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치미카도 하루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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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御門 春虎.
라이트노벨도쿄 레이븐스》의 주인공. 애니메이션성우이시카와 카이토, 어릴 때의 성우는 타네다 리사.

1 개요

16살이 될 때까지 죽을 뻔한 일만 열두 번에 그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항상 운이 없는 본작의 주인공. 츠치미카도 가문의 분가에서 태어났으나 음양도를 익히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자 필수인 견귀의 재능이 없기에 음양사가 되기를 포기하고 아무 생각없이 지방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일련의 사건 이후 식신으로서 츠치미카도 나츠메를 지키고 곁에 있어주기 위해 음양사의 길을 나아가기로 하며, 초기에는 혈통 덕에 쓰지도 못하는 영력만 잔뜩 있는 걸림돌이었지만 점차 실력을 쌓아나간다. 하지만 스타트가 늦었고 공부를 잘 못해서 시험 성적은 늘 바닥. 초반에는 오오토모 진에게 받은 석장을 사용해 영력을 주력으로 바꾸고 컨트롤하다가, 후반부에는 역량 성장에 따라 도구에 의지하지 않고도 주술을 잘 쓸 수 있게 되었다. 알게 모르게 여성 캐릭터에게 플래그를 꽂는 기질이 있다. 물론 라노벨 주인공이 다 그렇듯이 이 녀석도 역시나 둔감하다.[1]

2 작중 행적

어린 시절, 영적인 존재들을 보며 두려워하는 나츠메에게 그렇게 무서우면 자신이 지켜주겠다고, 가문의 관례에 따라 나츠메의 식신이 되겠다고 약속해주었다. 그러나 자신에게 견귀의 재능조차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음양도에 대한 관심을 접고 16살이 되어서는 시골 학교를 다니며 친구인 아토 토우지, 호쿠토와 함께 별 생각없이 즐겁게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험 점수가 바닥이라 항상 보충수업을 듣고, 음식에 간장을 칠 때 뚜껑이 열려서 왕창 붓게 되거나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더니 실수로 떨어트리는 등 항상 운이 나쁘다. 호쿠토가 요즘들어 하루토라에게 츠치미카도의 혈통을 살려서 음양사가 되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을 자신에게는 재능이 없으니 재능있는 본가 자식이 가업을 이어줄 것이라며 무시하고 있다. 그러다 그 '재능있는 본가의 자식', 나츠메가 하루토라가 있는 곳에 방학을 맞아 내려온다. 하루토라와 나츠메는 친구나 공부에 관한 사고방식의 차이로 서로 말다툼을 한다.

불꽃놀이축제에 놀러간 하루토라에게 호쿠토는 자신이 하루토라를 좋아한다는 것을 열심히 어필하고 반쯤 강제로 하루토라에게서 리본을 선물로 받는다. 그러나 소원을 적는 에마에 호쿠토가 '하루토라가 음양사가 되었으면'하고 적은 것을 본 하루토라가 폭발, 호쿠토는 도망간다. 이를 쫓으려는 하루토라의 앞에 그를 츠치미카도 나츠메로 착각한 다이렌지 스즈카가 나타나고, 태산부군제가 목적이라 밝힌 스즈카가 자신을 잡으러 온 주사관들을 쓸어버린 후 하루토라를 끌고가려는 차에 호쿠토가 돌아온다. 호쿠토의 말에 하루토라가 나츠메가 아닌 것과 호쿠토가 하루토라에게 가진 감정을 눈치챈 스즈카는 하루토라에게 키스를 하며 나츠메에게 전달할 말을 남긴다. 나츠메에게 그 말을 전하는 과정에서 키스와 함께 하루토라에게 심겨졌던 식신이 발동해 나츠메의 영력을 빨아들인다. 나츠메가 태산부군제를 막기 위해 무리이더라도 자신이 나서겠다고 하는 것을 일단 집으로 데려다주는 길에 다시 주사관들과 대치하는 스즈카를 발견, 나츠메는 먼저 보내고 남아서 추이를 지켜보다 또다시 잡힌다.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오빠를 살리겠다는 스즈카를 말리는 데에 거의 성공하지만, 쓰러진 주사관 중 하나가 또다시 저항하자 날뛰는 스즈카의 츠치구모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를 호쿠토가 막아서서 대신 맞는다.

호쿠토는 죽으면서 하루토라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자신이 식신임을 밝히게 된다. 이에 충격을 받은 하루토라는 나츠메를 찾아가 자신을 식신으로 해주길 부탁한다. 이에 나츠메는 승낙하며, 견귀의 재능을 부여하는 술식을 걸어줘 하루토라의 눈밑에 나츠메의 피로 그려진 오망성이 생기게 된다. 나츠메와 함께 스즈카의 태산부군제를 저지하며, 그때 소환된 태산부군과 접촉하면서 과거 야코우와 히샤마루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누던 때를 본다. 또한 토우지는 하루토라에게 "히샤마루는 분명 운이 아주 나쁜 식신일 게 틀림없다"는 요지의 말을 한다.

2권에서는 나츠메의 곁에서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츠메가 다니는 음양학원에 전학가게 된다. 학원장 쿠라하시 미요는 나츠메가 야코우라면 하루토라가 히샤마루, 토우지가 카쿠교우키일 거라는 말을 넌지시 흘린다. 하루토라는 아는 것 없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버벅이고 있다가 뭔가 수상하다는 것을 눈치챈 쿠라하시 쿄코와 대립하게 된다. 또한 하루토라의 아버지가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식신'이라며 준 호법식 이 이때부터 함께하게 된다. 하루토라가 호법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안 쿄코는 하루토라를 경계하며, 하루토라는 담임 오오토모가 주선한 식신 대결에 '나도 식신이다'라는 이상한 논리로 술자 본인이 식신과 싸우는 기행을 보이다 목도가 부러지는 참패를 겪었다. 허나 이는 상대 식신에게 밀린 게 아니라 하루토라의 방대한 영력을 이기지 못한 목도의 오버히트였고, 그 점을 깨달은 오오토모 진은 영력을 주력으로 자동변환시키고 공격/방어용 술식이 담긴 석장을 만들어 하루토라에게 준다.

식신 대결 이후 친구가 늘어나는데, 이를 복잡한 마음으로 지켜보던 나츠메와 결국 말싸움을 하게 된다. 직후 야코우 신자에 의한 나츠메의 납치가 일어나자 토우지, 쿄코, 텐마와 함께 구하러 가며 이때 나츠메는 히샤마루를 자칭하는 그 야코우 신자에게 "내게 히샤마루가 있다면 그건 하루토라다!"라고 외친다. 하루토라는 나츠메에게 좀 더 주위에게 의지하라고 말하며, 나츠메는 그 말을 받아들여 주변에 마음을 열게 된다.

3권에서는 토우지가 나마나리가 된 직후 만났던 과거가 나오며, 당시에 주변사람들을 거부하던 토우지가 찾아온 하루토라를 죽도록 팼더니 다음날 찾아와서 죽빵을 돌려줬던 모양이다(...). 영재에 휘말려 체내의 오니에게 먹히려고 하는 토우지를 찾아내 제정신으로 되돌려놓았으며, 이 때 지나가던 왼팔이 없는 거구의 남자의 도움을 받는다. 이후 코구레의 식신들과 나츠메, 호쿠토, 콘, 토우지와 함께 누에를 물리치고, 누에를 회수할 생각으로 들른 D와 처음으로 마주친다.

4권에서는 다시 나타난 스즈카를 경계하며 나츠메의 정체를 숨기고자 노력하지만, 겨우 좋은 관계가 되려는 참에 호쿠토가 살아있다며 웃는 바람에 자기 앞에서 옛 여자 얘기한다고 빡친 스즈카와의 관계가 틀어지고 만다. 직후 나츠메의 정체까지 들키고 말아서, 이렇게 된 거 분풀이라도 해야겠다는 심정의 스즈카의 빵셔틀이 되고 만다(...)[2] 또한 스즈카 때문에 고민할 때 처음으로 하루토라 앞에 '선배'가 나타난다.

5권에서는 합숙훈련을 가서 다행히 토우지의 도움으로 스즈카의 빵셔틀 신세를 졸업하며, 협력하기로 한 스즈카의 입에서 쌍각회의 존재에 대해 처음 듣는다. 합숙훈련 도중에 '선배'와 다시 만나기도 한다. 합숙훈련이 끝날 때쯤 스즈카의 말을 들은 쿄코의 추궁에 자신은 호쿠토를 좋아한다고 시인하지만, 나츠메가 호쿠토랑 어디가 닮았냐는 말을 함에 따라 호쿠토를 좋아한다고 나츠메를 좋아하지는 않을 가능성을 비침에 따라 스즈카의 기분이 급 좋아지고 반대로 나츠메의 기분이 급 다운되게 만든다. 그리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나츠메가 항상 하고 다니는 리본이 익숙하단 것을 깨닫고 나츠메가 호쿠토의 본체가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6권에서 나츠메가 호쿠토인지 고민하느라 나츠메를 대하는 태도가 서먹서먹해졌지만, 콘의 지적을 통해 자신이 너무 의식하는 게 아닌가 깨닫고 다시 만난 선배 '스즈'가 경고했듯 D 습격사건을 겪으며 그런 고민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음양학원 옥상에 도망갔다가 그곳에 태산부군제의 제단이 있는 것을 확인하며, 오오토모 진과 D 사이의 싸움을 보며 주술에 대해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7권에서는 파괴된 음양학원 대신 임시로 퇴마국 메구로 지부에서 수업을 받으며, 아직 잘 다루지 못하는 상급 주술을 무리하게 사용하다가 에토에게 찍소리 못하고 지기도 한다. 잠시 들른 음양학원에서 소마 타키코를 처음 만나며, 오오토모 진과의 대화에서 사오토메 스즈에 대해 알게 된다. 호위 명목으로 붙은 카가미 레이지와 그의 식신 셰이버를 껄끄럽게 여기다가 쌍각회 소탕 작전에 의해 일어난 일련의 사건에 휘말려 셰이버가 오염된 영맥을 맞고 본래의 영적 재해로 돌아가는 사건이 벌어진다. 호쿠토도 큰 상처를 입고 셰이버의 손에 나츠메가 죽게 될 지경이 되자 하루토라는 자신을 감싸고 있던 껍질, 자신의 경계선을 깨고 향상된 견귀의 재능과 영력 컨트롤을 얻어 셰이버를 쓰러트린다.

8권에서 드러나길 이때의 각성은 하루토라의 실력을 크게 향상시켜 주었지만, 잠깐만 집중을 놓으면 영력이 폭주하는 위험한 상태였다. 타키코의 주술에 반응해 영력이 한 번 또 날뛰다가 오오토모의 도움으로 진정되며, 나츠메와 둘이 외출했을 때도 자신들을 미행하던 사람을 쫓다가 영력이 날뛰어 놓치고 만다. 그런 하루토라를 본 '왼팔이 없는 남자'는 봉인을 풀다 말아서 저런다며 여차할 때는 사오토메 스즈에게 도움을 청하라는 말을 나츠메에게 남긴다. 이후 나츠메의 비밀을 숨기고 있던 것에 대해 쿄코와 화해하며 스즈카의 주선으로 다함께 간 불꽃놀이 장소에서, 나츠메와 하루토라는 호쿠토의 정체에 대해 서로 털어놓으려고 하지만 그 순간 타키코가 카라스바를 가지고 나타나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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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토라는 히샤마루가 아니라 츠치미카도 야코우의 환생이었다.

나츠메는 단지 야코우의 환생이라는 헛소문을 흘려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킴으로서 진정한 야코우의 전생인 하루토라의 정체를 숨기고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하루토라의 친아버지인 야스즈미가 내세운 미끼이자 대역이다. 따라서 나츠메는 야코우의 전생이긴 커녕 본가 당주의 친자식조차 아니다. 이렇게 해야했던 이유는 야스즈미 본인이 별점술의 능력을 개화할 당시 한 첫 예언이 '곧 태어날 내 자식이 츠치미카도 야코우의 환생이다'였기 때문이다. 당시 그걸 들은 사람은 쿠라하시 겐지와 쿠라하시 미요 둘이었고 야스즈미는 의심하고 있던 겐지를, 쌍각회를 속이기 위해, 그리고 차기당주이자 강력한 음양사가 될 자신의 아이를 권력과 유혹에서 떨어진 채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영력을 봉인하고 분가이자 자신의 식신, 즉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 츠치미카도 타카히로에게 맡긴다. 그렇게 하루토라는 친아버지가 건 봉인을 통해 모든 영력이 봉인된 채 분가에 입양되어 그야말로 철저하게 정체를 숨길 수 있었다. 하루토라는 자신에게 견귀로서의 능력도, 음양사로서의 재능도 없다고 생각했으나 실은 봉인 때문에 영력을 발휘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앞서 말한 영적 경계선의 파괴는 봉인을 '반만 부수는' 위험한 행위였고, 이에 의해 카라스바는 하루토라를 반만 주인으로 인식한다. 혼란에 빠진 카라스바는 하루토라를 끌고 하늘로 올라가서는 접근하는 모든 사람을 공격하게 된다. 나츠메가 하루토라에게 걸은 '견귀의 재능을 부여하는 술식'은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것이라며 츠치미카도 야스즈미로부터 직접 배운 것이었으나 그 실체는 하루토라의 봉인을 여는 열쇠였고, 나츠메가 자신의 목숨을 걸어가며 같은 술식을 중첩해 걸자 카라스바는 드디어 하루토라를 야코우의 전생이자 자신의 주인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이로 인해 나츠메는 8권 말에서 사망하고 만다.

광란하는 하루토라에게 쌍각회가 접근, 태산부군제로 나츠메를 되살려주는 대가로 협력을 요구하며 하루토라는 이를 승낙할 뻔했으나 콘의 만류로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손으로 나츠메를 되살리겠다 결의한다. 젠지로를 적으로 돌리고, 레이지에게 한쪽 눈을 잃고, 금술을 써서 도망자 신세가 되었지만 사오토메 스즈의 도움을 받아 태산부군제를 실행하여 나츠메를 되살리는 데는 성공. 하루토라는 "언젠가, 다시 만나자"는 말과 입맞춤을 남기고 아직 나츠메가 완전히 깨어나기 전에 곁을 떠난다. 그런 하루토라의 곁에는 각성을 알아채고 돌아온 카쿠교우키와 콘의 봉인이 풀리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히샤마루가 함께 있다.

10권에서 예언대로 성숙사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억지로라도 자신을 반 음양청세력의 수장으로 앉히려는 보수파의 승려에게 무력을 행사, 히샤마루, 카쿠교우키와 하치오지의 창고에서 강탈해온 장갑귀병(츠치구모)로 절을 완전히 제압해보이곤 센 영감에게 토키지쿠의 화분[3]을 받고 다시 모습을 감춘다.
12권에서 밝혀지길 태양을 본딴 카라스바와 쌍을 이루는, 달과 관련된 식신 "츠키노와"를 찾고 있으며, 센 영감에게 받은 토키지쿠 역시 도움은 되었으나 츠키노와를 찾는 것이 필수라 한다. 이 츠키노와를 찾으면 나츠메의 태산부군제가 불완전했던 이유 역시 규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를 찾기 위해 야코우 관련 연구 시설을 몇 개인가 강습했기 때문에 음양청이 테러리스트로 지정할 구실을 제공했다. 도쿄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카라스바와 감응시키는 탐지 주술을 사용하고 돌아다니고 있지만 1년 반이란 시간동안 츠키노와는 탐지에 걸리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상상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2부 초반에서 하루토라로서의 인격이 야코우로서의 인격에 먹혔는지 아닌지는 판단하기 힘들게 묘사되고 있다. 이 부분은 작품 내의 사람들에게도 큰 관심사이다. 하루토라의 행동이 도저히 예측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하루토라로서의 태도와 야코우로서의 태도가 둘다 존재하고 있다. 하루토라로서의 부분도 남아있는 것은 분명하지만[4] 야샤마루가 고민하는 부분, 즉 하루토라와 야코우의 의식이 하나로 합쳐진 건지 공존 상태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작중 묘사를 보면 양측의 면모가 둘다 보이고 있긴하지만, 야코우와 하루토라간의 행동방식이 크게 차이나진 않고 미묘하게 차이가 나다보니 누구의 의식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것인지, 인격이 섞인것인지 공존상태인지는 아직도 불명확하지만, 13권 네타에서 하루토라의 목적이 나츠메의 완전한 소생, 야코우의 기억도 있다는 걸로 봐서 공존인 듯하다.

12권에서는 츠키노와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태산부군제가 실패하여 나츠메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얻는걸 실패하고, 츠치미카도 일가 체포 뉴스를 보고 나츠메와 아키노를 구한다. 아키노에게 나츠메를 맡기면서 '맡겼다고, 츠키노와.'라고 말하는건 덤.
잠시 야샤마루와 음양사의 존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나, '음양사는 음양의 조화를 보기 위함'이라며 야샤마루의 주장을 일축.히샤마루와 카쿠교우키가 두 식신을 상대하는 사이사이에 주술로 공격한다. 허나 직후 미야치의 대위덕법에 발이 묶이고, 히샤마루의 상태가 좋지 않았기에 억지로 깨는것도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오오토모가 야세도우지를, 도우만이 미야치를 공격해 벗어난다.

이후 오오토모와 해후하나 오오토모가 아라미타마를 함부로 다루어 '음양의 조화가 어긋나고 있음'을 간파하고 오오토모의 개입을 거부한다. 고뇌에 빠져 이를 무시하고 야세도우지를 공격하려던 오오토모를 저지하려고 하지만, 직후 나타난 타키코가 '신내림'을 감행. 축문을 외워 타키코를 멈추지만 영재의 출현을 막지 못하고 물러난다.

13권에서는 사실 아키노를 만났을때 츠키노와의 연결에 성공하였고, 아키노를 원격으로 조종해 태산부군제를 감행해 조령 아베노 세이메이의 조언을 구한다. 세이메이가 나츠메의 혼을 돌려보내라는 조언을 거부하고, 그녀의 몸에 두 혼이 들어있다는 것을 듣는다.
이후 나츠메 일행이 타키코 일행에 습격당하려는 것을 아키노를 원격으로 조종하여 우보를 시행, 타키코 일행을 물리는 것은 성공하지만 아키노에의 접속이 끊겼다. 이에 더이상 수단이 없음을 확인하고 음양청을 공격하기로 결의한다.

2부 기준으로 야코우의 기억도 대부분 돌아온 것은 확실하다. 1부 후반의 레이지와의 전투에선 아직 기억이 완전하게 돌아오지 않은 시점이라 주술실력이 전생의 야코우에 비견되지 못하지만 시기가 꽤 지난 2부에서의 활약을 보면 야코우의 전력을 전부, 혹은 거의 다 회복한듯하다. 야샤마루의 감상에 의하면 과한 힘을 쓰기보다는 필요한 타이밍에 필요한 규모의 주술을 상황에 맞게 구사하는 방식으로 쿠라하시 겐지랑 전투 스타일이 닮았다고 한다.근데 쿠라하시 겐지는 아직까지 전투씬에서 존재감이 없다.
  1. 바보둔감이 지나쳐서 상황이 점점 더 악화되는 결정적 원인
  2. 스즈카는 본심과 반대되는 말을 할 때 『』가 붙는데, 나츠메가 호쿠토의 본체라는 걸 깨닫고 둘을 빵셔틀로 부리겠다 선언한 스즈카는 『즐겁겠네』라고 말한다. 나츠메가 곁에 있는 한 하루토라의 마음을 얻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자포자기 심정이 된 것이다.
  3. 이게 성숙사에 온 본 목적이었다.
  4. 아니라면 야코우 입장에선 불완전한 태산부군제까지 감행해가며 나츠메를 살릴 이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부분 이외에도 야코우의 면모가 들어났다는 묘사 처럼 하루토라의 면모가 들어나는 묘사와, 행동 목적 역시 하루토라의 면모가 자주 보이므로 확실하다.