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스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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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스미짱을 정지합니다

역전검사 테마곡 현장재현 ~ 의적의 비밀병기



역전검사 2 테마곡 현장재현 ~ 의적의 비밀병기 2011

새가 날지 않는 밤 하늘도~. 암흑을 간파하는 눈이 있다~. 봐 주세요, 의적의 수단!

'ぬすみちゃん/Little Thief

1 개요

역전검사역전검사 2에 등장하는 기계.

2 상세

정보를 입력하면 입력한 정보 그대로 당시의 상황을 재현해준다. 일종의 증강현실이라고 볼 수 있을 듯. 당시에는 이러한 시스템이 흔하지 않은 탓[1]에 누스미짱을 실행하는 걸 처음 보는 사람은 대개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혹은 '뭐야 이거 무슨 이벤트인가'같은 반응이다(…). 한마디로 오버 테크놀러지.

입력되는 정보란 보통 피해자, 범인, 주변 상황 등이다. 정보가 잘못되면 잘못된 정보도 그대로 재현하기 때문에 틀린 정보나 증거품이 있을 수도 있다. 또한 현재에 남아있는 공간에 당시의 상황에 맞춘 정보를 덧씌우는 것이기 때문에 당시에 존재하는 물체가 현재에 없는 물체가 되면 특수한 선으로 표시되며 당시에 없었던 것이나 현재에 존재하면 이 또한 선으로 표시가 된다. 게다가 본래 훔치러 들어가기 위한 용도라 사물의 움직임도 재현할 수 있다. 미츠루기 레이지는 이것을 이용하여 당시의 사건 현장에서 정보 및 증거품을 얻어 추리를 진행한다.

현재 소유자는 이치조 미쿠모. 원래 진실을 훔치는 대도둑 야타가라스의 장비로, 누스미짱을 만들고 처음 사용했던 건 미쿠모의 아버지이자 야타가라스였던 이치조 쿠로. 당시에는 부정한 기업과 조직의 증거를 훔치기 위해 미리 잠입할 장소를 사전에 시뮬레이팅하는 데 사용했다. 훗날 미쿠모가 그 사실을 알고 이 기계를 이어받았으며 미츠루기와 만난 후 주로 수사하는 데 쓰게 되었다. 역전검사에서는 시이나가 이 사실을 눈치채고 미쿠모에게 누명을 씌워 누스미짱을 은근슬쩍 빼앗으려 했으며 카네이지 온레드가 도망치려 할 때 미쿠모가 누스미짱을 걸고 허세를 써서 다시 추궁하게 만들었다.

발동하는 모습은 1편에서는 누스미짱을 발동시키면 공중에 화면이 뜨고 최대로 출력시키는 모습이었지만 2편에서는 공중에서 화면들이 돌아가면서 최대로 출력시키는 모습이 되었다.

3 트리비아

역전검사 시리즈 비공식 한글패치판에서는 훔치미로 번역되었다.

여담으로 미쿠모는 누스미짱이라고 부르지만 미츠루기는 ぬすみさん(누스미)라고 부른다. 미카가미 하카리는 좀 더 공손하게 ぬすみさま[2](누스미사마)이라고 한다. 본격 기계 의인화, 아니 기계 모에화
  1. 연표상 적어도 2010년에 만들어진 거다.
  2. 역전검사 2 한글패치판에서의 번역은 스틸머신. 강철이라는 뜻의 스틸과 훔친다는 뜻의 스틸 양쪽을 다 포함한 중의적인 말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