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헌터×헌터)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600px

공식 매뉴얼 패러미터정신력기술신체능력기이함(기발함, 기교)지능
매뉴얼 5(키메라 엔트 편 1)344434

1 개요

width=100%width=100%
등장당시개미편 중반
width=100%width=100%
개미편 후반선거편 당시

ノヴ[1]

만화헌터×헌터》의 등장인물. 특질계 능력자.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헌터 협회 소속으로 네테로 회장이 친히 모라우 맥카나시와 함께 데려온 걸 보면 협회 내에서 상당히 높이 평가 받는 인물인듯. 모라우와는 반대로 검은 슈트를 쫙 빼입고 안경을 쓴 엘리트 스타일. 제자로 팜 시베리아를 두고 있다. 팜은 늘 그렇듯이(…) 노부에게 극심한 연정을 품고 있으며, 노부도 그것을 알고있다. 딱히 긍정해 주진 않지만 궁전에 침입한 팜을 걱정해주는걸 보면 제자로서 챙겨주기는 하는 모양.

2 작중에서

능력을 이용해 네테로 회장에게 키메라 엔트의 졸병들을 보내 감을 찾는 것을 도와준다. 이후 본격적으로 싸움이 시작되기 전에 '왕'을 습격하기 위한 입구를 설치하기 위해 왕궁에 접근. 그 때가 마침 왕이 사건에 의해 부상을 입어서, 네페르피트가 엔을 쓰지 못하는 상태였기에 접근하는 게 가능했다.

어떻게든 2층 계단까지 가는데 성공하지만 샤와푸흐의 흉흉한 엔을 보게 되었으며 이에 공포를 느껴 반 폐인화되면서 그 뒤로의 전투에선 리타이어했다.[2][3] 헌터X헌터에서 허세를 부린 캐릭터 치고 좋은 끝이 없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캐릭터.

그의 명대사는 네페르피트의 원을 보고 공포로 쫄아버린 키르아에게 말한 "인간은 미지의 존재를 접하면 공포심을 느끼지. 너는 지금 패닉상태에 빠져있어." 하지만 지금 와서 보면 본인 역시 이런 소리를 할 입장이 아니었다. 본인 스스로 본 것만으로도 마음이 부서져 버렸다며 키르아와 곤이 토벌대에 참가해 네페르피트에게 재도전하는 모습을 떠올리고는 그 넨을 직접 보고도 어떻게 싸울 생각을 할 수 있냐며 토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쯤 되면 안쓰럽다.

다만 근본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모라우와 동일하다. 처음에 저런 도발을 하긴 했지만(사실 충고에 가까운 발언이었다), 이후 키르아에게 추격타를 날리는 모라우를 말리기도 했고 머리카락이 하얗게 셀 정도로 정신이 완전히 꺾여버린 상태에서도 최대한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모두를 도와주려고 애썼다. 당시 외견상으로는 집구석에 홀로 틀어박혀 있어도 이상할 게 없어 보였음에도 이어지는 전투에서 리타이어한 동료들을 수습하는 역도 충실히 해냈다.(슈트 맥마흔을 구해준 것도 노부).

애초에 자신이 원래 해야 할 일을 끝까지 해내는 데까지는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곤 일행을 맨션 안에 넣어 습격한다는 계획 자체에는 별 지장이 없었다. 사실 정신적인 면이 매우 중요한 넨 능력에 있어서 멘탈 붕괴를 겪고도 노부가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걸 보면 신기할 정도.

나중에 다시 등장했을때는 머리가 하얗게 센 걸로 모자라 탈모 증상까지 보이게 되었다. 현재는 완전히 대머리(...)가 되어 모자로 가리고 있는 중. 키메라 엔트 편이 끝난 다음에는 비중이 거의 없지만, 미라 상태가 되어버린 곤을 위하여 병원 하나를 통째로 옮길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대인배적 발언을 하기도 했다. 자신이 해내지 못한 걸 해낸 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듯.

헌터 선거편에서 선거가 끝난 뒤에는 네테로 회장의 영정 앞에 와인을 바치고 모라우와 함께 건배를 나눈다.[4]

암흑대륙편에선 십이지가 노부와 비슷한 능력자를 수배하고 있다는 것으로 언급되었다. 노부 자신은 키메라앤트전의 영향으로 도항해도 경계까지가 한계라고 말했다.

3 넨 능력

  • 「4차원 맨션(하이드 앤 시크)」
노부의 오라에 의해 4차원(아공간)에 만들어진 맨션. 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1개의 방[5]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리고 노부가 만진 물건이나 벽 등에 맨션으로 통하는 입구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물건을 놓아두거나 빠뜨리는게 가능.

입구는 여러개 만들 수 있지만, 방의 크기에 따라 만들 수 있는 숫자가 정해져 있다.[6] 각각의 방은 완전히 독립되어 있으며, 입구는 들어온 순간 닫히기 때문에 나오기 위해서는 다른 문으로 나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노부를 제외한 타인이 다른 문으로 나갈 경우, 반드시 들어왔던 입구로 나오게 되어있다.

다만 노부 본인은 '마스터키' 를 가지고 있어서 출구를 원하는 입구와 연결시킬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순간이동 능력처럼 온갖 곳에서 갑자기 등장하거나 사라질 수 있으며, 입구를 함정처럼 설치해 적을 맨션 안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다. 자기 자신은 이 입구를 이용해 총격이나 공격을 쉽게 회피할 수 있다.

리스크로는 입구를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노부 본인이 해당 장소에 가야만 한다는 것.

  • 「창을 여는 자(스크림)」
손바닥을 부딪친 후 벌리는 것으로 그 사이에 맨션과 연결된 작은 이공간을 만든다. 이후 아공간을 상대방 신체와 겹치게 한 뒤 닫으면, 겹쳐있던 부분이 맨션 안으로 끌어들여지면서 베어진다. 일종의 공간베기라고 볼수도 있는데 맞추기만 한다면 무적으로도 보이지만, 작중에서 사용한 것은 딱 한번 뿐이기에 실제로 모든 것을 벨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7]다만 노부의 행적으로 볼 때 뭐든지 벨 수 있는 정도까진 아닌 듯하다.

4 비고

팬들 사이에서는 능력이 너무 강해서 작가(토가시)가 리타이어 시킨 걸로 보고 있다. 애초에 멜레오론의 신의 부재증명과 노부의 능력이 합쳐지면 절대사기능력이 만들어진다. 스크림으로 왕을 벨 수 있는지는 모르더라도, 맨션 안에 집어넣은 뒤 장미를 쓰면 이겼다는 말도 나올 정도.(다만 이건 4차원 맨션도 통채로 날아갈테니, 최후의 방법이겠지만)
  1. ヴ는 영어의 v 계열에 대응되는 표기로 작가가 의도했던 네이밍은 Nov나 Knov로서 '놉' 또는 '노브'가 맞는 표기이다.
  2. 리타이어시 연출을 보면 정말로 흉포한 호위군의 오라, 그리고 그것에 맞서는 곤과 키르아의 용기를 돋보이는 역할로서 리타이어 하는 듯한 연출이지만. 작품 끝날때 까지 오라에 질려 리타이어 한 사람이 없다보니 노부만 두부멘탈이 되었다.
  3. 다만 이 때 노부는 다른 개미들에게 걸리지 않기 위해 완전한 무방비 상태, 즉 제츠 상태였을 가능성도 있다. 아무런 보호도 없는 상태에서 절대적인 오라를 목격했기에 절망을 느꼈을지도 모르는 것.
  4. 일전에 후발대가 낙클, 슈트만 온다(모라우) vs 곤, 키르아, 팜까지 다 온다(노부)로 내기를 해서 졌기에 모라우에게 돈을 건넸는데, 이에 모라우가 곧바로 그 돈을 와인 사는데 쓰고 둘이 건배한다.
  5. 그 중 하나는 물건 만을 놔두는 락커룸 용도.
  6. 1층이 제일 넓은데 최대 32개까지 출구를 만들 수 있다.
  7. 크라피카가 넨 수련을 할 때 나온 말이지만, 모든 것을 벨 수 있는 검은 인간의 한계를 초월했기에 만들 수 없다고 나온다. 애초에 만든다 치더라도 목숨을 걸 정도의 제약이 없으면 쓸 수 없을텐데, 노부의 스크림은 너무 리스크가 가볍다. 게다가 다른 차원을 개입시키더라도 밸 수 없을 정도의 물질(또는 피부)이나 넨능력을 가진 존재라면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근데 다른 차원을 개입시켜도 벨 수 없는 물질 자체가 인간 한계초월 아닌가 노부가 상대하려던 건 인간이 아니었으니 넘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