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월광의 카르네바레)

1 개요

월광의 카르네바레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루세 미아.

어렸을 때 부모님이 살해당해 베르몬트에 단신으로 들어왔다. 이때 죽을 위기에 처해지만 반비니의 리더인 파비오에게 목숨을 구제받는다.
파비오를 은인으로 생각하며 반비니의 동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반비니 소속이므로 주요 임무는 당연히 마약 운송책. 다른 이들이 소지한 마약을 훔치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항상 남자 같은 옷을 입고 있는데 가끔 나오는 여성복 차림은 꽤 신선함을 선사한다.

2 공통 루트

노엘은 마약 운반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반비니의 일원이다.
미성년들로 이루어진 이 조직은 마약 운반이 주 업무이며 미성년자임을 이용해 형사처분을 받지 않으면서 성인들에게 마약을 유통하고 있었다.

어느 날 로메오는 한 손님을 태우고 역까지 가지만 방향치 기믹이 발동해(...) 손님의 성질을 돋우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거스름돈까지 잘못 내주고 아연실색한다. 그때 노엘과 손님이 부딪히고 노엘은 로메오의 택시에 타게 된다. 노엘은 방금 전의 손님이 사기를 쳐서 거스름돈을 강탈해갔다며 자신을 목적지까지 대려다 주면 그 거스름돈을 주겠다고 한다. 부딪혔을 때 그 돈을 훔치고 그와 동시에 손님이 갖고 있던 마약까지 훔쳤었던 것. 엄청난 손기술이다. 그 후 노엘의 가이드로 30분 거리를 17분 만에 도착하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노엘은 로메오의 집에 묵게 되는데 안나가 이를 맘에 들어 해 같이 살게 된다. 그 후론 범죄에 손을 때고 방향치인 로메오를 도와 관광객의 가이드를 하며 지낸다. 파비오는 노엘에게 돌아오라고 말하지만 노엘은 쉽게 승낙하지 못한다.

바렌티노의 명령으로 로메오를 만나러 온 레베카는 조직으로 돌아올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로메오는 전혀 그럴 마음이 없었고 그 이유를 로메오의 곁에 있는 노엘과 안나의 존재 때문이라 파악하고 둘을 로메오에게서 떨어트릴 계획을 짠다. 노엘은 반비니에게 린치 당하도록 꾸미고 안나는 직접 죽이러 갈 생각. 그 일환으로 노엘에게 로메오가 늑대인간이며 올마롯사의 일원이었단 사실을 알린다. 노엘의 부모님은 올마롯사의 일원에 의해 죽었는데 로메오는 노엘과의 대화로 이 사실을 알고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기에 노엘은 로메오가 자신을 속인 것이라 생각하여 분노한다.
그 와중에 만월의 밤 노엘은 반비니의 일원에게 린치를 당한다. 만월의 밤엔 로메오는 이성을 잃고 늑대인간의 충동에 사로잡히는데 이때는 다른 감각도 극대화되어 노엘이 린치 당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날뛰는 것을 막기 위해 은수갑으로 자신을 침대에 구속해놨기 때문에 노엘에게 가는 것은 매우 늦어진다. 뒤늦게 노엘에게 갔지만 노엘은 이미 죽기 직전이었고 그런 노엘에게 살아서 자신에게 복수를 하라며 피를 마시게 한다. 이로써 노엘도 늑대인간이 된다.

노엘은 늑대인간이 된 후 거리를 배회하다 로메오와 비슷한 냄새를 풍기는 바렌티노를 보고 그에게 칼빵을 선사한다. 바렌티노는 곧바로 그녀가 로메오의 피를 받은 늑대인간임을 알아차리고 가족으로 인정한다.
올마롯사에 가게 된 노엘은 바렌티노를 찌른 이유로 감옥에 갇히게 된다. 엄청난 범죄조직의 리더를 찌르고 이 정도면 엄청나게 사정을 봐준 것. 바렌티노는 노엘을 가족으로 맞이하고 싶지만 배신자의 피로 늑대가 된 그녀를 그리 쉽게 올마롯사에 넣을 순 없는 노릇이었다. 이에 바렌티노는 일주일의 유예를 주고 그리에르모에게 일격이라도 퍼부을 수 있다면 가족으로 맞아들이자고 제안하고 모두 응한다.

나날이 상태가 나빠지는 안나를 위해 제르마노는 로메오에게 다른 아르젠토의 실린더가 있다면 안나의 열화를 막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그리고 치르첸세스의 소녀가 아르젠토의 하나라는 것도. 이 대화 전에 로메오는 그 소녀의 이름이 루나리아 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약속된 일주일째 노엘은 가까스로 시험에 통과해 올마롯사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로메오에게 복수하기 위해 베르몬트로 향한다. 이때 그리에르모로부터 로메오가 쓰던 단검인 그란피아를 받게 되는데 로메오를 직접 만났을 때 죽일 수 있을지 마음속으로 갈등한다.

3 노엘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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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몬트에 도착한 레베카와 노엘은 제르마노의 공방에서 루나리아에게 습격당한 안나를 구하고 로메오를 찾아 나선다.
그 시각 로메오는 안나를 구하려면 다른 아르젠토의 실린더가 필요하단 제르마노의 말을 듣고 다른 아르젠토가 있다는 치르첸세스에 단신으로 갔다가 되려 세이리에들에게 당하고 붙잡힌 상황. 노엘과 레베카는 로메오를 구하지만 이미 베르몬트의 대부분의 자동 기계 인형을 조종할 수 있게 된 다비데는 이들을 추격한다.
로메오는 목표가 자신임을 깨닫고 노엘&레베카와 흩어져서 행동하다가 루나리아와 싸우게 된다. 이 루트에서 로메오는 더 이상 자신의 동료들을 잃지 않기 위해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그란피아를 잡고 루나리아를 쓰러트린다.

그날 밤 많은 자동 기계 인형과 루나리아를 잃은 다비데는 카르메로의 손에 의해 올마롯사로 납치된다.
그리고 피우스와의 회담에서 바렌티노가 로메오를 감싼것을 빌미로 실비오는 그를 지하감옥에 가두어 버리고 자신이 실권을 잡게 된다. 원래 카포에겐 오메르타 따윈 적용되지 않지만 카포가 곧 규칙이기 때문에 바렌티노도 자신의 방법으론 더이상 조직이 유지되기 힘들다는것을 알기에 순순히 응한것. 감옥에 가면서 뭔가 후회하는 것이 있냐고 묻는 실비오에게 힘든 자리를 넘기는 것이 가장 큰 후회라는 말을 남긴다. 이 과정에서 바렌티노는 다비데를 감싸고 다비데는 목숨을 부지한다.

전투 후 정신을 잃은 로메오는 자택에서 깨어난다. 곁엔 레베카가 있었고 과거에 붙잡혀 벗어나지 못하는 로메오를 질타하며 총을 들고 자신을 허락해 달라고 한다.
여기서 '총을 쏘게 한다'와 '총을 빼앗는다'의 선택지로 나뉘는데, 전자는 노엘 루트로 분기되고 후자는 레베카 루트로 분기된다. 로메오는 자신을 내버려 두던가 죽이는 대신 안나들을 보살펴 달라는 말을 하며 레베카의 마음을 거절한다.

그 후 페르라가 저택으로 찾아와 로메오를 노베라 정원까지 대려간다. 그곳에서 피우스가 자신과 함께 하자며 로메오를 회유하지만 이를 거절한 로메오는 홀로 페르라와 싸우게 된다. 전투 끝에 로메오는 페르라를 쓰러트리지만 시간을 조종할 수 있는 페르라는 다시 되살아나 로메오는 위기에 처한다. 그 순간 비둘기가 피우스에게 어떠한 정보를 전하고 피우스는 이에 격노하며 퇴장한다.

그 시각 레베카는 로메오의 과거를 잡고 있는 게 안나라고 생각하여 제르마노의 공방에 찾아가 루나리아의 실린더를 부순다. 반드시 5개의 아르젠토가 필요했던 피우스는 이 소식을 듣고 격분한 것. 안나의 실린더를 부수려던 찰나 이리스와 코르나리나가 찾아와 전투가 벌어진다. 레베카는 이리스와 싸우는데 전투 도중 클리오군을 잃고 이리스는 전의를 상실한다. 그때 카르메로가 나타나 둘을 위협하고 이리스와 레베카는 서로를 도우며 유대관계를 가진다.
노엘은 코르나리나와 싸우다 위기에 처하고 제르마노가 이를 구한다.사스가 오토마타 장인... 이리스와 코르나리나는 그대로 퇴각하고 로메오가 등장해 안나를 찾는다. 이를 본 레베카는 로메오에 대한 마음을 접게 된다.

한 편 올마롯사에선 실비오의 명령으로 그리에르모가 바렌티노를 죽이게 된다.
그리고 레베카는 베네치아로 향하는 도중 카르메로의 습격을 받고 올마롯사로 납치되어 고문을 받는다.

눈을 뜬 로메오의 앞에는 안나와 노엘이 있었고 자신을 해하지 않는 노엘에게 '네놈을 죽이면 안나가 슬퍼하기 때문' 이라는 말을 듣는다. 둘은 안나의 기억과 안위를 위해 르파리아에 갈 결심을 하지만 이를 간파한 안나는 다른 이의 목숨을 빼앗아 가면서까지 자신이 살고 싶지는 않다고 하며 둘을 만류하고 둘은 이에 따르기로 한다. 그때 그리에르모가 자택으로 찾아와 실비오의 명령으로 자신이 바렌티노가 죽였다는 소식을 전한다. 분노한 로메오는 그리에르모와 싸우지만 안나가 더 중요해져버린 그는 예전같이 싸우지 못하고 그리에르모는 그라디아토레는 죽었다며 그란피아를 갖고 유유히 돌아간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한때.
안나는 노엘이 자신의 뒤를 이어 제르마노의 조수로 일해주길 바란다. 대략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자신의 상태를 느끼고 있었기에 후의 일을 이어가 주길 바랐던 것. 노엘과 로메오는 인정하기 싫었지만 안나의 뜻에 따르기로 한다.

바렌티노의 장례식 날.
이리스와 페르라는 올마롯사의 본거지를, 코르나리나는 바렌티노의 장례가 진행 중인 묘지를 습격한다. 이 과정에서 이리스는 지하에 감금된 레베카를 구하는데 그 시각 피우스가 죽고 파드로네를 잃고 패닉에 빠진 이리스는 레베카와 함께 올마롯사에서 탈출한다.
페르라는 카르메로와 싸우다 이리스처럼 파드로네의 죽음을 느끼고 삶의 미련을 버리고 카르메로와 싸우다 동귀어진 한다.

르파리아에선 교황청 직속 AAP의 파올로에 의해 피우스는 죽고 만다. 루나리아를 잃고 패닉에 빠진 틈을 코르나리나가 교묘하게 이용하여 교황청을 움직이게 한 것. 원래 르파리아는 교황청의 부속 기관이었으나 지금에서는 교황청도 뜻대로 할 수 없는 힘을 갖게 되있기에 그들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었고 코르나리나의 정보를 듣고 교황청은 무리를 해서라도 계획을 실행한 것이다.
이때 파올로가 마지막에 부모님의 원수를 갚았다는 듯 한 묘사가 있는데 이는 어렸을 때 부모님을 죽인 게 르파리아의 자금원이었기 때문

장소가 바뀌어 로메오의 자택.
노엘과 로메오는 지금의 일상을 우선시해 지키려 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파올로로부터 올마롯사 습격사건을 듣고도 안나의 곁에 있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안나는 점점 기억을 잃고 급기야 움직일 수도 없어져 쓰러지고 만다.

레베카는 이리스와 베네치아의 은신처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이리스는 처음으로 요리한 리조또를 레베카에게 주는데 무려 카스타드 크림, 설탕, 벌꿀, 메이플 시럽, 초콜릿을 넣어 만든 핵폭탄과 같은 리조또(...)였다. 물론 스위트 홀릭인 레베카는 이걸 맛있다고 다 먹어치운다.
하지만 레베카는 이리스를 계속 대리고 다닐 생각은 아니었고 혼자 다른 곳으로 떠날 작정이었기에 은신처를 나온다. 이리스는 이를 알았지만 코르나리나와 협력하여 레베카의 정보를 입수한 실비오가 조직원들을 보내왔고 자신은 레베카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자신이 미끼가 된다. 후반부엔 코르나리나가 등장하여 이리스와 싸우지만 동력이 다 된 이리스는 위기를 맞는다. 그때 오지 않을 줄 알았던 레베카가 나타나 이리스를 구하고 둘은 계속 함께하기로 약속한다. 이쯤 되면 이리스 루트 아닌가...

한편 정신을 잃고 누워있던 안나가 갑자기 깨어나 둘을 세인트 폴 교회의 종루까지 대리고 간다. 몸이 편치 않은 안나는 고집을 부려서까지 자신의 발로 높은 종루까지 오른다. 안나는 자신이 정비해오던 세인트 폴의 종루에서 정오를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생을 마감한다.
안나는 중반부터 오르골을 손대지 못하게 신경을 썼었는데 알고 보니 이 오르골엔 자신이 기억을 잃었을 때를 대비하여 지금까지 자신의 곁에 있던 일과 일행들에 대한 정보들을 써놓은 쪽지들이 모여있었다. 사실 안나는 중반부터 많은 기억을 잃어버리고 있었던 것. 아니 이거 노엘 루트가 아니라 이리스&안나 루트 아님?

로메오는 그 후 미뤄뒀던 과거와의 결착을 짓기 위해 올마롯사로 가려고 한다. 낌새를 알아챈 노엘은 로메오에게 어딘가 가냐고 묻고 이때 최후 선택지가 나오는데 노엘에게 결착의 '장소를 알려주는가' 와 '장소를 알려주지 않는다' 로 나뉜다.

3.1 '장소를 알려준다' 의 선택지

로메오는 1년 전의 사건이 일어난 교회로 갈 것임을 노엘에게 고한다. 노엘은 더 이상 소중한 것을 잃고 싶지 않다며 만류하지만 로메오는 노엘을 혼자 남기지 않으며 꼭 살아 돌아온다고 말한다.
하지만 노엘은 로메오가 줬던 은목걸이를 내던지며 반드시 살아돌아오라고 역정을 내며 집을 나와버린다.

약속된 시간과 장소에서 조우하게 된 실비오와 로메오는 곧바로 싸우게 되고 과거 자신이 부수었던 실비오의 이빨을 다시 한 번 부수며 치명상을 입히게 된다. 로메오는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망설이게 되는데 갑자기 그란피아가 날아와 실비오의 목에 꽂힌다. 카포의 그릇이 아니었던 실비오를 죽이고 로메오까지 죽이고 후에는 자신도 죽어 마르칸토니오가 조직을 유지시키게 하려고 한 것. 그렇게 그 둘은 마지막 싸움을 하게 된다.

1년 후 올마롯사는 4개의 분파로 나뉘고 레베카와 마르칸토니오는 그중 하나씩을 맡게 되었다.
레베카를 찾은 파올로는 그녀에게서 로메오의 최후를 듣게 되는데...

장소를 알았기에 쫓아온 노엘은 어째서인지 죽기 직전이었고 로메오 또한 마찬가지.
로메오는 최후의 힘을 짜내 노엘의 곁에 가서 그녀와 손을 잡으며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둘의 사이엔 안나의 오르골이 연주되고 있는데 둘이 눈을 감을 때 오르골의 위치에 안나의 환영이 생기며 스탭롤이 올라간다.

엔딩송은 幻灯

3.2 '장소를 알려주지 않는다' 의 선택지

로메오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노엘은 올마롯사에 간다는 것을 파악한다. 노엘은 더 이상 소중한 것을 잃고 싶지 않다며 만류하지만 로메오는 노엘을 혼자 남기지 않으며 꼭 살아 돌아온다고 말한다.
하지만 노엘은 로메오가 줬던 은목걸이를 내던지며 반드시 살아돌아오라고 역정을 내며 집을 나와버린다.

약속된 시간과 장소에서 조우하게 된 실비오와 로메오는 곧바로 싸우게 되고 과거 자신이 부수었던 실비오의 이빨을 다시 한 번 부수며 치명상을 입히게 된다. 로메오는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망설이게 되는데 갑자기 그란피아가 날아와 실비오의 목에 꽂힌다. 카포의 그릇이 아니었던 실비오를 죽이고 로메오까지 죽이고 후에는 자신도 죽어 마르칸토니오가 조직을 유지시키게 하려고 한 것. 그렇게 둘은 서로에게 치명상을 남기고 쓰러지지만 레베카의 연락을 받은 노엘이 뒤늦게 교회까지 찾아와 로메오를 살린다.

1년 후 레베카는 로메오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었지만 이리스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가끔 이리스의 정비를 위해 제르마노의 공방에 노엘이 없는 틈을 타 들리는 듯하며 제르마노가 ‘생제르맹 백작'이라는 불사의 인간이란 사실도 알아낸다.

로메오와 노엘은 안나가 죽은 그 시각에 맞춰 세인트 폴의 종루에 오른다. 노엘은 제르마노의 제자로 일하며 늑대인간임에도 안나와의 약속을 위해 은으로 된 종소리도 마다하고 세인트 폴의 성종의 정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안나의 실린더의 부품을 안나가 좋아하던 성종에 넣어 안나가 아직 이 거리에 있다고 말하며 안나도 혼자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 후 로메오와 노엘은 바렌티노의 무덤에 가는데 이때 노엘은 여성복으로 갈아입는다.
작 중 매우 희귀한 노엘의 여성복 차림이다. 링크올마롯사에서
과거를 모두 털어버리고 안나에게 인사를 하는 로메오의 독백을 끝으로 스탭롤이 올라간다.

엔딩송은 Memento Vevere ~生きることを忘れない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