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노자키 마유/Example.jpg
TVA 12화. 이쪽을 보고 있는 흑발 남학생. 마유의 앞(이미지 좌측 끝)에 있는 중년 남녀가 노자키 형제의 부모님이다. 그러고보면 노자키네 부모님도 매우 키가 크시다?
이름 | 野崎真由 | |||
신장 | 181cm | |||
혈액형 | AB형 | |||
생일 | 8월 8일(나비의 날) | |||
부활동 | 유도부 | |||
취미 | 낮잠 | |||
가족 관계 | 아버지, 어머니, 형, 여동생(중학생) | |||
좋아하는 타입 | 장래 키워 줄 것 같은 연상의 사람, 혹은 자신보다 유도가 강한 사람 |
월간순정 노자키 군의 등장인물. 주인공 노자키 우메타로의 남동생이며 현재 중학교 3학년이다. 4권 33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성격은 일 중독 형과는 달리 뭐든 엄청 귀찮아하는 타입이며 굉장히 조용하고 말이 없다. 사실 말하기도 귀찮아하기 때문에 과묵한 것이다(...) 33화에서 처음 등장할 때도 말하기 귀찮아서 스케치북에 글자를 쓰다가 스케치북에 적을 내용이 많아지자 귀찮아져서 그냥 입으로 말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문자를 치는 것도 귀찮아하는지, 마유가 보낸 문자 내용을 보면 꼴랑 단어 한 두개, 그마저도 글자 몇 개 빼서 축약해놓은 단어로만 구성되어있는 게 대부분이다. [1] 이런 짤막한 내용조차 치기 귀찮아해서 친구한테 대필을 부탁하기도 하는 모양.
어렸을 때는 이 귀차니즘이 더 심해서 아예 말을 안 했고 때문에 또래 애들에게 괴롭힘을 받기도 했지만 형이 지켜주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형을 상당히 따른 모양. 형이 멀리 가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노자키가 집을 떠나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겠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반대했다고 한다. 다만 이내 귀찮아서 반대하는 걸 관뒀다고(...)
190cm에 육박하는 장신에 근육질 체형인 형처럼, 마유도 겨우 중3이면서 키는 벌써 181cm에 근육이 상당하다. 다만 아버지를 똑 닮아서 평범한 외모인 형과는 다르게 마유는 얼굴도 미남이다. 특별편에서 여동생 유메코의 친구들이 마유를 잘생긴 선배라고 언급할 정도.
그리고 중학생 때 농구부 주장이었던 형과 비슷하게 운동부로 학교 유도부 주장이기도 하다.[2] 무엇이든 귀찮아하는 그 성격을 알고 있다보니 미코시바와 사쿠라는 '유도도 귀찮아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유도만은 예외였다. 사실 본인이 관심있는 것 하나에만 모든 관심과 노력을 쏟아붓는 성격이라고 한다.[3] 수업 시간에 자거나 딴 짓을 하면서 체력을 보충하고 대신 부 활동 시간에 펄펄 날아다닌다. 이처럼 오직 유도 하나에 대해서만 너무 열심이라 다른 부원들은 부활동 때 마유의 그 체력을 받아주기 힘들어 한다. 그래서 부원들이 한 번은 '시험 점수 나쁘면 부 활동 쉬어라' 식으로 공부에 관심을 가지게 하려고 했더니, 사람이 바뀐 것처럼 진지해져서 시험에서 100점을 맞고 1등을 해버렸다.(...) 그리고 결국 이 실험은 중지됐는데 마유가 그렇게 됐더니 여자들에게 인기가 엄청 좋아져서 부원들이 그만둬버렸다.
심한 게으름뱅이여서 그렇지 일단 한 번 마음먹고 손대는 것은 무엇이든 무척 잘 한다. 공부 외에도 43화에서는 마유가 부원들에게 어려운 유도 기술을 일러스트를 통해서 설명해주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이내 마유의 그림 실력은 미코시바와 형도 감탄할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
그런데 처음 일러스트를 그리기 시작했을 때는 마침 집에 있는 형의 만화책을 참고했는데 그러다보니 그림 스타일이 순정만화라서 남자들의 취향이 아닌지라 부원들이 별 관심 없어했다. 그러자 미코시바에게 남성향 모에 관련 책이라던가 거유 캐릭터 피규어를 빌려서 참고하면서 그렸더니 반응도 좋고 더 야하게 호흡은 거칠게 등의 리퀘스트가 쏟아지기 시작. 마유가 리퀘스트에 충실히 응하다보니 그림은 서서히 야짤로 변해갔다(...) 그래도 그 덕분에 마유가 가르친 유도부원들은 해당 기술들은 확실하게 배운 모양.
그런데 마유의 유도부 친구[4]가 마유 그림과 이름으로 넷카마 낚시 블로그를 열고 말았다(...) 해당 블로그를 본 미코시바와 형은 이렇게 잘 그리면서도 그림 스타일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대단하다고 여겼다가, 왜 하필 그림은 다 유도 기술인지 의아해하기도 한다. 낚시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이름은 '마유마유'. 문제는 그림 보러 들어갔던 미코시바가 낚여버려서 59화 시점에서는 완전히 마유마유의 팬이 되어버렸다. 여중생에게 남고생이 말을 걸면 이상하게 보일까봐 '마미코'라는 이름으로 여고생인 척 블로그에 감상을 보냈는데 본의 아니게 그걸 본 마유와 친구들을 낚아버렸다. 즉 서로가 서로에게 속아넘어가서 제대로 불타오르고 있다(...) 마유의 친구들은 개인훈련 같이 해주겠다는 제안으로 마유 스스로 답장하게 만들었고 결국 불타오르다 못해 서로의 배터리가 방전될 때까지 칼답을 주고받으며 문자를 하다가 미코시바와 마유 양쪽 다 완전히 탈진해버렸다. 여기에 더해 마유는 문자가 제대로 된 내용으로 진화한(...) 모습까지 보여줬다. 37화에서는 노자키네 자취방에 갔는데 문이 잠겨있어서 미코시바와 함께 미야코 유카리 집에서 잠시 있기도 한다.그리고 둘이서 같이 옷을 벗었다.
미코시바와 치요가 노자키의 본가에 놀러왔을 때 맞아준 것이 마유. 오랫동안 노자키를 보지 못한 치요가 노자키의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겁을 먹고 이리저리 인사를 해대거나 노자키의 방문 앞에서 노자키를 울부짖을 때마다 지금 쇼핑 나갔다, 편의점에 갔다라는 사실을 늦게 말해주며 치요를 바보 꼴로 만들어버린다. 이 때 노자키를 애타게 울부짖는 치요를 보고 형을 좋아하냐고 돌직구를 날리는데 치요가 "절대 말하지 마! 절대 말하면 안 돼! 하지만 살짝 얘기해주면... 아니, 그건 내가 직접! 그래도 살짝만 귀띔해 준다면..."이라고 심히 이중적으로 번갈아가며 말하는 것에 대답하다가 그 무표정을 무너뜨리고 굉장히 지겹다는 표정을 짓는다.오죽했으면 이 후, 감정 기복으로 치요가 지쳐 쓰러지자 미코시바로부터 노자키 이야기로 기운이 나게 해보라는 조언을 받고 노자키의 과거 얘기를 서두만 말하다 길어질 것 같으니 그만두겠다는 짓을 반복하며 그럴 때마다 치요가 움찔거리는 것을 즐겼다.(...)
만나는 사람들을 대부분 이름 + さん으로 부르는 말버릇이 있다. 이 만화에서는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5] 등장인물들이 거의 모두가 서로를 성으로 부르는지라 매우 생소하다. 팬북에 따르면 연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연상은 모두 이름으로 부른다고 한다.
원작에서 늦게 나오기 때문에 TVA에서는 나올일이 없었지만 12화 마지막 축제장면에서 잠깐 등장한다. 2기가 방영된다면 출연을 기대할 수 있을듯?
공식 팬북에서 언급되기를 초기 설정에서는 여자였다. 과묵하고 차가워보이는 외모는 여전해서 냉미녀 느낌이 난다. 전작 주인공 마후유와 머리색빼고 닮았다. 하지만 말이 없는 여중생을 앞에 두고 안절부절 못하는 남자 고등학생들의 모습이 연출돼버려 극중의 남자들과 상성이 잘 맞지 않는 것 같아 남자로 바꿨다고 한다. 안 그래도 낯을 가리고 여자를 어려워하는 미코시바와의 상성이 특히 안 좋았다고(...) 개그 형식으로 노자키가 미코시바 때문에 자기 여동생이 남동생이 돼버렸다고 탓하는 부분도 있다. 아쉽 그래도 아직 여동생이 하나 더 있다 심지어 그 여동생은 오빠한테 주인공자리 뺏긴 비운의 캐릭터다.
- ↑ 신기하게도 형인 우메타로는 이런 문자만 읽고도 마유가 뭔 말을 하는 건지 다 알아맞힌다. 59화에 따르면 마유의 문자를 정확히 해독할 수 있는 건 형뿐인 것 같다(...) 아버지조차 문자를 해독하지 못해 엉뚱한 답장만 보내신다.
사실 그런 암호를 해독하는 우메타로 쪽이 대단한 거다. - ↑ 때문에 팬북에서 나오는 바에 따르면 작중에서 유일하게 피지컬이 AA다.
- ↑ 현재는 유도가 대상일 뿐이지만, 만약 마유의 이 관심이 사람에게 향하게 된다면 어떤 의미로 정말 무서울 정도가 될 거라고.
- ↑ 이름은 코바야시
- ↑ 사쿠라가 세오를 '유즈키'라고 부르는 등.
미코링도... - ↑ 이 만화의 출연하는 주조연급 학생 캐릭터들은 공식이든 동인이든 모두 커플링이 있는데 이래서인지 마유의 경우는 BL계열 동인에서 미코시바와 잘 엮이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