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즌 티어드롭에 등장하는 기업체.
AD력 후기 즈음에 창업한 기업체로, 처음엔 초기에는 지구의 만성적인 경제위기를 타개하고자 우주 개발 복합 프로그램과 우주 이민 지원활동을 벌이던 기업이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콜로니 건조로 인한 막대한 이득 때문에 점차 변질되어 콜로니 건조를 인위적으로 통제하는가 하면 화성 테라포밍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에우로파의 수초'라 불리는 플랑크톤 지대에 인위적으로 자원위성을 낙하시키는 환경파괴 행위도 강행하는 등 지극히 이윤추구만을 우선시하게 된다. 거기다 화성 독립 과정에서 분쟁을 뒤에서 유발하는 등 이래저래 과거의 롬펠러 재단이나 바톤 일족과 비슷한 흑막 역할을 하였다.
대표 이사 및 사장은 루크레치아 노인의 부친인 '노베 노이엔하임'이었다가 후에 '디즈누프 노이엔하임'이 승계하게 된다. 디즈누프는 모종의 수단을 통해 젝스를 옭아매는 한편 리리나를 '볼모'로 삼으며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를 사칭해 화성 연방의 초대 대통령이 되나, 그 후 의문의 테러조직의 사주를 받은 트로와 포보스에 의해 살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