요할 때만 미안하다 유라 대신 사과한다 드립으로 연화의 도움으로 아들을 국회의원 자리까지 앉힌다. 하는 말마다 개념인 마냥 얘기하지만 기승전 설연화 쓰레기 우리 손녀 만세. 가장 어이없는 말은 자기가 아들을 키워봐서 안다 이다.태양이를 빼돌릴 때 자식과 부모 관계는 누구도 건드리면 안된다며 유라를 아주 소극적으로 말린다. 나중에 연화가 태양이가 살아있다는 걸 알고 연화가 찾아와서 하소연 하지만 나도 그게 큰 벌인지는 안다는 말만 늘어놓는다알면 어쩌라고 알기만 하면 어떻게 종반엔 회개하여 보육원에서 모든 재산을 기부한 뒤, 살면서 봉사하고 있다. 최유라가 한 짓을 알 때마다 자주 뒷목 잡고 쓰러지신다.

2.12 박창두

배우는 정경호. 경찰이었으나 최유라와 엮이면서 모든 것이 변해 버린다. 최유라 한짓의 모든 것을 같이 꾸며주고 모든 걸 아는 히든카드지만 최유라 편에서 돕는다. 툭하면 아는 것으로 협박해서 최씨 집안의 돈을 뜯는다. 결국 자신의 죄값을 받는다. 마지막회에서는 징역 8년을 받는다.

2.13 줄리아

배우는 홍여진. 본명은 주혜란. 처음엔 측은지심을 느껴 연화를 도와주지만 자신이 윤재의 친엄마라는 것을 알게 되어 적극적으로 협조하게 된다. 자신을 이렇게 만든 장민자에게 똑같은 복수를 하는데, 명대사는 똑같이 갚아주면서 하는 "잘가라 장민자." 나중에 장민자가 떠날 때도 같은 대사를 하지만 느낌이 다르다는 것.
  1. 초반에는 암
  2. MBC C&I는 舊 MBC프로덕션 시절부터 MBC 아침드라마 제작을 전담해 왔다. 아마 MBC에서 편성이 됐다면 아침 드라마가 되었을 듯. 이 드라마 자체도 아침 드라마였지만 MBC는 방송 시간이 훨씬 빠르다.(오전 7시 50분).
  3. 그리스인인 조르바에서 유래했다.
  4. 과거 자신이 당했던 옥살이를 최유라가 하는 것을 보고...
  5. 이력이 아주 안 좋은 쪽으로 풍부하여 항목을 새로 만든다.
  6. 최유라가 애를 가지게 된 것도 연화인 줄 알고....
  7. 호적에 오르기를 하나 피 한방울 섞이기를 했나 라는 말로 형임을 항상 인정하지 않으면서 대들고 반말 쓰면서 이럴 때만 형...
  8. 아마 설연화도 못 잊는 듯하다...엉엉
  9. 딱봐도 서로 잊지 못했는데 모진말 들을 많이한다.아....
  10. 의부증에 걸린 것이 확실한게 하윤재가 뭐만 하면 설연화와 엮는다
  11. 불사신인지 불사조 드립은 시청자 게시판에서 자주 나왔다. 작가가 홈페이지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나보다.
  12. 회장이 죽어야 자기 아들이 회사를 이어받는다는 생각으로...
  13. 호흡기를 숨겼고 하윤재는 이에 대해 확신을 가진다.
  14. 현실적으로 공소시효가 끝났기 때문.
  15. 환상으로 최강욱이 있는 줄 알고 혼잣말을 한다. 이를 보는 택시 기사 표정이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