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진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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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서 말하는 의 한 종류이다.

늘어졌다는 뜻은 수상전에서 수가 아직 많이 남았다는 뜻이다. 돌의 사활을 가지고 수상전을 하면서 물위에서 싸우다가 보면 패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모든 수를 다 메운 상태에서 패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수가 다 메워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패가 진행된다.

반대편에서는 늘어진 쪽의 수를 다 메워야 패에서 이기기 때문에 늘어진 쪽에서는 팻감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1~2수 늘어진 정도는 감당이 되지만 3수 이상 늘어진 경우는 참 암울하다.[1]
  1. 프로의 세계에서는 3수 이상 늘어진 패는 이길 수 없다는 것이 통설이다. 팻감이 아무리 많더라도 3수 늘어진 패의 경우 늘어진 수들을 메우는 동안 상대는 그만큼 팻감을 또 만들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