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봐도 얼굴생김새이 왠지 우리가 익히 아는 유명 러시아인을 닮았다.
야노프 역의 기술자로, 카르단과 다르게 술을 안 줘도 개조작업을 해준다. 때문에 자톤에서 얻은 툴킷을 그냥 니트로에게 줘버리는 사람도 많은듯...(...)
무전기를 제작하기 위한 재료를 구해달라면서 덱탸레프 소령을 시멘트 공장[1]으로 보낸다. 뭔가 장소가 잘못된 것 같지만 옥상에 전투헬멧과 베레타, 중간층에는 고정출현하는 Mama's Beard 아티팩트가 있으니까 꼭 가주자. 이 퀘스트를 하면 가격도 약간 인하해준다.
플레이어가 스트렐록 그룹이 숨겨둔 UAV 모듈을 찾아낼경우 좌표를 해석해주는데... 해석을 끝내고 나면 잠꾸러기 조수가 사라져있다. 전작을 해 봤고 기억력이 좋은 사람은, 그 조수가 한때 밴디트들과 일했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다. 제버릇 개못준다고, 사라진 조수의 뒤를 추적해보면... [2] 참고로 모듈은 과학자 벙커의 노비코프도 해석할 수 있다.
듀티 세력을 지지하며,[3] 플레이어가 듀티와 친하면[4] 보너스를 준다. 프리덤과 친하면 오히려 가격이 오르지만, 위에 써놓은 무전기 재료 퀘스트와 택티컬 시스템 마스터 달성과제[5]로 상쇄할 수 있다. 헬멧에다가 적외선 탐지장치를 달아서 벽뒤에 있는 적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외골격을 달릴 수 있게 해주는 카르단에게 마지막 툴킷을 주는게 이득이지만, 프리피얏에서 마지막 툴킷을 2개를 찾을 수 있다.
스토리상 프리피야트로 가는 길의 문을 열어주는데[6] 나중에 야노프로 돌아가서 말을 걸면 중간에 엘리베이터가 멈춰서 덱탸레프 소령이 비상발전기를 돌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추궁하면 그 엘리베이터는 중간에 비상구가 없으니까 감사하라고 한다...(흠좀무 게임이 거기서 끝날 뻔했다)
카르단의 동료들의 PDA를 모두 회수해준 경우, 엔딩에서 그와 함께 작업을 시작했다는 말이 나온다. 신나게 웃는 카르단 옆에서 부담스럽다는 표정으로 서있는게 포인트... 만들려는 물건은 ZONE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차량.
- ↑ 니트로는 체르노빌 사고 이전에 시멘트 생산을 중지하고 전기부품을 만드는 곳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한다.
그런데 왜 아직도 시멘트 공장이라고 부르냐고!니트로의 설명을 따르면 이후로도 그냥 계속 시멘트 공장으로 불린듯 하다. - ↑ 좌표에 있는 물건들을 전부 훔쳐간다. 스트렐록의 노트만 딱 남겨놓고. 이 물건들은 회수 가능하니 걱정말자. 마지막 노트를 회수하는 곳에 가보면 천벌을 받은 것인지 프룻 펀치 이상현상에 당해 죽어있다. 시체에 모든 물건을 다 가지고 있으니 잊지말고 챙기자.
- ↑ 야노브 역으로 처음 갔을 때의 컷신에서 유일하게 플레이어를 반겨준다.
듀티라면 반값이라며 듀티 가입을 종용한다. - ↑ 듀티의 친구 도전과제 달성시
- ↑ 툴킷 3개를 모두 주면 얻음
- ↑ 문이 정상작동을 안하자 뻥뻥 쳐서 고친다. 이 사람 기술자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