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꼬발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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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에 등장하는 특정 캐릭터 7인의 통칭. 아르꼬발레노는 단순한 호칭이고 다른 말로는 이 프레셀티 세테(선택된 7인)이라고 불린다.

아르꼬발레노는 이탈리아어로 무지개(아르꼬발레노)라는 의미로, 마피아계에서 최강의 아기라 일컬어지는 7인을 지칭하며 이들은 저주받은 아기라고도 불린다. 성장판이 닫혔는지(?) 이들은 성장하지 않는다.

일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고 전원 2등신의 아기 모습을 하고 있지만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멤버들 개개인이 대단히 강하다. 아르꼬발레노의 증표로 각기 다른 색의 장난감 젖꼭지를 몸에 달고 있는데 이것은 같은 아르꼬발레노가 가까이 다가오면 빛을 발한다.

아르꼬발레노에게는 이들만의 특수능력이 존재하는데 이는 자신의 기술의 기억을 탄에 봉해서 이를 쏜 상대에게 그 기억을 전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각자 애완동물을 가지고 있는데 가령 리본에게는 레온, 코로네로에게는 팔콘, 바이퍼(마몬)에게는 판타즈마, 스칼에게는 거대문어, 베르데에게는 악어, 폰에게는 작은 하얀원숭이, 이미 사망한 루체에게도 작은 다람쥐가 있다.

참고로 리본이나 코로네로가 자는 모습을 보면 눈 뜨고 잘 수 있는듯...

애니 미래편에서는 코믹스가 분량을 따라잡는 동안 오리지널로 '아르꼬발레노편'을 방영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들의 장난감 젖꼭지에 대한 의문이 있는데 일단 백란이 트리니세테를 모두 모으겠다고 하면서 모으는 젖꼭지가 현 아르꼬발레노 7명의 7개뿐인걸 보면 이 젖꼭지는 확실하게 7개밖에 존재하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근데 랄도 젖꼭지를 가지고 있고[1] 빈디체들도 전원 젖꼭지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빈디체의 젖꼭지는 아르꼬발레노들이 확실하게 진짜라고 못박기까지 했다. 이걸보면 대체 어떻게 젖꼭지가 이렇게 많아지는지가 상당히 궁금해진다.[2]

2 멤버

7인의 아르꼬발레노
   루체  리본  베르데  코로네로  마몬  스칼 

역대 보스

3 미래편

10년후의 세계에서는 아르꼬발레노들에게만 유해한 선 논 트리니세테가 퍼져있어서 실패작인 랄 미르치 외에는 전멸한 상태.
유니는?[3]

랄의 말로는 사와다 츠나요시와 완전히 부활한 아르꼬발레노가 힘을 합하면 뱌쿠란을 이길 수도 있다고 한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유니가 이들을 부활시키는데 자신의 목숨을 바칠정도로 집착했던건 아르꼬발레노의 힘으로 시공간의 균형을 회복하고 츠나일행을 과거로 되돌리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덧붙여 '아르꼬발레노'란, 마레의 '가로의 시공축'과 봉고레의 '세로의 시공축' 중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고 그 양쪽에 선이 아닌 점으로서 존재하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

4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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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들은 원래 성인이었지만 어떠한 의문의 '저주'에 걸려서 어려진 것이다. 트리니세테의 일각인 장난감 젖꼭지들을 지키고 트리니세테를 감시하기 위한 사명을 띠고 그렇게 변한 것.

그런데 여기서 잘 생각해보자. 아르꼬발레노의 일원인 루체는 현재 못해도 손녀까지 본 상태. 아무리 일찍 결혼해서 일찍 손녀를 봤다고 쳐도 그 당시 루체는 성인일 터이고 그 뒤 아리아도 현 시점에서 유니를 낳은 상태이다. 게다가 유니도 완전 갓난 아기는 아니라 조금 자란 상태이고... 그렇게 계산하면 현재 아르꼬발레노들의 평균 연령대는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4][5]

자세한 사항은 여전히 불명이나 계승식편이 끝나고 350화부터 무지개의 저주편이 시작되었다. 드디어 작가가 끌어왔던 이 대대적인 떡밥을 회수하려는 듯. 계승식편이 끝난 후의 단편적 에피소드도 아르꼬발레노에 대한 부분이 많았던 것을 보면 마침내 이들의 비밀과 과거가 모두 드러날 듯 하다.

리본의 꿈에서 본 그의 과거를 보면 프리랜서 히트맨으로 활동하던 시절 가면을 쓴 수수께끼의 남자가 "의뢰"라는 이름으로 아르꼬발레노 동료들[6]를 만나도록 제안하는 장면이 보인다. 그리고 아르꼬발레노 전원이 사실은 같은 꿈을 꾸고 있었으며, 바로 그 가면의 남자가 이들의 꿈속에서 나타나 "무지개의 저주"를 풀고 싶지 않냐고 물어본다.

가면의 남자가 이에 대해 아르꼬발레노끼리 싸워서 살아남은 가장 강한 인물을 아르꼬발레노의 저주에서 풀어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한다. 다만 아르꼬발레노들 중엔 전투에 특화된 자들뿐 아니라 환술, 과학 등의 다른 쪽에 특화된 자들도 있는데다가 서로 싸우면 쪽쪽이가 파괴될수 있으므로 직접싸우는게 아니라 대리인을 골라 싸운다. 일단 자리에 없는 주황색 족쪽이의 아르꼬발레노를 제외한 전원이 이 제안에 승낙하고 각자 대리인을 고르게 된다.

385화에서 버뮤다가 진실을 보여주겠다면서 리본과 츠나를 어딘가로 워프시켜버리고 리본과 츠나는 그곳에서 운명의 날과 무지개의 대리전쟁을 그린 벽화를 잔뜩 발견한다.

아르꼬발레노는 사실 쪽쪽이 안에 불꽃을 주입하고 지키기 위해 체커페이스가 고른 7명의 인간 제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르꼬발레노는 본고레 링과 마레링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존재했으며 사람들의 기억속에 쉽게 남겨지지 않도록 아르꼬발레노를 새로 만드는 기간을 꽤 오래잡고 운명의 날[7]과 무지개의 대리전쟁[8]을 번갈아가면서 일어나게해서 최대한 사람들이 아르꼬발레노가 어떻게 되는지를 모르게 한다고 한다.

무지개의 대리전쟁은 다음세대 아르꼬발레노를 만드는데 이용하는 것이다. 아르꼬발레노는 쪽쪽이로부터 나쁜 부작용이 생기게 되고 다음 아르꼬발레노가 만들어지면 이전 아르꼬발레노는 쪽쪽이가 제거돼서 죽거나 저주받은 삶을 산다고 한다. 참고로 다음 세대 아르꼬발레노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츠나였다.

5 대리인

  • 리본 - 사와다 츠나요시(보스), 디노, 야마모토 타케시,고쿠데라 하야토, 사사가와 료헤이, 크롬 도쿠로
  • 베르데 - 로쿠도 무쿠로(보스), 프랑, 켄슈타인, 치쿠사, M.M
  • 스칼 - 코자토 엔마(보스), 그외 시몬 패밀리
  • 마몬 - 잔저스(보스), 그외 바리아
  • 코로네로 - 사와다 이에미츠(보스), 그외 랄 미르치, 바질 등을 포함한 외부 고문팀
  • 유니 - 뱌쿠란, 감마(둘이 번갈아가며 보스 워치를 참), 토리카부토, 키쿄우, 데이지, 자쿠로, 타자루
  • 폰 - 히바리 쿄야[9]

한마디로 올스타 매치가 따로 없다. 충격과 공포. 이들의 싸움은 일본에서 진행되며 중개자 오노미치의 설명에 따르면 동원할 수 있는 대리인들은 최대 7명.

이들에게는 파괴될 경우 탈락하는 손목시계 '배틀러 워치' 6개가 주어지며 특히 리더역에 해당하는 사람이 찬 '보스 워치'가 파괴되면 이 아르꼬발레노는 기회를 잃는다. 수단방법은 딱히 가리지 않으며 개시일부터 싸울 수 있는 시간이 어느 순간 시계 알람과 함께 갑자기 주어진다고 한다.

6 강함

한명 한명이 각 분야의 리본 최강자.

초반부에선 그렇게 강한 이미지를 보이지 못했다. 스칼은 강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채 전형적인 쫄다구의 모습을 보여준데다가 마몬은 무쿠로에게 지기까지 했다. 그나마 코로네로와 리본이 강하다라는 분위기를 풍겼으나 그마저도 잔저스같은 보스캐에 비하면 뭔가 부족했으며 끝끝내 미래편에선 밀피오레에게 전멸했다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미래편 막바지에서 뱌쿠란에게 그놈들이 부활해도 날 못 이긴다. 라며 디스당했다.(...)[10]

하지만 대리전에서 반전. 저주가 일시적으로 풀리면서 다른 인물들은 물론이고 쫄다구인 스칼까지 이들이 왜 최강의 7인이라 불리는지 똑똑히 보여주었다.

첫타자로 스칼이 위기에 빠진 엔마를 구하면서 바리아 간부 네명의 필살기를 모조리 몸빵으로만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묘사를 보면 엔마가 이걸 맞았다간 즉사할 위기였는데 그걸 몸빵만으로만 버텨낸 것. 본인 왈 버틸순 있지만 아프기는 하다고 하는데 바리아가 최강의 암살자 집단인걸 감안하면 그들의 필살기(그것도 바리아링으로 강화된 상태였다.)를 한번에 전부 막아내는건 절대 강하지 않다고는 할수가 없다. 실제로 룻스리아도 대단하다고 놀랐고 스쿠알로도 이런 7인의 괴물들이 이 싸움에 참가하는건가 라면서 감탄했다.

이후 코로네로가 저주를 풀고 유니팀과 베르데팀을 저격하는데 위력이 저격이 아니라 폭격수준이었다. 백란의 말에 의하면 무서울 수준의 정확도와 속도의 총알이라 피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막아내려고 하면 그럴수록 더욱 큰 상처를 입게된다고. 덕분에 억지로 막아내려고 한 백란은 한번에 손이 뚫리는 부상을 당하고[11] 그다음 한곳에 집중해서 저격한 총알을 츠나를 위해 대신 맞고는 그대로 쓰러진다.

그리고 리본은 츠나를 구하면서 거대한 바위를 총알로 박살내는것도 모자라 그 조각들이 알파벳 모양이었다. 총알로 바위를 깎아 글자를 만든것. 그 후에 이에미츠와 싸울때는 미리 총알을 땅에 쐈는데 상당히 시간이 지난후 그 총알이 땅에서 튀어나왔는데 정확히 이에미츠의 경동맥을 노렸다. 하마터면 이에미츠는 진짜 황천길갈뻔 했다. 이에미츠도 자신이 전력을 내지 않으면 살아 돌아갈수 없겠다는 말을 했다.

폰은 저주를 풀더니 스쿠알로를 제외한 간부 셋을 순삭시켜버리고 스쿠알로는 좀 버텼지만 결국 당했다. 그리고 마몬은 아예 환술로 실체 데미지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폰에게 발리긴 했지만 그건 폰이 마몬의 환술을 공략하는 방법을 알고있어서 그렇지 공략법만 몰랐다면 마몬의 압승이었다.

베르데는 환각을 실체화시키는 기계를 만들어내고[12] 스패너와 함께 최강의 모스카인 그린 모스카를 단 하루만에 만들어냈다. 별 도움이 안되긴했지만.
  1. 이 젖꼭지 역시 랄이 저주를 받을때 생긴것이고 미래편에서 랄이 푸른색 젖꼭지로 모습을 바꾸게 하는것을 보면 진짜로 보인다.
  2. 게다가 트리니세테의 원래 모습을 보면 이렇게 많은 젖꼭지를 만드는게 가능하다고는 생각하기 힘들다.
  3. 일단 잔니니가 자신이 만든 논트리니세테를 막는 장치를 유니에게 사용하고 어떠냐고 묻는걸 보면 유니도 논 트리니세테의 영향을 받는건 확실하다.
  4. 아마 대충 40대쯤에서 아주아주 젊게 봐줘야 30대 중후반정도,거기서 좀 더 나이 있는 인원은 충분히 50대까지 갈 수도 있다. 물론 확실히 공인된건 없으니 상상은 자유.
  5. 그런데 리본은 누드에 여장, 코로네로는 쿄코와 같이 씻기까지 했으니...
  6. 코로네로 제외, 비록 지금은 코로네로가 아르꼬발레노지만 원래는 코로네로가 아니라 랄이 아르꼬발레노가 되어야했다.
  7. 이때는 의뢰라는 이름으로 최강의 7인을 모은후 저주를 쏘아서 아기로 만든다.
  8. 이 대리전쟁에서 최강이라 불릴만한 7명을 뽑는다.
  9. 히바리가 무리짓는 걸 싫어하는 관계로 대리인은 히바리 쿄야 한 명뿐.
  10. 당연하지만 뱌쿠란이 너무 자신에 넘쳐서 한 소리고 실제로는 아르꼬발레노 전원은 커녕 한명만으로도 백란 하나는 가볍게 바른다.
  11. 이마저도 코로네로가 여러명을 노리려고 위력을 집중시키지 않고 분리한 총알이였다.
  12. 유환각따위와는 다르다!! 진짜 실체를 만들어서 물리력을 있는 그대로 발휘할 수 있다. 심지어 리본마저도 이 느낌은 진짜인데... 라며 놀랐다. 게다가 제한시간도 장난 아니게 길어서 하루가 지나서야 사라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