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티아나

현행 모델인 3세대 닛산 티아나	북미 및 대한민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닛산 알티마.

1 개요

닛산자동차에서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팔고 있는 전륜구동 중형 세단이다. 차명인 티아나는 새벽녘 떠오르는 태양을 뜻한다.

2 역사

2.1 1세대 (J31, 2003~2008)

전기형	후기형

2003년 2월 세피로의 후속모델로 등장하였다. 닛산 FF-L플랫폼 기반이다.
4기통 2리터, 6기통 2.3리터, 4기통 2.5리터, 6기통 3.5리터 4가지 엔진이 달렸다. 2.5리터 한정으로 AWD를 장착할 수 있어서, 홋카이도를 비롯한 대설지역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였다. 동남아시아와 중국,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시판하였다. 2005년 티아나를 기반으로 한 SM7 1세대 모델과 SM5 2세대 모델이 대한민국에서 시판하였으며, 다시 이 차량을 기반으로한 르노 샤프란 2세대가 출시되어 중동 지역으로 시판되었다.

닛산 리바이벌 플랜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기획한 카를로스 곤 회장의 고급차 프로젝트이다.
방을 느끼게 하는 안락한 실내공간과 시트디자인과 단아하고 산뜻한 외관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카를로스 곤회장의 주문으로 기존 4기통 2리터엔진 대비 6기통 2.3리터 엔진은 확연한 체감성능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셋팅, 대신 연비 효율은 떨어지는 편이었다.
2006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으며 2008년 단종.

2.2 2세대 (J32, 2008~2013)

2008년에 닛산 D 플랫폼을 기반으로한 2세대가 출시되었다. 4세대 북미형 맥시마 L32A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4기통 2리터, 4기통 2.5리터, 6기통 2.5리터, 6기통 3.5리터의 네가지 엔진사양과 CVT를 적용하였다.
선대와 마찬가지로 4기통 2.5리터 사양에 한정하여 AWD를 선택할 수 있었으며 일본과 동남아, 중국, 오스트레일리아를 비롯한 시장 외에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 제3국가 여러 곳에도 수출되었다.

리바운드 스프링의 신개발 맥퍼슨 스트럿과 리어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되었다.

2.3 3세대 (L33, 2013~현재)

3세대부터 5세대 알티마와 같은 차체를 쓴 형제차가 되면서 원가절감 개발 비용을 절감하였고, 이에 전륜구동 플랫폼 코드네임도 'J'->'L'로 바뀌었다.(정말 비슷하다....) 알티마와 마찬가지로 저중력 시트를 적용하였으며 (여기서는 스파이널 서포트 시트라고 불린다.) CVT도 적용된다. 2.0및 2.5리터 엔진만 적용되며, 2세대까지 있었던 3.5 V6 엔진과 4륜구동 시스템은 3세대를 기점으로 삭제됐다. 단 예외적으로 3.5 엔진은 러시아, 싱가포르에서 판매 중이다.

2.3.1 티아나 VIP

바리에이션 모델로 중국에서는 티아나 VIP라는 롱 휠베이스 모델도 판매된다. 티아나 최초의 롱 휠베이스 모델. 큰 차답게 실내도 좀더 호화롭게 꾸몄고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됐다. 아무래도 큰 차를 좋아하는 중국인들을 의식해서 그런지 독일 3사와 마찬가지로 모델을 내놓은 듯.

노말 모델

VIP 모델

사진으로 봐도 확연하게 길이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