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티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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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준군사조직.그리고 빨강색 패티쉬

Deadly anomalies, Dangerous mutants, Anarchists and bandits, will not stop Duty on it's triumphant march to save this planet and the citizens!

치명적인 이상현상들과 위험한 돌연변이들, 무정부주의자들도적들은 이 세상과 시민들을 지키기 위한 듀티의 위용 넘치는 행진을 막을수 없을 것이다!!
- 2기 듀티 사령관 크릴로프 장군[1]

현실은 뒈글리 어~노멀리 뒈~인저러스 뮤턴트즈 아~낙키스트 엔 반디트! 윌 낫 스탑 듀티 온 잇츠 트라이엄펜트 마츠 투 세이브 디스 플래닛 엔 디 시디즌! [2]

(영어:DUTY)
(러시아어:долг)
(한국어:탈영병)
(밴디트어: 짭새?)
(스토커어: 프리피야트의 세계 경찰)

1 세력의 기초

ZONE에서 낙오된 군인이나 아니면 존을 없애야 한다는 강경파 스토커(=ZONE에 호되게 데이고 "ZONE은 미쳤어! 이런 끔찍한 곳은 없어져야 해!" 라는 생각을 품게 된)같은 사람들이 모여 생긴 단체이며 처음에는 조촐했으나 나중에는 준군사조직으로 거듭나게 된다.

예전 프리덤 세력과는 창단 당시에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좋은 관계였지만.. 목표가 점점 갈라지기 시작하더니 어느에선가 서로 총질 을 하기 시작했다. 그 뒤에는 서로 라이벌...이라기보다는 적대하는 경향이 생겼다.

목표는 "ZONE을 폐쇄한뒤 파괴한다"라는 GDI적 생각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집단들이다. [3]

하지만 로너 스토커曰 "한명 한명은 대인배, 여러명 때거리는 프리덤과 같은 돌아이들."[4]

로너들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인상인듯 싶다. 아마 군과 손을 잡고 있다는 소문과 그리고 낙오된 군출신이 많다 보니 좋게는 보지 않는다. 그리고 듀티는 존에 대한 경고를 하며 듀티에 들어올것을 권고하나[5] 하지만. 로너들은 거기 군대잖아 가기 싫어. 모든것을 요악하는 한단어다

그리고 듀티 스토커들중에는 프리덤 못지 않은 망상가들이 많다. 존은 무조건 파괴되어야 한다는 강경파도 있는 반면 존은 연구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듯.

이 세력의 특징은 강력한 힘을 가진 무기들을 쓰는게 특징이다. 러시아산 무기를 쓰는게 특징인데. PKM, Groza, AS VAL, AN-94 같은 무기들을 많이쓴다.

그리고 스토커 세력 과는 차이나는게 초보 무장들도 전부 AKS-74UAK-74M 같은걸로 무장해 있다.

더구나 방어구들도 전부 한 맷집하는 듀티 방호복은 정말 중반부에서 구할수 있는 개사기 보호복이다. [6]

이 세력과 손잡으면 이래저래 게임 플레이 편하게 할수 있다. 조금 방어구가 무겁고 파워는 쎈데 뭔가 느린 중무장 플레이를 원하시는 분은 듀티를 추천한다. SEVA를 살짝 개조한듯한 듀티 전용 방어복은 SoCCS의 최강 방어구중 하나였다.

참고로 스토커 콜 오브 프리피야트에선 이 그룹 설립자들에 관한 전설의 진실이 밝혀진다[7].

2 세력의 목표

프리덤 세력을 뿌리 뽑는것!

먼저 아그로포롬의 세력부터 다져놓고 쓰레기장의 밴디트들을 정리한뒤 프리덤 세력과 교전해서 검은 계곡에 교두보를 놓아야 한다.

이게 참 말은 어렵지만 실천해보면 참 쉽다. 듀티 부대원들이 너무 사기라서 다 쓸어 버린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개입하지 않아도 밴디트들은 살살 녹아내린다.

귀찮은 건 프리덤 스토커들인데. 이들은 가볍고 정확한 무기를 선호하기때문에 저 멀리서 총을 쏴대도 부대원을 맞추는 스나이퍼들이 넘처나기 때문에 빨리 붙어서 격파를 추천한다.

프리덤 영토까지 처들어 가면 이제 프리덤 기지를 쳐부서야 하는데 여기에도 버그가 걸린다. 모든 팩션에는 이런 버그가 있다.

어쩔수 없지만 또 혼자서 다 처리해야 한다. 그런데. 매우 어렵다. 온사방에서 쏟아져 나오는 프리덤 애들이 너무 스펙 강한놈들도 있어 귀찮다.(만약 장기전으로 끌었다면 프리덤 외골격 보병을 보게된다. 끔찍하다.) 이들은 방어구가 가볍고 방어력도 조금 달리지만 그래도 쌔니 주의바란다.

저격 무기가 있다면 프리덤 기지 근처에 있는 크레인 근처에 올라가서 몇놈 정리한 다음에 시작해도 괜찮다.

밴디트들보다 이 놈들 잡는게 어렵다 암.
하지만 밴디트 세력으로 들어가서 스토커 세력 없애기도 만만치 않다!
이 고난을 깨고 프리덤 기지를 장악하면 크릴로프 장군이 수고했다면서 듀티 찬양을 해댄다.

보상은 듀티 아머와 PKM으로 듀티 아머는 중반부 최고의 물건으로 취급된다. PKM 또한 DPS면에선 최강에 속하나 탄 수급이 매우 까다롭고 제일 큰 문제는 들고 있는 모양새가 매우 괴상하다.

1편에서는 군 창고 주변에 캠핑중인 듀티 특공대 대장 스컬이 임무를 주는데 먼저 저격수 처리를 부탁한다.

저격수를 처리하는 방법은 2가지인데. 수류탄으로 사살하기나 통상적으로 스코프달린 총으로 제거하거나 기지로 들어가서 직접 사살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기지로 들어가서 사살하면 보상을 못받으니 가급적 수류탄으로 제거하자.

그런뒤 프리덤 기지를 풍비박살 내자면서 의뢰를 거는데 안 해도 공격한다. 듀티빠라면 의뢰를 승락하고 프리덤빠라면 기지로 들어가 역관광해주자.

듀티 편을 들어 프리덤 대장 루카쉬를 사살하면 보상을 하는데 짜다. 그대신 듀티의 우호도가 팍팍 올라가고 프리덤이랑은 최악의 우호도를 자랑한다.

3편에서는 그냥 정보상으로 출현.[8] [9] 차라리 듀티보다 줄루가 더 비중있어보인다

3 세력의 이야기

듀티 바 음악 1
듀티 바 음악 2

듀티의 간지폭풍 PV 영상. 물론 현실은....

플레이어가 간과하고 있는게 있는데, 이놈들 공격헬기를 가지고 있다. 더구나 장갑차등 여러 중장비들을 가지고 있는데. 정작 스토커 시리즈에서는 그런것을 본적은 없다.[10] 심지어 프리덤 기지에 헬기라도 뛰어놓으면 아수라장이 될것이 뻔한데 왜 그런것을 쓰지않고 인간들만 보낼까? 고기방패?[11]

PDA상이나, 직접 가보거나 하면 개구라임을 알 수 있다. 듀티 대장이 있는 건물에만 듀티 대원이 끊임없이 리젠되고, 4-6명 정도 리젠되는데 절대 건물 문 밖에 나오지 않는다. 프리덤 세력은 소닭 쳐다보듯 방관한다. 물론 리젠되어진 듀티는 플레이어만 공격하고 다른 프리덤 세력은 공격하지 않는다. 헬기도 박제된 뮤턴트가 전시된 건물위에 그대로 있다.

듀티는 게임 제작사에게 버림받은 아이처럼 꽤나 까이고 있다. 3편에서는 듀티 초기 창설자의 시체에 있는 PDA를 들어보면 충격과 공포수준이다. 내가 죽으면 듀티는 완전히 망할꺼야. 라는 희망없는 말을 하면서 자살한다. 이게 바로 전설적인 듀티 창설자의 최후였던 것이다. 이상현상에 휩쓸려 자살한게 너무 슬프지 아니한가? 그리고 프리덤 무기들은 스토커 시리즈중에서 제일 좋은 무기 G36같은 무기를 쓰지만 동구권을 사랑하는 듀티는 이런 개사기 총들은 전부 NATO계열이란거에 눈물 흘린다. Groza같은 무기말고도 많은 시리즈가 있는데 말이다.. AK-9 는 너무 사기인가?

이놈들은 그냥 싸그리 다 쓸어버리는게 취미인 놈들인듯 싶다. 뮤턴트도 싸그리 다 죽여버리고 [12] 좀비화 스토커들도 다 죽여버리고 스토커들도 범법자라면 죽여버린다. 체르노빌판 세계 경찰

목소리가 걸걸하다. 프리덤, 스토커과는 차원이 다른 목소리. [13]

CS에선 보로닌이 지도자, SoC에선 크릴로프가 지도자로 나온다. 이 때문에 보로닌이 죽고 크릴로프가 그 자리를 차지한거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지만, CoP에서 줄루가 사망하는 엔딩[14]을 볼 경우 말짱히 살아 나온다. 보로닌은 총 지도자, 크릴로프는 중간 지도자인듯 하다.

본거지는 2편에서는 아그로포롬 기지 였는데. 1편에서는 로스토크 공장이다. 이것도 역시 블로우아웃 크리 때문으로 추정된다.

준군사조직이라 그런지 이쪽 인물들의 이름은 대부분 "~~~ (계급명)" 식의 이름들이고, [15]계급에 따라 권한, 책임도 나뉘어져 있으며 심지어는 일원들의 장비 하나하나에도 일련번호를 붙여서 관리한다.

스토커 팬들에게 듀티의 인기는 프리덤과 동급이며 프리덤 팬과 듀티 팬이 가끔씩 커뮤니티 사이트 유투브 같은 사이트에서 현실에서 세력 전쟁하고 있다. 근데 이상한건 그곳에서 "모노리스 교단 만세!!"하는 사람들도 있다. 오오 사이비 듀티 유저 : 꺼져라 자유당놈! 프리덤 유저 : 웃기지말라고 짭새들! 모노리스 유저 : 그냥 모두 평화롭게 머리 돌리시져!

스토커 2 에서의 행보는 어떠할지 프리덤과 함께 궁금해 지는 세력이다. 이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지. 프리덤과의 끝없는 전투를 승리하고 존을 파괴하는 역할을 하는 저 PV처럼 간지폭풍이 될지 아니면 에미션보다 무섭다는 gsc의 편애에 휩쓸린 프리덤의 공격으로 절멸할지는 후속작에서 밝혀 질 것이다.

듀티 부대원의 명대사는 "총싸움에 칼들고 오지마 멍청아!!"[16]SoC"여기에서 꺼져라 스토커."[17]이부분 때문에 빡친사람 여럿있다[18] 정말 간지폭풍

클리어 스카이의 듀티 대원 성우는 로빈 앳킨 다운스. 이분은 유명 게임 세인츠 로우 4에도 나오신다.
  1. 초기 창설자는 이때 실종되었다. 아직 보로닌은 2편과 3편에서 게임상에서 등장하지도 못했다. 3편 엔딩에서 잠시 나온다.
  2. 1편의 말은 매우 포부가 넘치고 분위기 있었으나 2편에서는 할배가 연설하는것 같다
  3. ZONE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 더 커져서 끝내는 바깥의 세상에까지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 물론 과학적 가치를 알기때문에 ZONE을 충분히 연구한다음 파괴하자는 말이다.
  4. 듀티의 망상이라는 지역일화가 있다.
  5. 체르노빌의 베테랑들이여! 듀티에 가입하라! 존의 확대를 막는것은 곧 우리의 중대한 의무다!
  6. 설명으로는 듀티 아머는 군 세력이 쓰던거 카피본이라 한다.
  7. 핵미사일 격납고에서 탄두를 찾아내 ZONE 중심부에 가져가 설치하는 작전을 세우는데, 그때는 존에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이상현상? 그게뭔가 먹는건가? 와 귀여운 동물들이 우릴 반겨줘! 야! 신난다~... 그래서 남은 사령관과 보병들은 살아남기 위해 듀티를 세운것. 허세 사실 클리어 스카이에서도 나오는 이야기다!
  8. 일단 3편인 콜 오브 프리피야트의 배경은 존의 내부다 살아남기 힘든 존의 내부에서 치고박고 싸우느니 서로 싸우지 않기로 한 것. 다만 플레이어가 듀티를 도와주느냐 프리덤을 도와주느냐에 따라 우호도가 달라진다.(어느 한쪽의 우호도가 나빠져도 적은 되지않는다)
  9. 만일 듀티와의 우호도가 좋아질경우 야노브 역의 상인이 파는 무기와 물품이 비싸지는 대신 동구권 무기들을 팔고 수리상은 좀 더 싼가격에 수리와 무기강화를, 프리덤과의 우호도가 좋아질경우 야노브 역의 상인은 서구권 무기와 좀 더 싼가격에 무기등을 판다. 다만 수리상은 좀 더 비싼가격으로 수리와 무기가격을 해줄것이다.
  10. 아그로포롬 기지에 하인드 1기가 대기 중인 상태로 있기는 하다.
  11. 클리어 스카이에서 프리덤 세력에 가입하고 아그로포름의 듀티 본진을 점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쓰레기장에서 스토커밴티드의 본거지인 격납고를 점령해봤자 찌질이 잉여 스토커들 때문에 다시 주도권을 빼앗기듯, 듀티 기지를 점령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프리덤으로부터 "듀티 녀석들이 헬기를 동원해서 프리덤 대원들을 쓸어버리고 있어!! 남은 대원이 없다, 지원을 부탁한다!!"식의 무전이 온다.
  12. 재미용으로 동물원도 유치했지만 그건 2편 이야기다
  13. 시영준이 러시아어 하는것 같다.
  14. 보로닌이 모두의 반발을 무릅쓰고 전사한 줄루에게 훈장을 수여.
  15. 일부는 계급명이 생략된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베린이나 모건이나 스컬 등등.
  16. don't bring the knife at gunfight fools!!
  17. Get out of here, stalker.
  18. 계속있으면 연속으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