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사여왕" 니메리아
로인 강의 군주 중 하나였다가, 로인 전쟁 당시 발리리아 제국의 침략을 피하기 위해 로인족을 이끌고 해협을 건너 도른으로 왔다는 위대한 여전사. 전사여왕 니메리아와 일만 척의 배라는 노래가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인물.
자세한 사정은 로인족의 대이동 항목 참조.
그녀와 결혼한 마르텔 가문의 모르스 마르텔은 그녀가 이끄는 로인족 세력의 도움으로 경쟁자들을 누르고 도른 대공(Prince of Dorne)이 될 수 있었다.
도른의 풍습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 대표적인 것은 남자 여자 안 따지고 무조건 가장 나이 많은 자식에게 상속을 하는 풍습이다. 니메리아의 전쟁에서 도른을 정복하고 6명의 왕들(요릭 아이언우드, 보리안 데인, 개리슨 포울러, 루시퍼 드라이랜드, 베네딕트 블랙몬트, 알빈 맨우디)을 나이트 워치에 보냈다. 남편 사후 울레르 경을 두번째 남편으로, 다보스 데인을 세번째 남편으로 삼아 자손을 두었다.
니메리아의 행적을 보면 실로 여장부라고 감탄할 수 밖에 없는데 로인 전쟁의 대패후 본격적인 발리리아 자유국의 드래곤영주들의 침공이 시작되기전 자신들의 백성들을 이끌고 안전하게 정착할 땅을 찾아서 세계를 항해했으며 이후 도른에 정착해 마르텔 가문과 결합 이후 가주인 남편이 도른 통합 전쟁에서 이론우드 가문과의 전투에서 전사했음에도 남편의 자리를 이어 도른의 대영주가 되어 도른 통합을 멈추지 않고 독하게 밀어붙여 마르텔 가문에 대적하여 왕을 자처하던 도른의 여섯왕들을 모조리 무력으로 찍어누르고 도른 통합을 완성하였다.
도른의 통합이후 자신의 남편을 살해한 이론우드 가문의 왕이였던 요릭 이론우드를 포함 왕을 저처했던 여섯왕들을 발에 황금으로 된 족쇄를 채워 전부 나이트워치의 월로 추방해버렸다.
2 아리아 스타크의 다이어울프
아리아의 다이어울프의 이름은 '니메리아'다. 회색털에 햇빛을 받으면 눈이 금화처럼 반짝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름의 유래는 1번.
아리아를 칼로 위협하던 조프리를 물어뜯어 상처를 입힌다. 얼떨결에 놀라서 도망간 아리아는, 이대로 돌아갔다가는 니메리아에게 화가 미칠 것을 알았기에 니메리아를 야생에 풀어준다. 드라마나 소설에서나 니메리아는 아리아의 도망치라는 말에 안 가려고 버텼지만 아리아가돌을 던지는 등 위협해서 떠났다. 아리아는 매우 가슴이 아팠다고.
예상대로 세르세이 라니스터는 금쪽같은 아들에게 상처를 입힌 니메리아를 죽이려고 했지만 문제의 늑대가 행방불명되었다는 말을 들은 뒤 다른 늑대라도 죽이자고 주장하고, 에다드는 어쩔 수 없이 산사의 늑대인 레이디를 자기 손으로 죽이게 된다.
그 이후에 엄청난 규모의 늑대 떼가 있는데 불도 무서워하지 않고, 덫도 안 통하고, 사람고기만 먹는 괴물처럼 큰 암늑대가 두목이더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아리아에게도 존이나 브랜처럼 스킨체인징 능력이 있어서 간혹 꿈을 꿀 때는 니메리아가 되기도 한다. 니메리아에 깃든 아리아는 피의 결혼식 때 죽은 캐틀린의 시체를 찾아내 뭍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또한 탈출한 아리아를 잡으려는 용맹 전우회 몇명을 늑대들과 함께 모두 물어죽였다.
6부 샘플 챕터의 아리아가 꿈으로 니메리아를 경험하는 걸 보면 잘 살고 있는 모양. 드라마 기준으론 시즌6 5화에서 썸머가 리타이어한 관계로 니메리아가 드라마에서도 살아있다면 존의 고스트와 더불어 유이하게 살아남은 다이어울프다.
소설속 소문에 의하면 덩치 더럽게 큰 암늑대가 백마리가 넘는 대규모 늑대떼를 이끌고 프레이군, 라니스터군들을 게릴라 전법식으로 하도 습격해댄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도 상당한 피해를 보고있어서 제이미가 직접 토벌에 나설뻔까지 했다.
3 니메리아 샌드
모래 뱀들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