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엄니 다그람에 나오는 조직 태양의 엄니가 운용하는 CB 아머.[1]
- 신장 : 9.63m
- 중량 : 30t
- 무장 : 암 리니어 건, 스모크 차저, 6연 미사일 런처, 리니어 캐논
행성 데로이아에 존재하는 X 네브라 대응 CB아머.
태양의 엄니를 상징하는[2] 시작과 끝 그 자체.[3]
게릴라들이 자체개발한 기체치고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 보정 지구연방군의 솔틱을 참조해서 개발했음이 분명[4]한데도 솔틱을 아득히 능가하는 파워에, 당시로서는 최초로 리니어건 표준 장비한 기체로 라이벌이라고 볼 수 있는 블록헤드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모든 CB아머들을 압도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후에 등에 터보팩을 장착, 활동 시간 연장과 동시에 리니어 건보다 강력한 리니어 캐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솔틱은 라운드페이서라는 이름답게 500MD를 연상케하는 둥그런 콕핏을 갖추고 있는데 반해 이 기체는 아파치를 연상케하는 각진 콕핏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솔틱을 잘 잡나보다. 도장은 남색과 은색으로 되어 녹색의 솔틱과 대비된다.
원래는 양산을 전재로 개발되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최종화까지 결국 단 한 기만 존재했다.
작중에서는 지구연방의 식민지 정책에 반발해서 탈영한 크린 카심을 만난 데이빗 사마린 박사가 보여줬는데, 크린을 미행하던 지구연방에게 꼬리를 밟혀서 사마린은 체포당하고 다그람은 탈취당하고 만다. 이에 책임을 느낀 크린이 다그람을 재탈취해서 게릴라에 참가하는데... 이것이 게릴라 태양의 엄니의 시작이자 이 애니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태양의 엄니의 상징으로 수많은 전투와 적을 상대로 대활약해 데로이아 저항정신의 상징이 되어버린 기체.
후에 터보색이라는 대형백팩이 추가되어 리니어캐논이라는 중화기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최종화에선 모든 싸움이 끝난 후 지구연방과의 평화협상에 의해 빼앗길 위기에 쳐하자, 크린에 의해 자폭하며,[5] 불타는 다그람을 향해 태양의 엄니 일원이 갖고 있던 무기들을 던져넣어 화장한다.
배틀테크에 등장하는 배틀메크인 쉐도우 호크는 프로젝트 피닉스 기술 열람표에서 디자인이 바뀌기 전에는 다그람의 일러스트를 유용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