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트리니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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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미래편에 등장하는 용어. 트리니세테를 무효화 하는 일종의 방사선과 같은 것으로, 10년 후 세계의 공기 중에 입자의 형태로 널리 퍼져 있다.

2 상세

일반인은 이를 느낄 수 없고, 영향 또한 받지 않지만 트리니세테와 동화되어 있는 아르꼬발레노들에겐 치명적인 독이며, 10년 후의 리본을 포함한 7인의 아르꼬발레노 모두가 이 논 트리니세테의 영향으로 사망하였다. 참고로 아르꼬발레노에게 이걸 쬔다고 바로 죽는 건 아니고, 서서히 잔인하고 고통스럽게 죽어간다는 것 같다.

랄 미르치만은 아르꼬발레노의 '실패작'이기 때문에 죽지 않았지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라서 점점 몸이 쇠약해지고 있었다. 비록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랄은 논 트리니세테 선을 퍼뜨린 범인이 밀피오레 패밀리일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고, 이는 나중에 사실로 밝혀졌다.

나미모리에 위치한 본고레 패밀리의 지하 아지트는 잔니니가 미래로 온 리본을 위하여 논 트리니세테 선을 차단하는 장치를 만들어 두었기 때문에 안전하다. 하지만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해서 리본은 아지트 내에서도 특수한 바디슈트를 입고 있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미래편 초반부 리본이 10년 바주카를 맞는 사고를 당할 때 몸을 움직이지 못했던 것도, 과거의 이리에 쇼이치가 리본에게 논 트리니세테 선을 비췄기 때문이었다.

한편 10년 후의 세계에서 잠시 다시 과거로 돌아가 벌어지는 사건인 '아르꼬발레노편'에선 베르데가 이것을 발견해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베르데는 이것이 논 트리니세테라는 정식 명칭이 있다는건 모른 채 우연히 이를 발견하고 이용했을 뿐이지만. 그리고 이 논 트리니세테는 미래에서의 논 트리니세테에 비하면 효과도 미약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