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윤

勒允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후한 말 조조 수하의 인물.

범현의 현령으로 조조가 서주를 공격하는 틈을 이용해 여포가 복양을 기습하자 대부분의 군과 현이 모두 여포에게 호응했지만 견성현, 범현, 동아현만 동요하지 않았다. 정욱이 동아현으로 가다가 범현을 지났는데, 늑윤은 이 때 여포에게 가족이 붙잡혀서 정욱이 설득하자 다른 마음을 품지 않겠다고 맹세했고 진궁이 파견한 범억을 만날 때 병사를 숨겨뒀다가 그를 죽였다.

2 창작물에서

삼국전투기에서 사우스 파크카일 브로플로브스키로 나와 정욱이 설득하자 "여보, 미안해"라고 울면서 그 설득에 응한다. 조조군에서 범현을 살펴볼 때 성벽은 어딨냐고 하자 돌담 같이 생긴 것을 두고 이게 성벽이라고 말하며, 부대는 어딨냐고 묻자 백성들로 보이는 사람들을 가리켜서 여기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