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문 돔

상위 항목: 포켓몬스터/지역

1 개요

뇌문시티 북부에 있는 빅 스타디움과 리틀코트를 하나로 묶어서 부르는 총칭. 최대 89명의 NPC를 상대로 렙업 노가다를 뛸 수 있는 스포츠 스타디움이다.

하루에 한번 스타디움 내의 트레이너들과의 대전이 가능하며 처음 왔을땐 스타디움당 선수 하나, 팬클럽 한쌍하고만 싸울 수 있지만 뱃지 획득 수에 따라 선수가 3명까지 늘어나고 사용 포켓몬도 강화되며 클리어후엔 스타디움 하나당 팬클럽이 2쌍이 되고 팬 3명이 추가되어 레벨업 노가다 스팟중 하나가 된다. 라이트유저의 레벨업부터 아이템 획득을 노리는 유저에게까지 골고루 사랑받는 스팟. 블랙/화이트 2에선 모든 NPC가 이긴 후 아이템을 쥐어주도록 변경되어서 여기만 꾸준히 다녀도 자주 쓸 아이템이 모자랄 걱정은 없다.

구경하러 온 팬들은 총 45명중 랜덤으로 스타디움당 3명이 배치되며[1], 팬들이 갖고있는 포켓몬이 게임상에서는 출현하지 않는 희귀종이라서 도감등록을 위해 봐둔다거나 격파시 아이템을 주는 특정 팬들을 노린다거나 하는게 주 목적. 그리고 엔딩후의 BW의 특성상 여기도 세기말급의 레벨 인플레가 벌어져서 순식간에 65레벨대와 싸우게 되는데 약과 깡으로 여기를 하루 한번 순회하면 2차 사천왕 등에 도전하기 위한 레벨업에 큰 도움이 된다.

참고로 6명의 팬은 빅 스타디움 혹은 리틀코트중 하나의 워프 패널을 탄 순간 모든 배치가 결정되기에 워프패널 들어가기 전에 세이브->리셋의 방법으로 원하는 캐릭터가 나올때까지 노가다 하는것도 가능하다. 빅/리틀 모두 시합시간대란 명목으로 사용 불가능한 시간대가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나, 스포츠선수들은 의외로 자금을 많이 주기에 하루에 한번씩 싸우다 보면 돈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될 것이다.

여담으로, 이 스포츠 스타디움에도 약한 검은 닌텐도적 대사가 넘쳐난다.(…) 별로 아닌것 같은데도 자기들이 스스로 말하는 정도. 예를 들어 "너의 자전거가 되고싶어…" 나 "너의 굿즈케이스가 되고싶어…" 라고 말하는 팬클럽 놈들이나 치어리더 두명의 "격렬한 부딪침에 나 실신할 것 같아"라든지, "엣, 여기서 배틀이요?! 꺄아악!"한 뒤 지고 나서 "사실 그렇게 밀어붙이는 분이 제 취향이지만요" 하는 메이드라든가, "테니스의 포인트는 라켓과 볼이야! …깊은 의미는 없으니 신경쓰지마" 라고 말하는 테니스 선수, "나의 훌륭한 야구방망이!"라고 말하는 야구 선수, "저 녀석의 저 눈빛, 노리고 있어…이몸의 자랑스런 육체를!" 이라 말하는 미식축구 선수, … 잘들 논다

BW2에서는 하나의 난관이라는 역대급의 레벨 노가다 장소가 출현해서 뇌문 돔의 가치가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아이템 공급면에서는 오히려 나은 점도 많다.

2 이용안내

  • 시합시간(이 시간대에는 경찰이 워프 패널을 가로막아서 이용 불가)

야구 14:01~17:00
축구 & 미식축구 14:01~16:00
테니스 10:01~11:00
농구 10:01~12:00

※추천 노가다 시간대는 양쪽이 다 열린 새벽 시간대 혹은 오후 5시 이후… 즉 저녁~밤 시간대.

  • 시설 스케쥴
시설/요일일&월
빅 스타디움야구축구미식축구야구축구미식축구
리틀 돔테니스농구테니스농구테니스농구

※리틀 돔은 홀수 요일에는 테니스, 짝수 요일에는 농구가 열린다. 빅 스타디움은 일요일 이외는 하루단위로 야구->축구->미식축구가 순서대로 열리며, 일요일은 월요일과 완전히 동일한 경기구성.

※리셋노가다로 선별할 경우 들어가자마자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테니스, 축구, 미식축구 하는 날이 편하다. 즉, 수요일과 금요일이 최적의 날. 반면 야구, 농구는 들어간다음 어느정도 이동해야만 배치를 확인할 수 있기에 선별이 귀찮으며 이 때문에 야구와 농구가 같이 있는 목요일이 제일 귀찮다(…)

2.1 고정 트레이너

선수는 스타디움마다 3명씩 있으며 명당 5000~6000원가량 들어온다. 즉 6명을 부적금화 달고 잡는것만으로 그럭저럭 높은 액수를 뽑을수 있다는 소리. 그리고 야구선수중 맨 앞에 있는 알렉스의 소지 포켓몬은 삼원숭이이므로 속도 노력치 올릴때 이용할 수도 있으며 축구선수 토니[2]가 두번째로 꺼내는 켈리몬은 여기서밖에 볼 수 없다.[3]

팬클럽은 엔딩후의 트레이너들 중에선 몇 안되는 더블배틀 스팟이다. 특이점이 있다면 바로 근처의 선수의 멤버가 쓰는 엔트리와 거의 동일한 엔트리를 사용한다는 것 정도.

2.2 자주 노리는 트레이너

  • 베테랑 트레이너 앨런 & 백화 (포인트맥스)
앨런: 쥬피썬더lv64, 마기라스lv64, 고지lv64, 무장조lv64
백화: 시라칸lv64, 글레이시아lv64, 마그카르고lv64, 망나뇽lv64
베테랑 트레이너가 다들 그렇듯이 팬들 중에서는 엄청나게 강하다. 특히 남자 베테랑인 앨런은 NPC주제에 선발 빼고 모래팟이라는 당혹스러운 구성이므로 대책을 잘 세워서 가지 않으면 포인트맥스는 커녕 전멸의 위험이 있다. 아무튼 대책만 잘 세운다면 하루에 한번(남녀 다 출현시키면 두번)포인트맥스의 획득이 가능하니 폐인들에게 있어선 최우선적으로 노려지는 상대. 마지막으로 앨런 쪽은 시프터 없이 무장조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
  • 의사 영일 & 간호사 사강(기력의덩어리/회복약은 덤이고 진짜 목적은 다부니 )
양쪽 다 다부니 lv65
반면 이 쪽은 철저하게 경험치 목적이다. 그냥 잡건 갓 태어난 포켓몬을 뻥튀기시키던 경험치가 필요할 경우 한명쯤 나와주면 좋은 정도. 하루에 한번이란걸 생각하면 의도해서 노릴것까진 없고, 경험치는 다른 방법으로도 많이 얻을 수 있으니 개인취향에 따라선 노골적으로 노려지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아이템 목적으로 노릴 경우라면 의사 쪽이 그나마 양호하며 간호사는 지뢰(…) 참고로 다른 지역의 의사/간호사와 달리 전투후 회복은 없다.

BW2에선 둘 다 레벨 62 럭키로 교체했다.야 신난다~

신아: 야도킹lv65
에밀리아: 깜까미lv64, 레파르다스lv64
신사에게선 13000+금구슬, 마담에게선 12800+진주가 들어온다.
  • 보육사 나진(이상한사탕)
삐삐lv64 픽시lv64
귀중한 아이템인 이상한 사탕을 주므로 이쪽도 가끔씩 노려진다. 보육사는 남자에게 대응되는 직업이 없으므로 딱 한 명밖에 등장하지 않아 하루에 하나밖에 얻을 수 없는 게 유일한 단점. 하지만 블랙/화이트 2라면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싸워야 하는 숫자가 6마리고 돈을 2880원으로 적게 준다. 사원과 비슷한 상황인데다 이쪽은 죄다 베이비or기본형이라 경험치도 짜게 준다. 허지만 블랙/화이트 2에서 이 둘을 이기면 주는 아이템은 무려 이상한 사탕. 그리고 포켓몬 브리더는 맵 바깥으로 나갔다 돌아오면 다시 배틀을 할 수 있다란 변경점이 여기서도 적용되는 덕분에 PP와 시간만 넉넉하다면 워프게이트를 왔다 갔다 하면서 사탕을 잔뜩 얻을 수 있다. 픽업 포켓몬과 같이 하면 어느새 포인트업과 이상한 사탕 부자를 노릴 수 있다는 점 덕분에 가장 상향받은 케이스. 단 경험치와 돈이 목적이라면 여전히 효율이 나쁘므로 이 경우에는 여전히 버려진다(...)

2.3 시프터/PDW 환경이 없을 경우 도감등록용으로 만나야할 트레이너

  • 경관 제프(윈디, 비조프)
  • 초능력자 재규[4](키링키, 심보러, 점토도리)
  • 제빵사 유혜(코터스, 밀탱크) - 격파시 튼튼밀크 획득
  • 빡빡이 철(그라에나, 스컹탱크, 가재장군)
  • 비지니스맨 노곡-상관 타입(페르시온, 돈크로우)
  • 청소부 신파(또가스, 또도가스)
  • 역무원 덕일(디그다, 닥트리오)
  • 짧은 치마 이화(무우마, 파치리스, 델케티)
  • 파라솔 아가씨 태양(캐스퐁)
  • 뮤지션 정일(페라페)

일부는 PDW에서 나오지만, 볼드친 포켓몬은 야생으로는 안 나오므로 시프터도, PDW환경도 없다면 한번은 싸워둬야 할 것이다. 황당하게도 이들 중에선 뮤지션이 제일 높은 확률로 노려진다(…)

2.4 지뢰

소위 말하는 비추천 트레이너.

  • 유치원생 원강 & 유천
경험치 안주는 흉내내와 뽀뽀라이면서 자금 달랑 256.
  • 비지니스맨 지웅(사원 타입)
싸워야 하는 숫자(6마리)에 비해 돈을 2480원으로 적게 준다. 반면 상관 타입은 싸우는 숫자가 2마리인데 비해 돈을 많이(5200원) 준다. 사원/상관 타입 둘다 맵 상의 그래픽이 똑같아서 말을 걸기 전까진 분간이 안되며, "지금 땡땡이 치는거 아니다" 쪽이 꽝인 사원, "티켓을 받아서 와봣는데 시합을 하고있지 않아!" 쪽이 상관. 사원 타입의 유일한 장점은 6마리 다 고급 벌레 포켓몬이라 경험치를 비교적 많이 주고 화방으로 전부 클리어 가능하단것 뿐.
블랙/화이트에선 이겨도 아이템을 주는 것도 아니니 얻을 건 경험치와 돈 뿐. 당연히 돈도 별로 안 주고 베이비 포켓몬 6마리를 들고오는 이 둘은 꽝이나 마찬가지다. 그나마 도감 채울 땐 도움이 되는 점은 다행(…)
  • 애호가클럽 자양
포켓몬 브리더와 동일한 사유. 그나마 이쪽은 1마리 적은 5마리이며 돈도 3904원으로 많이 주는데다가 시프터/PDW 환경이 없다면 지그재구리를 도감등록시킬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에 큰 손해는 보지 않는다는 느낌. 추가로 남자 애호가클럽인 동휘는 2마리만 싸우는데 비해 4096원을 준다(…)

2.5 그 외

  • 도련님 안소니 & 아기씨 소피아 : 1마리만 잡으면 되는것에 비해 격파시 주는 돈이 제일 많다. 돈주는노부부랑 마찬가지로 노리는 조합 중에 이 자들이 끼어있다면 만세를 외치자.
  • 반바지꼬마 영수 & 짧은 치마 이화 : 격파시 하이퍼볼을 준다.
  • 백패커 홍인 & 패티 : 격파시 골드스프레이를 준다. 패티 쪽은 부레기를 갖고있다(…)
  • 연구원 길호 & 미옥: 격파시 PP에이드를 준다. PP시리즈는 은근히 귀중품이니 손해는 안본다는 느낌.
  • 엘리트 트레이너 영토 & 루시 : 격파시 포인트업을 준다. 다만 이번작의 포인트업은 은근히 쉽게 얻어지므로(별조각 교환이라든가) 그렇게 고맙다는 느낌은 안든다. 사실상 포인트맥스 노가다하다가 지쳤을때 타협하는 정도.
  • 웨이터 무현 & 웨이트리스 나나: 격파시 맛있는물을 준다.
  1. 2패턴이 있는 비지니스맨을 제외하면 똑같이 생긴 캐릭터는 2명 이상 배치되지 않는다
  2. 이 선수의 대사 "우리들 포켓몬 일레븐" 은 대놓고 싹카야로제를 유발하는…
  3. 사실 BW2 라면 설화습지의 서쪽에 있는 여성 레인저가 켈리몬을 데리고 있어서 유일은 아니다. 하지만 설화습지는 겨울에는 못가므로 그냥 뇌문 돔에서 보는게 편하다.
  4. 일칭은 츠카사이며, 3세대부터 동명의 초능력자가 계속해서 튀어나온 나름 관록있는 NPC. 당황스러운건, 4세대에서도 동일 한칭으로 챔피언로드 뒷길에서 튀어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