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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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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판
大連寺 鈴鹿
레이벨 피닉스
라이트노벨《도쿄 레이븐스》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1 소개
십이신장 중 한 명. 통칭 '신동'. 롤빵머리 속성. 최연소 십이신장이자 야코우가 남긴 '제식음양술' 연구 분야의 1인자로, 귀여운 용모와 실력이 합쳐져 음양술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아이돌급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완전 아이돌처럼 굴지만 실은 내숭 100단. 3분기가 시작되었을때 표현의 여과없이 나와버린 유명한 대사 "검열삭제 따버릴꺼야"도 이 녀석이 뱉은 대사.
전투시에는 종이접기로 만들어진 무수한 식신을 불러내 상대를 쓸어버리는 식으로 싸운다. 이 식신들은 평소에 책으로 들고 다니다가 스즈카가 발동하면 페이지가 뜯겨나와 접히는 식으로 꺼내는데, 그래서 만전 상태의 스즈카가 들고 다니는 건 성경이다. 애니메이션 11화를 보면 첫부분에서 아침에 스즈카가 별자리 운세 책을 보는데 아무래도 물고기자리(2월 19일~3월 20일)인듯.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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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죽고 없는 전 십이신장, '도사(프로페서)' 다이렌지 시도우의 딸로 오빠가 한 명 있었다. 다이렌지 시도우는 스즈카와 스즈카의 오빠에게 태어나기 전부터 각종 금술을 걸었고, 그 과정을 버티지 못하고 스즈카의 오빠는 죽었으며 스즈카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음양술 실력을 부작용으로[1] 얻게 되었다. 아버지가 죽고 십이신장이 된 스즈카는 태산부군제를 사용해 자신의 오빠를 되살리려고 했으며, 태산부군제 연구를 완성하기 위해 태산부군제 성공의 산증인이자 샘플로 소문이 자자한 츠치미카도 나츠메와 접촉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하루토라의 첫 키스를 빼앗아 호쿠토를 좌절에 빠지게 했으며,[2] 하루토라의 말에 한순간 흔들리기는 했으나 결국엔 태산부군제를 실행해 자신의 오빠를 살려낸다. 하지만 실패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되살아난 스즈카의 오빠는 스즈카의 목을 조르며 목숨을 내놓으라고만 계속 말했고, 결국 나츠메에 의해 태산부군제가 중단되어 다시 죽는다.[3]
체포된 스즈카는 본래라면 중벌에 처해져야 하지만 그녀가 가진 일반인들에게의 광고 효과, 연구 분야에서의 실적, 그리고 상층부의 복잡한 의도가 고려되어 영력을 제한하는 봉인을 걸고 음양학원에 입학시키는 '재교육' 판정이 내려졌다. 그렇게 스즈카는 하루토라의 1년 후배로 음양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일단 신입생 대표가 된 모양. 이 영력을 제한하는 봉인은 이마에 그려진 X자로, 쿠라하시 겐지가 걸어놓은 것이다.
음양학원에 입학한 스즈카는 첫날부터 하루토라를 놀리기 위해(+ 약간의 사심으로)"달링" "첫키스 상대"라고 부르는 폭탄 선언을 하였으며,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마다 하루토라를 찾아오는 등 하루토라의 학원 생활에 파란을 불러왔다. 그러는 한편으로 나츠메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고 나츠메를 찾아다니지만 하루토라가 시간을 끄는 사이에 나츠메가 도망가는 식으로 대처해 한동안은 시간을 벌 수 있었다. 이러면서 하루토라와 점차 친해지고 마음을 열며 일상 생활을 별로 경험하지 못해 상식이 부족한 약점이 드러나거나[4] 호쿠토를 죽인(죽였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보이는 등 화해의 조짐이 보였다. 하지만 하루토라가 스즈카와 단 둘이서 돌아다니는 걸 나츠메가 못 참고 미행하다가 걸려서 아 망했어요... 눈치 빠른 스즈카는 그 순간 나츠메가 원래 여자고, 음양학원에선 남장을 하고 있고, 호쿠토의 본체라는 걸 눈치챈다. 그렇게 순식간에 나츠메와 하루토라의 약점을 잡은 스즈카는 둘을 자기 빵셔틀로 쓰기 시작하며, 나츠메 앞에서 하루토라를 달링이라 부를 때는 특별히 강세를 좀 더 준다(...). 이 관계는 합숙훈련에서 토우지가 스즈카에게 자신은 스즈카의 아버지 때문에 나마나리가 되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협력을 요구할 때까지 지속되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욕탕에서 쿄코가 스즈카에게 "너 사실은 하루토라 좋아하지?"하고 묻는 것으로 확인사살. 이 일 이후로 스즈카는 하루토라 일행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단, 하루토라 일행을 돕게 된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하루토라가 "호쿠토는 첫사랑 비슷한 게 맞지만, 나츠메가 호쿠토일 리가 없다"고 단언했기 때문이다. 이를 들은 스즈카는 그렇다면 나츠메 = 호쿠토라고 하루토라가 알아도 하루토라와 나츠메가 바로 커플이 되지는 않을 거라는 희망에, 그러니까 히로인 쟁탈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희망에, 협력을 약속한다.
아시야 도우만 습격 사건에서도 일행 최고의 실력을 바탕으로 전위에 선다.
8권에서는 기운을 잃은 쿄코를 닥달하며 회복을 도와주거나, 스미다 강 불꽃축제를 보고싶다고 하기도. 허나 카라스바가 폭주하고 나츠메가 죽는것을 목격한다.
카라스바 폭주 사건은 스즈카에게 여러모로 충격이었는데 과거 자신의 태산부군제를 말린 하루토라 본인이 태산부군제를 할 거라고 날뛰는 데다가 아버지 다이렌지 시도우와 재회, 스즈카의 트라우마가 있는대로 자극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끝에는 마음을 정리하고 그런 충격들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인다.
9권의 소동 후 음양 학원을 그만두고 음양청으로 복귀했다. 적진 한가운데이자 아버지의 곁으로 돌아간 것은 일종의 도박으로, 자신이 내부에서 정보를 캐내려고 할 거라는 것을 상대편이 아는 상태에서 얼마나 캐낼 수 있느냐가 중점이다. 또한 아버지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지 못하면 나아갈 수 없기에 둔 수이기도 하지만 잘 되지는 않는듯. 쿄코가 집 밖에 나가면 감시되는 것처럼 스즈카도 연구실 밖으로 나가면 감시당하기 때문에 숙식을 연구실 소파와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우고 잘 씻지도 않으며 살고 있다. 소마 타키코 정도가 자주 찾아와서 친근하게 구는데, 타키코가 스즈카와 친해지고 싶어서이지만 다이렌지 시도우는 이걸 "계속 접하다보면 아무리 경계하더라도 정이 들게 되고 그러면 배신하기 힘들어진다" 라는 논리하에 즐거워하고 있다.,[5] 음양청에 복귀한 후 겐지가 맡긴 연구는 혼의 주술로, 옛날에 하던 것과 같은 주제이다.
야샤마루로부터 다음 영재 테러의 예고를 들었지만 전달할 방법이 없어 초조해하다가, 츠치미카도 가문의 어른들을 체포하기 위해 야샤마루와 쿠모마루가 모두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음양청을 탈출한다. 직후 유게 마리의 결계에 갇히게 되지만 토우지의 도움으로 탈출, 일행과 합류한다.
13권에서는 텐마와 함께 '하마'를 분석하고, 텐마의 아버지가 만든 '하마'의 체계를 '제식' 수준의 혁명이라고 주장한다. 오랜만에 본 나츠메가 아키노만 신경써서 토라지거나, 텐마에게 이를 들켜 화를 내기도.
아키노가 도움이 되고 싶다며 혼자 뛰쳐나가자, 아키노를 쫓아가 설득한다. 같은 소마 일족이며, 어릴때부터 실험당하거나 하는 등의 괴로움을 이해하고 있어서 아키노와 관계가 진전하지만, 직후 나타난 타키코를 보고 당황한다.
- ↑ 레이지는 이 금술들의 목적이 스즈카를 뭔가의 '그릇'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 판단했으며, 그래놓고 정작 영재 테러에서 오니에 씐 것은 다이렌지 시도우 본인이라는 것에 의문을 품었었다. 다이렌지 시도우가 소우마 가 방계이고 스즈카에게도 그 피가 이어진 것, 소마 타키코 항목에서 그녀가 어떻게 조정되었는지를 생각하면 지금 타키코가 맡은 역할을 스즈카에게 맡기려 했다가 타키코가 나타나자 노선을 변경한 것으로 추측된다.
- ↑ 이 키스를 할 당시에는 그냥 호쿠토를 절망시키기 위한 장난 + 하루토라에게 식신을 집어넣기 위한 행위였으나 나중에 가서 하루토라에게 빠진 다음에는 이게 자신에게도 첫 키스라.(…)
- ↑ 태산부군제를 위해서 츠치미카도 가, 야코우의 영력이 필요했다고 언급되었고, 실제로 식신을 이용해 나츠메에게서 영력을 강탈하였으나, 1부 결말부에서 밝혀진 진실은 나츠메는 야코우의 환생체가 아니며, 진짜 환생체인 하루토라를 숨기기 위해 데려온 대역이었다는 것이었다. 심지어는 분가의 아이도 아니고 혈연관계조차 없는 줏어온 아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스즈카의 태산부군제가 실패한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
하루토라로 했으면 만화 끝나기 때문이기도 하고다만 이러면 히라타 아츠네와 사오토메 스즈가 시도한 태산부군제의 성공에 대해선 설명이 안된다. - ↑ 첫등장부터 말로는 시골 축제라고 깔보면서 축제 음식을 있는대로 사먹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노점에서 카드를 쓰기도...
- ↑ 그리고 13권 내용 중 나츠메를 구하기위해 멋대로 행동한 아키노를 데려오기 위해 나갔다가 타키코를 만나는데 쓰러뜨리는걸 주저한다. 본인은 그런 일은 되지 않을거라 다짐하며 타키코에게 차가운 태도를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아버지의 의도대로 흘러간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