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창

한제국 건국사에 등장하는 대 장갑함 용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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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후기에 말하길, 19세기 개념에 가장 충실하고 고리타분하면서도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무기.

오리지날은 활대기뢰(Spar Torpedo)로 기존의 함포가 두터운 방어력을 지닌 장갑함에 아무런 피해도 입히지 못하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나온 무기로 폭발물이 달린 장대로 직접 배 하부를 찔러 유폭시킨다.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맹군이 사용했고, 영국, 독일해군도 일부 운용하였다.

하지만 장갑함을 격침시키고 위해서는 우선 지근거리까지 접근해야 해야 하는 탓에, 전함의 방어사격에 쉽게 무력화될 수 있는데다 유폭 후 승무원의 생존을 보장 할수없어(여간해선 침몰한다) 1870년대에 도태되었다.

작품에서는 실상 장갑함에 확실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당시 조선 기술로 운용 가능한 거의 유일한 무기였기에 등장시켰다고 한다. 기존의 흑색화약이 아닌 니트로글리세린니트로셀룰로오스를 결합한 복기무연화약 60Kg을 탄체로 사용해서 일단 접근해서 사용할 경우 장갑함을 100% 무력화 시킬 수 있었다.

작중에서는 조선 수군의 군선 중 가장 작은 병선에 장착되어 운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