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리스트의 등장인물
코번과 기병대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전우.
흑인으로, 보통 사람을 압도하는 완력과 덩치로 인해 짱돌을 주워들고 좀비를 맨손으로 때려잡으며(…) 기관총을 소총마냥 혼자서 들고 휘두르는 괴력을 보인다. 기관총의 심한 소음으로 인해 귀가 반쯤 먼 듯 싶다.
총열을 덮는 굵고 둥근 것 때문에 개틀링 기관총으로 보일수도 있는데, 현대식 기관총들이 초기엔 수랭식이라 냉각수용 재킷이 달려있던 것을 묘사한 것이다.[1] 20세기 시작부터 지금과 유사한 경기관총의 개념과 실물들이 존재했기에 대단히 무겁다고 보기 어렵지만, 그림대로 물을 채운 냉각재킷을 달고다닌다면 기관총 두정을 혼자 들고쏘는 람보를 뺨친다.
베르티네즈의 대대적인 윈드테일 습격에 코번과 함께 마을을 지키기 위해 나서서 약물과 신앙으로 강화되어 마찬가지로 인간이라 할 수 없을 만큼의 체력과 완력을 얻은 바스통 신부를 때려잡긴 하지만, 앞으로의 전개를 보면 살아남으리라 장담하기 힘들다.
대사는 거의 없으며, 항상 이빨을 내보이며 '씨익' 웃는게 트레이드 마크.
2 신의 탑의 등장인물 노빅(신의 탑)
항목 참조- ↑ 작품의 시대적 배경이 서부시대인 19세기 중~후반인 반면 무기수준은 1 세기가량 앞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톰슨같은 자동화기들이 심심찮게 나온다. 그래봐야 구리구리한 1차대전쯤이니 작품의 재미를 위한 가공이라 받아들일만 하다. 덤으로 말하자면 개틀링도 최초의 기관총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