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커

Knocker

1 요정

영국 콘월 지방의 광산에 산다고 알려진 일종의 요정. 키가 2피트(60cm 가량) 쯤 되는 광부 차림의 소인으로 묘사된다. 코볼트와 동일시되는 경우도 있으나 지하에서 사는 광산의 요정이라는 것 말고는 딱히 공통점은 없는데, 기본적으로 노커는 광부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

광부들이 일을 하고 있을 때 돌벽을 똑똑 두드려(노커라는 이름은 여기서 나왔다) 좋은 광맥의 위치를 알려주거나 광산 붕괴 등의 재해를 예고해 주는 좋은 요정이다. 다만 욕을 하거나 휘파람을 분 사람에게는 요술을 사용해 작은 돌멩이 소나기를 퍼부어 응징한다고 하며, 간혹 게으름 피우는 광부의 도구를 다른 데 두어서 찾게 만든다거나 점심을 몰래 먹어버리는 등의 사소한 장난을 친다는 이야기도 있다.

광부들이 모두 떠난 에는 땅을 파며 무언가를 찾는데,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노커는 사생활을 보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좀처럼 모습을 보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점은 브라우니도 마찬가지.

부카(Bucca)라고도 불리며, 북미에서도 토미노커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2 웹툰 작가

레진코믹스에서 어나더 월드, 블랙보이 등을 연재하는 웹툰 작가. 여성이다. 블로그 트위터

기본적으로 귀여운 그림을 그리지만 그 귀여운 그림체로 그로테스크한 그림을 그린다. 연재 작품인 어나더 월드에서 그 성향이 잘나타난다. 여성작가라는 편견을 깨고 각종 성적인 내용도 다루면서 어두운 부분을 주로 다룬다. 성적인 부분은 고어 스타일로 그리는 경우가 꽤 있는데, 블로그에서 말하길 본인은 성적인 부분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오히려 고어쪽이 취향이라 본인이 싫어하는 부분을 좋아하는 것과 적절하게 섞은 케이스. 그리는 것들은 거의다 그쪽 방편이지만 의외로 그쪽 방편의 지식이 별로없다.[1] 대개 살인, 암울함, 연쇄살인마 라던가 고압적인 어투인 카오스 이론에서의 관리자 설정 등 실제로도 중2병스러운 분위기가 있으며 작가 자신도 이런 중2병 특성을 딱히 부정 안하고 있어 이런 부분에서는 다소 취향을 탈 수 있다.

연재작품 이외도 단편 만화들을 가끔 올린다. SF적인 것을 좋아하는데 다양한 외계인이나 신들의 설정화 같은 것도 그린다.

어느 지인이 자신의 설정들을 도용을 한 적이 있어서 한동안 잠적을 한 적이 있었다. 도용을 한 측에서는 본인이 먼저 한것이라고 하지만, 업데이트 날짜들은 노커가 먼저 한 상태였고 해당 설정들은 노커가 4~5년전에 이미 만들어 놓고 블로그에 올린 것들이라 빼도 박도 못했다. 이러한 경험 때문인지 본인도 캐릭터 창작에 있어 도용에 민감해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다른 작품의 캐릭터와 본인의 캐릭터가 닮았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싫어하는 것 같으니 되도록 언급하지 말것.

동생이 있는데 상당한 시스콘이다. 남동생이 있으며 마찬가지로 브라콘이다.
무릎까지 오는 긴 생머리 였다가 최근 허리까지 잘랐다.(16년 7월 22일 기준)

다른 장르들 그림도 자주 그리는 걸 보면 덕력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작가 특유의 그림체, 창의적인 세계관 덕분인지 도용러들의 주된 먹잇감이지만, [2]역으로 위의 사건때문에 작가본인은 법적대응을 확실히 하는 상태. 그러나 이베이!!!!!!에 자신의 언더테일 팬아트가 도용된 건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미지수. 참고로 작가는 이 사건 때문에 언더테일 팬아트를 완전히 접음과 동시에 자신의 텀블러를 거의 가동중지해버렸고, 팬들 사이에서 상당히 파장이 컸었다.
작가 본인은 <아예 언더테일 카테고리를 만들려고 한다>라고 언급했을정도로 좋아했다만....이래서 무개념들은
최근에는 카오스이론이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교수에게도 도용당했다고 한다.교수???

참고로 아래 서술된 노커의 이름이 작가의 별명과 닮은 것만 해도 그렇고 실제 작가의 행동과 성격을 가장 많이 닮은 캐릭터다. 당연한 것이 아예 노커를 오너캐로 그렸었기 때문. 그러면서 노커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 실제 힘든 일은 겪었어도 제대로 고통스럽거나 불행한 일은 당한 적 없기에 남의 고통을 잘 모른다고 말하면서 이런 인물 노커의 일면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리고 작가 본인도 평소 블로그의 잡담글에서 남한테 슬프거나 힘들 때 그러한 부분을 털어놓는 일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하거나 가족과 대화하다가도 혼자 생각에 빠져 가족들과의 대화도 끊기는 등 실제 어나더 월드에 나오는 노커처럼 사교성이 부족한 면모가 드러난다.

물론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니지만 남의 불행을 모른다는 부분은 자랑해도 되는 게 아닌, 기본적인 인간관계에서의 배려 문제다. 남과 공감이 안된다고 한들 혹은 아무리 자신이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남이 기분나빠하거나 남을 당황케 하는 태도는 단순히 개성으로 배려해도 괜찮은 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의 기본 예의 부분이므로 이러한 면모는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나이치고는 떨어진다고 볼 수 있어 의도치 않게 남에게 상처를 주는 성격으로 비춰질 수 있다. 본인도 그런 점은 약간 인식하고 있는듯 자신의 성격이 더럽다는 언급을 한다.

손목에 무리가 가서 류마티스 검사를 받았다고 한다.결과는 이상무.

2.1 작품 목록

만화

게임

3 레진코믹스의 웹툰 어나더 월드에 등장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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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소개

레드문이라는 행성에서 사는 혼이라는 종족인 외계 생명체. 종족 특성상 무성이고 나이는 인간으로 치면 미성년자라고 한다.
머리 양쪽이 뿔이 나있고 안대를 끼고 있는 것이 특징. [3] 레드문에 사는 종족은 기본적으로 창조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부수적인 능력이나 물체를 만들 수가 있다. 노커가 이로 처음 만든 능력이 더미라고 한다.

레드문으로 돌아가려고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반쯤은 포기한 듯, 그러나 마음 깊숙한 속에서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는 것이 은근히 드러난다. 어나더 월드에서는 용병으로 일하다가 현재는 프로 킬러나 해결사[4] 일을 하고 있다.

오랜 시간을 용병이나 킬러 같은 일을 하였는데, 암살에는 능하지만 전급전 같은 싸움에는 취약 한 것으로 보인다. 너무 더미에만 의존한 나머지 개인 격투기술에 대해서는 훈련을 안 하였냐는 의견도 있다. 펠건이나 에드몬거의 에피소드에서 총을 너무 가까이서 저격함으로써 쉽게 역관광을 당하는 모습을 팬들이 지적했는데 이는 노커가 자신이 근접전에 강하다. 라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펠건과 같이 동거를 하는 중이지만 올드맨 사건 이 후 기억을 잃은 후로 펠건의 집에서 나와서 따로 생활을 하려고 한다.[5] 나이는 300살은 넘었지만 정신 연령은 아직 미숙한지, 사춘기의 청소년 처럼 행동 할 때가 종종 있다.

레드문에서 어나더 월드로 떨어졌을 때, 동양지구의 라 혼이라는 곳의 수도원들에게 발견이 되어서, 그곳에서 9년간 언어와 문화를 배운것으로 나타났다.[6]

3.2 전투 능력

기본적으로 총 2정(글록17,글록30), 나이프3개(거버나이프,커쇼나이프,발리송)을 사용한다.

종족의 고유한 창조[7]라는 능력을 이용해 아래의 부수적인 능력을 창조해 냈으며, 이 창조라는 능력은 실패시 죽음, 역량에 따라 다양한 것들을 만들 수 있고 러시안 룰렛 같은 랜덤적인 부작용이 나타난다.

  • 더미 : 노커의 1회용 목숨. 24시간마다 복구되며 누적은 되지 않는다. 기본적인 물리적인 공격으로는 본체가 아닌 더미가 데미지를 받지만 마법 같은 능력으로 더미가 아닌 본체에 공격이 가능한 듯. 심장을 관통당하거나 머리통이 날라가는 둥 목숨 부지가 위험한 경우에는 자동으로 더미가 소진되며 본체를 불러오는 시스템처럼 작용한다. 부작용은 맨눈으로 햇빛을 볼 수 없는 것. 노커가 유년기를 보내고 처음으로 자신을 위해 만든 능력이다. 검은 공막에 흰 홍채였으나 이로써 보라색 공막에 노란색 홍채를 가지게 된다.너의 눈동자에 건배
  • 텔레포트 : 펠건의 암살 의뢰를 받고 암살을 하려다가 오히려 역관광을 당해서 마지막에 텔레포트로 도망갔던게 작중 첫번째 사용. 그 외 의뢰를 받을때나 브이맨을 구할 때 등 드문드문 보여지고 있다.
부작용은 장기 손실, 이 때문에 더미라는 능력이 없으면 쓰지 못한다.
  • 딜리션 : 온몸이 검은색으로 변해 손에 닿는 그 무엇이든 분쇄를 해버리는 무시 무시한 능력이다.
부작용으로 기억의 일부분을 잃게 되는데 작중에서는 펠건에 대한 기억을 잃어 버렸다.

3.3 작중 행적

에드몬거 에피소드에서 최초로 등장, 스폰서의 변덕으로 살려두었던 에리카를 장기매매를 위해 다시 납치한다.

펠건의 집에서 같이 동거를 하고 있다. 사실 펠건 암살 의뢰를 받고 죽이려고 갔지만 역관광을 당한 후 도망을 쳤는데, 의뢰인이 의뢰 취소를 하면서 사과를 하러 갔는지 다시 펠건에게 갔는데 펠건의 변덕으로 펠건과 같이 동거를 하게 되었다. 펠건이 재워주고 먹여주고 다 하지만, 펠건의 노커에 대한 소유욕이나 펠건의 기행 때문에 좀 질려하는 듯 하다.

목격자인 어린 아이를 그냥 죽일 정도로 일에 철저하다.[8] 올드맨이라는 인물이 레드 문으로 가는 포털을 열어준다는 조건으로 용병으로 일을 하였지만 쿠베스에서 일어난 어떠한 일 때문에 일을 그만두게 된다. 그 일이라는 것이 국가 전체를 뒤엎는 프로젝트이인데다가 노커의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커는 계속 노려지는 입장이 된다. 참고로 노커 제거 의뢰를 받았던 블랙캔디라는 조직의 거액 투자자가 펠건이다. 결국에는 올드맨이 직접 노커를 끌고 오고 제거를 하려고 하지만 노커가 딜리션을 사용하면서 상황이 역전, 올드맨은 부하의 능력으로 피신을 하지만 노커는 그 능력의 대가로 펠건에 대한 기억을 잃는다.

기억을 잃은 후 떠돌다가 우연히 펠건이 새로 운영하는 카페에 들리면서 펠건과 다시 재회를 하지만, 기억을 잃은 노커는 펠건에 대해 기억을 할 리 만무하다.

그 후로 출현이 없다가 에드몬거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에드몬거를 저격한 사람을 죽이면서[9] 등장한다.

일반 인간들 보다 몇십배 장수를 하는 점 때문에 전쟁 고아들 혹은 실험에 쓰인 아이들이 성장을 하여 노커에게 복수를 하기 시작을 하여 곤란을 겪고 있다. 즉 아이들이 성장하기 전에 늙어서 죽는 일은 없다.

고향인 레드문으로 돌아가려고하지만 펠건이 그 부분에 대해서 매우 달가워하지 않고있다. 결국 옛 친구를 구하기 위해 노커를 강제로 같이 끌고간 아이들과 함께 올드맨의 기지에 쳐들가서 임무를 마무리 한 뒤 펠건이 구해다줬던 용병 2명에게 전기충격기로 제압당해 끌려간다[10].

50화에서 펠건에게 잡힌 채로 있었으나 펠건에게 갖은 상해를 입은뒤 열 받아서 딜리션으로 펠건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어차피 죽을 것이기에 펠건은 집안의 원하는 모든 것을 담보로 자신을 권총으로 쏴죽여 줄 것을 의뢰한다. 의뢰대로 펠건을 죽이고 노커는 스투피드[11], 선인장, 펠건의 분홍 목도리를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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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아지트에서 은둔생활을 하다 브로커 챠콜에게 정보를 얻고 자신의 동족을 무차별로 학살하는 올드맨을 저지하기 위해 마라바스 연구소로 가게된다[12]

휴고남매와 브이맨덕분에 연구소를 차례차례 순조롭게 통과하지만, 올드맨의 부하 이반에게서 고전한다.
이 때 노커가 올드맨의 총에 맞게되는데 어째선지 작가가 이 장면을 므흣하게 그려놓아모 사이트의 팬들이 열광하기도 했다(...)

총에 맞은 노커물론 더미를 보고 분노한 브이맨이 연구소를 부숴 올드맨을 제압해내고, 결정적으로 과학자 스택콧이 폭발시킨 폭탄으로인해 연구소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 뒤 경찰소에 붙잡히는듯 싶었으나 텔레포트를 사용해 도망쳤다(...)

3.4 기타

무성이기 때문에 가끔 작가 블로그에 남자와 여자 버전의 노커 일러스트가 올라온다. 남자 노커의 경우는 미소년 이미지이고 여성 버전은 반 곱슬 장발에 매우 글래머한 몸매의 소유이자이고 매번 꽤 야한 복장을 입고 나온다.

신장은 168, 몸무게는 50kg. 생일은 12월 12일이다.

작가에 의하면 목소리는 Frou Frou- Let go 에서 키를 1~2정도 낮춘 생각보다 허스키한 목소리이다.

좋아하는 것은 선인장,쿠키,케이크,파이,타르트류,커피,인형[13] 싫어하는 것은 물고기와 비린내라고.

최대 800kg을 들 수 있을 정도의 근력이지만 이것이 공격력에 딱히 영향을 미칠 수는 없는 듯 하다. 방어력은 일반인과 동일, 따라서 펠건에게 무자비하게 짓밟혔던 것이 성립될 수 있다. 다른 부분으로 회복력은 사기 수준인 듯.

감정이 없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며 인간들의 감정이나 죽음에 대해 무관심하다.[14] 노커가 살인 청부업을 하면서도 딱히 죄책감이 없었던 이유가 여기서 드러난다.그러나 자연은 사랑하는 듯. 동물을 사랑하는 일은 별로 없고 보통 식물, 노커의 경우에는 선인장을 매우 사랑하는 것으로 보인다.

노커의 이름 뜻은 독설가라는 뜻으로 그에 걸맞게 많은 부분에서 직설적이고 조소적인 말을 함으로써 사서 고생하는 부분이 있다.
  1. BDSM관련 그림들도 어느정도 있는데, 정작 본인은 BDSM이 뭔지 모르고 있었다.
  2. 카오스이론은 무려 2번이나 도용당했다!
  3. 팬들 사이에서 선글라스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작가 본인이 안대라고 밝혔다.
  4. 납치, 인신매매
  5. 기억을 잃기 전에는 펠건의 기행 짓에 적응을 하였지만, 잃은 후에는 그 기행을 아주 질려 하는 듯 하다.
  6. 노커를 처음 발견한 수도승들이 생선을 먹으라고 권해줬는데, 이 때 노커는 비린내 때문에 독인줄 알고 그 수도승들을 공격했다.
  7. 올드맨의 프로젝트에 이 창조라는 능력이 필요한 것임을 노커는 스스로 짚고있다.
  8. 애시당초 이 작품에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캐릭터가 별로 없다.
  9. 다만 불사 능력 실험 관계자들을 죽이고 있었던 터라 에드몬거에 사살 의뢰를 받고 그 자리에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10. 그런데 실제로 전기충격기에 기절하는 일은 없다. 그보다 강한 테이져 조차도 근육을 못 움직이는 수준까지만 간다
  11. 펠건이 데이트하다가 그대로 가져와서 선물한 토끼 인형
  12. 이 때 에드몬거와 트레이시, 브이맨도 동행함
  13. 펠건이 선을 보러갔다가 지가 차면서 돌려받은 행운절 토끼인형 스투피드 되시겠다.
  14. 이는 종족특성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