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문서 : 던전 앤 파이터/등장인물,네빌로 유르겐 ,젤바
1 개요
모험가 길드 부길드장/여성 28세. 본래는 제법 유명한 상인의 자제였으나, 어릴 때 가족 여행을 갔다가 가족과 함께 몬스터에게 붙잡혔다.[1] 반항하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살해당했으며 본인은 지나가던 모험가에 의해 가까스로 구출되었다. 그 모험가는 모험가 길드의 길드장인 카라카스(Caracas)였으며 카라카스에게 동경을 느낀 다나는 자연스럽게 모험가 길드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성장하며 자신의 천성이 모험가라는 것을 깨닫는다. 조용히 책을 읽는 모습이 가장 잘 어울리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이며 적극적인 성격으로, 싸움이 일어나면 가장 앞에 나가서 싸운다. 천계로 가는 길이 열린 후에는 그곳의 기계 문명에 호기심을 느껴, 검을 버리고 새로운 전투 방식을 익혔다. 전쟁을 빌미로 모험을 방해하는 황도군과는 사이가 좋지 않으며 자신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유르겐에게 호의적인 입장이다.
-공식홈페이지 스토리사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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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한복 | 여름 복장 |
일러보다 도트가 더 이쁜듯 하다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인물, Act10. 마계로 가는길 패치로 신규마을 젤바에 NPC로 추가되었다.
스토리 개편 패치 이전에도 안톤 던전 에픽 퀘스트에서 유르겐을 호위하는 모습으로 단역으로 출연했었지만 이후 스토리가 개편되면서 아라드 출신이 되면서 유르겐과는 남남이 되었다.
적으로 삼은 상대에게 강한 적의를 표출하는데 로이가 그녀에게 반한 줄 알고 착각한 모험가가 그녀에게 로이가 만든 루크 모형로봇을 가져다 줬더니 석궁으로 박살을 내버린다. 이후 로이는 제대로 전해 준 줄 모르고 메릴에게 프로포즈하러 갔다가 차이고 만다.(...) 이 사단의 자세한 내용은 로이 더 버닝펜 문서의 주석 참고.
나름 부길드장이라는 자부심이 있는지 음성 대사는 거만함과 느끼함이 잔뜩 묻어나온다.
2 대사
(평상시)
"본대로, 느낀 대로."
"당신도 느껴지시나요. 검은 악몽이."
"죽은 자의 성을 보니, 두근거립니다. 제가 이상한가요?"
(클릭 시)
"무슨 이야기든, 시작하죠."
"침묵이, 제일 싫습니다.
"괜찮은 정보가 있는데..."
(대화 종료)
"건투를 빌겠어요."
"언젠간 함께하겠지요."
"더 큰 ??를 위해서"
(대화 신청)
- 몬스터들에게 자비심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그 몬스터가 전에는 인간이었어도 말이죠.
- 993년 메이아 여왕이 언더풋을 개방하면서 많은 모험가들과 상인들이 언더풋으로 향했죠. 그때 저도 아버지를 따라 표류동굴을 건너고 있었습니다.
- 그때 전이 피해를 입은 흑요정 몬스터에게 습격을 당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저를 지키기 위해 몬스터와 싸웠지만 상인이었던 아버지가 그들을 무찌를 힘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와 어머니는 목숨을 잃으셨어요.
2.1 호감도 관련 대사
어머… 당신이 이 타이밍에 올 줄은 몰랐군요. 양반은 못 되는 사람이군요?
(선물 수령)
"제게 선물까지 주시다니… 손이 큰 모험가시군요."
"어머. 혹시 무슨 속셈이 있어서 주는 건 아니죠? 후훗. 농담이에요."
"어머. 고맙군요. 후훗."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2]
"어머. 고맙습니다. 이런 뜻하지 않은 선물은 가슴을 뛰게 만드는군요."
"이 선물… 무척 마음에 들어요."
"선물을 주는 사람이 누구인가도 중요하다고 하지요. 당신의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네요."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천계에 와서 많은 사람을 만나며 설득한 결과, 겨우 모험가 길드가 천계에서 활동하는 걸 허가 받았어요. 완벽하게 자유롭지는 않지만 민간단체로서는 아마 처음이 아닐까 싶군요.
- 처음 접선한 상대가 유르겐 공이어서 다행이에요. 꽉 막힌 지도부를 설득해 주신 분이 그분이거든요. 물론 공짜로 허가를 받은 건 아니고 천계 백성 구호 활동에 참여한다는 조건이 붙었죠.
- 하지만 그 덕분에 오랫동안 단절된 이 나라의 사람들과 만나볼 기회가 생겼어요. 모험가로서 이보다 더 즐거운 모험이 어딨겠나요? 목숨을 건 탐험만이 모험은 아니라는 거죠.
- 천계는 정말 재밌는 곳이군요. 역사도 흥미롭고, 엄청난 적과 끝까지 싸워 이긴 그 끈기와 투지도 대단해요. 이런 멋진 나라가 하늘 위에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 했어요.
- 후훗. 역시 모험은 즐겁네요. 모르는 걸 알게 될 때마다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기분이에요. 어서 빨리 다른 곳에 가보고 싶어요.
- 투정을 부리고 싶지는 않지만 젤바에 와서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음식이에요.
- 아무래도 보급품은 가짓수가 제한되거든요. 새로운 곳의 문화를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그 지역의 음식을 먹는 건데 정말 아쉬워요.
- 아 참. 그러고 보니 모험가님은 천계를 잘 아시겠군요.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 있으면 소개 좀 해주시겠어요? 참고하고 싶네요.
- 저희 길드장님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아라드에서는 동화 주인공으로 등장할 정도로 유명하시죠.
- 당신도 카라카스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있지 않나요? 과장과 허구가 섞였지만, 그분이 파란만장한 모험을 겪었다는 것만은 진실이랍니다.
- 저로서는 상상도 못 할 모험을 하셨죠. 그래서 그분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빠져들고 말아요. 전설 속의 인물을 눈앞에서 보는 기분이랄까?
- 그러니 어린애들은 어떻겠어요. 팔짝팔짝 뛰면서 좋아하죠. 아이들의 상상 속에서 너무 미화된 탓에 늘 부정당하는 게 문제긴 하지만요. 그럴 때마다 나이도 드신 분이 시무룩해지는 걸 보면 아직 아이 같은 구석이 남아있구나 싶더군요.
- 언제 한번 만나러 가보세요. 당신의 모험에 큰 관심이 있을 테니까. 굉장한 모험가 둘이 만나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벌써 기대가 되는군요.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어머. 바쁘시다고 들어서 한동안 못 볼 거라고 생각했는데… 짬을 내어 보러 와주신 건가요?
- 음… 뭐라고 해야 하지… 기쁜데… 기뻐서 쑥스럽달까…
- 아, 왠지 얼굴이 뜨거운 거 같은데… 잠깐만 저쪽 보고 계셔주세요.
- 읏차…
- 아, 짐 옮기는 걸 도와주시려고요? 제가 할 수 있는데…
- 고마워요. 지원 온 물품이 도착한 참이어서 조금 바쁘긴 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때맞춰 찾아와 도와주다니… 당신도 참, 일복이 많다고 해야할까… 뭐라고 해야할까…
- 아, 다 옮겼어요? 그럼 기왕 도와주시는 김에 조금만 더 도와주겠어요?
- 고마워요. 참 듬직…하시군요…
- 어릴 때 눈앞에서 부모님이 살해를 당하셨어요… 정말 충격이 컸죠. 세상에 혼자 남겨진 느낌이었으니까…
- 같은 하늘을 봐도, 부모님이 계실 때와 계시지 않을 때가 참 많이 다르더군요. 맑고 예쁘다고만 생각한 푸른 하늘이 언제 벼락이 내리칠지 모르는 그런 위험한 곳으로 보이게 되었죠.
- 그래서 혼자 강해져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는 싸움에 큰 재능이 있는 편은 아니어서… 그래서 당신처럼 강한 사람을 보면 부럽고… 그러네요.
- 당신과 함께 있으면, 좀 더 당신에 대해 알게 되면… 강해질 수 있을까요…?
- 당신과 있으면 혼란스럽네요.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내가 아니게 되는 기분이에요. 여태 이런 적 한 번도 없었는데 어쩐 일이람.
- 싫은 건 아닌데… 너무 낯설어서 이상해요. 이렇게 깊이 한 사람을 생각한 적이 없는데…
- …당신은 참 여러모로 이상한 사람이군요. 눈앞에 있어도 자꾸 보고 싶어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